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기동부연합 (문단 편집) == 형성 == 이들의 유래는 1991년 결성된 진보세력의 전국통합조직이었던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약칭 '''전국연합''')[*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등 14개 단체와 13개 지역연합으로 구성 되었다.]의 지역지부인 성남연합이고, 1997년에 경기동부연합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경기남부연합 및 서울연합도 사실상 흡수한다. 2008년 전국연합이 해산하면서 지부인 경기동부연합도 공식적으로는 해산한다. 하지만 공식 해체 이후에도 이들은 진보운동 안팎에서 끈끈한 인적, 사상적 네트워크를 이루어 활동해왔기에, 편의상 이들과 정치적 견해를 같이하는 그룹들을 경기동부연합이라고 지칭한다. 경기동부로 지칭되는 인사들이 경기동부연합은 이미 해산하고 없는 조직이라고 주장하지만, 계속 언론에서 경기동부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NL계열은 전국연합 당시의 지역조직을 기준으로 정파분류를 해 오고 있다. 통합진보당 내에서 [[광주전남연합]]과 행보를 같이했기에, 광주전남연합을 포함하여 통합진보당 당권파(범경기동부연합)라고 부르기도 한다. 경기동부의 핵심세력은 북한에게 직접 지령을 받고 움직이다가 해체된 [[민족민주혁명당 사건|민혁당]][* 중앙위원 [[김영환(1963)|김영환]] ]내 '''경기남부위원회'''(위원장 [[이석기]][* 단 이석기는 민혁당의 전신으로 1980년대 말에 생긴 반제청년동맹(반청)의 준비위원이었다. 즉, 민혁당 창설 전 단계부터 관여한 지도부 일원이었다.]) 출신이다. 이때문에 운동권 인사들은 증언이나 관련 기사를 보면 '경기동부연합은 존재 하지 않는다', '경기동부연합이 아니라 경기남부위원회'라는 말이 섞여서 나온다. 즉 합법적 조직인 '경기동부연합'이자 불법적 조직인 '경기남부위원회'라는 이중적 신분인 것이다. 이것이 통진당 부정투표 사건이 터진 이후 언론과 대중들이 명칭에 대해 헷갈린 근본적인 원인이다. 과거 버전 문서에는 이석기는 경기동부연합 멤버가 아니라 경기남부연합 출신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양자가 실은 한몸이라는 것을 헷갈린 것이다. [[김영환(1963)|김영환]], [[진중권]]같이 운동권 핵심부에 접근 해본 사람들이 언론에 기고하기를 경기동부연합의 실체는 민혁당 경기남부위원회라는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328647|없어진 줄 알았던 민혁당, 민노당 이어 통진당까지 장악]]) 역사적으로는 (경기도) [[광주대단지사건]]의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석기를 비롯해 경기동부연합 상층은 광주대단지 시절을 경험하고 성남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들이다.(임미리, <경기동부연합의 기원과 형성, 그리고 고립> 물론 광주대단지항쟁의 주체가 되었던, 군사정권에 배신당한 광주 대단지 주민들은 아니고 성남에서 공부하던 대학생들이 주축이다. 예나 지금이나 대학 등록금은 빈곤층이 쉽게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노릇이다. 경기도 성남 자체가 광주대단지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도시다 보니 고향은 대부분 타지이다. 거점학교로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舊 용인캠퍼스)가 핵심이다. 자연스럽게 경기동부연합의 핵심 파벌은 그 구 용인캠퍼스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용인 성남지구 총학생회연합(용성총련)''' 이라 불리는, NL계 중에서도 특히 강경하기로 유명했던 학생운동 조직이다. 경기동부연합의 리더격인 [[이석기]]의 경우 전라남도 목포 출신의 이주민으로 성남의 [[성일고등학교]]와 한국외대 용인캠퍼스를 졸업했다. 특히 성일고의 경우 이석기의 직계후배들로 분류되어 성남내 조직 구성때 주요 포스트를 담당한다. [[김재연]]은 외대 출신이긴 하지만 서울캠퍼스 출신으로 노선대 라인을 타고 합류한 케이스. 젊은 활동가들은 노선대-한대련 출신이 많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20528/46561304/1|통진 ‘강경주사파’ 경기동부… 그중 성골은 ‘외대 용인’ 인맥]]. 다른 NL계열들은 [[북한]]의 지령을 직접 받아 활동했던 [[민주민족혁명당 사건|민혁당]]의 경기남부위원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민혁당 영남위원회의 영향을 받은 [[울산연합]]도 만만치 않지만, 울산 노동운동계에서 [[PD(정파)|PD]]계열과 협력도 자주 하면서 그나마 덜 한 편이다. 그런 가운데 경기동부연합은 [[주체사상파]]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하부조직원들은 주체사상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조직운영이 상명하달식으로 이루어지는 데다가 진영논리가 강하게 작용하다보니 조직자체의 정치성향이 주체사상파가 되어버린 것. 반면에 대선후보로까지 나간 통진당의 얼굴마담 [[이정희]]의 경우 지하에서 활동하던 이석기와 김재연이 대중성이 없었기 때문에, 대중성을 위해 끌어들인 케이스다.. 통진당 중에서도 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과 생사를 같이하는 듯 보이나, 서울출신에 서울대를 나와 경기동부연합과 학연지연적인 고리가 없고 이 때문에 약간 겉도는 모습이 있는데, 이석기가 수장으로 있는 RO 조직에 초대 받지도 못했다. 그 외에 [[김미희]] 등 일부 [[서울대]] 출신이 경기동부연합의 지도부를 형성한다. 즉 경기동부연합의 구성원은 경기도의 성남시, 용인시 출신이거나 용인에 있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를 나온 사람이 많은 편이다. 원래 명칭도 "성남"연합이었으나 영역확대(?)에 따라 97년경에 경기동부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조직 확장을 위해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를 관할하는 경기남부연합 및 [[서울특별시]]를 관할하는 서울연합와 통합하였지만 기존에도 실질적으로는 경기동부연합과 경기남부연합, 서울연합 사이에는 유의미한 구분이 없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경기남부연합, 서울연합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봐도 무방. 조직원들 양대 공급처는 성남의 지역노조[* 대형공장이 없는 성남의 특성상 민노총 산하의 산별노조가 없고 지역 노조 중심이다.]와 용인, 성남, 수원 지역 대학교 학생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