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축진설 (문단 편집) == 내용 == 본래 명칭은 그냥 [[진설]](陣說)이나, 월탄 [[한효순]](韓孝純, 1543~1621)이 저술한 [[진설|동명의 진법서]]와의 구별을 위하여 1433년 계축년에 만들어졌다 하여 계축진설이라 부르고 있다. 이 병서의 가장 큰 특징은 주요 집필자인 하경복이 [[무과]] 출신의 무관이라는 점으로, 조선 초기까지 역대 한국의 병법서적 중 유일하게 문관이 아닌 무관이 편찬에 직접 참여한 책이다. 때문에 실제 전투 경험이 풍부한 군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동시기 다른 한국의 병법서적에 비해 실전성을 강하게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중국]]과는 달리 [[산]]이 많고 길이 좁은 한국적 지형을 감안할 때 거창한 진형을 갖추고 부대가 기동할 수 있는 지역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도전]]의 [[진법(병서)|진법]]이나 [[진도지법]] 등에서는 이러한 산악지형에서 어떤 대형으로 기동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이 거의 없다. 이에 비해 계축진설에서는 특성상 종대가 기본이 될 수밖에 없는 한국적 지형 환경에서의 기동 대형에 대하여 상세히 명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송부대의 경비 방법, 야간 취사에 있어서의 [[기도비닉]] 유지 방법 등 현대 군대의 관점에서 봐도 수긍할 만한 실전적인 전투방법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