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겨울전쟁 (문단 편집) == 기타 == [[파일:attachment/Talvisota_Tolvajarvi_1.png]] 소련군의 굴욕은 여기서부터 시작. 사진에 나온 격파된 전차는 쌍포탑 사양 초기형인 [[T-26]]A(또는 T-26 obr.31). 더불어 이 전쟁에서 핀란드군이 [[몰로토프 칵테일]]([[화염병]])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서 그 존재가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윗 문단에서도 설명했듯이, 핀란드-소련 전쟁에서 핀란드인들은 소련군 폭격기가 떨어트린 폭탄을 "몰로토프의 빵" 이라 부르면서 조롱했다고 한다. 사실, 이것은 몰로토프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우리 소련이 가난한 핀란드에게 빵을 공수해주려고 비행기를 띄운거임."''' 이라고 대놓고 거짓말을 하는 기만전술을 펼쳤던 것에 핀란드인들이 어이없어하며 분노했기 때문에[* 이 당시에 소련이 연 10%대의 고속성장을 달리고 있었지만 핀란드가 소련보다 1인당 GDP가 더 많았기 때문에 국가전체적으로 보면 모를까 1인당으로 치면 핀란드가 소련에 꿇릴상황은 아니었다. ] '''"니네 소련이 우리 핀란드한테 빵을 줬으니까 우리가 주는 술도 한 잔 마셔야지? 옛다! 빵값이다!"''' 라고 비꼬면서 화염병을 만들어 소련의 전차에게 투척한 것이다. ||[[파일:attachment/winter_war.jpg]]|| || 핀란드군의 전설적인 [[저격수]] [[시모 해위해]].[br]저격 시 적에게 위치를 들키지 않기 위해 '''[[조준경]]을 사용하지 않았다.''' || 통칭 '겨울 악령', '하얀 죽음', '백사병' 등 각종 이명을 보유하신 괴물 저격수 [[시모 해위해]]가 유명하다. 이 외에도 400명 이상을 저격한 것으로 알려진 핀란드 저격수 술로 콜카(Sulo Kolkka)가 있긴 한데, 이 사람은 [[바실리 자이체프]]의 라이벌로 유명한 에르빈 쾨니히와 더불어 '''실존성이 모호한 [[저격수]]'''로 유명하다.[* [[영어 위키백과]]를 기준으로 하면, [[https://en.wikipedia.org/wiki/Sulo_Kolkka|수로 콜카]]는 별개 문서를 가지고 있고, 2차대전 저격수로도 꼽히지만, 본문에서 에르빈 쾨니히와 함께 실존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가공의 저격수 분류에 에르빈 쾨니히와 함께 포함되어 있다. 다만 2차 대전 저격수 틀에서 apocryphal(사실이 아닌듯한)이라는 표기가 있는 에르빈 쾨니히와 달리 이 사람에게는 그런 표시가 또 없다.] 핀란드 공군 소속의 [[F2A 버팔로]]들과 그것을 탔던 [[에이노 일마리 유틸라이넨]]도 대단한 활약을 했으며, 그의 형 [[아르네 유틸라이넨]]도 활약했다. 그리고 '''불운한 카타야이넨'''으로 유명한 [[닐스 에드바드 카타야이넨]]도 핀란드 공군 에이스였다. 여러모로 핀란드인은 [[전투종족]]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전쟁이다. 한 가지 일화가 있는데, 핀란드 국민들이 보이는 모든 도로 표지판에 '[[모스크바]]'라고 써놓고, 진격하던 소련군이 이걸 보고 '어? 잘못 가고 있네?'라고 생각해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길 바랐다고 한다. 이 전쟁에서 [[헝가리 왕국(1920년~1946년)|헝가리]]나 [[에스토니아 제1공화국|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는 같은 핀족 계열 국가로서 공동의 적성국인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1930년대부터 비밀리에 핀란드와 군사 협력을 하고 있었다.] 주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핀란드]]를 많이 지원하였다. 물자 지원도 했고 자원병 형식으로 참전하여 소련군에 맞서 싸운 사람들도 많았다. 다만 공식적으로 이 나라들은 모두 중립이었다. 이 전쟁에 투입된 소련군의 무기 중에 [[VM-37]]이라는 '''[[야삽]]과 [[박격포]]가 결합된''' [[혼종|해괴한 무기도 있었다.]] 성능이 어땠냐면, 어지간한 무기는 다 쓰는 소련군조차 내다 버릴 수준. 또 다른 소련군의 무기로는 [[무선전차]]가 있다. 그런데 이쪽은 2개 대대까지 만들어 [[독소전쟁]] 초기까지 써먹은 거 보면 나름 괜찮았는지도 모른다.[* 성능은 전후진, 좌우회전, 기관총 발사명령 등의 간단한 것만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재장전 기능은 없어서 잼이 걸리거나 탄약 다 떨어지면 다시 사람이 재장전해줘야했는데, 당시의 극초기형 진공관 회로를 썼기 때문에 기관총이고 뭐고간에 앞으로 움직여주기만 해도 쓸만했다고 한다. 하지만 안 그래도 추운 북유럽의 겨울 덕분에 진공관 과부하 걱정은 덜해서 작동이 잘될 때는 아주 잘 되었다고 한다.] 핀란드군의 [[卍|스와스티카 마크]]는 [[나치당]]과는 별개로 당시 핀란드군에 항공기를 기증한 어느 사업가[* 이 사업가의 이름은 에리크 폰 로젠으로, 그의 아들인 칼 구스타프 폰 로젠은 자신의 수송기를 폭격기로 개조해 겨울전쟁에 참전했다.]가 고안한 마크이다. 독일군 제복과 비슷하지만 엄연한 독자적 제복이다. 한편, 핀란드군은 일종의 독특한 전자전(재밍)도 수행했는데, 소련군이 전파를 이용해 원격으로 조종해 폭파시키는 [[지뢰]]를 설치하자, 기폭 주파수가 유사한 [[https://m.youtube.com/watch?v=uMszu_VgMfY|폴카 음악(Säkkijärven polkka)]]을 [[라디오]] 방송으로 틀어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대응했다. 다른 군용망과 특수 전파도 아닌 일반 라디오 방송망과 폴카 음악(...)이라는 점에서 어이없어 보이지만 상당수의 지뢰가 어처구니없어보이는 이 작전에 무력화되었다. 겨울전쟁 이후 스탈린과 소련군 수뇌부는 전훈을 평가하는 회의를 열었는데, 이 때 스탈린은 [[http://panzerbear.blogspot.com/2015/12/blog-post_7.html|"모든 것은 포병에게 달려 있다. 현대전에서 포탄을 아끼는 건 범죄다. 포탄을 아낌없이 써야 장병들의 목숨을 아낄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포병]]을 중시한 스탈린의 안목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소시지]]는 겨울 전쟁의 [[신 스틸러]]에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348583|등극했다]]. 소시지 덕에 핀란드군은 소련군을 상대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소련은 핀란드를 통째로 집어삼키는데 실패하고 일부 영토만 빼앗는 선에서 그치게 되었으며 그 빼앗은 영토는 오늘날 러시아에 속해 있다. 만약 이 전쟁에서 핀란드가 소련에 완패하여 [[핀란드-카렐리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소련 소속 공화국]]이 되었다면 소련 붕괴와 함께 독립하게 되었을 것이다. 다만 소련에 빼앗겨서 지금은 러시아에 속해있는 영토를 원래대로 갖고 있다가 독립하게 되었을 것이다. [[새옹지마]]인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