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견장 (문단 편집) == 기원 == 서양 군대가 [[소총]]을 휴대하게 되면서부터, 어깨에 소총 멜빵끈을 걸고 이동할 때 끈이 어깨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등장했다는 설과, [[파일:external/image.donga.com/20091013058_1.jpg]] 칼싸움 때 어깨가 베이는 것을 막기 위해 보호구로 차던 철판 위에 장식을 하기 시작하면서 등장했다는 설이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paulets_-_Framingham_History_Center_-_DSC00410.jpg|width=500]] [[파일:UTB8lFBVNdoSdeJk43Owq6ya4XXal.jpg]] [[파일:f8318.jpg]] 19세기는 견장의 절정기라 할 수 있으며, 이 사진처럼 금실을 꼬아 장식한 술을 늘어뜨린 화려한 견장을 군복 뿐만 아니라 [[문관]]들의 궁정예복에까지 사용하였다. 이런 견장은 특별히 예식견장(epaulets)이라고 한다. 특히 프랑스가 나폴레옹시대부터 이런 형태의 견장을 애용했으며, 고위장교뿐만 아니라 사병도 이런 형태의 붉은색 견장을 사용했고, 영국엔 레드코트가 있다면, 붉은색 하의와 푸른색 상의 그리고 붉은색 예식견장[* 물론 장교용 화려한 금색이다.] 이 세 조합은 프랑스군의 상징이였다. 그러나 보불전쟁이후 검은색으로 바뀌고 불편한 견장은 떼버리는 불량군복을 착용한 병사도 많았으나, 1차 대전 초기에 프랑스정신 향상을 이유로 다시 이 세 조합이 부활했다.[* 그러나 견장까지 착용하는 병사는 드물었다.] 그러나 위장성의 문제로 후기에는 견장이 폐지되고, 연푸른색 군복으로 바뀐다.[* 이것도 프랑스 수뇌부의 똥고집에도 불구하고 겨우 바뀐 것이다. 그러나 생각외로 위장성이 우수했다고한다.] 이상 군복으로서는 1차 대전 이후로는 완전히 사라졌으나, 영국의 근위병의 레드코트처럼 상징적으로는 존재한다. 현재는 구시대적인 전통 장식으로 취급되고, 또한 과하게 화려하고 너무 권위적이여서, 정복에서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고, 악사의 공연복이나 의장대 제복, 왕실, 황실 예복 등 본래 장식적인 면이 강한 옷들 중에서도 소수만에 남았다. 대국들은 그마저도 간소화했으나, 제3세계 독재자나 왕족 등이 옷에 달기도 한다. 만화나, 동화책에서 왕자나 왕이 나온다면 높은 확률로 옷에 금색의 술이 차렁치렁한 견장이 달려있다. [[파일:2022열병식리병철.jpg]] 조선인민군도 러시아식 예복을 도입하며 금술이 달린 견장을 착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파일:c6b7478f13165f6c6bd37914c6e105101edf1406.jpg]] [[파일:charles_3231997b.jpg]] [* 사진 속 인물은 영국 국왕 [[찰스 3세]]다.] 현대의 예복용 견장은 19세기 대걸레 스타일마냥 복잡하진 않고,금실을 술로 만들어 떨어뜨리지도 않는다. 대신 금실을 꼬아서 19세기 견장 모양 및 느낌을 낸, 현대식으로 간략화된 매듭 형태를 많이 쓴다. [[대한민국 육군]]의 예복 견장도 이런 형태였으나, 정예복이 통합된 이후엔 좀더 간략화된 매듭형 견장을 사용한다. [[현대]]에 가까워지면서 본래의 실용성은 많이 줄고 지나치게 권위적이라는 이유로 견장을 폐지하는 나라들이 많아졌지만, 계급이나 병과, 소속 부대 등을 가리지 않고 표시하기에 좋은 부위였기 때문에 군대에서만큼은 사라지는 대신 간소화, 계급 등의 의미가 부여되어 계속 살아남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