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기착륙장치 (문단 편집) === 로컬라이저 === [[파일:attachment/localizer.jpg]] 로컬라이저는 간단히 말하자면, 항공기가 활주로 중앙으로 정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비를 말한다. 짧게는 LOC라고도 한다. 로컬라이저는 활주로의 중앙선과 수직을 이루도록 하여 배치되며, 90Hz와 150Hz로 변조된 신호를 VHF 대역 108.10 ~ 111.95MHz의 주파수로 송신한다. 다만 로컬라이저 주파수는 소수점 첫째자리가 홀수여야 한다. 글라이드슬롭과 원리는 동일하여, 활주로로 진입하는 항공기 기준으로 왼쪽으로 90Hz, 오른쪽으로 150Hz의 변조 주파수(Modulation Frequency)를 쏘아보내게 된다. 90Hz 신호와 150Hz 신호의 DDM(Depth of Modulation) 값이 0을 지시하는 경로가 활주로의 중앙선이다. 항공기는 로컬라이저 안테나를 통해 이 신호를 ILS 수신기로 보내게 되고, 이 신호를 처리하여 ADI(Attitude Director Indicator), HSI(Horizontal Situation Indicator)를 통해 운항 승무원에게 올바른 방향을 지시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로컬라이저가 아닌 LDA(Localizer Directional Aid)라는 것도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지형/지물 등의 요인으로 인해 로컬라이저 안테나를 활주로에 중앙선에 정렬하여 설치할 수 없을 경우에 사용되며, 활주로 중앙선과 벗어난 각도로 위치해 있다. [[아시아나항공 162편 활주로 이탈 사고]]에서 [[착륙]] 중이던 162편 여객기와 충돌하여 파손된 무선 설비가 바로 이것이다. 사고 후에 로컬라이저의 잔해는 [[랜딩 기어]]를 비롯한 비행기 곳곳에 끼어 있는 채로 발견되었다. [[대한항공 631편 활주로 이탈 사고]]에서도 로컬라이저가 파손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