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운기 (문단 편집) == 위험성 == [youtube(JZmVfutiqHg?t=23)] 의외로 사고가 많이 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렇다 할 안전장치도 없어서 경운기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꽤 흔하다.[* 시골 마을마다 나이드신 분들에게 물어보면 경운기 타다가 중상~사망 했다는 사람 이야기가 거의 무조건 나올 정도로 정말 흔하다. 굼뜬 이미지 때문에 위험해 보이지 않을 것 같아도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 사고 유형도 다양하다. 집안에 주차 시켜놓은 경운기를 몰고 나가다가 집안 장애물에 충돌, 전복 등으로 압사, 혹은 뒤에 단 트레일러가 장애물에 걸려 경운기와 트레일러가 접히고 끼어 사망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경운기가 획 돌아 벽과 핸들에 끼어 사망하기도 한다.[* 조향을 클러치로 하다 보니 근력이나 민첩성이 필요한데 이게 부족해 생기는 사고가 의외로 많다. 예전에야 힘없으면 시동도 못 걸었으니까 시동 걸 정도면 경운기를 조향할 근력 정도는 있다는 얘기인데 요즘은 전동기로 하다보니 시동은 걸기 쉽고 조향은 여전히 어려워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농로에서 운행하다가 좁은 길에서 농로 아래로 추락하거나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추락하는 경우도 많다. 시골길에서는 자가용 대용으로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추가로 장착하지 않으면 후미등도 없이 반사판이 있을 뿐이라 가로등 없는 시골 밤길을 자동차로 달리다가 빨리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일반 차량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6배 높다'''. 최근에는 태양 전지판이 달린 발광기도 달린다. 그 외에도 반사판 단속 나온 경찰관이 못쓰는 CD판을 달아주기도 한다. 대략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다. * 차량과는 달리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이 운전자, 탑승자가 외부에 완전 노출되어 있다. 오토바이도 비슷한데 오토바이는 헬멧이라도 쓰지만 경운기 타고 헬멧을 쓰는 사람은 전혀 없다. * 경운기 특성 상 운전이 까다로우며, 고령화로 인해 운전자의 근력과 민첩성이 떨어져 아무리 속도가 느린 경운기라고 해도 순간적인 대처가 힘들다. * 과속. 내리막길에서 클러치로 동력을 차단하면 중력 낙하, 관성에 의해 시속 '''60km'''를 넘긴다. 이 상태에서 코너를 돌거나 급제동 혹은 변속 실수를 하면 중심이 높고 폭이 좁은데다가 브레이크도 있으나 마나해서 구른다. 과거 1990년대 초반까지도 흔히 볼 수 있었던 사고 유형이고, 이런 사고로 사망자도 많이 발생했다.[* 또한 경운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방향전환을 하지 않는다. 보통 앞바퀴 조향휠만 돌려서 회전하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다르게 경운기는 경운기 본체를 통째로 돌린다. 상술된 경운기는 앞에 엔진 부분만이고, 뒷좌석(트레일러)은 애드온이다. 경운기와 트레일러 연결부위가 좌우로 움직이는 데, 이 부분을 통해 경운기 본체를 돌려 회전한다. 회전 반경도 좁고, 넓게 회전하려면 팔을 쭉 뻗을 수 밖에 없다. 쉽게 말해서 경운기는 내가 생각하는 데로 쉽사리 움직이는 놈이 아니다.] * 부속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오래된 경운기가 꽤 많다.[* 자동차의 경우 정기적으로 자동차 점검을 받지만 경운기는 내구연한 자체가 없는 편이라서 20년 이상 오래된 물건도 꽤 많이 있다. 이러한 경운기를 보면 경운기 트레일러의 타이어가 폐차된 트럭이나 지프의 타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부속품도 경운기 구입 후 교환해 본 적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조향 클러치는 마찰식이 아니라 물림식이라서 내리막길에서 조향클러치 양쪽을 다 잡는 장난을 친다면 뒷일은 책임질 수 없다. 그리고 트레일러와 경운기가 연결된 힌지 부위는 상하로도 유격이 있어서[* 트레일러와 힌지로(옵션인 4x4 구동축은 슬리브와 유니버설 조인트로) 연결되어 있는데 유격이 없으면 부러진다.] 조향 클러치에서 손을 놓는 순간 앞쪽이 급정거하면서 힌지를 중심으로 위로 솟구치듯이 튕겨 오르고 그 부분에 앉아있는 운전자도 같이 튕겨져 나가는데 조향용 봉이 턱이나 가슴을 때리면서 튕겨 나가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2차 충격으로 수백 kg짜리 엔진에 치인다. 회전 중 핸들, 클러치를 놓치면 레버가 옆구리를 강타하게 되는데 갈비뼈 몇 개 나가면 다행이고 내장 파열로 죽기도 한다. 레버나 봉이 얼굴에 맞아 이가 부러지는 일도 꽤 있다. 내리막인 걸 모르고 메인 클러치를 끊었다가 속력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면 클러치를 도로 물리는 게 아니라 그대로 더 당겨서 브레이크를 걸어준다. 이때 엔진이 앞으로 숙여지면서 핸들이 위로 튕겨 올라오므로 반대쪽 손으로 가운데 조향봉을 잡고 눌러줘야 한다. 트레일러 브레이크는 과속일 때 사용하면 더 위험하다. 브레이크 성능 대비 차체가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짐이라도 싣고 있으면 제동이 안 되거나 트레일러가 슬립한다. 내리막 주행시 클러치를 반대로 잡아야 한다. 안그러면 더 돌아버린다. 이럴때는 트레일러+디퍼장착 모델의 경우 디퍼를 작동시키고 후륜의 토크를 적게 조절하면 정조향을 해도 된다. [[음주운전|술을 마시고 경운기를 몰아서는]] 절대 안 된다. 특히 농촌에서 자가용 대용으로 쓰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운기는 농기계로 분류되어 운전 면허증이 필요 없기는 해도 엄연히 자동차 전용 도로를 제외한 일반 도로에서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승용차, 트럭 등과 같이 다닐 가능성이 높은 관계로 이런 상황에서 술 먹고 농기계를 운전하다 차량과 사고 나면 죽을 확률만 더 올라간다. 그리고 음주운전으로 경운기를 작동하다가 사고를 유발하게 되면 [[음주운전]]으로 처벌할 수 없지만 다른 법률인 "도로교통법 및 특례법"에 의거하여 처벌된다.[[https://naver.me/G14G8ek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