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길동 (문단 편집) === 본작 === * 생활비. 가장 기본으로 받은 금전적 타격.[* 물론 모두 식비다. 고길동은 작중에서 둘리 일당에게 용돈을 준 적이 없다. 딱 한 번 세뱃돈을 준 적은 있지만, 그것도 둘리와 도우너가 [[위조 지폐]] 아닌가 확인한다며 위로 치켜들었다.] 1년 가정 시 약 1,000만 원. 이것은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나머지 항목들 보면 할 [[답이 없다]]. * 둘리가 멋대로 냉장고의 식품들을 대량으로 꺼내 먹고는[* 구판에서는 [[바나나]] 1다발과 [[사과]] 2알. 당시 기준 3~4만 원 안팎. 신판에서는 철수의 과자를 뺏어 먹음. 약 1,500원.] 냉장고 문도 그대로 열어놓고 옴.[* 물론 고길동이 바로 닫아 피해는 없다.] 진공청소기로 인해 벌거숭이[* 구판에서는 대머리가 되고 팬티만 남은 상태로 끝나지만 신판에서는 머리에 고속도로를 내는걸로도 모자라 하마터면 알몸이 될 뻔하고 심지어 안방 안에 있는 장식장을 건드려 화분, 창문 커튼까지 파손되었다.]가 되었으며 이때 담임 교사의 가정 방문이 있어 고길동에게 망신을 줌. 심지어 벌을 받던 중에 [[바퀴벌레]]가 나타나서 잡으려다가 손님 접대 자리를 베개로 망쳐놓기도 했다. ([[1983년]] [[4월]]) 옷 가격 약 20만 원. * 출근하려고 집을 나설 때 둘리가 호스로 얼굴에 정통으로 물을 쏨. * 구입한 지 이틀 된 카메라를 분해해서 파손. 렌치를 돌려달라고 하자 던져서 [[상해죄|고길동의 이마에 상처를 입혔다]].[* 이때 둘리는 '''사과도 안 하고 [[적반하장|당당하게 나와서]] 고길동을 화나게 했다.'''] 카메라를 얼마나 망가뜨렸는지 [[손괴죄|수리도 불가능해서 버려야 했다]]. (83. 06.) 카메라 값 약 2~30만 원. * 둘리가 바닥에 물을 엎지르며 [[고성방가|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고길동의 베개를 빼돌리면서 그한테 엉겨붙어 수면을 방해.[* 그래서 꿀밤을 2번 세게 맞았다. 이에 둘리가 앙심 품고는 그를 걷어차려 하자 고길동은 "밥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하여 그만두게 만든다. 참고로 둘리가 고길동에게 얻어맞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다.] 고길동의 선풍기를 훔치고는 날개만 분리시켜 그걸 이용해서 [[아프리카]]까지 감.[* 원래는 [[남극]]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선풍기가 배터리가 다 되었던 탓에 아프리카로 불시착하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선풍기 박살. 참고로 이 당시 [[폭염|'''무더운 여름''']]. 이후 아프리카 동물들을 몽땅 끌고 돌아와 고길동이 경악했다. ([[1983년]] [[7월]])[* 4권의 내용에 따르면, [[1983년]] [[9월]]. 뉴 아기공룡 둘리에는 동물들이 아예 집에 들러붙어 산다. 근데 다음 화에선 다 본래 고향으로 돌아갔다.][* KBS판 3화에서는 다음 날 동물원 구경을 고대하고 있던 철수와 영희에게 '''"얘들아, 내일 동물원 구경가기로 한 것 이걸로 때우자."'''라고 한다.] 이건 그냥 돌려보냈으므로 동물 피해는 없다고 가정하나, 선풍기 값 약 6만 원. 동물들로 인한 피해[* 먹이 값, 기물 파손, 지나가는 사람 상해 등.]가 있었을 시 최소 100만 원. 코끼리 등 대형 동물로 인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 둘리가 멋대로 잡지사[* [[1980년대]]판 애니에서는 한도흥업이라는 애니메이션 회사의 풍선을 훔쳐 가는 장면으로 각색되었다. [[2008년]]판에서는 '내 친구들' 편에서 선풍기를 타고 가던 둘리가 쓰고 있던 망원경에 앉은 파리를 쫓아내려다가, 보험 회사 현수막에 부딪히면서 현수막이 찢어져 그 위에 달려있던 풍선도 날아가는 장면으로 각색되었다.]의 풍선을 훔침. 벌로 물이 가득한 양동이를 들고 서 있게 했더니 영희를 물에 적시고 [[무고죄|잘못했다고 고길동에게 대신 말하게 해놓고]]선 도망감. *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원작에서는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원작에서는 [[소련]]으로 가려다가 경찰에 잡힌다.] 범인을 잡아 물리치러 가겠다며, 고길동의 드라이기를 훔쳐서 만든 가스총을 고길동의 얼굴에 쏨. 이를 영희가 만류하고 잔소리했다고 영희한테도 가스총을 쏨. 나중엔 헬륨 풍선이나 폐차된 자동차 마개조 및 고길동의 셔츠, 바지, 이불, 팬티를 훔쳐서 만든 행글라이더 등을 이용하여 [[월북|북한으로 침입]]을 시도.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어느 농가의 가축들이 부상을 당했고, 많은 차량들이 파손되어, 그 피해자들은 모두 둘리가 사는 집주인인 고길동에게 손해배상 청구서와 피해 보상금을 요구함. '''그것으로 인해 도무지 감당 못 할 천문학적 비용의 엄청난 합계 총액을 배상으로 지불.'''[* 만화가의 스케줄이 깨져 정신적 피해 보상, 풍선에 매달린 둘리를 잡으려던 직원들마저 무게감으로 인해 버티지 못하고 둘리가 손을 놓자 모두 크게 다치는 바람에, 이들에게 거액을 치료비로 배상해야 했다. 또 고물상 주인 몰래 고물들을 훔쳐 고물 자동차마저 마개조해서 더 손해 보고, 마개조한 둘리 차량이 사고 쳐서 더욱 더 손해 보고, 화가 난 고길동이 방에 가두었건만 오히려 고길동의 눈에 상처를 입힌 다음 도망갔고, 앞서 말한 농가의 닭들마저 대량으로 부상을 입는 바람에 고물상 주인과 농장 주인이 찾아와 고길동의 속을 제대로 뒤집었다.] 약 3~4천만 원. 구 애니판에서는 합계 몇백만 원 정도라고 친다 해도, 이 정도면 [[2020년]] 현대 기준 합산 약 '''5억 이상''' 정도.[* 결국 둘리는 물이 찬 양동이를 4개 드는 벌을 받게 된다. 하지만 만화니까 과장을 준 것도 있겠지만, 그동안의 모든 청구 금액을 생각하면 집 기둥이 뽑혀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금액일 텐데, 이 정도 벌을 준 것은 너무 가볍다.] * 둘리가 눈다래끼를 가리려고 고길동의 선글라스를 멋대로 쓰다가 고길동이 압수하자, 앙심을 품고 그에게 다래끼를 옮김.[* 사실은 둘리가 초능력을 써서 옮긴 것으로, 나중에 둘리가 초능력으로 되돌린다.] 추가로 길 가던 아이의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고 전화기까지 파손.[* 이 전화기는 그나마 둘리가 변상한 유일한 물품인 데다, 이 사건에서 부서진 전화기가 저승과 연결되어 결과적으로 고길동이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전화기 값 20만 원. ([[1983년]] [[8월]]) 이로 인해 둘리는 화가 치민 고길동에게 맞으며 도마뱀이라는 욕을 듣자, 초능력을 이용해 공룡으로 변신시켜 놀려 먹음.[* 물론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돌아왔다.] * 희동이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정자 씨의 모든 화장품을 희동이에게 사용.[* 이때 시점에서 둘리는 희동이와 앙숙, 자신을 걷어차고 귀여움을 차지한 희동이를 증오했다. 뉴 에피소드에서는 희동이 예고편에서도 자신도 아직 사랑이 모자란 '''아기''' 공룡이라 인증,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둘리는 잘 자고 있었으나, 희동이가 뛰어올라 둘리의 배를 찍고 둘리의 [[골든 샤워|몸에다가 오줌을 쌌다.]]] 화장품 값 3만 원 이상. * 희동이를 돌보랬건만 희동이가 자신을 귀찮게 한다고 희동이의 엉덩이를 때림.[* 물론 희동이에게 역으로 당하고 만다.] 대변 보는 희동이를 변기에 빠뜨려 변기물에 젖게 함. 씻기는 것도 물이 가득 찬 욕조에서 씻겨 욕조를 더럽힘. 가장 큰 문제가 물을 뺀다고 희동이를 [[중상해|'''탈수기에 넣어 돌리려고 함.''']][* 다행히도 둘리가 실수로 들어갔다.] 희동이에게 크기가 맞지도 않는 옷을 억지로 입혀 답답해 못 견딘 희동이가 도망가다 부딪혀서 혹이 남.[* 그래서 둘리는 화가 난 고길동에 의해 저녁을 굶게 된다. 둘리는 서러워서 집을 나갔는데, 이때 고길동이 영희에게 "둘리가 나갔다"는 말을 듣자 한 말이 '''"그거 잘됐군."'''] * 구운 [[케이크]][* 정작 만화판이나 애니판을 보면 [[찐빵]] 같이 생겼다.]를 혼자서 다 먹고 비눗방울로 모양만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음. 다만, 이건 고길동이 피해를 본 것은 아니고 철수와 영희만 피해를 봤다. 케이크 값 1만 원. * 성냥개비로 눈을 찔림. ([[1983년]] [[10월]])[* 다만 이건 꼴뚜기 외계인들이 고길동의 집을 폭파시키려고 했을 때 외계인들이 그런 것이라서, 둘리 일당이 한 것은 아니다.] * 도우너 등장. 머리로 집의 벽에 구멍을 뚫고 식탁을 박살 냄. (1984년 1월) 집 + 식탁 수리비=130만 원으로 가정. 도우너는 둘리, 또치 같은 것들이 지구인이고 길동이나 희동이 같은 사람들을 도리어 둘리 패거리가 기르는 애완동물로 생각하는데, 둘리는 그렇게 생각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며, 고길동에 대해서도 "이 집의 주인"이라 정정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고길동은 도우너에게 매번 짐승 취급을 받는다. * 둘리와 도우너가 타임 코스모스 여행을 하는데 가마솥과 대야를 훔치며 철수, 영희, 희동이도 꼬드겨 같이 데려감. 하나 정작 여행한 지 얼마 안 되어 철수가 추락하여 [[1750년]][* SBS판에서는 [[1780년대]]의 어느 해] 스코틀랜드의 [[마녀]]한테 붙잡혀 마녀의 노예가 됨.[* 이때 도우너의 태도가 가관인데, 오빠가 떨어져서 울고불고 난리인 영희한테 자기는 모르겠다는 둥의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는 영희가 우는 것이 '''시끄럽다'''는 말을 한다.] 영희와 희동이도 둘리와 도우너가 간 원시 시대에서 원시인들과 공룡들에게 잡아먹힐 뻔함. * 고길동이 TV를 보는데 옆에 와서는 시끄럽게 풍선껌을 짝짝거리며 씹다가 터져서, 고길동의 얼굴이 껌 범벅이 됨. 한번은 둘리가 껌을 아무데나 뱉었는데 그게 고길동의 머리에 붙어서, 그걸 떼어내려다 머리카락까지 같이 떼져버려서 머리에 땜빵을 만듦. 화가 난 고길동한테 얻어맞자, 앙심을 품고 고길동을 TV 속에 집어넣은 다음 능욕. 고길동은 초능력이 풀릴 때까지 TV 속에 갇혀 있었고, 도우너는 고길동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모욕함. (1984년 4월) * 둘리 일행이 칼싸움하면서 테니스 라켓, 안경, 넥타이, 테니스화, 세무장갑, 등산모를 간장에 떨굼. 장독 박살, 현관문 완파, 자기들끼리 요술을 써서 집을 유리집, 이글루, 피라미드, 트리하우스, 궁전 등으로 바꿈.[* <슬픈 길동이> 편에서는 서러움 폭발을 강조한다. 신판 애니에서는 다시 돌아왔고 둘리와 도우너는 폭발한 고길동에게 국자로 얻어맞고 집에서 쫓겨난다.] 200만 원으로 가정.(현관문이나 집 앞 돌 발판은 둘리와 도우너가 제자리에 갖다 놓았으니 논외. 거의 130cm 정도 돼 보이는 큰 항아리와 그 속에 가득 들어있었던 조선간장 150~160만 원, 위에서 말한 간장에 빠진 물건들 50만 원 상당.) * 둘리가 고길동이 떨어뜨린 동전[* 신판 애니에서는 500원 동전으로 나온다.]을 훔쳐서 오락실에 가는 데 쓰려 함. 고길동이 내놓으라고 하자 오히려 벽에다 동전을 던짐. * 둘리가 철수와 영희가 소풍을 가는데 가져갈 음식들을 먹겠다고 박정자와 실랑이를 벌임. 그것도 모자라 고길동을 크게 놀라게 함. * 철수와 영희가 소풍 가는 날, 둘리와 도우너가 그들의 소풍 가방을 훔쳐서 자신들이 가려고 함. 이 때문에 철수와 영희가 쫓아와서 들켰고, 들켜서도 데려가 달라고 함.[* 이때 영희도 둘리에게 처음으로 "집에 가라"며 화를 냈다.] * 둘리와 도우너는 소풍 장소까지 쫓아와서 소란을 피우고는 영희에게 음식을 달라고 요구함. 영희에게 받은 음식이 적다는 이유로, 둘리와 도우너는 초능력으로 교사들과 학생들의 [[도시락]]을 뺏어 먹으려 함.[* 하지만 교사들과 학생들이 도시락을 찾으러 몰려오자 포기하고 숨는다.] * 덥다고 바둑을 두는 고길동한테 가서 쓰고 있는 선풍기를 멋대로 가져가려 함. 고길동이 못하게 하자 "에어컨 사자"며 망언을 함.[* 물론 고길동한테 얻어맞았다.] * 도우너가 덥다면서 건물 해체용 해머로 벽을 뚫으려고 하자, 휘두르는 해머와 벽 사이로 자신의 머리를 끼워넣어 막음.[* 하지만 고길동은 도우너의 해머에 머리를 맞았다. 치료비 몇십만 원 추측.] * 둘리와 도우너가 냉장고 문을 활짝 열어놓으며 냉장고 바람을 장시간 쐬임.[* 냉장고는 문을 장시간 열어놓으면 전력 낭비에다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신판 애니에서는 냉장고에 들어가 있다가 눈치챈 고길동이 나가게 했다.] 둘리가 정원의 수도꼭지 호스 물을 자신과 희동이가 떠오를 정도로 세게 틂. 고길동이 잠그면서 질책할 때 "지난 달의 수도 요금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 것을 보면, 둘리 일당으로 인한 물 낭비가 그전에도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때 고길동은 아내가 "콩국수 먹자"는 말에 둘리와 도우너가 좋아하자, 그게 얄미워서 "싫어! 난 뜨거운 국물에 뜨거운 밥 푹푹 말아 먹을 거야!"라면서 일갈했다.] 전기세, 수도세 2~30만 원 가정. * 도우너는 고길동한테 "아이스크림 사 먹고 크레파스 사는 데 돈을 달라"고 요구함.[* 당연히 도우너는 망치로 때린 것 때문에 화가 나 있던 고길동한테 실컷 얻어맞고, 둘리와 같이 집에서 쫓겨났다.] * 이불을 전부 꺼내어 쌓고는 놀이하는데, 희동이를 자고 있는 고길동의 허리에 던짐.[* 이를 알아차린 고길동은 둘리의 뺨을 갈긴다.] * 피서지에서는[* 고길동은 가지 않으려 했는데, 철수와 영희가 졸라서 가게 되었다. 가는 도중에 둘리는 힘들어하는 고길동한테 "힘들면 비행기 타고 가자"는 막말을 해 화가 난 고길동에 의해 피서지까지 그의 짐을 전부 메고 가게 된다. 이때 고길동은 고소해하며 "다음에는 짐꾼으로 데려오겠다"는 말로 보복했다.] 커플이 탄 물레방아 보트의 스크류에 멋대로 올라가서 그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배랑 부딪혀서 희동이가 물에 빠짐. 이를 본 고길동은 놀라서 희동이를 구하려고 [[맥주병|수영도 못하는데 깊은 물에 뛰어들었다가]] 익사할 위기에 처함. 둘리 일당은 희동이만 구하고는 자기들끼리 해변으로 올라와서는 그것을 '''눈앞에서 보고도 모른체하며 [[수박]]을 먹고 있음.''' 이때 둘리에게 간지럽힘을 당하고 마법에 걸려 오리가 되며 희동이가 던진 돌에 머리를 맞음.[* 그래도 이건 물에 빠진 고길동을 둘리가 살려주려고 건 것이므로 수난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문제가 둘리는 정작 고길동을 제대로 구할 생각은 안 하고 그냥 나온데다, 영희가 구하라고 닥달하며 고길동이 완전히 빠져서 익사할 지경까지 돼서야 구해준 것이다. 게다가 해변으로 나온 고길동에게 괜찮냐는 말도 없이 "가만 있지 왜 들어갔냐"는 막말을 한 것이다. 이때 고길동이 화가 났으나 노려보기만 했지 때리지 않은 것이 대단할 정도.] 나중에 둘리와 도우너는 물레방아 보트와 여객선의 스크류까지 훔쳤다. (1984년 8월) * 고길동의 칫솔과 구두, 팬티 고무줄을 훔쳐가서 마이콜 노래 백코러스하는데 사용[* 원작에선 '아줌마와 고등어'. KBS판에선 그 유명한 [[라면과 구공탄]].]. 또한 마이콜에게 [[가수]]의 꿈을 키워준답시고 [[쌍문동]] 집값을 하락시켜 고길동의 유일한 재산인 집값마저 하락시키는 결과를 야기함.[* 마지막에 마이콜이 노래를 부르면서 쌍문동 주변 집에 붙은 '''"집 싸게 팝니다, 제발 사주세요."''' 등의 집 판매를 호소하는 벽보를 볼 수 있다 (SBS 판 한정).] (1984년 9월) 구두값과 칫솔값은 그렇다고 쳐도, 집값이 15% 깎였다고 치면 약 3,000만 원. * 멋대로 안방에 들어와 장난감으로 잠을 자던 고길동의 수면을 방해하고, 그의 얼굴에 융단폭격. 추가로 신판 애니에서는 스파이더맨 피규어에 똥침까지 당함.[* 구판에서는 팽이가 떨어져서 팽이에 [[똥|X]]침을 당한다.] 치료비 가정 약 30만 원. 재떨이를 달라고 했더니 걷어차서 줌.[* 결국 둘리는 고길동한테 빰을 연달아 맞고 안방에서 쫓겨났다. 신판 애니에서는 리모콘을 걷어차서 주다가 주먹으로 머리를 2대 세게 얻어맞고 쫓겨난다.] * 자신의 피부가 거칠어졌다면서 고길동의 샴푸를 로션인 줄 알고 몸에 바름. '''담배 불을 붙이려다가 고길동의 앞머리를 태워버림.''' 고길동이 거짓말을 한 것에[* 고길동은 둘리를 놀리려고 피부암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샴푸로 인한 알레르기였다. 이 알레르기도 시간이 지나자 깨끗이 나았다.] 앙심을 품고 담배 2갑을 연속 헤드샷.[* 결국 둘리는 화가 난 고길동한테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2대 세게 얻어맞고 집에서 쫓겨났다.] 1만 원으로 가정. * 고길동이 [[라면]]을 먹는데 와서 뺏어먹으려 하고, 라면을 젓가락으로 휘저으며 트럼을 크게 함.[* 결국 화가 난 고길동에게 얻어맞는다.] * 고길동의 집에 배달된 슈퍼 사은품(라면 박스 + 오징어 6마리)[* 그 중 라면 2개는 크리스마스 선물 명목으로 길동 씨에게 돌려준다. 문제는 고길동에게 줄 때, 자고 있던 고길동을 걷어차고 그의 머리에다 던져버리고 갔던 것이다. 하지만 고길동은 깊이 잠들어 있다 보니, 둘리에게 차이고 맞는 것을 악몽을 꾸는 것으로 착각해서 몰랐다.] 착복. 라면을 준다면서 마이콜의 집 유리창 파손. 둘리와 도우너는 마이콜이랑 같이 [[포장마차]]에 가서 술을 마시고는 만취하여, 한밤중에 고길동의 집 대문을 걷어차며 잠을 자던 고길동과 식구들을 깨우고 술주정을 함. (1984년 12월)[* 고길동이 누구냐고 묻더니, 둘리가 "지나가던 고구마 장수"라 뻥치고 라면과 오징어 박스를 자신의 것이랍시고 쟁취했다. 다음날에 받은 영수증에 3만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3만 원. * 둘리가 자고 있던 고길동에게 다가가서 밀어내며 수면을 방해.[* 그래서 베개로 얼굴을 세게 맞았고 째려보다가 또 맞았다.] 고길동의 "새해 계획으로 둘리와 도우너를 추방하겠다."는 말에[* 이 때는 또치와 코로깨가 오기 전이다. 특히 둘리는 고길동이 자신에게 세뱃돈을 주지 않는 것에 앙심품고 고길동의 방에 가래침을 뱉으려다, 그가 노려보는 것에 겁먹고 포기해서 고길동한테 찍혀있었다.] 고길동에게 "아저씨는 중병에 시달리다 죽을 거예요!!"라는 폭언을 함.[* 둘리는 이 폭언에 화가 치민 고길동한테 빰을 연속으로 세게 얻어맞았다.] * 또치 등장. 둘리는 멋대로 또치에게 대량의 음식을 꺼내서 대접함. 또치가 희동이가 자신과 놀자고 엉겨붙은 것을 걷어차고 빰을 침.[* 이에 또치는 화가 치민 희동이에게 두들겨 맞는다.][* 다만 이건 희동이 잘못도 있다. 그저 가만히 있던 또치 한테 먼저 시비를 건것과 가만히 있던 또치 건드려서 빡치게 만든 것은 희동이고, 그래서 화가 난 또치는 희동이를 혼낸 것인데, 문제는 바로 그 뒤에 희동이에게 깃털이 다 뽑혀버렸다. 방금 막 들어온 도우너가, 털 다 뽑힌 또치를 통닭으로 보고는 입 다시는건 덤.] 둘리와 도우너가 또치와 같이 살겠다고 하자 '''"둘린지 도마뱀 새끼인지, 끝내는 나를 만성위장병에 걸리게 하고 말 거야!!!"'''라며 발언하며 강력히 거부하지만 결국 둘리가 들여보냄. 6개월 가정 시 약 500만 원. * 게다가 또치는 고길동의 목도리를 훔쳐서 거지 생활을 하던 그 더러운 몸에 두름. 목도리 값 약 1만 5천 원. * 고길동의 레코드판으로 접시 돌리기 하다가 50여 장 파손.[* 레코드판을 아끼는 고길동은 통곡한다. 이 때문에 둘리 일행은 실컷 두들겨 맞고 집에서 쫓겨났다. 이때 둘리 일당 모두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도우너는 눈치도 없이 집안을 보다가, 화가 난 고길동이 던진 레코드판에 코를 맞아 코피가 났다. 거기서 둘리 왈 '''"저러다가 한 밤 자고 나면 풀어질 거야! 본래 나쁜 녀석은 아니거든!"''' 하지만 둘리의 생각과 달리, 고길동은 '''결코 풀어지지 않았다.''' 참고로 둘리 일당이 고길동에게 두들겨맞고 집에서 쫓겨나기 시작한 때가 이때부터다.] (1985년 2월) 레코드 1개당 1만 원으로 가정 시 약 50만 원.[* 2008년 애니에서는 100장을 파손시켰다고 나온다.] 레코드도 레코드 나름인데, [[A-ha]]의 맨 처음 나온 신보처럼 2021년에는 구하기 힘든 음반이나 [[라 오레하 데 반 고흐]]의 싱글처럼 대한민국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특수음반의 경우는, 이보다 훨씬 가격이 올라감. * 쫓겨난 둘리 일당은 마이콜의 집에서 고성방가를 하며 소란스럽게 함. * 둘리가 멋대로 마이콜을 고길동의 집으로 데려와서 재움. 화를 내는 고길동에게 반항을 함.[* 이 때문에 둘리는 화가 치민 고길동한테 빰을 연달아 맞고 머리도 많이 꼬집혔다.] * 둘리가 스케이트장에 가서 [[절도죄|스케이트 대여소의 스케이트를 5켤레나 훔침]]. 둘리 자신과 친구들, 희동이, 마이콜, 스케이트를 탄 주변 사람들에게 초능력을 걸어 공중에서 스케이트를 타게 함. 이 와중에 스케이트 대여소의 스케이트들도 떠오르게 함.[* 둘리의 초능력이 오래가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그리고 이건 영희가 계산했다.] * 멋대로 안방에 들어와 식사 중인 고길동을 불쾌하게 함. 파리 잡는다고 창고를 멋대로 뒤지고는, 안방에서 날뛰며 고길동의 밥상을 뛰어넘어 식사를 방해함.[* 그래서 둘리 일당은 전부 집에서 쫓겨났다.] * 고길동의 낚시대 완파. 구두를 죄다 물에 담금.[* 구두를 물에 담가 낚시질을 했는데, 낚시줄이 완전히 엉켰다. 그런데 둘리가 한 술 더 떠서 갑자기 모든 낚싯대를 부러뜨려 쓰레기통에 처넣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다.] 고길동이 모아둔 양주병으로 저글링하다가 모두 파괴.[* 그리고 그걸 감추기 위해 온갖 조미료로 위장했다. 물론 이는 고길동이 양주를 마시다가 식초인 것을 알고 들통나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참기름으로 위장했다.](1986년 4월) 그리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위해 둘리가 자신과 그의 일당들의 몸 모두 축소화하고 도주. 낚싯대 5만 원 + 구두가 10개 정도 망가졌다고 하면 10만 원 + 저글링을 10개 했다고 하면 2만 원 가정= 약 17만 원. * 벌레 크기의 사이즈로 변신해[* 둘리 소인국 편에서 둘리 일당이 고길동의 신발, 낚싯대, 그 외의 물건들을 작살냈고, 그걸 보고 화난 고길동을 피하기 위해 그 사이즈로 일시적으로 변한 것이다. 원래 크기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하다.] 도우너는 고길동의 옷 속으로 들어가 그 뻐드렁니로 등을 마구 물어뜯고 나머지는 포크로 그의 발을 찍어버림. 총 손해 150만 원으로 가정+치료비 포함 시 약 200만 원. * 보물 찾으러 간답시고 고길동 집의 대형 튜브를 훔치고, 슈퍼에 컵라면 1박스, 빵 20봉지, 초콜릿 50개, 휴지 1통을 멋대로 고길동 명의 외상으로 받아감. 약 70만 원. * 꼴뚜기별 왕자 일당이 보물을 찾으려고 고길동의 집 밑을 파다가 지반 침하로 집이 내려앉음.[* KBS판에서는 도우너가 써놓고 간 편지를 읽은 고길동이 짜증을 내다가, 땅이 흔들리자 바깥으로 뛰쳐나온 뒤 집이 내려앉는다.] 이 일로 인하여 고길동의 집은 철거 크리. (1985년 6월) 약 2억 원. * 도우너와 희동이가 물총 싸움을 하다가, 그 놀이가 더욱 과격해지면서 도우너는 소방차를 끌고 소방호스를 동원하는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고 TV, 장독 등 가재도구 송두리째 파손, 거기다가 둘리는 고길동이 아끼는 레인코트를 멋대로 쓰다가 못 쓰게 만듦. 그것 때문에 화가 난 고길동한테 망치로 연달아 엊어맞자, 반항하며 망치를 빼앗아 고길동의 머리를 가격.[* 사실 이때 고길동이 싸울 수 있었는데 사태 수습 때문에 참았다. 안 그랬으면 고길동이 다시 망치를 빼앗아 둘리를 두들겨 팼을 가능성이 높다.] 도우너는 소방관한테 크게 혼나고, 고길동이 공공 재산인 소방기기를 개인 건축물 해체에 사용한 죄로 벌금을 물게 됨. 아저씨가 현상범[* 고기돈 현상금 2천만원이라는 수배전단을 들고 도우너가 고길동 앞에서 만세를 불렀다.]과 비슷하게 생겼기에 경찰에 넘기려고 시도.[* 그래서 도우너는 화가 나 있던 고길동한테 실컷 얻어맞았다.] 고길동의 집이 또 철거 크리. 벌써 멀쩡한 집이 2번이나 철거되었다.[* 그리고 텐트생활 시작.] (1985년 7월) 또 약 2억 원. * '''길동 씨에게 돈을 벌어다 준답시고 은행을 건물채로 뽑아서 집으로 가져옴.''' 이 때문에 경찰한테 쫓기게 되었고 길동 씨가 [[은행강도]] 교사 혐의로 경찰에 연행. * 칼슘 귀신[* 현대판 이름은 쇠귀신이고 모습이 구 에피소드와 무지 다르다.]이 나타나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 수박, 맥주 등을 다 먹어치움. (1985년 8월.) 50만 원으로 가정.[* 다만, 이것은 둘리의 잘못이 아니다.] * 청소하랬더니 빗자루로 고길동의 얼굴을 가격.[* 물론 둘리는 꿀밤을 세게 맞고, 고길동이 "점심이랑 저녁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마녀한테서 훔친 마법의 빗자루로 이용해 고길동을 아마존에 버리고 옴.[* 고길동이 1달 정도 실종되어 집안이 울음바다가 되는 통에 다시 데리러 갔더니, 타잔이 되어 있었다. 결국에는 고길동이 이 실종 사건에 의해 TV에 나왔다. NEW 아기공룡 둘리에서는 '''박정자까지 아마존에 버리고 온다.''' 실은 원래 박정자를 아마존에 버릴 생각은 없었는데, "남편을 보고 싶다"며 우는 모습을 보고 결국 도우너가 그녀를 아마존에 버리고 온 것이다. 이 때문에 집안일은 전부 둘리가 도맡아 하게 되고, 공범인 도우너와 또치는 도울 생각이 전혀 없어서 다시 데려온 것이다.][* 덤으로 마이콜도 화를 내자(평소 원한은 없지만, 실종 전날 옆집 사람과 싸웠다는 증언에 시달려서 화가 났다.) 역시 아마존에 버렸다. 그런데 나중에 고길동과 박정자는 데려왔는데 마이콜만 남겨둬서, 현지인들이 마이콜을 타잔의 아들로 인식하고 있었다. 고길동 씨가 타잔, 박정자 씨가 제인. 현지인들은 그렇게 중얼거렸다.](1985년 9월) 비행기 값 + 업무 못한 것= 약 700만 원.[* 덤으로 마녀도 고길동만큼 고생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마법 빗자루가 없어져서 찾는다고 온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나중에 마법 빗자루는 공중을 돌아다니던 마녀가 보았고, 둘리 일당은 전부 화가 난 마녀한테 빗자루로 머리를 세게 맞았다. 원작에서는 둘리만 맞는다.] * 유니콘 보려는 둘리와 축구 보려는 고길동이 리모컨을 두고 싸우고, 도우너는 그 리모컨을 먹어버림.[* 원작에서는 권투를 보려 했으며, 당시 시대상에 맞게 TV의 다이얼을 가지고 싸웠고, 다이얼이 떨어져나간 걸 도우너가 집어먹는다.] 전파상에 가서 수리기사를 부르랬는데 하지도 않음. 둘리 일당은 유니콘[* 봉제인형으로 변해 있었는데, 문제는 둘리가 유니콘 인형을 살 돈이 없다고 고길동의 구두를 훔쳐서 바꿀 생각을 했던 것이다. 문방구 주인은 이를 보고는 가난한 집으로 오해하여 공짜로 줬다.]을 집으로 데려오고 고길동은 유니콘의 스톰프와 혼(Horn) 어택[* 심지어 유니콘 뿔에 똥침까지 당했다.]에 당함.(1985년 10월) TV 수리비 30만 원으로 가정. * 도우너의 생일 때, 도우너가 자신의 생일을 안 챙겨준다고 집안의 모든 물건들을 부숨. 둘리 일당은 생일 축하해 준다고 집안의 식료품을 몽땅 다 동원해 1,986개의 케이크를 만듦.[* SBS 애니판에서는 2,008개. 참고로 두 애니메이션 모두 찐빵 모양이다.] 그리고 케이크를 먹으려는 고길동에게 먹지 말라고 하는 것도 모자라, 그 안에다가 고길동을 닮은 사랑의 요정을 넣어 고길동이 종일 두려움에 시달리게 함.[*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영화 [[귀신이 산다]]에서 [[차승원]]이 귀신 때문에 본 환상 중 닭들이 집안으로 우루루 몰려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른 것들에 비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후에 회상을 보면 저 요정 사건만 해도 '둘리에 대한 나쁜 기억 TOP 5'에 들어간다. 물론 고길동은 보복으로 둘리의 빰을 세게 물어뜯었고, 둘리는 살점의 일부가 뜯겨져 나갔다.] (1985년 11월) 가구 값 300만 원 + 케이크 2,000개 재료 값을 1개 당 5,000원으로 가정 시 400만 원. * 산타 양말 만든다고 고길동의 셔츠와 파자마를 훔쳐서 못쓰게 만듦(도우너는 고길동의 이불을 잘라서 만들었다.).[* 당연히 도우너는 고길동한테 얻어 맞았다.] 결국 선물 안 사준다고[* 그 선물이 오락 기계, 과일, 잠수함이었는데, 과일을 제외하고는 들어줄 수 없는 요구였다. 물론 고길동은 과일도 사주지 않았지만.] 전기밥통, 가스레인지, 다리미를 훔쳐서 전당포에 맡기려고 함. 이를 어이없어한 전당포 주인의 고발로[* 둘리 일당을 생각해 주는 척 하며 고길동의 집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고발했다.] 고길동에게 들키자 눈덩이를 고길동의 얼굴에 던졌고 파묻으려고 시도. 그래서 화가 난 고길동의 대응으로 둘리 일당은 전부 집에서 쫓겨남. 이후 둘리 일당은 눈싸움한다고 거대한 눈덩이를 만들어서 온 동네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둘리는 초능력으로 눈덩이를 우주로 날려 [[지나가던]] 외계인의 우주선을 파괴함. (1985년 12월) * 또치가 고길동의 허리에 베개를 던지고, 또치가 도우너에게 메롱을 하자 화가 난 도우너가 또치를 발로 차려다가 실수로 고길동의 [[고자킥|급소를 가격함.]] 둘리 일행이 고길동의 파카[* 안에 들은 털이 무슨 털이냐는 시덥잖은 문제로 다투었다. 신판에서는 '''개털파카''', '''타조털파카''', '''돼지털파카''' 등으로 논쟁하다가 사고를 쳤다.]를 가위로 찢어냄.[* 당시 파카는 굉장히 비쌌고, 백화점이나 일부 대도시 가게에서만 살 수 있었다. 즉, '''쉽게 입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무좀, 습진, 매독에 쓰이는 크림을 콜드 크림이라면서 고길동의 얼굴에 바름. 달걀과 오이로 얼굴을 덮는 것은 덤.[* 다만 크림과 오이, 계란 마사지는 나름 설날에 착한 일을 해보겠다고 한 짓이다.] 여담으로 마사지에 쓰이고 고길동의 얼굴에서 뜯어낸 계란 덩어리는 또치가 가져다가 프라이팬에 굽는데, 고길동은 이를 모르고 그냥 집어먹는다. (1986년 1월) 15만 원으로 가정. * 휴일에도 급한 일로 출근해서 일하는 고길동이 중요한 업무를 기록해 둔 수첩을 훔쳐서 딱지로 만듦. 이를 모르고 출근한 고길동은 큰 위기에 처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수첩에 있는 메모 없이도 일을 완벽하게 처리한다.[* 그러다가 본인 보따리를 메고 온 둘리 일행을 보고 멘붕하는 건 덤.] * 사탕 안 준다고 보고 있던 고길동이 보던 신문을 찢음.[* 이때 고길동이 둘리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들어올리며 "가스통 치워라" 라고 한다.][* 그 사탕은 희동이한테 준 것이고, 둘리 일당에게 줄 생각은 없었다. 둘리 일당은 남은 하나 제대로 못 먹은 나머지 질투가 나서 그런 것이다.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도발한데다, 고길동에게 "우리는 2봉지씩 달라"는 요구를 해서 하마터면 고길동한테 맞을 뻔했다. 신판 애니에서는 둘리가 고길동의 사탕을 멋대로 훔처먹다가 들켜서 고길동에게 두들겨 맞는다.] 이후 희동이의 입 속에 충치가 생기자 고길동이 희동이를 데려가서 충치 치료를 시키라고 했지만[* 이때 둘리는 가기 싫다고 커튼을 붙잡고 떼를 쓰는 희동이를 달래는 고길동에게 "커튼이 찢어져도 괜찮다"며 막말을 하다가 얻어맞는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희동이가 찢어진 커튼을 껴안고 있다.] 오히려 치과에서 소동만 일으키고 치료도 안 시키고 멋대로 나옴. 게다가 [[횡령|치료비로 준 돈을 사탕 사먹는데 다 써버림]].[* 나중에 고길동의 집에 왔을 때는 치료했다, 그 치과 시설이 노후화됐다, 불친절했다라는 거짓말을 했고, 고길동이 희동이를 다시 치과로 데려가서 치료시켰다. 치과에서 둘리 일당이 사고친 것을 알게 되어 화가 난 고길동은 집에 오자마자 주먹으로 둘리 일당의 얼굴을 세게 때렸다.] 양치질을 하도 안 해서 고길동이 강제로 시키고, 그가 마이콜과 함께 노래를 지으며 "노래로라도 닦으라"고 하자 오히려 지붕 위에 올라가서 밥 달라는 노래만 부르며 도발하고, 치약으로 고길동과 마이콜에게 헤드샷. (1986년 3월) * 자동차 사달라며 고길동을 귀찮게 해, 이틀 동안 잠을 못자게 해서 불면증에 시달리게 함.[* 나중에 고길동은 사주겠다고 말해놓고선 사주지 않고, 운전연습을 빙자하여 둘리 일당을 마구 짓밞았다.] * 둘리가 소풍을 가지 않는다고 고길동을 노려봄.[* 하지만 고길동이 더 무섭게 노려보자 기가 죽어 못하게 된다.] 나중에는 고길동이 갈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자 소풍간다고 고길동의 집의 모자 3개, 가방 2개, 컵라면 3개, 고길동의 라이터, 커피포트를 훔쳐감. * 램프거인 등장. 램프거인은 길동 집의 식료품 약탈을 시도하나, 들키자 모든 식료품을 고길동의 머리에 던짐. 램프거인은 멋대로 고길동의 집에 있는 밥을 10공기나 먹어치움. 또한 멋대로 시아버지 행세를 하며 고길동의 밥을 뺏아서 둘리 일당에게 줌. 이 때문에 고길동이 라면을 먹게 되었는데, 램프거인과 둘리 일당은 뻔뻔하게 나눠달라고 함. 속이 상해서 담배를 피우던 고길동한테 물을 뿌려 그를 물에 젖게 만듦. (1986년 10월)[* 램프거인은 램프에서 자다가 고길동이 모르고 집밖에 던졌을 때 램프가 로드롤러에 파괴되면서 사라진다.] * 도우너가 골라별과 성간 통신을 하다가 TV 안테나를 파손. (1986년 12월) 수리비 30만 원으로 가정. * 새해 다짐을 위해 [[서예]]를 하던 고길동을 방해하여 서예를 다 망침.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안 쓰자 고길동이 키우는 거북이가 든 수조의 내용물을 죄다 고길동의 머리 위로 쏟아버림. 이로 인해 고길동의 거북이 사망. 이 때문에 화가 난 고길동이 금연을 취소하자 강제로 쓰게 하려고 함. 박정자가 가져온 떡을 둘리가 먹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담배꽁초로 가득한 재떨이가 떡 접시 위에 떨어져 떡을 못먹게 됨.[* 이래놓고 하는 말이 더 가관, "담배 끊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자기네들이 금연 취소하게 만들어놓고 사과는 못할망정.] * 고길동이 TV를 보는 둘리 일당과 대화로 풀려고 했는데, 둘리와 도우너는 고길동에게 폭언과 막말을 함.[* 이 때문에 둘리 일당은 집에서 쫓겨난다. 또치는 고길동에게 잘 보여서 돈을 받을 수 있었는데, 둘리와 도우너 때문에 같이 쫓겨나고 만다.] * 마술 연필로 클론 길동을 만든 다음, 온갖 방법으로 원조를 괴롭히다가 고길동의 집 지붕을 헐어버림.[* 골라별에서 받아온 모든 것을 현실화시키는 연필을 이용해서 큰 빌딩으로 지으려고 했는데, 연필을 잃어버렸다.] (1987년 2월) 수리비 120만 원으로 가정. * 라디오를 듣다가 고길동이 레코드를 크게 튼다고 멋대로 코드를 뽑아 음악 감상을 방해하고 무례한 말을 함. 이에 화가 난 고길동한테 코드로 머리를 세게 맞고 안방에서 쫓겨나자, 지붕 위에서 라디오를 크게 틀어 소란스럽게 함.[* 이에 화가 난 고길동이 둘리 일당 보고 "굴뚝 안으로 떨어져 버리라"고 저주를 퍼부었는데 바로 실현되었다.] * 레코드판에 봉인되었던 악마가 등장, 고길동을 레코드판 속에 가둬버리고 도시에서 난동을 부림. (1987년 3월) * 둘리가 소시지를 훔치다가 고길동한테 들키자 그것을 고길동 얼굴에 던짐.[* 이에 둘리는 고길동에게 소시지로 머리를 세게 맞는다. 둘리는 고길동이 승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다가 맞을뻔했다.] 둘리 일당이 [[봉숭아]]물 들인다면서 파이프만한 대못을 벽에 40개나 박음.[* 신판 애니에서는 가구에도 박았다.] 이를 보고 화가 난 고길동이 봉숭아물을 전부 빼버리자, 둘리는 피해 입힌 것은 생각도 안 하고 "봉숭아물 망쳤다"며 고길동에게 폭언을 함.[* 이에 화가 난 고길동한테 물조리개로 얼굴을 세게 맞았다.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둘리는 얼굴 전체가 멍들 정도였다.] 고길동의 [[혈액형]]을 알아본다며 피를 얻기 위해 일부러 상처와 부상을 입히려고 하지만 다행히 실패.[* 2008년 신버전에서는 뒤로 은밀하게 가서 둘리 일당을 잡는다. 원작에서도 이를 알아차렸고, 야구방망이와 망치를 가져온 터라 둘리 일당 모두 두들겨 맞았을 가능성이 높다.] 수리비 50만 원으로 가정. * 자신의 일대기가 TV에 나온다고 고길동에게 자랑하는데 시끄럽게 해서 고길동이 재떨이 던지고 물 뿌리며 방에서 나가라고 하자 베개를 뒤집어씌움.[* 물론 둘리는 고길동에게 얻어맞았고, 추가로 맞지 않으려고 도망쳤다.] * 둘리가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한밤중에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 온 집안 식구들을 잠에서 깨게 함. * 낙엽을 마당에다 집채만하게 쌓아놓음.[* 원래는 선행을 하겠다고 낙엽들을 [[김장]]하기 위한 [[배추]] 등으로 바꿨으나, 둘리의 초능력은 영원하지 않기에 날이 밝자 효과가 사라져서 그냥 낙엽만 잔뜩 쌓여있게 되었다.] * 멋대로 고길동의 집에다 탁아소 간판을 만들어, 아이들을 불러모아 고길동이 아이들을 돌보고 빨래하게 만듦.[* 고길동은 보복으로 둘리가 만든 탁아소 간판을 부서버렸고, 돌본 대가로 받은 1만원 중 90%를 가져가며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둘리 일당은 고길동의 머리에다 야구글러브를 던지는 바람에 집에서 쫓겨났다.] * 쫓겨난 둘리 일당은 길에서 사이비 도사(일명 젓가락 도사) 노릇을 하여 사기로 돈을 벌다가 체포됨. 배후 조종자로 오해받은 고길동도 같이 연행돼서 조사받음. (1988년 7월) * 둘리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준다며 멋대로 안방에 들어와서 고길동에게 폭언을 함.[* 그래서 화가 치민 고길동에게 두들겨 맞고 쫓겨난다.] *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다면서 옷걸이에 집안의 모든 신발과 동네의 쓰레기를 한번에 걸어둠. (1987년 12월)[* 이 때문에 고길동이 없애버리자 희동이가 만들어달라며 앙탈을 부려 둘리 일당보고 새로 만들랬는데, 거부하자 화가 치민 고길동에 의해 둘리 일당은 집에서 쫓겨난다. 고길동은 둘리 일당 때문에 희동이를 달래려고 트리를 새로 만들어 주어야 했다.] * 둘리가 어디선가 날아온 많은 쓰레기를 거액의 돈 보따리로 착각하여 편지를 써붙임. 결국 집에 대다수의 쓰레기가 포착되었고, 고길동은 이를 치운다고 고생함. * 둘리가 식사하고 있던 고길동한테 가서 불쾌한 말들을 하면서 식사를 방해.[* [[개똥벌레(노래)|개똥벌레]]를 부르다가 뜬금없이 소똥벌레, 말똥벌레 같은 단어를 집어넣는다. 그래서 화가 난 고길동한테 2번 맞았다.] * 도우너가 고길동이 연탄을 버리라고 시킨 것에 화난다고 연탄재를 부숴 마당에 뿌림.[* 여기가 그 둘리의 하이라이트인 염라국 장면이다.] * 둘리가 설거지를 할 때, 고길동에게 막말을 하고 그가 주는 접시를 제대로 잡지도 못해서 파손. 5개 파손했다고 가정 시 약 5만 원.[* 이 때문에 둘리는 고길동에게 7번 걷어 차인다. 그래서 희동이를 업어서 막으려는 꼼수를 쓰다 더욱 화가 난 고길동한테 팔꿈치로 맞았고, 폭언을 하면서 반항하다가 세제를 얼굴에 맞았다. 이에 앙심을 품은 둘리가 그릇을 부수려다 고길동의 협박으로 그만두게 된다.] * 둘리가 집안일을 대신하는 게[* 이때 박정자는 친정에 가 있었다.] 힘들다고 멋대로 결혼정보회사에 "고길동한테 시집올 여자가 필요하다"는 편지를 씀.[* 이것을 고길동에게 들켜서, 둘리는 화가 치민 고길동한테 연탄집게로 실컷 두들겨 맞고 집에서 쫓겨났다.] * 고길동의 목에 붙어있던 파리를 거대화시킴.[* 나중에 파리는 원래대로 돌아갔다. 물론 고길동은 샤워해야 했다.] * 타임 코스모스를 켜던 길동 씨, 해저왕국으로 텔레포트. 그곳에서 강제노역. (1989년 10월) [* 사실 이 부분만은 둘리 일행의 잘못이라 하기는 애매한 측면이 있다.] * 해저왕국에서 탈출해 사막에 있을 때, 고길동이 가리킨 방향과 반대로 가는 바람에 아랍인 혁명군에 붙잡혀서 탈출할 때까지 고초를 겪음. * 도우너가 갇혀있던 원주민들의 감옥을 부수고 날뛰면서 고길동을 때리려 함.[* 다행히 원주민들에게 제압당하여 실패한다.] 둘리가 커진 상태에서 입김으로 고길동을 날려 벽에 부딪힘. 병원비 10만 원 가정. * 둘리가 자신을 예뻐보이게 하려고 박정자의 화장품을 멋대로 떡칠. 쉬고 있던 고길동을 귀찮게 굴며 그의 다리를 잡고 실랑이를 벌임. * 인삼물 가져오랬는데 둘리는 인삼물을 다 마시고 수돗물을 인삼물이라고 속여서 가져다 줌.[* 물론 고길동은 맛을 보고는 이상해서 바로 뱉었다.] 콜라 사오랬더니 그것을 많이 흔든 채로 주어서 고길동은 콜라를 마시려다 얼굴에 콜라가 묻음.[* 둘리는 나중에 수박을 사오는 고길동을 비웃다가, 이때의 일로 화가 나있던 고길동한테 수박으로 얼굴을 세게 얻어맞는다.] * 부처 수행한다면서 TV 앞에 앉아 고길동의 TV 시청을 방해함. 결국 고길동이 방에서 끌어내자 멋대로 지붕 위에 올라가 야구방망이로 때리려 하고 지붕이 엉망이 됨. * 2008년 TV판에서는 고길동 옆에서 둘리가 타임 코스모스를 켜서 갓난아기로 만들어 버림.[* 물론 후에 시간이 지나 원래대로 돌아갔고, 둘리는 고길동한테 얻어맞았다.] * 둘리가 고길동이 이웃집에서 얻어온 떡을 자신에게 주지 않고 희동이에게만 주자[* 사실 허락도 없이 멋대로 떡을 먹으려 한데다, 그것도 손톱을 깎던 신문지를 그대로 들고 와서는 손톱을 깎으면서 깎은 손톱을 퉁기면서 먹으려 한 것이다. 게다가 고길동이 못하게 하자 신문 가져다 주는 척 하며 떡을 훔치려 해서, 고길동한테 신문지로 다리를 얻어맞고는 못하게 된다. 이에 둘리는 희동이를 이용해서 떡을 가져오려 했지만, 희동이는 둘리에게 주지 않고 자신이 다 먹었다.] 앙심을 품고 100만원짜리 도자기를 박살냄. (1990년 8월)[* 90년도의 '''평균연봉'''은 1,500만원이었다. 즉, 대략 1개월치 급여를 한꺼번에 날려버린 것이다.] 현대로 가정 시 약 350만원. * X차원의 세계에서 현실로 돌아올 때 지붕 위로 돌아오게 되어 고길동이 발견하는 순간 모든 기왓장을 박살냄. 기와값 약 50만 원으로 가정. * 데이트 고민한다면서 밤부터 소란을 피워 집안 식구들은 물론 길동 씨를 잠못자게 하고, 그 다음 날 수두에 걸려 고길동에게 수두를 옮김. * 하수관을 들어낼 때 고길동의 발 위로 떨어트림. 거기에다 하수관을 연결하지 않고 매설.[* 하지만 하수관을 다 파낸 것이 둘리 일당이란 것을 감안하면 말이다.] * 고길동이 둘리에게 난로에 넣을 석유 사오랬는데, 둘리는 멋대로 길동 씨의 오리털 파카를 입고나갔고, 그것도 반통만 채워온데다 갔다와서 이것을 입은 채로 석유를 넣어 파카에 석유냄새를 풍기게 함. * 아무 허락 없이 거지 초청잔치를 하여,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거지들에게 줄 식료품 값 95만 6780원을 지불하게 함.[* 지금도 큰 돈이지만, 1980년대에 95만 원이면 상상도 못하는 규모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은 평균소득이 100만원 전후였다. 2020년 기준 평균소득이 약 350 정도다 싶으면 현가 기준 대략 350만원.] [[확인사살|거기다가 방송국까지 불러 이 행사를 매년 하는 것으로 기정사실화]].[* 다만 어느 정도 자신도 즐겼으며, 방송국 직원이 중소기업 '''일개''' 과장이라고 하자 흥분하여 약속한 느낌이 있다.] 5년만 했다고 쳐도 요즘 돈으로 환산하면 6,000만 원. * 야구를 하다 고길동의 모습이 잘 나온 사진 액자를 파손.[* 둘리 또한 "겨우 액자 하나 가지고 뭘 그러세요, 좀스럽게?"라고 했더니 고길동은 "그 동안 얼마나 비싼 것만 작살내 놨던지 내 액자는 돈으로도 안 보인다 이거지, 응?"이라고 말하며 질책했고 둘리는 사과는커녕 "뭐, 어쩌라고요?"라는 말을 해 고길동을 화나게 만든다.] 10만 원으로 가정. 둘리 일당은 최면술로 고길동을 부려먹으려 함.[* 물론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화가 치민 고길동에 의해 마당으로 쫓겨난다.] * 멋대로 고길동의 옷을 뜯어 그걸 지나가던 유령선을 향해 흔들어서, 유령선의 언데드 해적들을 불러들임. 거기다 둘리가 "고길동의 집이 부자"라는 거짓말을 해, 아내 박정자가 납치당하고 집안 살림살이와 식량을 몽땅 다 빼앗김. 약 7천만 원으로 가정.[* 이 때문에 둘리는 고길동한테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세게 맞는다. 게다가 눈치없게 상심하고 있던 고길동한테 "새 부인 맞이하면 된다"는 막말을 하다가 추가로 빰을 세게 맞는다.] 고길동은 상심하여 출근하지 않게 되고 철수와 영희는 밥도 못먹고 학교에 가게 됨. 나중에 고길동은 둘리 일당을 따라 아내를 구하러 유령선에 잠입하는 등 고초를 겪음.[* 이 와중에 도우너는 고길동을 비웃다가 그에게 걷어차인다. 나중에 유령선은 둘리 일당이 둔 폭탄에 의해 폭파되고 고길동과 둘리 일당은 박정자를 구출해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 둘리 일당이 소풍간다고 멋대로 전기밥솥의 밥을 전부 김밥으로 만들고, 냉장고의 음식들을 가져감. 소풍간 장소도 다름 아닌 철수의 학교로 소풍을 가서 소란을 피움. 이와중에 희동이의 동생인 양동이를 데려갔다가 잃어버려 찾는다고 애를 먹었고, 양동이는 학교를 더럽힘. 양동이 때문에 봉변을 당한 철수 학교의 여선생이 화냈다고[* 희동이가 양동이를 데려올 때 예비 기저귀를 가져오지 않아 양동이의 기저귀가 분뇨로 더럽혀졌고, 그것도 모르고 안은 여선생의 옷이 더럽혀졌다.] 양동이한테 초능력을 걸어 날게 만듦. * 도우너가 [[로보캅]] 따라한답시고 길동씨의 온 몸에 치약 투척. 그 후 온갖 레슬링 기술을 걸고 이(lice)까지 옮김. * 장발이 된 도우너는 고길동을 구타하고 보복으로 머리가 깎이자 더욱 흉포해져 고길동과 친구들, 집안 식구들을 때림. 다만 이 도우너는 아래 후술할 요괴가 변신한 것이다.[* 나중에 고길동은 보복으로 저녁식사로 빵을 먹을 때 가족들과 희동이하고만 먹고 둘리 일당을 굶긴다.] * 자고 있는 틈에 머리를 잘라서 [[미시마 헤이하치|헤이하치]] 스타일로 만듦. * 도우너가 꽃 따러 갔다가 집으로 요수를 끌어들임. 요수는 고길동의 집에서 문을 부수는 난동을 부렸고, 고길동과 박정자는 요수에게 죽을 뻔함. * 둘리가 자신의 얼굴에 붙인 부적을 고길동이 라이터로 태워버리자 보복으로 고길동의 라이터를 뺏아 그의 엉덩이에 불을 붙임.[* 고길동은 보복으로 둘리를 약장수에게 공짜로 팔아넘겨 집에서 쫓아냈다. 하지만 둘리는 도망쳐서 다시 돌아온다.] * 둘리 일당이 석유랑 고철 얻어오겠다고 집안의 대형 소쿠리와 석유담는 말통들을 전부 훔쳐가고 희동이까지 꼬드겨 데려감. 정작 둘리 일당은 미사일에 격추당해 저 물건들을 전부 잃어버리고 온다. * 도우너가 고길동을 모욕하자, 화가 난 고길동이 음식쓰레기를 던지고 장대로 때려서 보복했다. 도우너는 그를 때리려다 담벽에 부딪혀 벽에 구멍이 남.[* 단, 이는 고길동의 낚시에 걸려서 당하게 된 것이다.] 이에 앙심을 품은 도우너는 투견 훈련소에서 훈련받고 돌아와 정원수 하나를 아작내며 구두를 물어뜯어 못쓰게 하고, 고길동의 장대도 물어서 부수며 고길동을 물려 함. 약 10만 원으로 가정.[* 이때 도우너는 흉폭해져서 제정신이 아니었고, 괴물같은 [[저작력]]을 보였다. 하지만 희동이가 기지를 발휘해 강철 스패너를 막대기로 속여서 물게 하여 도우너를 무력화시켰다. 무력화된 도우너는 꼼짝없이 고길동에게 구박을 받는다. 이때 얼마나 무력화되었던지 고길동이 구두를 강제로 꿰메게 하는 것을 그대로 했고, 그에게 존댓말을 쓰게 되었다.] * 도우너가 본국에 연락한다면서 [[브로커|우주의 불법이민 알선자들]]과 연락하다 우주경찰 코폴을 끌어들임. 집안이 난장판이 되고 나중에는 집이 반으로 깔끔하게 절단. 약 1억 원. * 가뜩이나 차장 승진에 실패한 것 때문에 상심해있어 자려고 하는데 둘리, 희동이, 마이콜이 노래부르고 춤추며 수면 방해.[* 그래서 희동이를 제외하고 둘리와 마이콜은 고길동이 던진 슬리퍼에 얻어맞았다.] * 둘리가 멋대로 유기견을 주워왔는데, 이 유기견이 집안을 뛰어다니면서 자고 있던 고길동의 이불 속에 들어가서 그의 잠옷바지와 팬티를 벗기는 바람에 고길동은 박정자한테 망신당하고 [[민방위]] 서명받으러 온 [[방위병]]에게도 망신당한다.[* 정작 둘리는 그래놓고는 아니라며 시치미뗀다. 이 유기견은 고길동이 방위병에게 넘겼다. 이때 둘리는 개 이름을 정자로 지었다가 고길동에게 맞을 뻔했다.] * 사회사업가를 한다면서 유니폼을 만든다고 길동 씨의 파자마와 수영복을 망가뜨려 못쓰게 만듦.[* 물론 둘리는 이거 보고 화가난 고길동한테 실컷 두들겨맞고 집에서 쫓겨났다. 특히 둘리는 이 사건을 저지르기 전에도 고길동을 모욕해서 얻어맞고 찍혀 있었다.] * 둘리가 고길동이 부인 몰래 애인 미스 최를 만난 것을 알고는 협박해 돈과 집안 가재도구들을 뜯어내며 이상한 자동차를 만들게 하고, 도우너를 구하러 가는데 강제로 따라가게 함. 고길동은 그 모험에서 '''[[생체실험]], 화형, 생매장을 당할 뻔한다.'''[* 이때 마이콜과 희동이도 강제로 따라가게 만들어 고길동과 같이 고초를 겪게 만들었다.] * 위의 사건에서 둘리 일당이 도우너의 동생 코로깨를 끌고 와서 살게 만드는데, 그 놈이 냉장고의 음식을 대량으로 먹어치움. 게다가 고길동의 부인을 박 마담이라고 모욕함. 이에 화가 난 고길동이 걷어차자, 코로깨는 반항하며 고길동을 걷어참.[* 이 때문에 둘리도 하지 마라고 질책했는데, 코로깨는 오히려 둘리를 때리려 하자, 이에 화가 난 희동이가 코로깨의 머리채를 잡으며 얼굴을 할퀴어 버렸다.] 저녁식사 때 코로깨는 밥을 다 먹고서는 배고프다면서 밥을 더 달라고 한 것을 고길동 부부가 거부하자 '''고길동의 머리에다 숟가락을 던지고 TV를 씹어먹는다.''' 그 다음에 도우너의 동생은 배고프다고 [[식인|희동이를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데워먹으려 했다.]][* 나중에 배고파서 자고 있던 둘리의 머리를 깨물어서 둘리는 온 동네를 돌면서 동네 집들의 개밥을 코로깨에게 먹였다.][* 이는 자칫 잘못하면 희동이가 전신 화상으로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또 100만 원.[* 이때도 고길동이 많이 참아준 것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면 코로깨는 두들겨 맞고도 충분히 남았다.] * 자고 있던 고길동을 깨우고서는 [[커피]] 끓여먹는다며 끓는 물을 고길동의 왼발에 부음. 그걸 막기 위해 커피 주전자를 빼앗다가 양손과 왼발에 화상을 입음. 병원비 약 20만 원. * 위의 사건 때문에 화가 나 있던 고길동이 경고했는데도 반항하며 막말을 계속 해서 화를 돋우는 것도 모자라[* 근본적인 이유는 사과 안 하는 둘리에게 화가 난 고길동이 "둘리가 집을 나가는 것이 소원"이라는 것에 앙심을 품어서이다.] [[어린이날]] 선물을 요구했다.[* 이 선물도 보통 선물이 아닌 컴퓨터, 오락기, 레이싱 카, 스키보드, 고급 퍼즐같은 고가의 제품들을 요구한 것이다. 피해를 입힌 것에 사과하지도 않고 막말을 연달아 했는데, 이런 고가의 선물을 요구했으니 고길동을 제대로 도발했던 것이다. 특히 이때 고길동이 화를 참으며 넘어 가려고 했던 참이었다.] 결국 폭발한 고길동은 거부하며 "그럴 거면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둘리가 [[적반하장|오히려 "위자료로 이 집과 1억 원 내놔요!"라면서 길동 씨를 폭행]].[* 정확히는 둘리가 이 폭언을 하면서 반항하고는 멋대로 안방에 들어와 있지도 않은 식구들을 부르겠다며 전화하자, 폭발한 고길동이 둘리를 세게 걷어차버리고 둘리가 악을 쓰고 덤비면서 싸움이 터진 것이다.] 둘의 싸움으로 안방이 난장판이 되었고, 집안 식구들은 자다가 깨고 말았으며, 집안은 물론 온 동네를 시끄럽게 만든다. 결국 패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착각한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해 [[최루탄]]이 뿌려지고 집에 있던 모두가 경찰에 잡혀간다. 이 사건은 신문에 대문짝하게 실리고 만다.[* 사실 이 에피소드가 고길동과 둘리 간의 쌓여왔던 악감정이 폭발하여 제대로 싸우게 된 사건이다. 여기서 둘리의 낮은 지적 수준을 알 수 있는데, 고길동이 그동안 둘리가 저지른 잘못을 말해주었는데도 그것을 하나도 이해못하는 것이다. 이때 둘리가 정말로 악을 쓰면서 덤비는데다 고길동은 무기가 없고 맨손이다 보니, 둘리를 주먹으로 마구 때리면서도 쉽게 제압을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집안 식구들이 싸움을 뜯어말리기는커녕 구경만 하고 있다가 피해를 키웠다.] * 수영장에 가자고 했지만 고길동이 거부하자 희동이를 이용해서 가게 되었는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수영장에는 가지]] 않고 [[탕진|수영장 입장료를 팥빙수, 핫도그, 쥐포 사먹는 데 다 써버림]]. 당연히 수영장에 가지 못하게 되자 쓰레기가 많고 악취가 나는 개천으로 가서 수영하고 오며 희동이한테 오염된 개천의 물고기를 먹임. 나중에 돌아왔을 때 악취를 풍기는 것은 물론 희동이가 배탈이 나서 병원에 다녀오고 앓아눕게 됨.[* 둘리, 또치, 도우너, 코로깨는 애초부터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라서 개천의 물고기를 먹어도 탈이 없었지만, 희동이는 일반 인간이기 때문에 위장에 좋을 리가 없었다. 특히 희동이는 차가운 팥빙수를 먹어 배탈나기 더 쉬웠다. 여기서 둘리는 "희동이가 괜찮다"는 거짓말을 하다가 들켜서 화가 난 고길동이 수영장 출입을 금지시키자 막말하다가 그가 던진 의자에 머리를 맞았다.] * 도우너, 또치, 코로깨는 밀가루를 던지면서 놀다가 자고 있던 고길동이 재채기를 하게 되었고, 둘리 일당은 가구의 이불을 전부 꺼내서 그에게 모두 덮어버림. * 둘리가 인간으로 변장하려고 멋대로 자고 있던 고길동의 뒤통수에 있던 머리카락을 잘라감. * 둘리 일당이 목욕한다면서 욕조물을 화장실 문밖에까지 넘치도록 틀어서 길동 씨가 미끄러짐. * 위의 일로 화가 난 고길동이 '둘리추방연구회'라는 명패와 명함으로 둘리를 모욕하자 둘리는 둘리보존연구회로 맞대응했고, 고길동도 둘리 얼굴에다 코를 푸는 것으로 보복했다. 이에 둘리는 얼굴에 있던 코푼 점액을 초능력으로 고길동의 얼굴에 맞게 했고, 고길동이 만든 명패를 박치기로 부숴버리고 비웃었다.[* 사실 이때 고길동이 많이 참아준 거다. 정상적인 상황 같았으면 둘리는 두들겨 맞고도 충분히 남았다.] * 둘리에게 빨래를 시켰는데 대충해서 제대로 세탁되지 않은 옷을 걸어놓음.[* 그래서 고길동이 다시 하도록 했다.] 장을 보라고 돈을 주었더니 값싼 식재료들만 사서 반찬을 부실하게 차렸고[* 이때 고길동 부인은 급성 맹장염으로 입원해 있어 둘리가 집안 살림을 맡고 있었다.] 멋대로 300원을 아이스크림 사먹는데 쓰고는 그것을 고길동이 추궁하자 희동이한테 뒤집어씌움.[* 당연히 희동이가 부정하고 고길동도 믿지않아 거짓말이 들통나자, 둘리는 반항하다 고길동에게 경고를 받는다. 특히 고길동은 둘리에게 식재료만 사랬는데, 둘리가 또 말을 안 듣고 일을 저지른 것이다.] 옷을 다리라고 했는데 물을 입에 머금고는 고길동의 옷에다 이것을 뱉어서 다리려하자 이를 발견한 고길동이 질책했다고 고길동의 얼굴에다 입에 물을 가득 머금어 내뱉음. 이에 둘리는 분노한 고길동한테 실컷 두들겨 맞고[*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머리에 큰 혹이 3개나 났고 온몸에 상처가 가득한 만신창이가 되었다.] 집에서 쫓겨나자 고길동 부인 앞에서 [[말이 씨가 된다|그의 험담을 하며 초능력으로 고길동을 병에 걸리게 하여 입원하게 만듦]].[* 다만 둘리가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고 맞은 것에 앙심품고 내뱉은 말인데, 본의 아니게 그대로 실현이 되어버렸다.] * 박정자의 목걸이를 찾는다고 화장대 위에 올라가서 화장대를 망가뜨리고 고길동을 모욕했다.[* 물론 둘리는 이거보고 화가 치민 고길동한테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세게 맞는다. 이때 얼마나 세게 때렸는지 둘리의 머리에 큰 혹이 날 정도였다. 특히 둘리는 고길동을 모욕해서 그를 도발한 상황이었다.] * 눈 모으러 간다면서 집에 있는 홑청을 몽땅 다 털어감. * 코로깨가 감기 몸살에 걸려 않아눕던 고길동한테 남극에서 동태가 된 희동이와 둘리 일당을 내던짐. * 도우너와 코로깨가 고길동이 먹고 있던 맥주와 오징어를 뺏어먹는다면서 낚싯대로 장난치다가 창문 유리 파손. 5만 원으로 가정. * 이에 열받은 고길동과 둘리 일당이 집에서 남는 사람을 정하자며 대결을 펼침. 하지만 대부분이 둘리 일당의 어거지와 유리한 쪽으로 진행되고, 박정자의 쓰리사이즈를 재는 등 성희롱까지 일으킨다. * 대결에서 패한 고길동은 "결과에 상관없이 어차피 이 집은 내 집"이라며 둘리 일당을 집에서 쫓아내고[* 화가 치민 고길동이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쫓아냈다.] 둘리 일당은 순순히 떠나겠다 해놓고선 고길동의 집앞에서 방을 달라고 시위를 벌임. * 흰머리 하나 뽑을 때마다 10원씩 준다고 해서 다 뽑아놓고선 돈 많이 받겠다고 일부러 머리 위에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뿌려 검은 머리카락을 다 뽑아 흰머리로 만들어 대머리로 만들어버림.[* 이 때문에 고길동은 머리카락이 다시 자랄 때까지 모자를 쓰고 다녀야 했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그래놓고선 289,680원이라는 거액을 요구했다]].[* 당연히 고길동이 줄 리가 없었고, 둘리 일당 모두 고길동한테 실컷 두들겨 맞고 집에서 쫓겨났다. 이때 고길동이 얼마나 많이 때렸는지, 둘리 일당 모두 얼굴이 부어터지고 멍든 만신창이가 되어 있으며, 그들이 마이콜의 집에 놀러갔을 때 마이콜이 놀라서 "단체로 성형수술 했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하지만 둘리 일당은 여기와서도 마이콜을 화나게 만들어 마이콜의 집에서 쫓겨났다.] * 둘리가 외출 준비를 하던 부인 정자 씨를 춤추자며 희롱했다.[* 이 때문에 정자 씨도 둘리에게 화를 냈고, 둘리는 고길동한테 빨래판으로 머리를 세게 맞는다. 하지만 둘리는 맞고도 정신 못차리고 고길동의 속을 뒤집는 노래를 계속 불러 그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이때 고길동이 둘리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었는데, '''"네가 살아생전 나랑 무슨 원수를 졌기에 친척도 아닌, 친구도 아닌 네가 내 속을 확 뒤집냐?"''' 나중에 둘리 일당은 고길동과 그의 음식에 넘어간 코로깨에게 두들겨맞고 전부 집에서 쫓겨난다.] * 과학자에게 고길동을 [[터미네이터]] 재료로 팔아넘겨 '''[[배신|죽이려고 함.]]''' * 고길동이 부인과 [[부부싸움]]을 해서 둘리 일행의 방에 와서 자는데, 도우너가 멋대로 부인의 방에 와서 자자 화가 치밀어 도우너를 때렸는데, 도우너는 반항하며 고길동을 던져버림.[* 고길동은 보복하려 했으나, 부인이 모른척 하는 것에 충격을 받아 안방을 그대로 나온다.] 둘리는 돈을 벌어다 주겠다 해놓고선 공사장을 엉망으로 만듦. * 고길동이 둘리 일당을 제외시키고 가족들과 함께 뷔페를 가자 둘리 일당이 삐쳐서 뷔페까지 쫓아와 초능력으로 뷔페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고길동은 물론 고길동 가족들과 손님들이 경찰에게 몽땅 다 잡혀들어감.[* 뷔페에 따라오겠다고 어거지를 쓰자 짜증난 고길동이 짜장면을 미끼로 해서 내버려두고 가족들과 함께 뷔페로 도망쳤다. 둘리가 고길동을 찾는다고 이 짜장면에 술수를 걸어 뷔페를 난장판으로 만든 것이다.] * 전화 음성서비스를 잔뜩 이용해서 전화비가 10만 원[* 연재하던 80년대 10만 원이라면 지금 물가 가치로 대략 '''60, 70만'''원이다. 그 시절 대졸자 초봉이 30만 원(180만 원~210만 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고길동이 화낼 만하다. 특히 고길동은 "10만원을 벌려면 일당 5천원 받으면서 꼬박 20일을 일해야 된다"고 말한다.]이나 나오게 함. 이에 고길동이 "어떻게든 돈을 벌어 전화비를 물어내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자[* "아예 초상 치룰 것"이라고 경고했다. 즉 돈 물어내지 않으면 실컷 두들겨 맞고 집에서 쫓겨날 것이라는 것이다.], 둘리 일당은 오히려 사찰의 불등을 훔쳐 팔려는 계획을 세움. 화가 난 고길동이 사전에 알고 둘리 일당을 연탄집게로 때려서 집에서 쫓아내고[* 이때 둘리는 고길동을 모욕해서 도우너, 또치보다 더 많이 맞았다. 특히 "불등을 훔치다 경찰에 잡히면, 고길동이 두목이라고 하여 고길동에게 죄를 전부 뒤집어 씌우겠다"는 폭언을 해서 고길동을 제대로 화나게 만들었다.], 몰래 주변 사찰에 전화하는 바람에 둘리 일당이 [[스님]]들에게 면박만 듣고 온다. 둘리는 멋대로 집에 들어와 고길동에게 폭언을 하여 베개로 두들겨맞았다.[* 베개로 얼마나 많이 때렸는지 베개가 터져서 못쓸 정도였다.] 이에 둘리는 빡친 나머지 고길동과 싸우려다 유리창을 부수었고 초능력으로 고길동을 돌부처 [[불상]]으로 만든 후 대문 앞에 세움. 고길동은 초능력이 풀리는 밤까지 고생했다. '''[[대인배|하지만 평소의 선행을 입증하듯]], [[결과는 좋았다|불상이 된 고길동 앞에는 결코 적지 않은 현찰이 쌓였다]].''' 60만 원.[* 나중에 고길동은 넘어가주는 척하며 둘리 일당을 방생하는 개천으로 데려와서는 모두 걷어차서 개천에 빠뜨려 보복했다.] * 새 냉장고를 가지겠다고 멋대로 방송국에 추천장을 넣어 '아줌마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에 고길동 부인이 참가하게 만들어 하마터면 고길동의 가정이 파탄날 뻔함.[* 그래서 둘리 일당은 이를 알게 된 고길동에게 빨래판으로 실컷 두들겨 맞고 집에서 쫓겨난다. 고길동 부인의 참가는 동명이인을 착각한 방송국의 반대로 무산된다. 이때 고길동은 둘리 일당이 아예 못들어오게 하려고 집안 대문을 단단히 봉쇄했기에, 쫓겨난 둘리 일당은 한동안 집에 들어오지 못했다.] * 도우너가 고길동 부부를 보양식으로 잡아 먹겠다며 고길동의 빰을 꼬집고 부인 박정자에게 치근댐.[* 물론 도우너는 고길동한테 팔꿈치로 얻어맞고 박정자한테 슬리퍼로 얼굴을 얻어맞는다.] * 고길동이 피서 가자는 요구를 거절하자 둘리는 고길동을 모욕하고선[* 이 때문에 고길동한테 걷어차인다.] 더위 식힌다고 멋대로 냉장고 문을 오래 열어놓음. 이거보고 고길동이 냉장고 문을 닫아버려 얼굴을 부딪히고 국을 머리에 맞게 되자, 둘리는 고길동이 샤워하던 도중에 가서 그의 옷을 치워버리고 수도 계량기를 잠가 버림. 길동 씨가 나와서 연 다음 들어가려고 하나, 문을 잠가 못들어가게 함. 그리고 대문을 열어 그 모습을 요구르트 값 받으러온 요구르트 아줌마에게 보여줘 망신을 줌. * 위의 행위로 둘리는 제대로 분노한 고길동한테 실컷 두들겨맞자[* 야구방망이, 접시, 책, 그릇으로 번갈아 가며 두들겨팼는데, 얼마나 심하게 때렸는지 야구방망이랑 접시는 두 쪽으로 박살났고, 그릇은 돌고 있으며, 책은 너덜너덜해졌을 정도다. 맞은 둘리는 발목을 다치는 등 만신창이가 되어 있다. 집안 역시 고길동이 때리는 소리와 저항하고 두들겨맞는 둘리의 비명소리로 시끄러웠다.] 앙심을 독하게 품고, 초능력을 사용해 목욕하던 고길동의 욕조 물을 얼려 버려놓고선 피서가자고 했다. 고길동은 몸이 얼음 사이에 끼였고, 고길동 부인은 이 얼음 부수어서 남편을 빼준다고 고길동은 나온다고 고생했다.[* 물론 고길동도 가만 있지 않아 피서간다고 했지만 실제론 둘리 일행을 수질오염으로 오수가 가득찬 피서지로 데려가 골탕먹였다. 특히 둘리 일당은 오염된 물에 들어가게 했지만 자신과 희동이는 들어가지 않았다.] * 둘리 일당이 덥다고 냉장고의 반찬통들과 음식들을 전부 꺼내버리고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었음. 코로깨는 냉동실에 들어가서 얼어있었는데 떨어지면서 고길동 씨는 발을 다침.[* 만화적 연출이라서 그렇지, 현실에서 이런다면 코로깨의 안전은 둘째치고 음식들이 전부 상하고 냉장고의 수명이 줄어들어 고장나게 된다. 이때문에 제대로 분노한 고길동은, 프라이팬으로 둘리 일당의 머리를 세게 때려 마당으로 쫓아내 버렸다. 참고로 이때 고길동은 그동안 둘리 일당을 때려왔던 것 중에서 '''가장 세게 때렸다.''' 얼마나 센지 둘리 일당 모두 머리에 여태까지 맞은 것과 비교도 안되는 큰 혹이 나고 눈물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 고길동이 둘리 일당을 제외시키고[* 수영장에 가는 것을 미끼로 내버려두고 몰래 가족들과 같이 갔다. 특히 둘리 일당은 고길동이 수영장에 가려할 때 오지말라고 했는데도 멋대로 따라왔다.] 가족과 함께 피서가자 타임 코스모스로 쫓아와서는 타고 있던 관광버스의 기사를 놀래킴.[* 사실 이 순간이 위험했던 것이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고 있는 도중에 기사가 놀라는 바람에 버스가 흔들렸고 하마터면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피서지까지 와서는 고길동의 피서를 망쳤고, 그가 식구들 데리고 집에 가려하자 싫다면서 실랑이를 벌여 피서지를 소란스럽게 함.[* 이 때문에 정자 부인이 말려서 그만두었지만 고길동은 둘리 일당이 과일을 달라는 요구에 화가 나서 작고 상한 과일들만 골라서 주었다. 이때 도우너는 고길동을 모욕해서 화가 난 고길동에게 걷어차인다.] 도우너 아버지 오방떡의 우주선이 고길동의 머리에 떨어져 고길동은 모래사장에 깊숙하게 빠진다.[* 다행히 죽을 정도는 아니었고 고길동은 멀쩡히 나온다.] 고길동 가족은 둘리 일당 때문에 피서도 못하고 집으로 오게 됨.물론 오방떡 덕분에 고길동은 [[결과는 좋았다|가장 소원하던 둘리 일당 추방을 이루게 된다]].[* 도우너는 자기 고향 별인 깐따삐야로, 또치는 아프리카로 갔으며,이후 1년 사이에 희동이는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갔으며 1년 후 봄에 갈데가 없는 둘리만 다시 돌아오게 되어서 4분의 1쯤은 실패로 끝나버렸다. 어쩌피 둘리는 1억년 전에 얼음이 되다가 여기로 온거나 다름없으니... 1억년 동안 세상이 변화되어서 [[실향민|돌아갈 고향이 없어졌다.]]] * 둘리가 고길동의 팬티를 뒤집어쓰고 팬티맨 놀이를 하며 '''옷에서 XX 냄새가 난다며 비웃었고''', 둘리가 고길동의 면도기로 고길동의 다리털을 밀어 면도날이 다 나갔고 그 사실을 모른채 면도를 했다가 얼굴에 흠집이 났고, 둘리가 자신의 발 닦은 수건을 고길동에게 건넸는데 고길동은 그것도 모르고 좋아라 하며 얼굴을 닦고 심지어 '''그 수건으로 이빨까지 닦았다'''[* 이 부분은 또치의 일기를 통해 추가로 드러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