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결핵 (문단 편집) == 잠복결핵 == 환자가 결핵균에 감염은 되었으나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의해 결핵균이 몸 안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얌전히 잠들어 있기만 한 경우도 있다. 이를 잠복결핵이라 한다. 잠복결핵 상태에서는 결핵이 겉으로 발현되지 않아서 아무런 증상도 전염성도 일체 없기에 겉으로는 정상인과 완전히 동일하다. 하지만 이는 환자의 면역력에 결핵균이 일시적으로 굴복해 있는 상태라서 얌전히 지내는 것일 뿐이지 환자의 면역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쿠데타|숨어 있던 결핵균들이 바로 들고 일어나서 온몸을 장악해 버리게 된다.]] 그러나 사실 잠복결핵이 활동성 결핵으로 돌변할 가능성은 전체 잠복결핵 환자들 중에 채 10%도 되지 않아서 사실 큰 문제는 없고, 심지어 잠복결핵 환자들 중에서도 스스로가 잠복결핵이라는것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잠복결핵 환자들 중에선 가족이 모두 결핵에 걸렸지만 자신은 멀쩡했다가 나중에 발병하는 사례가 간혹 있다. 만약 자신의 주변인이 결핵 의심증상을 보이거나 결핵 환자라면 자신의 증상이 없어도 무조건 보건소 가서 검사부터 받아보자. 결핵을 비롯해서 전염병 환자의 주변인은 당장의 증상 여부와 별개로 전염병 감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잠복결핵은 겉으로는 정상인과 완전히 동일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일반 활동성 결핵과 다르게 흉부 X선 검사로도 결핵 여부를 진단하지 못한다. 대신 간단한 혈액 검사로는 쉽게 찾아낸다. 보건소에서도 혈액검사를 통해 알아낼 수 있고 [[병역판정검사]]에서 실시하는 혈액검사에서도 잠복결핵을 찾아낼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191489|잠복결핵 검사를 전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잠복결핵으로 판정된 학생들에게 치료를 권장한 적도 있었다.]][[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185|검진사업 결과]] 잠복결핵 치료는 경구약으로 행해지는데, 하루에 이소니아지드를 3알씩 총 9개월을 복용하는 방법과 하루에 리팜핀을 1알씩 총 4개월을 복용하는 방법, 그리고 이소니아지드 3알과 리팜핀 1알을 섞어서 총 4알을 3개월 복용하는[* 요즘에는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을 아예 1:2 비율로 혼합한 약물인 튜비스투정이라는 약이 나와서 3개월 복용으로 치료할 때엔 하루에 튜비스투정 두 알을 먹는 것으로 대체하는 편이다.] 3가지 방법이 있다. 약을 복용하는 기간에는 음주는 절대 금물이고, 독하기로 유명한 결핵약의 특성상 간과 콩팥에 무리가 갈 수도 있어서 고작 10%의 가능성을 막겠다고 과잉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게다가 결핵 혈액검사는 한 번 걸리면 완치되어도 다시 사라지지 않는지라 완치됐는지 여부도 알 수 없고, 그냥 스케줄대로 약 먹으면 완치됐다고 가정한다(...) 경구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소변 색깔이 주황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는 부작용이 아닌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http://www.cdc.go.kr/CDC/cms/content/mobile/76/12676_view.html|잠복결핵 진단 방법]]에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Tuberculin skin test; TST)이 있으나 비씨지(Bacillus Calmette-Guerin; BCG) 접종 또는 비결핵항산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 감염과 잠복결핵감염을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로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법(Interferon-gamma release assay; IGRA)이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 한국이 후진국이고 국가적으로 결핵 대책이 미비했을 때 결핵에 감염되고도 발병하지않은 잠복결핵 환자가 많은 것도 한국의 결핵발생률이 높은 주요 원인이다. 그래서 과거에 젊은 때 잠복결핵에 걸렸지만 발병하지 않다가 이제 노인이 되어 면역력이 약해지며 발병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현재 한국 결핵 발병자의 절반 정도가 65세 이상 노인이다. 잠복결핵이 반드시 결핵으로 발병하는 건 아니지만 10% 는 발병하고 있다. 잠복결핵 진단을 위해서는 IGRA 검사를 실시하는 데 적어도 결핵 접촉 위험군에 대한 IGRA 검사를 적극적으로 대폭 늘릴 필요가 있다. 검사수가 적어 검사비도 비싼 편(4만원)인데 이를 확대해서 검사 비용도 낮출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