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력직 (문단 편집) === 새로운 인력 유입이 차단됨 === 결국 모든 업체와 업종이 경력직만 채용하면 새로운 인력이 유입되지 않는다. 그러면 젊은 인력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직자로 남고 현직자들은 점차 고령화된다. 잃어버린 20년 시절 일본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일본 기업들은 경력직만 찾아서 젊은이들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이는 당시 일본의 큰 사회 문제였다. "경력자들도 이렇게나 널렸데 왜 귀찮게 신입을 뽑아서 가르치나"며 기업들이 이런 고용 시장을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것도 문제이다. 이 나라들의 경우 조기 은퇴로 일시적인 직원 평균 연령 하락 이득을 보았으나 이후 인력 공급이 급감해 '''회사 인원의 절대 다수가 고령이 되는''' 위기에 처한 것은 물론, 경력직 채용 남발로 인해 신규 인력 확보가 완전히 끊기다시피 해서, 아예 아무것도 준비 안 된 인력을 학교 노릇하며 가르쳐서 키워야 하는 포지션들이 마구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요즘 요구되는 인력은 IT의 껍데기를 쓴 장인형 노가다(?)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 확실히 정립된 인력 양산 교육 절차가 없다. 기존 경력직 남발로 발생한 인력 풀 쇠퇴가 이 문제와 겹쳐지며 엄청난 병목 위기에 몰린 것이다. 경력직 채용 남발이 결국 치명적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돌려막기'''이기 때문이다. 그 경력직은 결국 언젠가는 은퇴해야 하며 그들이 은퇴하고 나면 경력직 남발로 인해 해당 포지션의 인력 규모가 쇠락한 결과 인력 확보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게 된다. 물론 단기적 이익에 급급한 기업 입장에서는 경력직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채용 가능하고 충분히 채용 가능하다면 경력직만 뽑는게 맞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미래에 인력 품귀가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면 필히 신입도 보충하여 훈련시켜 인력 규모를 유지해야한다. 현재는 인수인계가 간단한 여러 아르바이트 업종에서도 경력직이 아니면 채용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시장원리로 설명할 수 없는 사회적 병폐임을 드러내는 명백한 증거이며, 그렇기에 반드시 궁극적으로 역효과를 수반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정작 경력자들도 [[30대]]만 되어도 취업시장에서 어떤 일이든 나이가 많다며 거절 당하기 일쑤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사회문화적 부조리인 것이지 시장원리로 합리화하려는 것은 명백히 오도하는 것에 불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