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이/은어 (문단 편집) === 부정적 === * 끼: 흔히 [[게이]]하면 떠오르는 과장된 여성성을 말한다. 이하에서 말하는 '여성적'은 '아줌마스러움' 혹은 '과장된 애교나 귀여움'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더 맞을 것이다. 외모가 여성스러운 것이 아니고 성격이나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다. 외모와 성격이 둘 다 여성스러우면 아래의 '뽈스럽다'나 [[걸커]]라는 표현을 사용. 실제 외모는 남성적인데 끼를 너무 떨어서 [[OME]]를 연출하기도 한다. 내면의 [[디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게이라고 해서 모두 끼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개인차가 있다. [[상남자]]스러운 게이는 찾기 힘드나 그런 남성은 비율 자체가 낮으므로 일반 남성 중에서도 찾기 힘들며, 단순히 끼가 없는 게이는 게이에 대한 편견보다는 많다. 게이끼리 모여있으면 좀 더 끼가 드러나는 편이지만 그 정도가 약할 경우 말수만 좀 늘어나는 정도이지 전혀 여성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모든 게이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과장된 여성성을 뽐낼 거라 생각하진 말자. 한국에서 유일하게 커밍아웃한 게이 연예인인 [[홍석천]]이 방송기믹으로 끼를 떠는 캐릭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긴 편견인데[* 하지만 홍석천 역시도 실제 성격은 매우 불 같은 성격으로 알려져있다. 사실 서양에서도 이러한 여성적인 기믹을 게이를 희화화하는 용도로 많이 쓰이며, 매체에 등장하는 게이도 이런 스타일이 많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생각해 보라.[* 하지만 게이들은 이성애자들에 비해 끼를 잘 알아채기 때문에 이미 오서는 그의 과거를 모르던 게이들도 그가 게이임을 알아챘다. ~~사실 오서는 얌전한 공주님 캐릭터일 뿐~~] 이 끼부린다는 말은 예전부터 종종 '애교부린다'의 의미로 쓰였다. 원래 있던 단어가 게이문화에서 의미의 변형이 일어난거다. 게이들 사이에도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는 성격으로 재미있다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남자같지 않다고 혐오하는 경우도 있다. * 끼순이(끼텀): 끼순이란 말은 대놓고 화장한 티를 팍팍 내며, 말투도 "어머어머 언니들 막 이래~"하는 식으로 여성적인 게이, 즉 걸커를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모든 바텀이 끼순이는 아니지만, 끼순이라면 높은 확률로 바텀이다.[* 즉 이 소리는 반대로 끼탑도 있다는 의미다... 진짜로 존재한다... 끼탑이...] 여자처럼 행동하니 [[트랜스여성]] 같지만 아닐 수도 있다. 게이들 사이에서도 끼순이는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린다. 왜냐하면 게이는 남성을 좋아하니 당연히 남성스럽고 남성스럽게 잘생긴 남자를 더 선호한다. 여성스러운 남자에게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매력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끼 자체가 성적인 매력과는 거리가 멀다. 통상적으로 여성스럽다고 여겨지는 얌전하고 섬세한 성격도 아니고 마치 사오십대 이모를 연상케 하는데.... 여성이 똑같이 끼순이 같은 행동을 해도 이성애자 남자들 대다수는 매력을 느끼지 못할것이다. * 끼탑: '끼부리는 탑'의 준말. 남성성이 강조되는 탑 성향이기 때문에 끼를 발산하면 별로 좋은 평은 받지 못한다.[* 게이들은 본인이 발산하는 끼에 대해서는 체감을 잘 못하지만, 타인의 끼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곤 한다. 흔히 말하는 [[내로남불]]. 특히나 남성성이 강조되는 탑 성향의 게이가 끼를 발산하면 바텀의 경우보다 훨씬 가열차게 비난한다.] [[도미넌트]]나 [[대물]]로 자신을 강조하면서 대화 속에서나 막상 만났을 때 마인드는 끼텀보다도 못한 ~~아가리~~탑들도 많다. 신체가 크거나 목소리를 낮게 말한다고 해서 전부다 남성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끼텀이 공주병 증상이면 끼탑은 [[쿨병]], 싸가지병이 탑재된 경우가 많다. * 무수리(설끼): 끼를 부리는데 능숙하지(?) 않아 끼가 어색한 게이를 말한다. 설끼는 '설익은 끼'의 줄임말로 뜻은 동일. * 기갈(飢渴): 끼와 비슷하지만 '''히스테릭하고 공격적'''이다. 예컨대 음식점에서 서빙이 늦어질 때 "어머, 주문 안 됐어요?"라고 물어보는 게 끼라면, "얘! 지금 닭 잡고 있대니?"라고 말하는 게 기갈. 이러한 행동을 '기갈부린다'라고 한다. 원래 기갈은 '배고픔과 목마름'이라는 뜻이고, 목마름을 해소한다는 뜻인 해갈과 같이 곳곳에서 쓰이는 말이다. 하지만 그 뜻에서 확장하여, 욕심이 많고 기가 세다는 뜻으로도 종종 쓰인다. 그냥 21세기 이전 한국 소설들 보면 흔하게 나오는 표현이다. 80년대 대중소설인 [[영자의 전성시대]]에서도 '기갈이 들린 짐승처럼 성급했기 때문에' 라는 문장이 나오고, 소설 [[토지]] 10권에도 '기갈 센 계집애'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어르신들도 가끔 '기갈 센 X'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보아 대중적으로는 쓰임이 줄어든 표현이 게이들 사이에서만 활발하게 쓰이게 되면서 은어화됐다. 요즘은 끼갈이라고 쓰는 게이들도 보인다. 위에 끼와 혼동하여 사용하던 중 와전됐다.[* [[여초 커뮤니티]]나 [[캐주얼 호모]]들은 아예 위의 끼와 동의어로 쓰는 경우가 많다. 전혀 히스테릭하거나 공격적인 경우가 아니고 그냥 끼를 부리는 것을 기갈부린다, 기갈쩐다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여초 커뮤니티 이용자거나 캐주얼 호모라고 봐도 된다. 게이 커뮤니티 내에서는 기갈은 공격적이고 히스테릭한 성격이나 태도를 말하기 때문.] 게이 세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게이거나 뭣모르는 여초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기갈이란 단어를 특정 대상 자체를 지칭하는 단어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 언니 기갈쩐다'라고 해야 적절할 것을 '저 언니 기갈이다'와 같은 식으로 말하는 것. 기갈은 '기갈지다', '기갈부리다' 등으로 활용된다. * [[걸커]]: 패션, 말투, 성격, 태도, 행동 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게이를 연상시키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걸어다니는 XX|걸어다니는]] [[커밍아웃]]'''의 준말이다. 게이는 모두 굉장히 여성스럽다라는 스테레오타입에서 생겨난 게이들 간의 유머다. 패션, 성격과 행동(제스처 포함)이 여성스러운 사람을 의미한다. 즉 게이가 여성스러운 다른 게이를 향해 '너는 걸커냐?'라고 장난 삼아 비웃기 위한 단어다. 실제 외모가 곱상한지 아닌지의 여부는 크게 상관이 없다. 핫핑크나 형광색 등 심상치 않은 패션센스를 보유하거나, BB 떡칠에 눈썹을 과하게 다듬어 놨으면 포함된다. 즉 그냥 남, 특히 이런 문화에 무지한 일반인이 보기에 '얘 게이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면 OK. '남이 보기에 그래보이는가'가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단순히 성격이 소심하거나 소극적인 건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윌 앤 그레이스]]에 나오는 잭은 영락없는 걸커다. 물론 현실에서 커밍아웃을 하지 않았거나 할 생각이 없는 게이들은 '걸커(여성스러운 게이)'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러워 한다. * 참고: 서양권에서는 걸커를 'Glass Closet'(유리벽장)이라고 한다. [[커밍아웃]]이 원래 '벽장 속에서 나오다'(coming out of the closet)의 줄임말인데, 굳이 벽장 속에서 나오지 않아도 훤히 들여다보인다는 의미. 다만 실제 사용 용도는 좀 다른데, 유리벽장은 개인의 성격 및 행동과는 별 상관없이, 동성애자라는 티가 나지 않아도 그 사람의 생활이나[* [[앤더슨 쿠퍼]]나 [[조디 포스터]]를 생각하면 된다. 이들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이나 레즈비언의 스테레오타입은 아니지 않은가?] 라이프스타일에서 눈치를 채는 것을 표현할 때도 쓰는 반면[* 이성과의 접촉이 너무 없다든지, 이성과 접촉이 많아도 그 와중에 이성인 연인이 없었다든지, 심지어는 커밍아웃만 안 했을 뿐 동성 연인을 사귀거나 스킨십을 하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샷 등으로 알려진 경우 등], 걸커는 딱 봐도 "[[게이/오해#s-2.9|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테레오타입]](여성스러움 등)"을 그대로 옮겨놓은 인물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다. 즉 위의 끼순이 타입들을 걸커라고 말한다. * '''보갈''': 활동하는 게이들이 본인들을 자조적으로 지칭하는 뜻이다. 제2 뜻으로 [[종로]][* 보통 이들에게 '종로'하면 종로구의 10%밖에 안 되는 일대를 떠올린다. 경복궁 쪽, 혜화(대학로), 북촌 등도 종로인데 그렇게 넓은 땅인지는 잘 인지하지는 못하는 듯.], [[이태원동]]에 다니거나 대형 인맥망 활동을 추구하는 사람, 또는 매사에 자기선택에 무책임하고 철이 덜 든 사람들을 한정하여 낮잡아 일컫는다.[* 여담으로 전자와 후자 간의 상관관계는 비교적 높은 편이며 안 그랬던 사람들마저 그런 분위기에 쉽게 융화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만남 어플 자기 소개란에 '비활동' 또는 '활동 X', '인맥 X', '이쪽 SNS X'를 하나의 스펙처럼 명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유래는 '창녀'를 뜻하는 단어 '갈보'를 뒤집은 것이지만, 점차 언어의 [[발산 진화]]를 거치면서 그런 뜻으로 쓰이진 않는다. 게이 커뮤니티에서도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쓰지 않는 말.[* 근데 일반에는 이것을 게이를 욕하는 말로 알려져 있는지, [[딴지일보]]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oa027&logNo=1009506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한 기사(기사 삭제로 인해 블로그 펌으로 대체)]]에 보면 '보갈'이란 '갈보를 뒤집은 보갈은 게이, 호모를 폄하하는 조선욕'이라고 설명해놓기도 했다. 빌리 엘리어트의 한 대사를 번역하면서(해당 기사는 원어의 욕들을 자막에서는 순화시켜 번역하는 것을 비판했다). 원문은 Bent bastard로, 원래 "구부린"이란 뜻의 형용사 Bent는 여기선 게이 두명이 성행위를 할 때 한 남자가 허리를 구부리고 작업에 들어간다는 뜻에서 '게이 새끼', '똥꼬충'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 * 사어: [[화폐|돈]]을 받고 상대를 만난다거나, 상대방의 경제력을 과도하게 중시하는 게이를 돈보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젊은 층에서는 김치녀를 비틀어 김치텀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 * 벅차다: 뜻은 한 가지인데 형용하는 상황은 굉장히 여러가지다. 여러모로 감당이 안 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게이 커뮤니티 내에서 인맥이 매우 넓거나, 주로 게이들이 이용하는 술집이나 클럽에 빈번하게 보이거나, 성적 활동[* 주로 [[원나잇 스탠드]]나, 게이 찜질방 등.]이 활발하거나 욕구가 과도하고, 과하게 이 사람 저 사람 찔러보는 사람을 의미한다. "쟤 요새 벅차졌잖아"라는 말은 갑작스레 인맥이 넓어지거나 게이 세계에서의 활동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온라인상으로 친구가 많은 사람들도 벅차다고 반은 농담으로 말하기도 한다. "쟤 왜 저렇게 벅차게 노니?"라고 하면 그 대상이 되는 상대가 지나치게 눈에 띈다는 의미다. 이 말은 당연히 칭찬은 아니다.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우정과 사랑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에, 이 사람과 사귈 경우 바람피울 우려가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속성을 가졌던 사람도 애인이 생기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 뽈: 여성의 유방을 묘사하는 '뽈록이'에서 나온 표현이다. 보통은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이나 이에 대한 활용형으로 이런 느낌이 물씬 나는 게이를 보고 '뽈스럽다'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끼와는 달리 외모와 성격이 평소에도 여성스러운 사람에게 쓰이는 말이다. * 은둔(부정적): 마스크/핸드폰으로 얼굴 절반을 가리거나 몸만 나온 사진, 뒷모습 사진을 게시하는 비율도 높다. 사람들에게 성격을 먼저 봐주길 바라면서, 막상 다른 사람들에게는 npnc를 요구하는 모순을 보여준다. 커뮤니티에서 보통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거나 현타와 같은 단어를 남용한다. 사람이 너무 별로이지 않는이상 할 수 있는 번개로 자존감이 수직상승했다가, 연애를 하려고 하면 주제파악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