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강민 (문단 편집) === 2011년 === 2011년 1월 15일 출전해 패배. [[이영호]]가 7경기에서 핵 날리다가 '고강민의 몫' 핵이 날아가고 역관광 위기를 맞으면서 더 흥해버렸지만 팬들은 '''고강민은 이름만 불러도 부정탄다.'''며 더욱 열심히 그를 깠다. 참고로 1월 15일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당시 이영호와 고강민의 승률을 합하면 딱 100%가 되었다. 그래도 팀은 7세트까지 간 끝에 승리했으니... 1월 31일 [[위너스 리그#s-4.3|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對[[MBC GAME HERO]]전에 출전했으나 [[고석현]]에게 패배하면서 10연패를 찍었다. ~~고[[패왕라인|패왕]] 자리를 물려받았다. [[아서스 메네실|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초대 고패왕님]].~~ 그래도 팀은 역시 이날도 7세트까지 간 끝에 승리했다. 3월 3일 [[ABC마트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에서, [[손재범]]을 2:0으로 이긴 후 [[SouL|STX]]의 10-11 시즌 최다승자 [[이신형]]을 2:1로 꺾고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3세트의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어|병신 같지만 멋있는]]~~ 대접전이 인상적이었는데, 거의 다 잡은 경기를 질질 끌다가 [[이신형]]에게 역전의 빌미를 주고 희대의 역전패를 당하기 직전까지 몰렸다. 정신차린 고강민은 적절하게 상대 메카닉 병력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퀸을 한 부대가량 뽑아서 브루들링을 사용했지만 처음 브루들링은 급하게 쏜 나머지 한 탱크에 여러 브루들링을 날리는 등 효율이 낮았고 두 번째부터 제대로 브루들링이 터지면서 교전에서 승리 거기다가 커맨드센터까지 먹고! 정말로 간신히 이겼다. 엠겜 오리지널 중계진까지 흥을 돋아서 더욱 재미있었던 경기. 예선에 참가한 KT 선수들 중 같이 0승 클럽이던 [[강현우(프로게이머)|강현우]]야 그렇다 쳐도, 오히려 프로리그에서 1승 이상씩 거두며 활약하던 [[최용주]], [[황병영]], [[박정석]]이 죄다 예선에서 떨어진 것과 극히 대조되었다. 인터뷰에서 "[[오영종]] 선수가 [[홍진호]] 선수에게 "고강민 아직도 스타하냐?"란 말을 듣고 더 열심히 했다"란 발언을 해서 오영종이 포풍같이 까였다. [[홍진호]]가 트위터에서 밝히길 서로 장난식으로 얘기한 건데 너무 진지하게 기사가 나가서 당황스러웠다고... ~~그리고 이걸들은 고강민은 오른손봉인을 슬슬 해제하기 시작했다.~~ 2011년 3월 9일,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kt 롤스터의 차봉으로 2세트에 출전해서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을 상대로 한순간도 누가 이길지 모르는 명경기를 보여주며 결국 승리하여 [[0승 클럽]]을 탈퇴하였다. 그런데 다음 경기 상대가... 프로리그의 사나이 [[염보성]]. 게다가 빌드도 고강민은 [[노스포닝 3해처리]]를 간 반면 염보성은 [[전진 배럭]]을 한 상황. ~~아... 대망했어요!~~ 그런데 염보성이 이어 벙커를 짓고 마린을 1부대 가까이 보냈는데 고강민의 기적의 수비(???)로 해처리의 체력이 4만 남은 상태에서 살려냈다! 물론 바로 난입한 3벌처에 터지고 바로 [[GG]]. 그래도 ~~0승 클럽 탈퇴한 게 어디야?~~ ~~아놔! 모처럼 승자 인터뷰하는데...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3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그리고 팀도 7세트까지 간 끝에 이번 시즌 위너스 리그에서 처음으로 져 버렸다. 3월 17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5조 2경기에서 [[박상우(1989)|박상우]]에게 지고 패자전에서 [[도재욱]]을 이겼지만 최종전에서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에게 져서 탈락하였다. 그리고... [[파일:external/pds20.egloos.com/c0032405_4da32bd6c674c.gif]] ~~[[해탈#s-1]]을 한 거 같다.~~ 5라운드 중이던 5월 7일, 정말 오랜만에 출전했다. 상대는 [[공군 ACE]] [[김경모(프로게이머)|군제동]]. 당시 세트스코어는 2:3으로,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가 패하기 일보 직전으로써, '''[[이영호]]까지 패한 마당에''' 공군의 승리를 예상한 상황이였다. 이때 고강민의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 승률은 1할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였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초반부터 불리하게 시작했고, 저글링싸움에서도 패배, 늦게 나온 뮤탈도 스커지에 요격되고 [[GG]]밖에 안남은 상황까지 몰고갔다. 모두가 명불허전 고강레기+공군 승리를 외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고강민의 뮤탈과 스커지가 김경모의 뮤탈을 잡아먹고 본진에서 김경모의 스커지를 마치 오른손 봉인이 해방된 듯한 신컨[*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해설에 의하면 '''자신의 인생을 건 컨트롤'''.]으로 김경모를 제압하고 [[GG]]를 받아내며 kt 롤스터를 [[에결]]로 이끌었고, 결국 팀이 4:3으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관련 커뮤니티는 폭발했고 5월 7일의 '''MVP'''가 되었다. ~~그러게 오른손 봉인 해제를 진작하지.~~ 승자인터뷰에서 [[이영호]]는 쩌그 대 쩌그 중에선 오랫만에 보는 역전경기라고... 워낙 충격적인 경기여서 그런지 댓글 수가 이영호가 패한 경기 수보다 더 많다. 5월 18일엔 역대 최고라 할 수 있는 수준의 경기력으로 [[송병구]]를 이겼고, 이로 인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연속 MVP 수상! ~~오른손 봉인 완전 해제!~~ 확실히 이 시점을 기준으로 기량이 확연히 뒤바뀌었다. 물론 불안불안한 면도 많지만, [[패왕라인]]은 분명히 탈출했다. 우스개이긴 하지만,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_new&no=126100|이영호는 연패로 까이는 와중에 고갓민 소리를 듣고 있어 은근히 대조되었다]]. 6라운드 초이던 6월 5일, [[공군 ACE]]전에서는 1세트에 출전했으나 ~~또 오른손을 봉인했는지~~ [[김태훈(1987)|군견]]에게 가스러쉬를 당하면서 불리하게 시작, 결국 져버렸다. 그러나 [[이영호]] 스코어를 찍어서 평점으로는 팀 내 2인자. 거기다 6월 8일 삼칸전에서는 [[박대호|광견]]에게 져버렸다. 그러나 다행히 팀은 에결 끝에 승리.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진에어 스타리그 2011]]) 프로-암 예선전에서 김기훈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6월 18일에 열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9|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라운드 [[STX SouL]]전 5세트에서는 신 피의 능선에 나와 [[김구현|구질라]]를 상대로 이겼고 팀의 승리도 이끌었다. ~~오른손 봉인 다시 해제.~~ [[홍진호]]의 황색 혁명 기념일이자 홍진호가 마지막으로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던 6월 20일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전에서 3:1로 전세가 기운 상황에서 출전해 (같은 날 나름대로 중요한 경기에 [[서경종]]의 은퇴 경기를 치러준 [[MBC GAME HERO]]와 비교되며) [[이지훈(e스포츠)|이지훈]] 감독이 까이는 통에 같이 까였으나, 오히려 향수를 느끼게 하는 원햇레어와 신들린 뮤탈+스커지 컨트롤로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을 잡아내며 승리하고 2011년 프로토스전 5전 전승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팀은 패배. 2011년 6월 25일에는 [[홍진호]]의 폭풍을 이어받아 [[신노열]]을 잡았지만, 팀은 패배했다. 6월 28일에는 [[염보성]]을 이겨 1년 6개월만에 [[테저전/스타크래프트|테란전]] 11연패를 끊어냈다. 유리하던 경기를 역전당했지만[* 그래서 스갤러들의 드립 중에 [[김택용|택용이]]와 [[김용택|용택이]]처럼 양손 번갈아 출현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러커 드랍으로 상대의 확장 두 곳을 마비시키고 퀸의 브루들링으로 탱크를 많이 줄이면서 상대의 자원줄을 확실히 끊고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팀도 이겼다. 6월 30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PSL#s-1|PSL]]에서 [[정영재]]를 2:0, [[김윤중(프로게이머)|김윤중]]을 2:1로 이기고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7월 7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조 2경기에서 [[박수범(프로게이머)|박수범]]을 이기고 승자전에서 [[이신형]]에게 패한 후 최종전에서 [[박재혁(1987)|박재혁]]에게 패하여 탈락했다. 7월 9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9|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對[[STX SouL]]전에서는 [[김윤환(1989)|김윤환]]을, 7월 12일 3차전에서는 [[신대근]]을 잡아내며 고갓민의 위엄을 알렸다. 참고로 2차전에서는 나오지 않아 포시 3경기간 패가 없었다. ~~더 이상 패왕이 아니야!~~ 팀 내 NO.2 [[김대엽]]이 3패를 당한 상황이라 [[이영호]] 다음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다음 상대가 저그라인이 강력한 웅진이기도 했고... 7월 16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9|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한테 재배당했지만, 이재호가 대 저그전 최강자라서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편이었고, 다음 날에는 [[윤용태]]를 잡아냈다. ~~[[테막|테란만 아니면 오른손 쓴다]]!~~ 그리고 7월 19일날 열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9|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타인의 삶 특집을 찍고있는 [[정형돈]] 씨~~ [[노준규]]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런데 맵이 맵인지라[* [[피의 능선(스타크래프트)|신 피의 능선]].] 당연히 노준규는 전진 배럭을 하였다. 고강민은 도중에 눈치를 챘지만 문제는 노준규가 입구를 서플로 막아버렸고 뒤에 벙커를 건설하고 있었다. 절대 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고강민은 성큰을 건설하면서 본진 테크를 타기 시작한 후 뮤탈을 뽑았고 앞마당에서 건설되고 있던 [[노준규]]의 2벙커를 저지하며 [[노준규]]의 본진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본진에 있던 저글링이 벙커를 무시하고 뛰쳐나왔고 결국 아무런 대처를 하고 있지 않던 노준규는 본진이 날아가며 [[GG]]를 선언하게 됐다. 그리고 팀이 4:2로 이겼고 이로써 고강민은 포스트 시즌에서 자신이 이기는 날은 팀도 같이 이긴다는 징크스를 또 다시 이어가게 되었다. 7월 23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9|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플레이오프 [[CJ 엔투스]]전 1차전에서는 세트스코어 2:1로 팀이 이기고 있던 4세트 [[아즈텍(스타크래프트)|네오 아즈텍]]에서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을 상대하게 되었다. 경기는 고강민이 먼저 심리전을 쓰면서 이경민을 혼란스럽게 했지만 결국 간파되었다. 하지만 고강민은 빠르게 해처리를 다수 건설하며 히드라 저글링을 모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경민은 당장 고강민이 자신의 앞마당을 공격하지 않을거란 걸 간파하고 캐논에 들어갈 돈을 게이트로 건설하고 본진, 앞마당 자원으로 7게이트 물량을 뽑아내기 시작했다. 고강민은 고강민 나름대로 방어타워를 짓지 않아도 물량으로 극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건물을 짓지 않았고 그로인해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 이경민의 질드라 압박에 제 2멀티가 파괴되고 말았다. 하지만 고강민은 몰래 멀티를 돌리며 엄청난 방어를 하기 시작하였다. 계속해서 오는 옵저버를 저격하며 럴커를 꾸준히 모은 고강민은 드랍개발로 이경민의 멀티를 흔들어 주었고 이로 인해 승기가 고강민에게 넘어가나 싶었지만 이경민이 몰래멀티를 발견했고 파괴. 자원줄이 부족해진 고강민은 타 지역 스타팅 포인트에 몰래 해처리를 짓고 커널을 뚫어 이경민의 뒷통수를 쳤지만 한 박자 늦은 저글링 추가로 인해 러커들이 사라졌고 자원줄이 떨어지자 [[GG]]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날 KT는 4:2로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고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에 뽑힐만큼 명경기 였기 때문에 kt빠들에게 2차전을 기대하게 하였다. 다음날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9|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1로 동점인 상황에서 3세트 [[피의 능선(스타크래프트)|신 피의 능선]]에서 저그전의 달인 [[진영화]]를 상대로 싸우게 되었다. 진영화는 평소와는 다르게 게이트 더블넥을 선택했고, 고강민은 9스포닝 풀을 선택했다. 그런데... 진영화의 방심으로 인해 평소라면 안 당했을 저글링 난입이 되었고 이는 프로브들이 저글링에게 9마리나 죽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게 되었고 상황은 엄청나게 고강민에게 유리하게 되었다. 이후 [[진영화]]가 사이버를 건설하는 상황에서 고강민은 스파이어가 올라갔고 2스타를 올리면서 무리하게 공중을 장악하려고 했던 [[진영화]]는 계속해서 날라오는 스커지에게 커세어가 터져나갔고 고강민은 뒤이어 나온 히드라 물량으로 센터를 장악. 오버 속업, 드랍업으로 히드라 드랍으로 계속해서 진영화의 본진을 피해를 줬고 이상황에서 토스의 테크 건물이 모두 터져나가며 더이상 경기가 뒤집어질 수 없을 정도의 상황으로 만들어졌고 뒤이어 나온 역뮤탈에게 아콘이 죽어나가는 눈물나는 상황이 연출되며 진영화는 [[GG]]를 선언하게 되었다. 2011년 8월 19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9|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T1]]의 [[이승석]]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2으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격하게 되었다. 맵은 [[피의 능선(스타크래프트)|신 피의 능선]]. 비록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대활약을 한 고강민이었지만, 한해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18|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결승전에서 패배한 경험이 있었고 팀도 지고 있는 상황이라 심적 부담이 컸을 것이 분명한 상태에서의 출격이라 불안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오른손을 쓰기 시작한~~ 각성한 고강민은 달랐다. [[이승석]]이 선가스를 가져간 반면 고강민은 12앞이 아닌 12멀티를 하며 빌드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이는 후에 펼쳐진 뮤탈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뮤탈 컨트롤을 잘하기로 유명한 이승석이었지만 그 것을 뛰어넘는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이승석]]의 뮤탈을 다 잡아낸 고강민은 이승석에게 [[GG]]를 받아 내고 세트스코어를 2:1로 만들며 팀의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초 [[0승 클럽]], [[패왕라인]]에 가입될만큼 최악의 시작을 한 고강민이었지만 끊임 없는 노력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고 이는 팀의 우승에 크나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10-11 시즌의 주인공은 [[김택용]]도 [[이영호]]도 아닌 고강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인간승리였다. 그리고 이날 [[kt 롤스터]]는 7세트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날 2승을 거둔 [[이영호]]의 승리로 2년 연속 프로리그 우승을 하게 되었다. 팀의 우승 후 고강민은 [[패왕#s-2]]에서 벗어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단순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진거라 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 절묘해서...] [[성춘쇼]]에 금의환향 포스로 재출현, [[최용주]]의 지시를 받으며 드디어 '''오른손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당연하게 [[OME]]급 경기를 보여주었다. ~~고강민: "여러분 제가 오른손 쓰면... 말 안해도 잘 아시죠? 스덕: "오냐 잘 알았다."~~ 2011년 11월 26일에 열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20|SK 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에서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어서 이제 한 세트만 더 이기면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으로 [[승리]]하는 상황에서 [[공군 ACE]]의 [[임진묵]]을 상대로 3세트 [[저격능선]]에 나왔다. [[kt 롤스터|KT]] 팬들은 당연히 지난 시즌인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포스트시즌과 같은 좋은 경기력으로 고강민이 승리하길 원했지만... 전성기의 [[임요환]], [[한동욱]]을 연상시키는 임진묵의 뛰어난 바이오닉 컨트롤로 고강민의 병력을 잡아먹었고 멀티를 부숴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 결국 밀리던 고강민은 [[GG]]를 선언하게 되었다. 하지만 임진묵의 경기력이 너무 뛰어났을 뿐 고강민이 경기력의 저하를 딱히 보이지 않았기에 팬들은 아직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12월 9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20|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SKT T1]]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2로 지던 4세트 [[그라운드 제로(스타크래프트)|그라운드 제로]]에 출전하여 [[정윤종]]을 상대로 나와 패하며 포스트시즌에서만 잘 한다고 까였다. 참고로 KT는 이 경기마저 지면서 3전 3연패를 달성했다. ~~[[포모스]]에서는 '고마이갓!!'드립까지 나왔다.~~ 12월 18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20|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2로 뒤져서 매치포인트가 된 상황에 4세트 [[체인리액션(스타크래프트)|체인리액션]]에 출전해서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의 달인 [[신동원]]을 잡았다!! 초반 저글링 싸움에서 대패하고 드론 3기를 잡혔으며 뮤탈 싸움에서도 열세했으나 스커지 대박을 터뜨리며 승리한 이후 저글링 싸움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두며 대역전승을 거두며 초반의 부진을 떨쳐내고 다시 한 번 패왕 매직을 일으켰다. 그리고 팀도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었고, 팀도 시즌 첫 승을 거둠은 물론 [[이지훈(e스포츠)|이지훈]] 감독도 100승을 거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