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차 (문단 편집) ==== 유서깊은 경차 무시 풍조 ==== '''경차가 운전하기 쉽다'''는 건 어디까지나 '''공간적'''인 부분에 한해서인 것이고, 실제로는 상술했듯이 가속력의 한계, 최고속도의 한계, 안정성의 한계, 편의성의 한계[* 오직 가성비 문제 뿐만은 아니고 차량의 구조적인 한계상과 가장 저렴한 자동차라는 타이틀 때문에 급차이를 두기 위해 옵션 탑재가 용이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가령 자율주행기능을 넣고 싶어도 해당 센서를 넣을 공간이 없다던가, 차급을 나누기 위해 전동시트를 달지 않는다든가, 배터리 문제 때문에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통풍시트를 운전석 한정으로 달아준다든가.] 등으로 인해 '''제대로''' 운전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다.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속방지턱]] 이라든지 코너를 돌 때 흔들림을 덜 느끼려면 핸들 조작이나 엑셀 조작을 좀 더 크고 무겁고 안정적인 상급 차량에 비해 더 섬세하게 해야 하며, 운전자 스스로에게나 다른 운전자에게나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연비를 포기하고 차량의 떨림과 굉음을 감수하면서 풀악셀에 3500RPM대 이상의 고회전을 유지하는 등의 무리를 해야 한다. [* 이 경우 [[CVT]]나 터보 모델이면 문제 없다는 사람이 있는데, CVT가 4단 오토미션에 비해 저단에서는 출력의 안정성이 약간 더 있긴 하지만 근본적인 차량의 출력이나 가속력, 최고속도 등은 큰 차이가 없다. 터보 모델의 경우는 마력이 100ps 정도로 높아지니 당연히 답답함이 덜하지만, 2021년 9월 기준 터보를 순정으로 장착할 수 있는 차량은 캐스퍼뿐이고 레이와 모닝은 판매 부진으로 인해 터보 모델은 단종됐다.][* 만약 별도로 터보튠을 하게 되면 연비저하, 터보로 인한 소음 및 진동감소, 과열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엔진뿐 아니라 인터쿨러 등 추가적으로 손봐야 할 것이 많고 차량의 중량도 늘어나게 되므로 경차만의 장점을 일정 부분 포기하고 출력과 맞바꾸는 셈이 된다. 이럴 바에는 처음부터 순정 터보모델을 구입하거나 연비, 출력, 공간 등 모든 면에서 별도의 튜닝 없이도 우위인 준중형급 이상의 차량을 사는게 오히려 더 이득인 상황이 된다. 실제로 경차에 터보를 달 정도면 아반떼 중급 트림까지도 구매 가능하다. 물론 경차 혜택이 있긴 하지만 경차혜택도 축소 중에 있고 아예 없어질 가능성도 크다.] 위와 같은 차량 자체의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빚어지는 여러 불가피한 문제 때문에 도로에서 경차를 대하는 인식은 안전 운전과 방어 운전을 올바르게 하는 차 중에는 가장 미흡한 편이다. 다른 차량에서의 정상적인 주행 방법[* 급가속 없이 평균 1500-2500RPM 내외로 안전운행]으로 똑같이 주행하게 될 경우 뒷 차가 위험하게 추월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상적인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사이드미러 및 백미러를 꾸준하게 관찰하기 때문에, 차량들이 자기를 지나쳐 가는 것에 대해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하위차로라면 지나쳐 가던 말던 상관할 바가 아니지만, 문제는 상위차로에서 교통흐름을 무시한 채 뒷차를 막아대며 정속주행만 하는 것은 '''운전을 못 하는''' 쪽에 가깝다는 것. 하지만 경차는 준중형 이상의 출력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위 차로에서 아무리 속력을 올려도 억울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경적을 울리거나 하이빔을 쏘는 등 민폐도 심심찮다.[* 특히 출력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오르막길과 고속도로에서는 훨씬 심하다.] 심지어 경차를 주로 돈없는 사람이나 여성들이 몬다는 인식 때문인지 양카들이나 버스, 택시들이 차선 변경 시 깜박이 등의 신호를 주지 않거나 충분한 예고 없이 갑자기 추월을 시도하는 등의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차별을 적나라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경차를 세컨카로 사용하는 사람들인데, 자기의 퍼스트카를 이용 시에는 겪지 않는 그런 상황들을 경차를 모는 순간 많이 접하게 되어 차이를 극명하게 느낀다고 한다. 차량이 바뀌었다고 운전 습관이 정반대로 바뀌는것도 아닐테니 그들의 경험담은 경차 무시의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실제 일례로, [[박재완]] 당시 청와대 수석이 관용차로 모닝을 이용했었는데 정부청사와 호텔 주차장에서 문전박대당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EBS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하여 보여준 바가 있긴 하지만, 비교 대상이 한번 잘못하면 수리비로 큰돈을 배상해야 할 외제차, 그것도 페라리라 약간 문제가 있는 편이다. 이는 '경차를 업수이 여겨서 운전자들이 사나워진게 아니라, 페라리의 수리비 폭탄이 무서워서 운전자들이 몸을 사렸을 뿐이다.'라는 결론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들뿐 아니라 남자들도 경차를 많이 타고, 블랙박스, 국민신문고를 사용해 신고하기가 편해진 2020년대 시점에서도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 남아 있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