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피아 (문단 편집) === 번들 게임 논란 === * 참조 항목 : [[번들 CD경쟁시대]] 게임피아는 PC 게임 잡지에 정품게임 번들 CD를 끼워서 판매하는 마케팅을 '''처음으로''' 제시[* 게임 잡지 중에서 처음은 [[게임라인]] 창간호로 게임피아보다 2개월 빠르다.(게임라인 1996년 8월, 게임피아 1996년 10월) 게임라인은 창간호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게임피아도 1주년 기념호였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하기도 했다. 번들 게임 제공으로 인해 구매자들은 게임지 자체의 내용보다는 번들 게임에 따라 잡지를 구입하게 되었고, 번들 게임으로 인한 업체들의 부담 증가, 그 결과에 따른 게임지들의 퀄리티 하락 등의 문제로 인해 한때 각 잡지사가 번들 게임을 주지 않기로 합의했으나, 1997년 10월 [[졸업]] 제공으로 게임피아가 이 합의를 깨고 번들 게임을 다시 제공하기 시작했다. 결국 번들 게임 CD 제공은 잡지사 간의 무한 출혈 경쟁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PC 패키지 게임 시장의 대몰락과 PC게임 잡지의 몰락이라는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졌다. 재미있는 점은 게임피아에서 제공한 번들 게임의 퀄리티는 타 잡지사에 비해 현저히 낮았기 때문에 정작 욕만 무진장 먹고 재미는 크게 못 봤다는 점. 초기에는 코에이와 팔콤의 [[고전게임]]으로 가장 재미를 봤지만 그 이후부터는 발매된 지 5년이 지난 게임들을 부록을 내놓다가 비난을 받았다. 그러다가 타 잡지들처럼 발매된 지 얼마 안 된 최신 게임들을 부록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사실 욕 먹을 만하다. 불법 복제와 함께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을 말아먹은 주범이라고 평해도 무방할 듯. 물론 그렇다고 타 잡지사들이 비판을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열 올려서 고퀄리티의 게임을 준 건 오히려 [[PC파워진]] 같은 타 잡지사들이었다. '게임은 게임을 사서 하는 거다'라는 당연한 논리를 깨먹은 주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이전에 이미 FDD 시대부터 게임은 카피해서 하는 거란 인식이 한국사회에 보편적이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 시절에 동네 컴퓨터가게 같은 곳에 디스켓을 가져가면 500원 정도에 복사해주곤 했다. 다만 게임 잡지사들끼리 제 살 깎아먹는 경쟁을 막기 위해 번들 CD를 내지 않기로 한 합의를 깨고 자회사의 이익을 위해 그나마 안정화될 뻔했던 경쟁을 다시 심화시키고 여러 잡지사들을 시망상태로 만들어놓은 건 평생 까여도 모자란 부분. 당시 각 잡지사 번들 경쟁으로 잡지사간의 [[치킨 게임]]이 진행될때 위 문단에 언급된 것과 같이 점점 최신 게임을 번들로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출시되면 당시 유저들은 출시 직후 몇만원(대략 3~4만원)이나 주고 게임을 사느니 좀 기다린 후 잡지를 사, 번들로 받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출시 직후 사는게 미련한 짓이 되었다. 이렇게 번들로 받으면 상당한 금액을 남길 수 있었다. 이는 번들로 출시한 지 2~3달 밖에 안 된 게임도 주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다. 이후 번들 경쟁, 와레즈 창궐,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 사태가 겹치면서 한국 패키지 시장은 회생 불가능으로 무너지고 대부분의 개발사들이 온라인 개발사로 전향하였다. 그리고 이때 체질변환을 하지 못한 기존의 강자들([[소프트맥스]], [[손노리]] 등) 역시 같이 몰락하고 [[넥슨]]([[바람의 나라]]), [[NC소프트]]([[리니지(게임)|리니지]])가 급부상하였으며 이때부터 일본의 주요 게임회사의 한국 지사들이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때 국내에서 장수하던 국내외 패키지 회사 중 멀쩡하게 살아남은 회사는 [[스타크래프트]]로 대박난 [[블리자드]]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로 게임피아는 [[대항해시대2]]와 [[삼국지 영걸전]]을 번들로 제공하여 두 작품을 널리 알린 잡지다. 현재 관점으로 약간 미화를 해 준다면, 패키지 게임 시장을 파멸로 몰아넣긴 했지만 게임 그 자체를 널리 알리는 데는 공헌했다고 봐 줄 수도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