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고학자 (문단 편집) === 진로 === 철학과, 역사학과 등과 더불어서 먹고 살기 힘든 순수 학문의 비애를 보여준다.[[https://www.youtube.com/watch?v=BCWu671R8iQ|#]] 이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인맥이 정말 필요하다.[* [[나는 친구가 적다]]의 외전에서도 [[하세가와 하야토]]가 이 점을 지적하는데, 고고학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들기 때문에 연줄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는 내용이 있다.] 애초에 [[교수]] 정원도 넉넉하지 않거니와, 시간강사, 조교에서 교수까지 가려면 그야말로 인고의 세월. 직업 진로로는 한국에서는 교수 외에도 크게 매장 문화재 발굴 전문기관에서 일하거나, 박물관이나 각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담당 학예사가 되는 방법이 있다. 매장문화재발굴전문기관쪽은 이명박 정권 이후로 위축상태에 있고, 문화재 담당 학예사는 미대 친구들까지 경쟁대열에 일부 끼어들어 경쟁이 엄청나서 힘들다고 한다. 학예분야 직종은 기본적으로 자격요건이 석사이상이나 일부 지역에선 관련분야 학사 이상부터 채용하기도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학예연구사는 정규직 연구사 채용이 많지 않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계약직으로 뽑는 경우가 많다. 계약직의 경우 7급에서 8급수준의 대우를 받는다. 학예연구사의 직급은 6급 상당이나 소수직렬이다 보니 진급이 힘들다.[* 6급 학예사로 들어와 5급의 학예관으로 승진하지 못한 채 18년째 있는 사람도 있고, 학예관 대우로 10년을 넘긴 사람도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가 학예관으로 승진하는데 5~10년이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맥 빠지는 일이다.] 채용은 시험으로 뽑는 정규직 공무원이나 면접을 통해 뽑는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되지만 채용이 매우 드문 편이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사업소가 아닌 본청에서 근무하는 학예연구직은 1~2명 정도로 자리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채용공고가 뜨면 엄청난 경쟁률에 학을 땔 정도(...) 업무는 도청이나 시청에서 근무하는 학예연구사라면 연구보단 매장문화재 및 발굴과 관련된 행정적 업무를 주로한다. 공립박물관의 학예연구사는 전시와 연구활동을 하게 되지만 연구활동은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주로 전시실 관리, 특별전시 기획, 기타 프로그램 기획 등의 업무를 한다. 국립박물관의 학예연구직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괄적으로 시험을 보게되며 시험 합격 후 중앙박물관이나 지방의 국립박물관으로 배치된다. 국립박물관에서는 자체적으로 학예연구원을 채용한다. 학예연구원은 학예직에서도 제일 아랫 직급으로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다. 계약기간은 대체적으로 1년 안쪽으로 학예연구원도 이쪽 분야에서는 서로 못들어가서 안달이다. 그만큼 학예직의 길은 매우 좁고, 경력을 중요시하기때문에 박물관 학예직을 꿈꾼다면 엄청난 노력과 인고의 시간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사립 박물관의 학예사는 대우가 매우 열악하다. 특히 사립 박물관은 관장의 막강한 권한으로 파리목숨이나 다름없다. 또한, 공부한 기간에 비해 급여수준이 매우 열악하다. 2016년 기준 준학예사 급여는 158만원 수준이다. 각 진로의 차이점은, 1. 매장문화재발굴전문기관에 가면 현장에서 직접 뛰는 고고학자가 될 수 있다. 2. [[지방자치단체]] 학예사가 되면 지역의 현장을 직접 파보지는 못하지만, 인허가 서류를 취급하기 때문에 지역내 발굴현장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현장견학도 쉽다. 3. 박물관 학예사가 되면 1과 같이 현장에서 직접 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국립박물관이나 대학박물관에서 가능하다. 또는 수집된 유물을 정리하고 연구할 수 있다. 연구된 유물을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하거나 기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경우도 있다. 4. 대학에서 교수가 되면 박물관이 있는 학교라면 1과 비슷한 고고학자가 될 수 있고, 운이 없어 학교에 박물관이 없다면 현장 견학을 다니면서 연구하는 2와 비슷한 고고학자가 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인디아나 존스가 한창 인기가 있던 시절에는 고고학자가 꿈인 사람들이 꽤 있었다. 지금도 있을지 모르지만 현실과 픽션의 차이는 [[넘사벽]]임을 잊지말자. 애초에 인디아나 존스가 하는 짓은 고고학이 아니라 도굴이다. 유적에서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자리에서 벗어난 유물은 심하게 말해 골동품 이상의 의미가 없다. 골동품 취급이라도 받으면 다행.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