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부고속철도 (문단 편집) == 역사 == [include(틀:노태우 정부)] [include(틀:참여정부)] [include(틀:이명박 정부)] [Youtube(-ZD2jQFfd6E)] 경부고속철도 계획의 시초는 의외로 오래된 1972년 서울 ~ 부산간 경부 간선고속전철 건설계획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기술력이 부족한 당시로서는 높은 기술력과 엄청난 자금이 필요한 고속철도는 효용성 면에서 미심쩍은 수단일 수밖에 없었다.[* 시기상 [[고속철도]]라는 물건이 1964년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인 [[도카이도 신칸센]]이 개통한 지도 '''10년이 넘지 않은(!)''' 검증되지 않은 것인 데다가, [[일본]]에서 고속철도 차량을 비롯한 각종 설비를 수입할 수밖에 없는 당시 상황에서 천문학적인 예산과 외화를 들인다는 건 도박에 가까웠을 것이다. 1972년이면 [[프랑스]] [[SNCF]]도 막 [[가스터빈]] 방식의 [[TGV 001]]을 완성한 상황이다. 가스터빈 방식을 버리고 지금의 전기철도 방식을 채택한 [[TGV 쉬드-에스트]]가 완성된 것이 1978년이었으며, 1981년에야 [[TGV]]가 개통되었다.] 하지만 1970년대가 되어 성인이 된 [[베이비 붐 세대]]와 그 부모들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모든 성인들의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경부축의 주 교통망인 [[경부선]] 철도 및 [[경부고속도로]]는 급기야 과포화되기 시작하고(...) 정부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차로 증설, 경부선 전 구간 복복선화, 경부고속철도 건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추진하기로 한다. 결국 1978년 검토를 시작하여 1980년 고속철도 도입을 하기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으나 상기에 지적한 문제로 인해 경부고속철도 계획의 진행은 지지부진하였다.[* 현재 상황을 보면 경부선 전 구간 복복선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실현되었다. 그만큼 경부축 이동인원과 물동량이 많다는 이야기. 이도 모자라서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부산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서평택고속선]], [[중부내륙선]] 등 [[경부선]], [[경부고속선]], [[경부고속도로]]를 보완할 각종 고속도로와 철도 노선을 건설하게 되며, 기존에 이미 경부축을 보완하고 있던 [[중앙선]]과 [[동해선]] 등의 철도 노선도 개량하게 된다. 현재 기존 [[경부선]] 중 KTX 병행 구간인 동대구 - 부산 구간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3338685&sid1=001|고속화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 계획 자체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겠다 이야기는 많이 나온 상황이었으나[* 심지어 [[레일젯|기관차 견인형 고속열차]] 이야기도 나왔고, 지금 들으면 어이없는 이야기겠지만, [[호남고속철도]]보다 [[춘천속초선]]이나 경전고속철도를 더 먼저 추진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이루어진 게 없는 속빈 강정에 불과했던 것. [[1989년]]에 마침내 정부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인천국제공항]] 건설과 더불어 2대 국책사업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다. [[1992년]] [[6월 30일]], 최초 계획이 발의된지 근 '''20년 만에(...)''' 기공식을 거쳐 건설을 시작하였으며, 차량 및 제반 시스템은 [[독일]] [[인터시티익스프레스|ICE]], [[일본]] [[신칸센]], [[프랑스]] [[TGV]] 사이의 국제입찰 끝에 프랑스의 [[TGV]] 기술을 [[KTX-1|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원래는 [[1998년]]에 개통하는 게 목표였으나[* [[알스톰]]에서 직도입한 [[KTX-1]] 초기도입분이 1997~98년산인 이유가 이것 때문.] 잦은 설계 변경과 부실공사, 총 사업비 예측 실패로 인한 사업비 폭증, 외환위기 등으로 인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월드컵]] 이전 개통[* 1단계로 서울~대전역 구간이 2000년에 개통, 2002년에 전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KTX(차량)|KTX]] 초기 도입분 12개 편성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830845#home|1단계 구간인 서울-대전]]구간 개통에 필요한 편성 수라고 한다. 나머지 34개 편성은 전 구간 개통 되는 2002년까지 제작 완료할 계획이었다고 한다.]등으로 계속 [[티스푼 공사|미뤄지다가]](...) [[2004년]] 서울 ~ 동대구 구간 1차 개통[* 정확히는 [[금천구청역]] 이후부터 고속선이 시작된다. 그 전 구간까지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한다.] 및 동대구 이남구간 일반선 활용, [[2010년]] 전구간을 완전개통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http://egloos.zum.com/hcno/v/5587265|경부고속철도 건설사를 정리한 글]] [[2004년]] [[4월 1일]] [[경부고속선]] 1차 구간이 개통되면서 운행되기 시작하였다. 2003년까지만 해도 서울 - 부산간 여객 점유율은 [[여객기|항공편]]이 39%, [[경부선|철도편]]이 38%, [[고속버스|버스편]]이 14%, [[승용차]]가 9%로 항공편이 아주 조금 우세였으나. KTX 개통 이후로는 항공편의 점유율이 '''기존의 절반 이하로 내려갔다.''' (2011년 기준 [[KTX]]가 58%, [[여객기|항공편]]이 20%, [[고속버스|버스편]]이 15%, [[경부선|일반 철도편]]이 4%, [[승용차]]가 3%) 지금도 KTX는 서울 - 부산 구간에서 항공편과 치열한 경쟁을 하는 중이며 항공편은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와 저가항공의 저렴한 가격, [[서부산]]에서의 입지 우위 등으로 경쟁력이 있다. 이와는 반대로 서울 - 대구 항공편은 KTX에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에어부산에서 대구 - 김포 페리스케줄을 KTX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해서 운항하게 되어 다시 경쟁체제가 되었다. 2004년 1차 구간 개통 때 실제로 고속선이 개통된 구간은 [[금천구청역]]에서 [[대전조차장역]], [[옥천역]]에서 [[지천역]] 구간이었고, 나머지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하였다. 이 때의 최소 운행시간은 서울 - 부산 2시간 40분이었고, 정차역이 많으면 3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고속철도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한 모양새였다. 이후 [[2010년]] [[11월 1일]] 2차 개통이 되면서 고모 - 부산진 구간의 고속선도 개통했다. 최소 운행시간은 직통열차 기준으로 서울 - 부산 2시간 17분으로 줄었고 일반적인 운행시간은 2시간 30 ~ 40분으로 약 10 ~ 20여분 가량 단축되었다. 2단계 개통 후에도 기존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경부선]]을 경유하는 밀양/구포역 부산행 KTX가 평일 기준 1일 9왕복 운행하고 있다.(2015년 4월 기준) 경전선 KTX가 생기고 나서도 이들은 계속 운행하며 [[마산역]] - [[대구역]] 간 무궁화호 열차와 밀양역에서 단시간 내 환승이 될 수 있게 시각표가 짜여져 있다. [[2006년]] [[8월 28일]] 대전, 대구 도심 구간에 고속선 지하구간을 건설하기로 했던 계획이 일반선을 따라 지상화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일반선을 확장하는 대신 철로변 주변 방음벽 설치 및 건널목이 있던 자리를 지하차도로 개설하고 이에 따른 도로 개설 및 확장 공사를 국비로 진행시켜줬다. 이 때문에 대전과 대구의 일반선 부근은 이전에 비해 깔끔하게 바뀌었다.] [[2015년]] 8월 1일 개통되었으며 경부선을 따라가는 부분은 복선에서 방향별 2복선으로 변경된다. 2010년 11월 1일 부터 동대구행 경부선 김천, 구미 경유 KTX가 폐지되고 경부선 [[수원 경유 KTX]]가 새로 생겼다. 1일 4왕복이며, 이 중 2회는 영등포역에도 정차한다. 주말에 한해서 [[광명역]]까지만 운행하는 KTX도 신설되었다. 그러나 이 열차 중 하나는 [[광명역 KTX 탈선사고]]를 일으켜서 경부선을 [[헬게이트]]로 만들어주시기도 했다. [[2010년]] [[12월 1일]]부터 [[서울역]]과 [[부산역]]을 '''무정차 [[직통]]'''으로 운행하는 열차가 일 1회 생겼다. [[KTX-산천]]이 투입되며 열차번호는 #001, #002. 1단계 개통 당시에도 서울 - 부산 무정차가 일 1회(#9, #26) 있었으나 승객들의 혼선으로 얼마 못 가서 없어졌다. 이 열차는 2011년 10월 5일 시간표 변경으로 인해 기존 20량짜리 [[KTX-1]]가 투입되고 있으며, KTX-산천 열차가 투입될 때는 없었던 [[자유석]] 제도도 시행하고 있었다가 2015년 4월 2일부터 수요 저조[* [[KTX]]를 자주 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경부선]] KTX로 [[부산역|부산]]까지 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 보통 [[대전역]], [[동대구역]], [[울산역]]에서 많이 빠지는 편.]로 인하여 서울 - 부산 무정차 KTX가 폐지되었다. [[2010년]] [[12월 15일]]부터 [[마산역]]행 [[KTX]]가 운행되고 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26/2009062600191.html?srchCol=news&srchUrl=news1|장기적으로는 진주까지 투입된다.]] 평일 기준 1일 7왕복, 주말 1일 12왕복 운행한다. 초기에는 동대구행 산천과 [[복합열차]]로 운행했지만, 문제가 많았던 데다 [[경전선]]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서 복합열차 운영을 완전히 폐지했다. 당초에는 중련된 [[KTX-산천]]만 넣을 계획이었으나, 경전선의 수요는 KTX-산천 가지고 대처하기에는 너무 많았다. 결국 [[2011년]] 5월부터는 20량짜리 [[KTX-1]]가 대거 경전선으로 들어간다. 2012년 12월 5일부터 경전선 KTX가 [[진주역]]까지 연장되었다. 마산역 착발 12왕복 중 절반인 6왕복을 진주역까지 연장, 이중 4왕복은 [[함안역]]에 정차한다.(단, 함안역 정차 편성은 2015년 개편으로 모두 함안역을 통과함) 2013년 1월 1일부터 경부선 [[경산역]]에 [[구포 경유 KTX]] 한정으로 왕복 2회 정차하게 되었다. [[포항시]]에도 [[호남고속철도]]와 같은 날짜인 2015년 4월 2일에 개통되었다. [[동해선]]의 울산 이북구간의 복선전철화와 동시에 진행될 모양. [[경주역]]은 동해선과 [[중앙선]]/[[대구선]]이 경부고속선과 승강장을 공유하여 (정차하는 선로는 분리) [[큐슈 신칸센]] [[신야츠시로역]]에서 볼 수 있는 3분 환승의 구조를 가지게 되며, KTX는 신경주역 바로 앞에서 [[건천연결선]]을 경유하여 [[포항역]]으로 바로 가게 된다. 애초에는 해당 구간에서 최대 150km/h로 설계하였으나, 최대 '''200km/h'''로 개량하는 것이 결정되어 서울~포항 간 소요시간이 약 20분 단축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7105118|#]] 이 운행계통의 공식 명칭은 동해선 KTX로 정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