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걸스데이 (문단 편집) === 대기만성 === 걸스데이의 경력은 일반적으로 데뷔곡인 <갸우뚱>과 싱글 2집 <잘해줘봐야>를 발표한 약 9개월간의 시기(1차 암흑기), <반짝반짝>의 슬리퍼히트(1차 중흥기), 이후 '''네 곡을 연속으로 말아먹은''' 2012년 말까지의 시기(2차 암흑기)로 나뉜다. 이들을 합쳐 경력 전반부로 총칭하는 편이고 2013년 3월 발표한 <기대해> 이후를 2차 중흥기로 본다. 전반부와 2차 중흥기가 구분되는 시점은 큐티컨셉에서 섹시컨셉으로 갈아탄 시기와 일치한다. 문제는 경력 전반부에 해당하는 기간이 2년 6개월이나 지속됐다는 점이다. 이 기간 동안 발표한 곡 수는 타이틀로만 따져도 8곡. 그 중 일반적인 기준에서 히트곡이라고 할만한 노래는 2011년 3월에 발표한 <반짝반짝> 단 한 곡이다. 바로 다음 앨범 타이틀곡 <한번만 안아줘>의 성적도 나쁘진 않았으나 <반짝반짝>보다는 인기가 낮았고, 그 다음 싱글부터 순위가 급락하더니 는 차트순위가 무너져 내렸다. 원년멤버가 탈퇴한 <나를 잊지마요>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는 그야말로 팀의 존폐여부가 불확실하던 시절. 사실상 걸스데이의 이미지는 데뷔 때부터 민아를 주축으로 멤버들 전원이 예능 불판에 뛰어들어 오늘내일하는 팀을 살리기 위해 몸부림치는 생계형 아이돌에 가까웠다. 2010년도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엔딩곡 [[ハレ晴レユカイ]]의 그 댄스를 추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영화)|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애니메이션]]을 홍보했었다. 걸스데이가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댄스를 췄다는 사실은 지금에 와선 직접 검색하며 줏어듣지 않는 한 얻기 어려운 정보이며 [[흑역사]]에 가깝다. [[GLAM|모 아이돌]]은 같은 길을 걸은 뒤 제대로 망했지만 걸스데이는 그렇지 않았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멤버들도 딱히 [[오타쿠|그쪽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걸그룹을 어떻게든 홍보하기 위해 기획사에서 마련했던 궁여지책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E9gpxvI2sXE|#]] 자리잡기까지가 이렇게 오래 걸린 이유로는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소속사 규모.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회사연혁은 걸스데이의 경력과 거의 같다. 걸스데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회사인 것. 드림티의 수장 이종석 대표 역시 다른 기획사 출신이 아닌, 일반사업 컨설턴트 출신의 연예계 초짜였다. 이렇다보니 데뷔 초반 회사의 기획 능력이나 소속 가수를 밀어줄 수 있는 매니지먼트 능력이 상당히 부족했던 것이다. 둘째 이유로는 회사 사정이 이렇다보니 충분한 연습생 기간을 가지지 못했던 점을 들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당장 수입을 발생시켜야 했던 것. 오디션을 통해 멤버를 모집하고 걸스데이로 데뷔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6개월이다. 2~3년씩 연습생 생활을 하는 경우가 허다한 동네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은 사실상 데뷔곡 하나 연습하기도 빠듯한 시간이다. 심지어 중간에 들어온 유라와 혜리는 연습생 기간이 아예 없다! 그러니까 걸스데이가 데뷔할 당시에는 멤버들의 연예인으로서의 완성도가 충분치 않았다고 할 수 있겠다. 완성도가 물이 오른 2014년의 모습과 데뷔 초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 충분한 수련을 통해 거의 최종 형태로 데뷔하는 대형기획사의 아이돌과 비교하면 몹시 불리했던 부분이다. 데뷔 당시의 상황에 대한 드림티 이종석 대표의 변명 아닌 변명을 직접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41104143114751|들어보자.]] 걸그룹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2009년 이후 3세대 걸그룹의 면모를 보면, 걸스데이 정도로 바닥까지 떨어진 경력을 2014년 현재의 위치까지 끌어올린 경우는 전무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슷한 예로 [[시크릿(아이돌)|시크릿]]이나 [[나인뮤지스]]를 들 수 있지만 전자는 암흑기가 2년 6개월이 아니고 후자는 치고 올라간 최고점이 조금 다르다. 전세대의 [[카라]] 전성기만큼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걸스데이는 한 번 올라갔다가 주저앉았는데 거기서 다시 치고 올라갔다는 점에서 카라와는 또 다른 종류의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단 한 번의 활동으로 경력을 역전한 [[EXID]]와 비교하면 걸스데이는 매 활동마다 그야말로 한 계단씩 경력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차이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