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견자단 (문단 편집) === 파벌 싸움 === 2021년,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던 견자단의 한 일화가 뒤늦게 알려졌다. 2010년대에 상기했던대로 영화 ‘특수경찰:스페셜ID’ 촬영중 견자단은 같이 출연한 조문탁과 마찰을 겪으며 충돌, 결국 조문탁이 중도하차한다. 영화의 제작자이자 주연인 견자단은 "조문탁의 갑(甲)질로 촬영에 지장이 생겼다"고 주장하고, 조문탁은 "나는 갑(甲)질한 적 없고 계약사항이 수시로 바뀌어서 촬영을 지속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며 이 두 사람이 충돌하자 중국영화계는 견자단을 지지하는 홍콩출신의 영화배우 및 관련종사자 집단인 ‘홍콩파벌’과, 조문탁을 지지하는 중국출신의 영화배우 및 관련종사자 집단인 ‘중국파벌’로 갈라져서 서로 싸우게 된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 ‘홍콩 국가보안법 지지’를 비롯한 견자단의 [[친중]] 행보 또한 뒤늦게 알려지고 있었다. 물론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진건 아니었고 일부 매니아들사이에서 쉬쉬하며 아는사람만 알고있는 상태였다. 청소년기를 미국에서 보냈고, 영화에 MMA를 도입하는 등 깨어있고 열린 사고를 가졌을거라 예상했던 그가 실제로는 친중이라는 사실을 안 국뽕채널은 충격이 컸다. 그래도 국뽕채널 중심의 국내팬들은 팬으로써의 감정때문에 견자단이 비난받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지지한다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 또한 원치 않았다. 이 소문이 확산될까봐 고민하던 그들은 때마침 견자단과 조문탁의 충돌사건이 있었음을 알게되었고 국내에 관련 소식을 알리면서 이 충돌사건을 이용해 미리 견자단에 대한 비난을 가라앉힐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것은 ‘홍콩파벌’이라는 용어 속에 ‘홍콩’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 얼핏 들으면 ‘홍콩 민주시위대’를 연상시킨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사람의 사고가 의외로 단순해서 ‘홍콩파벌이니까 홍콩을 지지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세부내용을 알아보지 않고 ‘홍콩파벌’이란 용어만 접하면 견자단이 홍콩을 지지하는 무리의 일원처럼 보인다. 이것이 그에대한 '''‘이미지 세탁’'''을 시도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국뽕채널이 이 방법을 이용했는데, 그들은 관련 소식을 한국에 알린 가운데 ‘견자단의 홍콩파벌’이 마치 홍콩 민주시위대의 편인 것처럼 묘사하며 ‘조문탁의 친중파벌’과 맞서 싸우는 점을 강조했다. 즉, 조문탁은 중국과 친하고 견자단은 홍콩과 친한 것처럼 내용을 흘려 조문탁은 잘못된 행동을 하고 견자단은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처럼 소식을 교묘하게 편집해서 전했다. 이로 인한 오해로 당시에 이 소식을 전해들은 국내팬들이 조문탁을 ‘친중파’로 비난했고 견자단을 ‘홍콩 민주파’로 잘못 판단해 칭찬하고 열광했다. 국뽕채널은 조문탁이 중화사상에 물든 사람임을 강조한 후 그에 비해 견자단은 친홍콩 민주세력인것처럼 이미지를 만드려고 사실을 왜곡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작업의 일환으로 해당내용을 국내에 소개하며 '''‘홍콩파벌’과 ‘홍콩 민주파’의 차이점을 의도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들은 ‘홍콩’이라는 글자를 부각시키며 ‘홍콩파벌’과 ‘홍콩 민주파’가 서로 같은 것처럼 사람들에게 의식시켰다. 그렇게 해야 견자단이 중국정부보다 홍콩시민과 가깝다는 이미지를 만들수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홍콩파벌’과 ‘홍콩 민주파’가 동일한 것처럼 오해했고 결국 견자단을 반중으로 잘못 인식하게 되었다. 이와같이 한때 견자단이 반중으로 잘못 알려졌던 이유는 '''국뽕채널의 의도적인 전략때문이었다.''' ‘홍콩파벌’의 정체는 ‘홍콩 민주파’가 아니라 황백명, 진국곤 등의 ‘홍콩출신 친중파벌’이다. 친중성향을 가진 홍콩출신의 영화배우 및 관련종사자들일 뿐이지만 ‘홍콩’이라는 두 글자만 보며 ‘홍콩파벌’과 ‘홍콩 민주파’가 같다고 단정해버리고 견자단도 ‘홍콩파벌’에 속하므로 멋대로 그를 ‘홍콩 민주파’로 간주해버린 것이다. '''그러니까 견자단과 조문탁의 의견대립을 마치 ‘민주파(=반중파) vs 친중파’의 대결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알려 조문탁을 깍아내리고 견자단을 치켜세우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 작업을 철저히 추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국뽕채널의 작업에 넘어갔는데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어떻게 사실이 왜곡되는지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한마디로 견자단 파벌 vs 조문탁 파벌의 싸움은 ‘민주파(=반중파) vs 친중파’의 싸움이 아니라 ‘홍콩출신 친중파벌(=홍콩파벌) vs 중국출신 친중파벌(=중국파벌)’의 싸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출신지역만 다를 뿐 정치성향은 동일한 친중파벌 간의 싸움일 뿐이다. ‘홍콩파벌’이라는 명칭은 ‘홍콩’이라는 글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홍콩을 지지하는 파벌임이 분명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다. 단지 연고지가 홍콩에 있는 친중파벌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건마치 “홍콩 국가보안법은 ‘홍콩’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니까 홍콩을 지지하는 법이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아무튼 이 사건은 국내 소개과정에서 견자단을 반중파로 위장하려고 홍콩파벌이 민주파인것처럼 루머를 만들고 조문탁을 철저히 악역으로 이용했던 잘못된 팬심이 빚어낸 사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