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제자유투사당 (문단 편집) == 상세 == 주요정책으로 토지 몰수 정책을 통해 빈민층에게 토지를 재분배하는 방식으로 [[토지개혁]]을 단행하고[* 사실 [[짐바브웨]]에서 시행한 백인 농지 몰수 정책을 재현하겠다는 것이다. 농업생산력 측면에서만 보자면 실패한 정책이다. 하지만 현재도 보어인 농민과 흑인들과의 사이가 나쁘기 때문에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정책이고 짐바브웨에서도 무가베는 잘못된 독재자이지만 그래도 이 정책은 정당했다는 평가가 지금도 흑인들 사이에서 압도적이다.],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빈민층에게 대대적으로 저가 사회 주택을 보급하고 [[최저임금]] 제도를 제정하며[* 남아공은 최저임금을 2010년대까지 제정하지 않던 국가였다. 이유는 경제발전을 위해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데 최저임금 제도를 제정하는게 걸림돌이라는 주장 때문이었다. 그나마 2010년대 중후반에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되기는 했지만 남아공 물가에 비하면 턱 없이 낮기는 마찬가지이다.] 주요 산업의 국유화 등을 공약으로 삼고 있다. 말레마는 가벼운 발언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 주류 언론과 백인에 의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받은 적이 여러번 있었고[* 유럽/미국과 남아공에서의 [[백인]] 위치는 똑같지 않다. 유럽/미국에서 백인이라는 정체성은 (개별적 변수를 제외하면) 절대로 소수자라고 볼 수 없지만 남아공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일단 [[아파르트헤이트]]의 영향으로 경제적으로 백인이나 [[아프리카너]]들은 약자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남아공 인구의 10%가 채 안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는 [[사회적 소수자]]로 간주되고 실제로 아프리카너는 '''공식적으로도''' 소수민족이다. 덕분에 주류 언론들은 말레마와 경제자유투사당을 파시스트 취급하기도 한다.] 실제로 [[증오발언]] 관련해서 재판도 몇 번 열렸었다.[* 말레마는 대놓고 "[[착짱죽짱|믿을 수 있는 백인은 죽은 백인뿐]]"이라고 발언하기도 하였고, 인도인은 전부 흑인 차별한다는 식으로 선동하기도 해서 인권단체, 비백인 유색인종들에게도 어그로를 끌었다.] 그러나 남아공이 아파르트헤이트가 끝난 뒤에도 흑백간 빈부격차는 여전히 뿌리 깊게 남아있고 ANC의 중도화 정책으로 여러 기간산업체를 민영화했지만 실업률은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지라 젊은 [[흑인]] 사이에서는 지지율이 적지 않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eff2.jpg]] >'''남아공 내 백인들의 허니문은 끝났다.''' [[아프리카 국민회의]]의 온건한 정책으로 백인들이 토지, 기업 등에 대한 소유권을 보장받았던 좋았던 시절은 끝났다는 뜻이다. [[파일:external/dc913cbd7e1143c0f201707082b2bd5263d9bf77d7db1501ad215d4d30bb7508.jpg]] >'''백인을 죽여라!''' 백인 혐오 포스터를 들고 있는 EFF 당원들. [[백인]]들에게는 인기가 거의 없다. 몇몇 당원들이 대놓고 백인을 혐오하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소리. 당 전체적으로도 '''백인은 남아프리카를 훔쳤다!''' 라는 말을 밥 먹듯이 한다. 이들은 더 나아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 일부 백인들이 "백인문화"라 부르며 지키려고 하는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문화 유산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도 주장한다. [[파일:external/media.2oceansvibe.com/updatescampus2345.jpg]] 남아프리카 공화국 초대 대통령 [[https://ko.wikipedia.org/wiki/%EC%B0%B0%EC%8A%A4_%EB%A1%9C%EB%B2%84%EC%B8%A0_%EC%8A%A4%EC%99%80%EB%A5%B4%ED%8A%B8|찰스 로버츠 스와르트]]의 동상을 파괴하는 EFF 지지자들. [[파일:external/media.2oceansvibe.com/MonumentFire.jpg]] [[보어 전쟁]] 참전 용사 추모비를 파괴하는 EFF. [[파일:external/myzanews.files.wordpress.com/img_20150406_192824.jpg]] 엉망이 된 [[조지 5세]]의 동상. 이러다보니 당연히 백인 의원이 많고 비교적 온건한 [[민주동맹]]과는 매우 적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파일:external/nolstuijt.files.wordpress.com/democraticalliancemarchcosatuprotestorshivaidsisbetterthanda3.jpg]] [[AIDS]], [[HIV]]가 민주동맹보다 낫다!(...) 라는 표지를 들고 있는 EFF 지지자들. 애시당초 말레마가 [[ANC]]에서 출당된 것도 입이 싸서 '[[보어인]]을 쏴라!'라는 곡을 애창한 데다가[*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에는 대표적인 민중가요 중 하나였지만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 보어인을 혐오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아파르트헤이트 종결 이후에 줄곧 논란이 되어왔고, 결국 2011년 남아공 대법원에서 금지곡 판결을 받았다.] 당시 대통령인 [[제이콥 주마]]를 수시로 까왔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여하튼 남아공의 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청년실업자층에서의 인기는 높은 편이나 상기했듯 백인들 사이에서 인기는 거의 없다. 창당 이후 파업에 나서기도 했으며 1990년대 이후 장기집권여당인 ANC를 강하게 비판하는 선명 노선으로 인기를 높여왔고, 기어코 2014년 총선에선 도시 지역에서 선전해서 25석의 의석을 확보했다. 이후에 주마의 사저 문제를 신나게 까고 대학등록금 투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청년층 사이에서의 지지율을 크게 높이는 형국이다. 2015년 상반기에 말레마가 세금 체납 혐의로 고발되면서 위기에 처했지만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일단 위기를 넘겼다. 2016년 지방선거에서 8.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초 기대치에 못미치기는 했지만. 요하네스버그나 포트 엘리자베스, 프리토리아, 에커훌레니 등 주요 대도시 지역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되었다. 2019년 총선에서도 ANC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흑인 젊은 층들에게 지지율을 따내는데 성공하여 44석의 의석을 확보, 약진했다. 2023년 3월 20일 이른바 '''National Shutdown''', 나라를 중단시킨다는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대대적인 시위를 벌일 것을 공언했다. 이유는 [[시릴 라마포사|라마포사 정권]]과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 무능과 부패를 참지 못해 라마포사를 끌어내리고(...) 나라를 다시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러니 정부에서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남아공군 3천명을 급파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