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력직 (문단 편집) === 신규 구직자는 정작 경력을 쌓을만한 경로가 없음 === >[youtube(NLhbPZkt-lo)] >아니 [[씨발|씨X]] 무슨 다 경력직만 뽑으면, 나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 어? >난 어디서 경력을 쌓냐? 내말이 틀려 이 [[개새끼|개X끼]]들아? >----- >-[[유병재]],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 면접전쟁 中 [[파일:일을하려면.jpg]] [[신입]]이 [[경력]]을 쌓으려면 일단 취직을 해야 하는데, 다들 경력직만 찾으면 정작 경력을 쌓을 수 없다. 즉, 자물쇠를 열어야하는데 열쇠가 잠긴 문 너머에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경력직 채용 위주의 고용 시장은 신규 구직자 입장에서 가장 고달프고 서러운 성황이다. 특히 군대도 갔다와야 되고 대학 [[졸업]]하면 최소 25세 이상 되는 한국 남성에게는 서러운 말이다. 더군다나 휴학, 복학 기간을 맞추지 못하거나, 재수생이나 삼수생이라면 나이는 1살, 2살 더 올라가게 되는데, 그러면 사회에 첫 데뷔하는 나이가 30살이 되어버리는 상황도 발생한다. 더군다나 군대 경력을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회사들도 많아진 요즘에 신입이 경력을 쌓으려면 현장에서 실무경력을 배워가면서 쌓아야 하는데, 신입보다 경력직을 우대하고 신입을 차별하면 그 놈의 경력을 쌓을 수단이 없어지다 보니 신입은 사실상 경력을 쌓을 방법이 없다. 이러한 문제는 일자리에 비해 인력들이 남아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악순환으로 인해 출생률이 급격히 줄고 있다. 취업난이 심각하여 급기야는 기존의 주요 스펙으로 거론되던 [[학벌]], [[평점]], [[토익]]으로 대표되는 [[외국어]] 성적과 [[자격증]]만으로도 취업 [[스펙]]이 불안불안해 지는 지경까지 오게 되면서 현재 각광받고 있는 스펙이 바로 경력직이다. 정말 신입을 채용한다고 해도 이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 신입을 채용한다고 해놓고서 실제로는 '''경력 있는 신입'''[* 속어로 [[중고 신입]]이라고 한다.]이라는 모순적인 채용 내용을 공표하는 곳들이 의외로 많다. 즉, 겉으로는 단순히 '이러이러한 능력을 가진 신입을 채용하겠다'라고 해 놓았는데, 정작 회사에서 원하는 그 능력들이 가만히 보면 위에 언급한 경력을 쌓지 않으면 아예 얻을 수 없거나 굉장히 어려운 스펙들인 것. 이 정도면 사실상 능력은 경력직을 원하면서 월급 및 처우는 신입처럼 대우하겠다는 악질적인 발상이다. 운이 좋으면 대기업 신입으로 들어가는 게 중소기업 경력직보다 더 많은 봉급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 역시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 의도 자체가 불순한 건 변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 자체가 대단히 어렵다. 관련 경험이 중요시되는 추세다 보니 중소기업에서 1~2년 경력 쌓은 뒤 대기업 신입으로 재입사하는 중고 신입이 늘어나고 있고, 최소한 인턴 경험은 반필수로 받아들여지는 추세다. 문제는 인턴도 금턴 소리를 들을 정도로 구하기 어렵다. 실제로 인턴 공고의 우대 조건에 관련 인턴 경험을 넣어 놓는 말같지도 않은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건 그냥 자르기 쉬운 계약직, 파견계약직도 아까워서 최소한의 업무 경험이 있는 인력도 인턴 취급으로만 쓰겠다는 소리다. 정규직, 신입으로 입사하기 위해 인턴 경험을 쌓는 건데 인턴 경험이 옆그레이드 밖에 안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등산을 하는데 등산 장비가 산 정상에 있는 상황. 이러한 상황은 중소, 중견 기업에서나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것이 현재 이 나라의 주소이다. 졸업하는 [[대학생]] 입장에서는 경력을 쌓을만한 것이 별로 없다. 끽해야 [[아르바이트]]나 [[인턴]] 정도인데, 이러한 경력으로 당연히 경력직 입사는 불가능하며, 이 경우 이력서 한 줄용이다. 그래도 관련 경력이 조금이라도 있고 없고도 엄연한 스펙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되도록 입사 희망 업종과 관련된 아르바이트나 인턴에 많이들 지원하는 편이다. 심지어 인턴도 다른 인턴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하는 말같지도 않은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놈의 경력 스펙 때문에 중간중간 휴학하고 각종 인턴이나 아르바이트에 몸담으면서 경력 스펙을 쌓으려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점차적으로 입사 연령이 고령화 되어가는 것도 문제가 된다. [[공기업]]이나 [[공무원]]이 아닌 다음에야 정년을 확실히 보장 받을 수 없는 고용 시장에서 신입 사원의 연령이 늦춰질 수록 근로 년수가 줄어들기도 하고, 학생 입장에서도 돈을 벌게 되는 시기가 자꾸 뒤로 밀리는 것은 확실한 부담이다. 또 위에도 적혀있듯 재수없으면 30세가 되어서야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 시기가 되면 과거에는 경력직 회사원의 비율이 3분의 2나 되었으며, [[결혼]]을 준비해야 했던 나이에 속했다. 하지만 이 결혼을 준비해야 하는 나이에 겨우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다보니 결혼은 꿈도 못 꾸는 상황까지 오게 되는 것이며, 이는 [[N포세대]]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신입 사원으로 고령[* 취업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특히 대기업은 30세가 넘으면 어렵다고까지 말하는 경우도 있다. 군필 남성도 30~31세, 여성이나 군생활을 하지 않은 남성은 더 낮아서 27~28세가 거의 마지노선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극소수 그러한 장벽을 뚫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취업 커뮤니티 및 카페 등에서 거의 레전드 취급을 받게 된다.][* 일부 업계에서는 고령의 지원자, 기혼 등을 선호하는 기업도 존재한다. 이런 경우는 젊고 스펙이 좋은 신입사원의 경우 잘 대우해주지 않으면 쉽게 그만두지만 책임지고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 타 기업에 신입으로 들어가기가 힘든 지원자의 경우 조금 안 좋은 대우를 받더라도 잘 버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곳은 중소기업 생산직이나 외판 영업직이기에 일반적인 아르바이트보다도 처우가 나쁘다.]의 지원자를 좋아하지 않는 풍토까지 겹쳐 구직자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진다. 무엇보다 구직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단기간에 취득이 가능한 여타 스펙에 비해 '''닥치고 시간이 쌓여야 하는''' 특성상 정말이지 [[헬게이트]]를 여는 스펙이다. 경력직 선호 문제는 2023년 기준 아르바이트 업계에도 만연한 상황이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나 콜센터 텔레마케터 등 월급이 적고 도전 난이도가 낮은 곳들 마저도 경력직을 선호해 경력이 없는 신입이라면 면접 이전에 이력서 열람 확인만 하고[* 심지어는 확인조차 안하는 곳들도 있다.] 입구컷 해버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아르바이트 업종들도 다들 하나같이 경력 우대 공고를 써놓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니 정규직은 공무원 제외시 안 봐도 더 심한 상황. 덕분에 더욱 [[공무원]]에 취업준비생들이 쏠리는 현상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공무원은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어렵지만, 못해도 따는 게 문제지 그 이전 경력을 요구하지 않는 정규직이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는''' 말이 실제로 보여지는 예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