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례 (문단 편집) == 다양한 경례 방식 == [[파일:external/img.seoul.co.kr/SSI_20140221181938.jpg]] * 거수경례 오른손을 들어 하는 경례. 군에서는 이 거수경례를 하는 방식이 딱 정해져 있다. 일반적으로 경례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입대]]하자마자 [[훈련소]]에서 차렷 다음으로 배우는 [[제식]]이다. 입소식해야되니까. 먼저 왼손은 주먹 쥐고 다리는 모은다. 그리고 모자를 쓰고 있을 때는 챙 끝에, 벗고 있을 때는 눈썹 끝에 손가락 끝이 위치해야 한다. 안경을 썼다면 손가락 끝을 오른쪽 안경다리가 나오는 곳에 붙인다. 경례를 할 손바닥을 곧게 펴고, 받는 사람이 보기에 '''손바닥이 보여도, 손등이 보여도 안 된다.''' '''손날'''만 보여야 된다. 상급자보다 먼저 경례하고, '''나중에 내린다'''.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20518&parent_no=2&bbs_id=BBSMSTR_000000000138|국방일보 기사: 올바른 거수경례 방법]] 다만 [[영국군]]의 경우 손바닥이 보이도록 하는 특징이 있다. 방식도 조금 독특한데 보통 [[한국군]]이나 [[미군]]은 바로 눈썹 끝으로 손을 올리는 방식이지만 영국 육군은 바로 손을 올리는게 아니라 팔로 원을 그리듯이 하여 최종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듯 경례한다. 이 방식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영연방 국가에서도 유지되곤 한다.[* 대표적으로 [[홍콩]], [[캐나다]], [[호주]], [[인도]] 등에서 이 방식의 거수경례를 한다. [[영웅본색]], [[무간도]] 같은 [[홍콩 영화]]에서 경찰들이 영국군 방식으로 경례하는걸 생각해보면 쉽다. [[파일:htm_20160117938111899.jpg]] ] 그리고 [[프랑스군]]도 이런 영국군 방식의 거수경례를 한다. 또한 [[폴란드]]는 손바닥을 보인 채 검지와 중지만 펴서 한다.[* 이 거수경례에는 의미심장한 일화가 있다. 1831년 전쟁 와중에서 한 병사가 두 손가락을 잃은 일이 있었는데 그 부상당한 손으로 거수경례를 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이후로 폴란드군은 조국과 명예를 상징하는 두 손가락 경례를 하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서방 연합군들은 이들이 무례를 범하고 있다며 오해하는 일도 있었다.] [[북한]]은 우리와 유사하지만 손가락 끝을 관자놀이에 대는게 제대로 된 경례법이다.[* 근데 각종 매체에서 보면 우리와 하등 차이가 없다.] 그런데 유독 한국 군대에서는 훈련소에서 경례할때 손바닥 보이면 "너가 인민군이냐"라고 비아냥 거리곤 한다. 앞서 언급하였듯 북한군 역시 우리와 비슷한 경례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우리 경례도 제대로 못하는데 아군이 맞냐는 의미로 비아냥 거리는 투로 쓰인다. 군대에서 시작된 경례 방식이지만 [[경찰]], [[소방관|소방]], [[교정]] 등 공공서비스조직 및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운수업[* 파일럿이 대표적이고, 버스 기사들도 일종의 거수경례를 한다. 버스 기사의 거수경례는 보통 '손인사'라고 불리는데, 보통 군대에서 하는 거수경례가 아닌 간단히 손을 잠깐 올리는 식으로 하나 일부 업체는 군대식 거수경례를 하기도 한다. 다른 버스가 마주올 때 기사님들끼리 반가움 및 경의의 표시로 잠시 한다. "아유, 수고하십니다." 같은 느낌. 지나가는 버스마다 다 하는 기사님도 있지만 주로 같은 회사 버스나 해당 노선을 공동 운행하는 회사 버스와 마주쳤을 때 한다. 하지만 운전대를 잡아야 할 '손'으로 하는 것이라 그다지 안전한 행위는 아닌데, 가끔 손인사 하다가 사고를 내는 경우도 발생한다. 때문에 요즘은 고개만 까딱거리며 인사를 하기도 한다. 이 방식엔 딱히 정해진 게 없어서 운전기사 하기 나름이다.], 경비업 등 [[제복]]을 착용하는 분야의 민간 조직에서도 거수경례를 사용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교련]]으로 인하여 [[교복]]을 입은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거수경례를 강요하는 학교가 많았다. 현재는 [[공립학교]] 이러한 거수경례 문화가 거의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러나 아직도 사열 등 군 관련 공식 행사에서 엄연한 민간인 신분인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이나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국방부 장관]]이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문민통제]]가 익숙한 서구에서 이러한 광경은 매우 낯선 풍경이다.''' [[나치 독일]] 등 [[군국주의]]에 대한 반감이 남아 있는 서구에서 기본적으로 제복을 입지 않은 민간인은 거수경례 등 군대식 동작을 지양해야 한다는 관념이 강하다. [[일본]]만 해도 [[자위대]] 통수권자인 [[일본 내각총리대신|내각총리대신]]은 자위대 행사에서 거수경례를 하지 않으며, 오른손을 가슴에 가져다 대는 동작으로 거수경례를 대신한다(대한민국에서 모자를 착용하지 않은 민간인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그 방식 맞다. 모자를 착용한 경우는 모자를 벗어서 가슴에 댄다.). [[독일]], [[프랑스]], 심지어 [[대만]]에서도 대통령이나 총통 등 군 통수권자가 사열을 하면서 거수경례를 하지 않으며, [[미국 대통령]]의 경우 군인이 사적으로 하는 거수경례는 거수경례로 받아주는 경우가 있지만 “Hail to the Chief”[* “대통령에 대한 경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대한 최고 예우를 나타내는 의식이자 해당 의식에 사용하는 경례곡.]와 같은 경례곡을 사용하는 공적인 행사일 수록 대통령이 거수경례에 거수경례로 답례하는 행위는 지양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본인 취향인지 거수경례를 남발하여 미국 내에서도 군대식 동작을 좋아한다며 비판을 받고 있다.] [[청와대]]에서도 사정은 아는지, [[대한민국 대통령]]이 외국을 국빈 방문하여 외국 정상과 함께 외국군을 사열하는 경우 거수경례는 하지 않고 있다. [[파일:external/pds.joins.com/NISI20140716_0009928943_web.jpg]] * 함내경례 보통 팔꿈치를 옆으로 편 상태에서 경례를 하지만, [[해군]]에서는 팔꿈치를 몸 앞에 둔 상태로 경례를 한다. [[군함]]의 내부가 좁기 때문에 생긴 경례법으로 보인다. 또한 손바닥을 살짝 아랫쪽으로 향하게 하는데 유래는 갑판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손바닥이 더러워졌고 이 더러워진 손을 상급자에게 보이는 것은 실례로 여겼기 때문. 그래서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 영국 해군들은 모자 테두리를 엄지와 나머지 손가락으로 움켜쥐거나 주먹을 눈썹쪽에 갖다 대는 경례자세를 취했다고 한다. 이는 배안이 비좁고 콘솔이나 장비에서 손과 눈을 떼지 못하는 해군의 특성 때문이다. 이마저 힘들면 간단한 목례나 길차렷으로 대체 가능하고, 한 술 더 떠서 '''앉아서 경례나 왼손 경례'''도 허용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함내 특성상 허용하는 거지 해군경례가 이렇게 해야한다는 건 아니다. 당장 위의 경례도 함내나 실내에서나 하지 육상 실외에선 타 군과 같은 거수경례를 하고, 아래 대함경례서 보듯 배에 탑승한 상태라도 공간이 넓직한 갑판같은 구역에선 정상적으로 거수경례를 한다. 즉 귀찮은 거 하나 배우나 둘 배우냐의 차이다. 해군이랍시고 육상 그것도 건물 밖에서 팔굽치를 앞으로 하고 손바닥을 아래로, 왼손으로 ~~여기에 앉아서 하면 금상첨화!~~ 경례하면 바로 군기지도위원회로 끌려가니 조심하자. [[파일:external/www.haebyeong.com/DSC_0545.jpg]] * 주목경례 주로 [[행진]]이나 [[열병식|열병]]을 할 때 쓰이는 것으로 고개를 돌리는 것으로 경례를 갈음한다. 지휘자의 "우로 봐."란 구호에 고개를 오른쪽으로 45도 정도 돌리는 것이다. 사실상 경례 중에 최고라고 보면 된다. 왜냐면 이걸 받는 사람은 열병식을 받을 정도의 지위에 최고[[임석상관]]이란 뜻이니까. [anchor(대함경례)][[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090520132822.jpg]] * 대함경례(對艦敬禮, passing honor) 해상사열시나 기함이 지나갈 때 하는 경례로서 동작 자체는 거수경례와 같다. 주목경례처럼 구령에 따라[* 다만 지휘자가 아니라 통신관이나 기타 방송을 맡고 있는 승조원이 함내 방송으로 구령을 한다.] 단체로 기함에 경례를 실시하며, 갑판 요원들은 배 밖으로 일렬로 서서 경례를 실시한다. 경례를 받은 함은 대함답례를 하는데 대함경례와 동일하다. 자세를 바로하는 것은 일반거수경례시와 동일하게 상급함이 먼저 자세를 바로한 후에 하급함이 자세를 바로한다. 과거 [[대한민국 해군]]이 큰 배가 없었던 시절에는 그나마 나름 큰 DD나 DDH-1급에 장성이 탑승했는데, 연합훈련 할 때 그 규모가 큰 미군 순양함들이 조그만 DD에 대고 대함경례를 했다고(...). [[파일:NISI20120601_0006434194_web.jpg]] * 받들어 총 [[소총]]을 휴대한 군 행사에서 하는 경례. 구령과 함께 소총의 총열덮개 부분을 왼손, 개머리판 부분을 오른손으로 쥐고 총몸이 시선 정면으로 가도록 몸 앞으로 들어올렸다가 힘차게 아래쪽으로 내리면서 개머리판을 쥐었던 오른손을 거수경례 때처럼 펴서 붙인다. 이때 총구가 시선 앞에 위치해야 한다.[* 시선 앞에 위치해야 할 뿐이지 총구를 '''바라보아서는''' 안된다. 시선은 경례할 상대를 바라봐야 한다.] * 예도경례(받들어 칼) 전술했듯이 중세 기사들의 관습에서 유래했으며 현재에도 [[열병식]]에서 제병지휘관은 국가원수에게 이 경례를 한다. 첫번째로 먼저 오른손으로 칼을 들어 목까지 올린다. 이때 날은 왼쪽을 향하도록 하고 앞으로 30도 정도 기울인다. 그 다음 칼을 오른쪽 바닥을 향해 휘둘러주면 된다. * 예총 후술할 예포와 유사. * [[예포]] * 발을 모으는 경례 이건 [[한국군]]에서는 몇 곳 빼고는 거의 안 한다. 경례도 구호(필승, 충성 등등)도 안 하며 오직 군화를 착! 소리나게 모으는 것이 경례이다. 주로 [[거위걸음]]을 채택한 국가에서 많이 하는 편. 옛 [[나치 독일]] 및 [[이탈리아]]에서도 이러한 경례를 사용하였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는 부하와 상관이 자주 만나는 상황이거나, 팔이나 손을 다쳤거나, 다수가 있을 때 한명만 나치식 경례를 하고 나머지는 발을 모아 착 소리를 내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