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대 (문단 편집) == 개요 == [[古]][[代]] | Ancient period 유럽 역사 이론에서 비롯된 시대 구분의 하나. 시대 구분 자체는 [[르네상스]] 시대에 자신들과 중세를 구별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카를 마르크스]]의 역사 발전 단계 이론이 나온 후, 경제적 발달 수준에 따라서 구별하는 추세가 우세하다.[* 때문에 스스로를 근대라고 칭한 르네상스 시대는 지금 기준으로는 초기 근대 혹은 근세이다.] 사실 각 지역 간에 정형화된 패턴의 고대나 중세란 존재하지 않는다. 한편 마르크스의 시대 구분론의 기준으로 보자면 [[노예]] 노동이 경제의 근본을 이루는 시대를 의미하며 많은 사회경제사 연구에서 아직도 이 개념을 받아들인다. 보수적 사학자인 [[이영훈]]이 조선을 고대 노예제 사회로 규정한 것이 그 예시. 이에 대한 오해로 조선 사회는 [[노예]]의 수가 적었다거나, 노예 경제는 세계사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오히려 예외적인 경우라 반박하기도 하지만, 여기서의 노예 상태는 명시적 계급이라기보다는 '''토지와 맺는 관계'''를 말하는 것에 가깝다. 외견상 평민이라도 농지와의 관계보다 지배자와의 관계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면 노예라 볼 수 있다. 마르크스의 시대 구분론은 아직도 경제사 연구에서는 널리 통용되며, 많은 학자들이 생산수단과 생산자와의 관계를 토대로 고대, [[중세]], [[근대]]의 구분을 사용하고 있다.[* [[근세]]나 [[현대]]는 마르크스적 시대 구분론에 의한 용어는 아니다.] 원조격인 유럽사에서는 특별히 고전 고대(Classical Antiquity)라고 하여 그리스 최초의 올림픽 경기(BC 776년)으로부터 [[밀라노 칙령]](AD 313년) 또는 476년 서로마 멸망까지를 고대로 본다. 소수설은 529년 [[플라톤]] 아카데미의 폐쇄, 565년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사망, 610년 [[이슬람]]의 도래, 800년 전후 [[카롤루스 대제]]의 부상 등을 고대의 종말기로 지목하고 있다. 여담으로 유사 시대의 시작부터 기원 후 한참 후까지의 무지막지하게 긴 시간이 고대로 묶이다 보니, 지금 사람들이 보기에는 충분히 옛날 옛적의 고대인들이 당시 기준으로 더 옛날이었던 시기를 신비스러운 고대로 취급하곤 했다. [[사료(역사)|사료]]를 보면 로마인들이 이집트 [[유적]]을 신비스러운 고대 관광지로 취급한다던지, 후한 말엽 시기의 사람들이 [[전국칠웅]]과 진의 흔적을 신비스럽게 여긴다든지 하는 것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