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겔리메르(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 >'''너희들이 승리했다고 생각했지? 지금은 그런 기분을 만끽하는 것도 좋겠지. 하지만 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나의 요새에 온 걸 환영한다 제군.''' >'''자... 오너라. 검은 천국은 준비되어 있으니까.... 히히히히.... 이히히히히히!!!!''' 블랙헤븐 스토리에서 [[블랙윙(메이플스토리)|블랙윙]]의 수장 자리에 올랐지만, [[군단장(메이플스토리)|군단장]]으로 인정받지는 못한 것이 밝혀졌다.[* 정확히는 블랙헤븐 사건이 성공했을때 군단장에 들어갈 예정이었다고 한다.][* 애초에 겔리메르의 계획을 생각하면 겔리메르도 군단장이 되는 것엔 관심도 없었을 듯 하다.] '''[[블록버스터: 블랙헤븐|본 블록버스터 컨텐츠]]'''의 진정한 흑막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캐릭터|진 최종 보스]].''' 블랙헤븐 전함을 만들고, 인간들의 감정을 지워, 감정이 지워진 사람들을 자신의 인형으로 만들려고 했던 인물이다. 연합이 블랙헤븐에 잠입하기 전부터 등장하는 등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 ||<-2> [[파일:attachment/겔리메르/겔리메르.png|width=100%]] || [[파일:삼박사리즈시절.png|width=615]] || 사실 젊었을 시절에는 의외로 멀쩡한 얼굴이었다.[* 이때 경악하는 레지스탕스가 백미. 게다가 이때에도 곰인형을 들고 다녔다.] 50년전 당시 조종사 어빈 그리고 마티니 제독과 동료였는데, 인체 실험을 거부하고 에델슈타인을 떠난 어빈과 달리[* 이때는 에델슈타인이 블랙윙에게 먹히기 전이었다. 블랙윙 침입 전에도 은근히 막장이었던 듯... 다만 어빈이 '언제부터 에델슈타인이 이렇게 타락한 거지?!' 라는 말을 하는걸로 보아 젊었을 시절보다 몇년 전까진 그래도 괜찮은 도시였던 듯.] 과학적 호기심을 위해 에델슈타인에 남았었다. 블랙헤븐의 비밀 방에 있는 연구 일지에 따르면 그의 이때까지의 행적의 계기는 '''본인의 [[탈모|대머리]]를 치료할 발모제의 제작'''이었다. 젊었을 때 '블링블링 사이언티스트'라 불리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발모제 조합에 성공했으나, 이상하게 겔리메르 본인에게만 효과가 없었다. 자기가 이걸 팔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겠지만 그러면 메이플 월드에 대머리는 자기뿐일 거란 생각에 절망한다. ~~게임 속에서조차 부정되는 [[탈모 갤러리|탈모갤]]러의 꿈~~[* 이 얘기는 히든 스크립트에 있던 거라 [[메이플스토리|메이플]] 유저도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대머리]]/[[탈모]] 놀리기가 밈이 된 이후 약 4~5여년 만에 뒤늦게 [[https://twitter.com/bighwanjang1/status/1341261939905765377|유머화]] 되었다.] 그런데 후속 연구를 하니 이 발모제에서 독성이 발견되었다. 중독된 자는 목숨을 잃고 살아남아도 감정을 잃는 부작용이 있던 것이다.[* 정말 천만다행인 일이다. 겔리메르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돈을 생각하여 저걸 대량 생산하고 판매했다면 불특정 다수의 많은 사람이 죽거나 감정을 잃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을 것이다. 겔리메르 역시 중범죄자 신분으로 체포되어 평생 감옥에 갇히는 결말을 맞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의 겔리메르의 행적을 보면 이렇게 되는게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이게 바로 블랙헤븐에서 겔리메르가 뿌리려는 가스 '레티옥신'으로, 이 독가스가 자기한테는 효과를 미치지 않는 것[* 그런데 블랙헤븐에서는 방독면을 쓴 채로 플레이어에게 뿌린다. 겔리메르가 지나치게 용의주도한 것이거나 제작진이 까먹었거나 또는 비밀방을 찾아야 볼 수 있는 설정이기 때문에 보지 못한 유저들이 왜 겔리메르는 마시고도 멀쩡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길까봐 중 하나일 듯.]은 이 가스로 세상을 지배하라는 계시가 아닐까 생각해서 완전히 돌아버린 듯. Act 6의 설명을 보면 겔리메르의 목적은 '''메이플 월드에 사는 인간들의 감정을 없애 기계처럼 개조한 후, 스우(의 육체)를 중심으로 하여 [[집단지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플레이어를 레티옥신에 중독시킨 뒤 제네로이드를 불러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컴퓨터로 2분 뒤 제네로이드 자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자신은 로봇을 타고 탈출할 예정이었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가 생존 본능을 제거했음에도 제네로이드들이 감정을 갖게 되어 아버지라고 부르며 우리도 데려가 달라고 겔리메르의 탈출선에 달라붙는다. [[파일:external/www.insoya.com/201703_NPC_1540470.png]] >겔리메르: 아니, 이 녀석들 뭐 하는 거냐!? >제네로이드들: 아버지... >겔리메르: 어서 떨어지지 못해?! '''탈출하는 건 나뿐이다!''' 자, 잠깐! >제네로이드들: '''[[함께 폭사하자|우리도 데려가줘... 아버지...]]''' >겔리메르: 내가 분명 너희들의 '''생존 본능을 제거했는데'''! >제네로이드들: 우리... 버리지 마... >겔리메르: 이거 놓지 못해?! '''너희는 기계야! 날 위해 싸우고 죽어야 해!''' >(플레이어가 탈출선 레버를 당기려 한다.) >겔리메르: 잠깐! 그 레버 당기지 마! >(당긴다.)[* 제논만의 고유 스크립트로, 이때 제논은 '''"미안해. 미안해 형제들아."'''라고 말한다.] >겔리메르: 안 돼! >컴퓨터: [[장비를 정지합니다|콕핏을 사출합니다]]. 안녕히 [[끔살|가십시오.]] >(겔리메르가 탄 탈출선이 사출된다.) >겔리메르: 엑 아익!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ㅡ!!! >겔리메르: 아아아아아악!!!!!!!! >(겔리메르가 탄 비행선이 큰 소리를 내며 폭발한다.) 당연히 겔리메르는 당황하며 떨어지라고 발악하지만... 플레이어가 레버를 당겨 탈출 로봇을 발사시켜 버리고 제네로이드의 자폭 시스템이 발동하여 그대로 공중 위에서 '''큰 폭발과 함께 [[폭사|사라진다.]]''' 그가 한 악행에 비하면 오히려 저렇게밖에 못 죽는다는 것이 아쉬울 인간이긴 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무시했던 겔리메르가 감정을 갖게 된 자신의 창조물들에 의하여 최후를 맞고, 자신이 죽인 벨비티와 똑같이 폭발에 휘말려 죽는 것을 보면 인과응보인데, 인간의 마음과 [[감정]]을 무시했던 그가, 결국에는 '''"인간의 [[마음]]과 [[감정]] 앞에 결국 최후를 맞이했다"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결말이라는 점에서 보자면은 확실히 제대로 죗값을 치렀다고 볼 수가 있다.'''. 다만 그의 옛 친구였던 어빈은 그의 죽음을 전해 듣고 상당히 씁쓸해했다. 여담으로 아카이럼의 언급에 의하면, 검은 마법사에게 '''[[통수]]칠 생각이었다.''' 당연히 검은 마법사와 군단장들은 이를 전부 꿰뚫어봤다. 블랙헤븐 사건 당시 검은 마법사 진영은 봉인석의 힘에 묶여 있어 나설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겔리메르가 죽자 봉인석을 품고 나타난 새로운 운명의 대적자인 [[플레이어|주인공]][* 이 포지션은 당연히 본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당연히 모든 직업이 대적자가 될 수 있어, 딱히 정해진 정사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주인공의 자리엔 각자 오르카, 스우와 겔리메르랑 인연이 있는 팬텀과 제논이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로도 이 두직업이 블랙헤븐에서 고유 스크립트가 제일 많은편이기도 하고.]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