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견환 (문단 편집) == 원작에서 == [[파일:서화열_견환.png|width=600]] ||<-21> 품계(원작) || || 정6품[br] 완(莞)귀인 || → || 정5품[br] 완빈 || → || 종4품[br] 견완의 || → || 종3품[br] 견첩여 || → || 정3품[br] 완귀빈 || → || 종2품[br] 견소의 || → || 폐비 || → || 정2품[br] 완비 || → || 정1품[br] 완숙비[* 원래 정1품의 귀숙현덕 중에 귀비를 제외하고는 봉호가 붙지 않는다. 그러나 현릉이 고집을 부려 완의 봉호를 붙인다. --그 말에 견환의 얼굴이 싸해진 건 덤--] || → || 황귀비 || → || 황태후(봉호 명의황태후(明懿皇太后)) || * [[https://blog.naver.com/nancho227/221272858182|원작 견환과 드라마 견환의 다른 점 일부]] * 초명이 견옥환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견환이 7살 때 평범한 여자아이들이 다 쓰고(寻常女儿家都有), 속돼서(俗气. 저속하다, 촌스럽다, 상스럽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싫다고 스스로 옥자를 빼버렸다. 옥자 돌림은 견씨 집안의 견환 항렬의 적녀에게 주어지는 돌림자인데[* 서녀는 여(如)를 쓴다.], 자기 여동생을 비롯한 친척들을 낮잡아 보고 있다는 사고가 이미 7살 때 자리 잡았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다. * 오빠 [[견형]](甄珩)과 [[견옥요|옥요]](玉嬈) 위에 여동생이 하나 더 있다. 이름은 옥요(玉姚). 참고로 이 옥요는 기귀인의 오빠와 약혼을 맺었고 본의가 아니게 가족의 몰락을 일조한다. 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가 언니를 대신해 마격의 아내가 되어 혁혁으로 떠난다. 서모도 한 명있는데 서모에게서 춤과 각종 악기 연주를 배웠다. 서모는 견원도가 강남에서 첩으로 샀는데 운신라가 장식용으로 들이자고 한 데다 원래 여색을 밝히지 않아 일 년에 몇 번 정도밖에 찾지 않았다고 한다. * 드라마와 바라는 남편상이 다르다. 드라마에서는 자신만 바라볼 남자와 백년해로 하길 바랐지만, 원작에선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남자(这世间上最好的男儿)와 혼인하길 바랐다. 그렇기에 [[온실초]]는 눈에 차지도 않았고, 그의 청혼을 주제넘은 청혼이라고 비하한다. * 드라마에선 가세가 보통 수준으로 묘사되나 원작에선 분명하게 명문가라고 명시된다. 또한 오빠인 견형이 전장에서 전공을 세워 가세도 상당한 편이다. * 기본적으로 가족을 아끼긴 하지만 둘째인 큰 옥요와 [[완벽(후궁견환전)|완벽]]을 깔보는 경향이 있다. 큰 옥요는 우유부단해서 나중에 성공하기 어려울 거라고 서술하거나 완벽은 일단 가족이라 생각해서 관대하게 대하나 절대 자신과 동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빠인 견형과 작은 옥요는 좋아하는데 작은 옥요는 자신과 외모가 많이 닮았고 성격이 활발해서 동생들 중에 가장 아끼고 작은 옥요도 자신을 좋아해 늘 가까이 지냈다고 묘사하나 정작 작은 옥요의 시점에선 견환은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했기에 아주 가까이 지내진 못했다고 나온다. * 15살에 입궁 후 25살인 황제 현릉을 만났다. * 드라마와 달리 눈매가 [[순원황후]]와 닮았다는 묘사는 없다. 외모의 3할이 닮았다는 묘사가 있을 뿐이다.[* 덤으로 만화판에선 순원과 전혀 다른 인상으로 그려져서 그 3할도 찾아보기 힘들다. 만화판 견환전 서화열의 순원은 눈이 쳐졌고 작게 묘사되며 순하고 여리여리한 강아지상/토끼상인데 견환은 눈도 크고 눈매도 날카로우며 인상이 드세보이는 고양이상.] * 냉궁으로 직접 가 [[여앵아]]를 죽게 하도록 지시하고 이때부터 흑화하기 시작하며 [[연세란|화비]]가 죽은 후에 [[조금묵|조귀인]]을 독살한다. * 7~8살 쯤에 [[순원황후]]의 경홍무에 대한 명성을 듣고 승부욕이 생겨 순원황후의 안무 스승을 초빙해 배우고 연구하여 낙신부와 경홍무를 결합해서 익혔다. * 드라마에서 후궁들이 견환을 모독하거나 벌 준 것은 순전히 그들의 성격이 나빠서인 것으로 묘사되나 '''원작에선 견환이 자존심 때문에 화를 돋군 탓도 있다.''' 화비가 회임한 견환을 불렀을 때 화비 앞에서 병든 기색을 보이고 싶지 않아 화장하여 늦었고, 드라마에선 지각한 것에 대해 사과하지만 원작에선 사과하지 않고 뭘 잘못했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유산 후 릉용이 총애를 되찾은 후 견환 이전에 총애받았던 진방의가 견환에게 시비를 틀자 "진방의는 본궁을 '마마'로, 스스로를 '빈첩'이라 칭해야 하네. 방의는 궁에 오래 있었을텐데 본궁이 이런 법도를 가르쳐줘야 하는가? 아니면 노망이 든 것인가! 선진 시대 숙녀 걸음걸이를 왜 배웠는가. 황상을 한 달에 한 번도 못 뵙는데 차라리 궁을 돌아다니지 그러나?"라며 모욕을 줬다. 이후 진방의가 친척 언니인 육소의를 꼬드겨 보복을 한다. 드라마에서 [[부찰 의흔|부찰귀인]]이 견환에게 "완빈마마!"라고 비꼬는 것은 이 사건의 흔적이다. * 마격이 마격의 임신 중인 아내와 뱀에 물렸을 때 마격의 아내는 구하기엔 이미 늦었다는 판단을 내리자마자 단도를 꺼내 곧바로 죽이고 [[애신각라 윤례|현청]]과 [[완벽(후궁견환전)|완벽]]은 충격을 받았는데 완벽이 그 모습에 비명을 지르자 견환이 완벽의 뺨을 치고, 벙쪄버린 현청이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묻자 마격의 아내를 죽인 건 구할 방도가 없으니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였고 완벽의 입을 다물 게 한 건 설산에 눈이 쌓였으니 큰 소리를 내면 눈사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현청은 합리적인 판단임을 인정했지만 그런 독한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해 이 일로 견환과 사이가 잠시 나빠졌다. * 견환은 환궁 직전 서귀태비에게서 [[오아 성벽|태후]]와 섭정왕이 불륜 관계였음을 알게 되었다. * 환궁 후 [[제월빈]], [[풍약소]], 주패[* [[과이가 문원|기귀인]]에게 피해를 받아 견환의 편이 되고, 나중에 친정이 안릉용의 아버지인 안비괴를 탄핵한다. [[여영풍]] 같은 느낌의 인물이다.], 2황자를 회임한 서연의, 무양대장공주([[옹정제(후궁견환전)|현릉]]의 고모할머니)의 외손녀이자 [[오라나랍 의수|황후]]의 적대 세력인 [[호온용]]과 연합한다. 의수가 연금된 후 귀비 제월빈, 덕비 풍약소와 육궁 관리권을 받았으나 태후의 외손녀인 승의옹주 진혜생이 견형에게 반해 결국 결혼까지 하자[* 수정판에서는 진혜생이 견형과 만나지 않고, 견형은 재혼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태후가 견환이 황후가 될지도 모른다고 경계하게 되어 스스로 육궁 관리권을 내려놓고 태후는 호온용에게 관리권을 준다. 황후가 되고 싶었던 호온용이 견환을 적대하게 되고 [[애신각라 윤례|현청]]과 견환의 관계를 눈치 채 현릉에게 알려 현청이 죽은 후 견환은 호온용을 증오하게 된다. 호온용이 현릉을 속인 일[* 원래 한 손을 못폈는데 현릉이 만지자 만세영창이라고 새겨진 옥돌이 나왔다.]이 들킨 후 연금되자 견환은 호온용의 천식을 이용해 죽인다. * [[안릉용]]이 죽은 후 의수가 견환과 닮은 위균을 현릉에게 바치고 얼마 후 위균이 실종된 사건이 일어났는데 위균이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견환이라 용의자로 의심을 받게 되고 육궁관리권을 빼앗긴다. 그 후 강씨의 유산 사건이 일어났고 영빈 모용세작은 견환이 강씨에게 보낸 그림에 사향을 묻혀 유산시켰다고 견환을 모함한다. 견환은 내가 임신 2개월째인데 사향을 근처에 두겠냐고 반박하고 조사 결과 다른 후궁의 소행으로 일단락 되었으나 [[오라나랍 의수|당연히 진범은...]] 수정판에서 위균 에피소드는 없어졌고, 유산된 후궁은 춘빈 나석석으로 변경되었다. * 견환이 유력한 황위 계승 후보인 두 황자들의 어머니이기에 마격은 견환을 현릉에게 요구하고 현릉은 견환을 보내면서 마격을 독살하도록 명하고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자살용 독약도 준다. 셋째 동생 옥요와 마격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설득하고 견환은 궁에 돌아온다. 옥점추에서는 세간에선 견환의 미모가 천하를 움직였다하여 유명한 듯한데, 옥점추는 원래 5권에서 완결된 당시 쓰여진 것이라 본편과 설정이 달라졌다. * 청하왕과의 사이에서 설백제희 천우란 딸이 한 명 더 있다. 견환이 마격 칸에 의해 가마를 타고 타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청하왕이 나타나 그녀를 구하는데, 이날 밤 궐로 돌아가기 전에 천우를 가졌다고 한다. * 의수에게 온유황후의 시호만 주었을 뿐, 귀비의 예로 장례를 치르고 태묘에 모셔지지 못하게 한다. * 마지막엔 태후가 되어 어린 황제를 대신해 [[수렴청정]]을 해야 하나 병이 있다고 물러나 평양왕 현분이 정무를 대신하고 견환은 궁정의 일만 다스린다. 현릉의 죽음에 슬퍼하다 병이 들어서 오지 못한 정이태비 서연의를 제외하고, 단강귀태비 제월빈, 화경덕태비 풍약소, 경공태비 주패[* 수정판에서는 주패가 삭제되어 흔공태비 여영풍이 나온다.]와 모여 세도가의 여식인 은월경을 후궁으로 들이기로 한다. * 미장의 아들 여윤이 황제(정장제)가 되지만 여윤의 아들이 후사가 없어 사후 견환의 증손자가 황위에 오른다. 친아들 여함은 현청의 뒤를 이어 청하왕이 되었다. * 막내딸 설백제희 천우의 시점에서 그녀의 출가를 다루는 이야기인 외전 중편소설 옥점추에서 태후로서 등장한다. 견환이 천우에게 "너 이제 출가할 나이지?"라고 하자 천우는 "결혼 안 해요! 영원히 엄마를 모시고 살 거에요!"라고 말했는데 다른 의미의 출가를 했고 견환은 뒤집어졌다. 롱월은 혁혁으로 화친 갔고, 령서는 [[근친상간|자신의 이복동생인 여철(원철)과 사랑에 빠졌으나]] 당연히 견환은 윤허하지 않았다. 여철은 죽었고 령서는 결국 결혼하지 않고 랑화전에서 비상전으로 옮겨 누구와도 만나지 않고 있다. 견환은 령서의 일이 특히나 마음에 박혀 천우만큼은 제대로 혼인시키려고 하여 부마를 고르고 천우는 남자들이 자신의 신분만 볼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주는 사람이 없다며 혼인하고 싶지 않았다. 누귀원이라는 남자가 부마로 결정된 후[* 천우는 숙부인 현분(드라마의 신패륵)과 함께 사냥을 다녀 활솜씨가 좋았는데 부마 간택 의식에서 부마들의 머리 위로 활을 쏘자 다른 사람들은 다 기겁을 했으나 누귀원만 날아오는 화살을 잡아채는 용기를 보였다.] 청량사에 복을 빌러 갔다가 수재로 이름 높았지만 출가를 희망하는 송역풍이라는 청년을 지일이라는 법명을 받고 출가시켜주고는 그에게 반한다. * 당시 황궁에 황후는 없고 후궁 5명이 있었는데[* 외척을 견제하기 위해, 그리고 후궁의 암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후궁을 많이 두지 않았다. 황제가 근비만을 총애하여 수녀 간택을 원하지도 않았고.], 출신이 [[안릉용]]급으로 낮은 근비 사윤[* 사려 깊고 현숙한 것으로 묘사된다. 외모나 집안이 뛰어나지 않으나(작중 묘사로 보면 미인인 건 맞지만 다른 후궁들보다는 처지는 듯) 총애를 독차지하는 건 이 때문인 듯. 경빈에 의해 독살+교살될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 걸 보아 멘탈이 대단한 건 사실인 듯.]이 총애를 독차지하고 있었으며, 이 외에 세도가 출신인 무비 은월경[* 세도가 출신이라 한미한 가문의 출신인 근비와 다르게 집안 배경이 좋으며 외모도 근비보다 아름다운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정장제가 근비를 단순히 총애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 자신이 근비를 뛰어넘을 수 없을 것이라 판단. 괜히 투기하다 온유황후(주의수)나 화비처럼 되느니 차라리 화경덕태비(풍약소)처럼 존중이나 받자는 생각으로 얌전히 지낸다. 상당히 현실적인 인물.], 이름만 언급되는 소의와 귀인이 하나씩 나오며 장녀인 경복제희를 낳은 경빈[* 기산왕숙의 생모인 흠인태황숙태비의 손녀뻘 되는 인물이다. 경빈을 아끼는 황태비는 태후인 견환의 처소에 와서 황제가 만삭인 근비의 궁에만 있으니 다른 후궁들이 황제를 볼 수가 없다며 황손을 위해서 황제를 다른 궁으로 가게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견환은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린다(...). 황태비가 자신의 입지를 위해 경빈을 밀어주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덤으로 서귀비(현청의 생모)를 비하해서 빡친 것도 있고...][* 자신이 근비보다 집안도 빵빵하고 황제의 첫 아이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정 5품 빈에 불과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견환에게 직접 토로할 정도로 생각이 짧고 개념이 없다(...). 심지어 아이를 낳고 귀비로 책봉된 사윤을 질투하여 그녀의 음식에 비상을 넣어 독살하려 했는데, 비상을 직접 썼다는 것을 안 견환이 "선대에 비하면 참으로 우습다"라고 했으며 옆에 있던 풍약소 역시 "온유황후나 리비 시절이었다면 사람들이 이가 빠지도록 웃었을 것."이라며 그녀의 짧은 식견을 비웃었다.] * 정장제는 근비가 딸을 낳자 귀비로 봉하도록 허락해달라고 견환에게 청하였는데, 견환은 오히려 황후 자리를 권했다.[* 외척을 견제하기 위해 배경이 없는 근비가 황후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정장제가 좋아하기도 했고.] 경빈이 이를 질투해 독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장제는 경빈을 사사하길 원했지만 견환은 네가 못해줘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거라고 면박을 주고 경빈은 공주의 생모라 일단 죽음은 면하게 해주었으나 경빈이 완전히 정신줄을 놓고 황후가 된 사윤을 비수로 찔러 죽이려 했다. 당연히 실패했지만 대신 천우가 팔뚝을 베이고 인질로 붙잡혔으나 천우가 경빈의 팔을 물고 지일이 경빈을 제압해 빠져나오고 경빈은 사사됨으로써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지일의 마음을 알게 된 천우는 누귀원과의 혼사를 파하려고 얕은 꾀를 쓰지만 실패하고[* 이 부분에 대해 천우가 누귀원에게 너무했다는 평이 많았다. 누귀원은 심지어 천우가 직접 고른 부마였으며(다만 천우는 부마 간택 의식 자체를 안 내켜하긴 했다.) 그렇게 소인배같이 군 것도 아니고 할 만큼 했는데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진심이 안 보이고 자신을 공주로만 본다며 지나치게 소인배로 취급한다는 게 중론. 게다가 부마로 간택된 상태에서 혼인 취소를 당해 망신을 살 누귀원의 체면은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빚진 게 없다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견환에게 들키며, 견환은 부마가 결정되었는데 승려에게 딸을 시집보낼 수 없다고 단호하게 나온다.[* 견환이 후궁이었던 시절 정적을 핍박하던 이야기를 들었던 천우는 모후가 지일을 죽일까봐 두려워하지만 견환은 그렇게까지 손 쓰지는 않는다. 첫째 천우가 지일이 죽는다면 따라서 죽겠다고 공언했고, 둘째로 지일의 눈동자가 현청과 매우 닮았다고 천우의 꿈과 근석의 말로 암시된다.] 결국 지일은 떠나고 천우는 출가한다. * 설백제희가 [[애신각라 윤례|부황]]에 대해 물어볼 때마다 슬픔에 빠진다. * 드라마에선 묘사되지 않지만 원작 소설에선 상당한 명필이다. 궁에선 일류이고 온유황후 주의수와 필적할 정도라고 한다. 드라마에선 자수하는 장면은 많이 나오지만 견환이 자기 입으로 밝히기로는 자수는 "입궁한 다음에야" 배운 거라서 좀 허접하다고 하는데, 원작에서는 안릉용만큼 뛰어난 건 아니지만 나름 한다고 한다. 쟁도 연주할 줄 안다. * 견환이 원작에서 배정 받은 처소는 당리궁인데 이때 당리의 뜻은 팥배나무지만 그 의미가 아닌 해당화와 배꽃을 의미한다. 견환이 해당화 화첨을 뽑을 때 자신은 당리궁에 사니 정확하다고 말한다. ---- 원작의 견환은 드라마보다 더욱 냉철한 면과 자기안위적인 속물스러움[* 물질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원작에서도 견환은 부귀영화를 추구하지 않는다.]이 묻어나온다. 원작의 견환도 악역이라 하기엔 어폐가 있으나 까이는 이유가 이것. 원작은 드라마보다 주동적이고 입체적이나 안티가 상당히 많은데[* 중국 현지에서 '''원작의''' 안티수는 견환>[[옹정제(후궁견환전)|현릉]]>[[순원황후]]>=[[애신각라 윤례|현청]]>[[완벽(후궁견환전)|완벽]]>[[안릉용]]>그 외 순이다. 다만 견환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르게 나올 때도 있다.] 대체로 독하고, 위선적이며, 가식적이고, 거만하며, [[메리수]]고, 사이운(사미인)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벌주는 등 악역들과 별 다를 바 없으면서 결국 승자가 되어서이다.[* 흑환당이라는 견환 안티 티에바도 있다.] 원작 견환은 드라마 견환보다 먼치킨이고 더 계산적이며[* 특히 [[온실초]]를 대할 때 그렇다. 중반부엔 자신이 어장관리하고 있음을 독자에게 대놓고 까발린다. [[조금묵]]을 독살한 후, 온실초의 마음은 괴로울 것이고 그의 행동에 감동받았으나 결코 그를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세상 여자들이 나와 같은지 모르나 사랑하지 않는 남자가 다시 헌신해도 역시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고 하였다.] 가문의 세력도 강한 편인데다 자신감을 넘어서 거만함이 느껴지는 탓이 크다. [[심미장]] 등, 자신과 동격이라 생각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죄다 속으로 깔본다. 덕분에 원작 팬덤에서 상당수가 견환을 싫어하고, 아예 드라마 견환은 '''다른 인물''''로 취급할 정도니 말 다한 셈. 그래서 원작을 보고 드라마를 본 사람과 드라마를 보고 원작을 본 사람의 반응이 말 그대로 상극이다. 초반에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장면은 드라마에서 짤리거나 각색되었다. 간택된 후 [[견형]]이 [[온실초]]의 러브레터를 전해주자 "그 사람도 바보고, 오빠도 바보야?"라며 화를 내고 편지를 조금 읽다가 "지 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네..."라는 반응을 보이고는 화내며 편지를 불태워 버렸으면서 [[온실초]]에게 계속 도움을 받고 [[조금묵]]의 독살을 부탁한 것이라든가, [[안릉용]]이 궁에 들어온 후로도 [[견형]]을 잊지 못하자 '릉용이 오빠를 너무 좋아하는데 내가 어떻게 끊어?'라고 생각하면서 릉용의 마음을 모르는 척하며 릉용에게 견형이 결혼한다고 알려주고, [[내로남불|남들의 마음을 끊어놨으면서 [[애신각라 윤례|현청]]을 사칭한 [[옹정제(후궁견환전)|현릉]]에게 호감을 느끼고 나중엔 현청과의 사이에서 사생아를 셋이나 둔 것이 주로 욕 먹는다]]. 그리고 가장 비판받는 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끊임없이 변명하고 정당화한다는 것이다.''' 자신과 대적한 인물들이 내가 몰락한 건 네 계략 탓이다 하면 네가 한 짓이 있는데 그게 어때서? 라는 식으로 답한다. [[순원황후]]가 "이 정도로 이상적인 인간이 있을 수 있는가?"라면 견환은 "이 정도로 계산적인 인간이 있을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원작 독자들의 평이다.[* 견환은 10대 중반인 시절에도 그 행동 방식이 사회에서 몇 십년은 닳고 닳은 사회인보다 치밀하다. 계산적인 사람은 많지만 견환만큼 항상 매사에 계산적이기는 힘들다. 그래서 순원황후와 다른 의미로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것.] 작가는 견환이 속이 좁은 면이 있으며 사치스러운 사랑을 꿈꾸기에 고생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7권 후기와 어떤 인터뷰에선 견환의 용감하지 못한 점은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견환이 용감했다면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면서.[* 어쩌면 자기도 만만찮게 남에게 나쁜 짓을 저지르면서도 자기 행동을 끝없이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는 것도 용감하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합리화 자체가 방어기제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