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빙의물 (문단 편집) ==== [[책빙의물]]과의 교류와 [[아카데미물]]과의 결합 ==== [[이세계물]] 이후의 게임빙의물은 [[책빙의물]]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책빙의물 장르에서 [[엑스트라]] 빙의물이 유행하는 과정에서 엑스트라 빙의물의 서사, 캐릭터성의 강조를 흡수하게 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소설 속 엑스트라]]. [[헌터물]] 책 빙의를 사용하는데, [[겜판소]]의 클리셰를 흡수한 헌터물을 배경으로 빙의물을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겜판소의 클리셰를 흡수한 게임빙의물의 대체제같은 역할도 해버린 셈이다.] 기존 주인공이 중심으로 메인스토리를 이끌어가던 게임 빙의물에 반해, 10년대 후반부에 유행한 엑스트라 빙의물은 주연과 조연이 별도로 존재하며 주인공은 제3자인 [[엑스트라]]로서 사건과 인물들에게 개입해간다는 특징이 있다. 즉 처음부터 주인공 주도적인 서사보다는, 다양한 캐릭터와 사건이 존재하며 이에 얽혀가면서 주도적인 위치에 오르는 주인공의 서사를 다루는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성을 강조하는 엑스트라 빙의물은 [[헌터물]]을 차용하거나 [[겜판소]], 게임빙의물의 클리셰와 장점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반대로 게임 빙의물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캐릭터 중심의 서사를 다루는 기류를 불어넣고 있다. 기존 게임 시스템을 이용하고 주도하는 구조에서, 게임속 NPC들의 캐릭터성과 스토리를 더욱 강조하는 것이 유행이 된 것이다. 때문에 해당 종류의 게임빙의물들, 특히 [[아카데미물]]과 결합된 게임빙의물은 사실상 '''[[책빙의물]]에서 원작을 [[웹소설]]이 아닌 [[게임]]으로 변경한 것에 불과한 모습'''을 보인다. 게임빙의물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책빙의물]]의 파생 장르'''인 것이다. 책에 빙의하느냐 게임에 빙의하느냐, 책의 전개를 이용하느냐 혹은 게임 속 소재[* 가챠게임의 룰을 사용한다던지, 게임 스킬트리를 탄다던지, 혹은 경험치 이벤트를 차용한다던지 등]를 이용하느냐 정도가 다를뿐 문법 자체는 기존 싱글플레이 게임 빙의물보다는 [[책빙의물]]의 문법이다. 이처럼 [[책빙의물]]의 영향을 받은 게임빙의물은 처음에는 [[죽지 않는 엑스트라]] 등의 다양한 분야의 시도가 있었고 한때 기존 이세계 게임빙의물을 넘어설 걸로 기대되는 장르였으나 2020년 현재는 [[아카데미물]]이라는 장르에만 한정되어 사용되면서 그 범주가 축소되었다. 아카데미 게임빙의물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기존의 [[책빙의물/남성향|남성향 책빙의물]]이 위축'''되는 현상도 발생하였다. 이는 소설보다는 게임이 [[상태창]], [[히든 피스]], [[이스터에그]], [[아이템]] 등을 좀 더 [[핍진성]] 있게 부여할 수 있으며, 원작 스토리가 일직선일수밖에 없는 책빙의물과는 달리 여러 스토리 루트와 경우의 수가 존재할 수 있는 게임빙의물이 작가 입장에서는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인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