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견환 (문단 편집) == 취미와 특기 == 취미로는 [[독서]]가 있다. 또 [[바둑]]을 들 수 있다. 쇄옥헌 방화사건 당시 [[심미장]]과 대국하는 모습으로 나오며[* 심미장의 판정패였다.], 유산의 아픔을 이겨내고 황제와 사이가 좋아졌을 때 황제와 [[밀당]]을 할 때 바둑을 두고[* 견환이 졌으니 쇄옥헌에 머무르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희비 시절에는 [[제월빈|단비]]와 바둑을, 희귀비 시절 [[풍약소|경비]]와 바둑을 두면서 과이가씨 가문의 몰락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가지치기(분재) 취미도 있다. 그런데 특기로 분류할 수 있을지는 불명. 일단 심복인 [[최근석|근석]]은 견환의 분재 실력을 칭찬해준다. 딱 두 번 나오는데, 릉용이 승은을 입은 다음날인 완귀인 시절에 한 번, 희비 환궁 이후 내명부 정리는 가지치기와 같다며 말할 때 한 번이다. 그 외로 향을 제조하려는 취미도 붙여보려고 한 적이 있다. 귀인시절, 황제가 오지 않는 긴긴 밤을 릉용과 같이 향 공부를 하며 (정확히는 릉용에게 배우며) 겨울에 쓸 백화향을 만들겠다고 한 적이 있다. 물론 그 이후에는 향과 인연이 없다. 다만 기귀인의 홍마노 목걸이를 보고 사향임을 알아차리는 걸 보면 향에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듯하다. 특기로는 경홍무를 먼저 들 수 있다. ~~경홍무를 배우는 데 10분 밖에 안 걸렸다고 한다.~~[* 견환 역할의 배우 [[손려]]가 경홍무를 익힌 시간도 겨우 10분 밖에 안 걸렸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넣은 것이다.] [[조금묵|조귀인]]이 "여자라면 누구나 다 배우는 것일 텐데?" 라고 했으니 딱히 희귀한 특기는 아니지만 적어도 실력이 우수하긴 한 것 같다. 작중 [[심미장]]이 "네가 춤이 특기인 걸 다른 사람이 알았으면 이런 계략은 꾸미지 못했을 거야.", "네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네가 춤을 배웠을 때 난 금을 배웠다." 라고 하는 걸로 보아선 주특기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황제 또한 견환의 경홍무를 보면서 좋아했다. 원작에선 황제가 무보는 매비보다 낫고 천추에 달했다고 했고 경비가 춤에 있어선 국수라는 평을 내렸다. 돈친왕에게선 "내 왕부의 무희에 비할 바 정도 된다."[* 설령 돈친왕부의 무희가 견환보다 춤을 잘 춘다고 해도 돈친왕이 도를 넘어선 것이다. 견환이 아무리 일개 후궁이라고는 하나 황제의 여잔데 황제의 후궁을 깎아내리면서 자신을 높이는 말을 해버린 것. 비록 돈친왕이라는 칭호를 받긴했지만 황위쟁탈전에서 밀려난 자신의 처지때문에 여전히 [[옹정제(후궁견환전)|황제]]에게 날이 선 대응을 하는 것이 보인다.] 라는 평을 받았다. 애석하게도 후반부에 [[애신각라 윤례|윤례]]를 독살하고 나오는 길에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서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다시는 경홍무를 출 수 없게 된다. 견환은 항상 경홍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아직 그녀가 황제를 사랑했던 순수한 시절에 사계절마다 황제와 같이 하고픈 일을 쭉 늘어놓을 때 여름에 하고 싶은 일로서 경홍무가 언급되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추는 춤이라는 뜻. 이후 윤례가 죽자 경홍무는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주라는 어머니의 말을 언급하면서 이제 출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두 번째 특기는 시를 읊는 것이다. 처음 수녀간택에 나아갔을 때부터 시구를 가지고 자신의 이름자를 설명한 탓에 [[옹정제(후궁견환전)|황제]]의 눈길을 끌었다. 시 자체에도 해박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을 가탁할 수 있는 시를 음악에 실어 연주하는 것에 굉장히 능한데, 마흔의 아저씨인 황제를 사랑하게 된 계기도 그가 그녀가 연주한 피리소리에 담긴 시구와 감정을 간파해내었기 때문이었다. 안릉용을 구하려 할 때에도 금을 타며 시구를 읊으며,[* 이때 읊은 시가 송나라 시인 진관(秦觀)의 시 <작교선(鵲橋仙)>이다. [[보보경심]]에도 등장하는 시.] [[롱월공주]]를 낳고 황제에게 이별을 고할 때도 시[* 탁문군이 사마상여에게 썼다고 알려진 시이다.]를 읊었고, 윤례와의 연애편지도 시였고, 여름이면 부채를 손에 쥐고 놓지 않다가 가을이 되면 손에서 벗어나 거들떠도 안보지, 이것도 시다.[* 반첩여가 총애를 잃고 쓴 시.] 령서공주의 이름도 시에서 따온 것이다. 준가르로 갈 뻔했을 때에도 시를 읊었다. 75화에서 앓아누운 옹정제가 "옛날에 네가 내 무릎 위에 누웠을 때가 기억난다. 그때 넌 아무 장식도 하지 않았는데도 정말 예뻤지..."라며 아련하게 추억팔이를 하자, "당신 무릎 위에 있는데 어찌 안 예쁘겠어요?"라고 쿨하게 답해주는데 사실 이것도 시.[* 자야가(子夜歌). 동진(東晋)대의 악부(樂府)이다.] 틈만 나면 감상에 젖으며 시를 읊는 것이 시가 생활화된 듯 싶다. 세 번째 특기로는 칠현금인데 황제가 자기 입으로 [[심미장]]이 더 잘 탄다고 말했다. 스킬 쪽에서는 미장이 앞서나 그래도 견환도 상당히 괜찮은 실력인 듯, 작중 세계관에서는 [[제월빈|단황귀비]]의 비파, [[채빈(후궁견환전)|영귀인]]의 쟁과 더불어 견환의 칠현금을 높이 살 정도로 그 실력이 우수한 편. 일단 상재 시절의 [[안릉용]]이 황제와 [[연세란|화비]]에게 불려가서 고생할 때 금으로 반주를 해주기도 했고, 금의 가락에 맞추어 시도 읊어 본 적이 있다. 네 번째 특기로는 퉁소가 있다. 살구꽃 아래서 시를 떠올리며 퉁소를 불다가 황제와 마주친 것이 실질적인 첫 대면. 황제는 [[순원황후]]가 죽은 이후 이렇게 아름다운 퉁소 소리는 처음 들었다고 윤례에게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