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주시 (문단 편집) === 기타 === 경주 출신자가 외지 사람들한테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수학여행]]은 어디로 가냐?'''다. 당연히 지겨워서라도 경주는 아니다. 이건 주변의 대구, 포항, 울산, 영천 등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넓게 보면 경북 북부, 그리고 부산과 경남 일부까지 마찬가지다. 너무 가까우니 소풍이면 몰라도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갈 리가 없다. 보통 소풍으로 경주월드 끼워서 거의 다 가 보기 때문이다. 경북 북서부 지역으로까지 가면 좀 멀어지니 모르지만 맘만 먹으면 언제든 올 수 있는 건 마찬가지다.] 남들이 수학여행으로 가는 곳을 소풍으로 가는 동네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보통 이 지역 사람들은 도리어 '''[[서울특별시|서울]]''' 및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또는 [[제주도]])으로 수학여행 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있다. 고등학교는 제주도나 해외로 가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경주고등학교의 경우 몇 년 전까지는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해(2011년)까지는 오사카-교토-나라, 2012년을 마지막으로 후쿠오카와 하우스 텐 보스, 벳부를 다녀왔다. 이후에는 후쿠시마 사태에 대한 우려와 세월호 사고(2014)로 일본 수학여행은 막을 내렸다.] 2013년부터는 국내로 가게 되었다. 문화유산 및 경관 보호를 위해 건물 고도 제한이 있어 주변 도시에 비하면 높은 건물이 드물다. 다만 인구 유입 촉진, 개발 압력 등으로 인해 최근 고도 제한을 완화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3119900053|#]]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5Zb3Z60Ffpg)]}}} || [[경주시/역사|경주시의 역사]] 문서에서도 서술했듯이 '''천년왕국의 천년수도였던 땅'''이다 보니 건축물을 설치하기 위해 착굴하다 보면 유물 혹은 유적이 발견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파기만 하면 나온다 수준. 상술한 선덕여고가 이로 인해 '''신축 건물 공사가 지연되기 일쑤였다. 학교 자체가 왕궁 근처에 위치해 땅을 팔 때마다 중요 유물 및 유적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 계림고도 몇 년 전 체육관 공사를 하는데 웬 유물이 나왔지만 사소한 것이라 무사히 지어졌다. 유물 및 유적이 공사만 하면 나오는 경우가 많아 건설비가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경주 내 공사 시에는 문화재 조사 기간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준공 기간을 잡는다. 실제로 경주시 교외로 조금만 벗어나도 심심찮게 유적 발굴 현장들을 볼 수 있다.[* 워낙 유물이나 유적이 자주 나오다 보니 이런 우스갯소리도 있다. 경주에서 자취를 하는 친구가 자취방을 옮겼다기에 갑자기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 '''"그 집터에 유적 나와서 지금 공사 중이래..."'''] 일부 시민들은 유물[* 대부분은 상태가 부실하거나 흔한 물품들이라 공사 진행이 허가된다.] 때문에 통행에 불편한 경우도 종종 느낀다.[* 상하수도 등 배관 공사시에 이런 이유로 지연되는 경우가 잦다. 특히 인도를 공사하면 이런 말이 절로 나온다.] 그래서 경주에선 언제 어디서 유물이 나올지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며 꼭 필요한 공사(아파트, 도로, 상, 하수관거, 심지어 [[신경주역|고속철 공사]] 현장 등)현장에서도 유물이 시시각각 나온다. 당연히 조사 기간도 짐작할 수 없다. 한 예로 시내의 [[KT]] 경주지사는 유물, 유적 때문에 건물 짓는데 4~5년 정도가 걸렸고, 동천동의 우방타운도 3년 정도 지체되었다. 하지만 건천읍에 착공한 [[신경주역]]은 예정대로 완공했다. 동천우방타운 공사장과 KT 경주지사 공사장 모두 유적지를 곱게 덮었다.[* 동천동 우방타운의 경우 워낙 대단지라 청약된 사람들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당시 발견된 유적지가 통일 신라시대 철기문화와 도시계획을 연구하는데 가치가 높아서 덮을 때 논란이 많았다. 문화재청에서 극렬히 반대했지만 시는 공사를 진행시켰다. 경주에서 이 정도는 흔한 일이다.] 용강동-천북면 사이에 있는 곳에서도 유물이 굉장히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미 대단지 아파트단지들이 준공되었다. 이러다보니 경주에서는 자기 집 사유지나 논밭에서 유물이 나오면 주인이 쉬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소리도 돌 정도인데 실제로 유물이 발굴되면 일정 기간 동안 농사짓기나 재산권 행사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경주의 토종견종으로 [[동경이]]가 있다. [[꼬리]]가 매우 짧거나 거의 없는 견종인데 경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지만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 한국의 5대 성씨는 모두 경주를 본관으로 한 경우가 하나쯤은 있다. [[경주 김씨]], [[경주 이씨]], [[경주 최씨]]는 해당 성씨에서 대종이지만 [[경주 박씨]]와 [[경주 정씨]]는 상대적으로 적다.[* 박씨의 대종은 [[밀양 박씨]], 정씨의 대종은 [[동래 정씨]]다.] 이외에도 다양한 성씨들이 경주에 본관을 두고 있는데, 손씨, 설씨, 배씨도 경주에 본관을 둔 집단이 있고 (경주 손씨, 경주 배씨, 경주 설씨) 빙씨는 아예 [[경주 빙씨]], 봉(鳳)씨는 아예 [[경주 봉씨]] 하나뿐이다. 사실 경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의 개수는 무려 87개나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