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덕후/파벌 (문단 편집) ==== [[기동전사 Z건담|Z건담]] 원리주의 ==== [[우주세기]]파 중에서는 두 번째 세력으로 후에 방송된 Z건담을 처음으로 본 세대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우주세기이면서도 퍼스트 원리주의와는 몹시 사이가 나쁘다는 것. 그들이 보기에는 퍼스트 건담은 형편없는 작화와 유치한 드라마를 가진 건담이라고 할 수 없는 구닥다리라는 것이 요지. 그리고 퍼스트 건담에 남아있던 예전 로봇 아니메의 냄새를 극단적으로 부인한다는 점. 제타빠들은 '애초에 기동전사 건담에서부터 토미노 식 대사는 이미 어린아이가 이해하기 힘든 대사로 이루어져 그로 인해 기동전사 건담이 초창기 부진으로 이어졌다. 기동전사 건담은 애초에 어린아이들을 타겟으로 제작되었으나 흥행에 실패하였고 이후 어른들이 보면서 흥행한 케이스인데 이를 가져다 붙이는 것부터 어불성설이며, 이후에 오히려 어른들의 입담으로 흥행한 것의 연장으로 Z건담이 이어진 것인데 퍼스트 원리주의와 Z 원리주의가 작화로부터 갈라졌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고 어거지를 쓰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하자면 기동전사 건담은 [[호시야마 히로유키]]의 각본에 힘입어서 제타만큼이나 뜬금없는 소리까지는 안 나왔으며 제타부터 토미노부시로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욕을 먹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야말로 사실왜곡이다. 거기다 어린이에게 흥하지 않았다면 나름대로 잘 팔렸던 [[클로버]]사의 건담 완구 실적은 어떻게 설명하냐에 대한 문제가 있다. 제타빠들은 기동전사 건담이 흥행 실패작이라고 주장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제타야말로 퍼건의 폭발적인 흥행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상대적 흥행 부진작이라고 해야 당대의 사실에 합당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들의 주장을 본다면 Z건담 특유의 괴이한 연출과 뜬금없는 대사등은 오히려 퍼스트 때보다 더 심해서 요즘 세대 시청자들이 보기엔 오히려 퍼건이 더 나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선인장에 꽃이 피었군' 같은 대사는 처음 보고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함의 끝이다. 거기다가 로봇 아니메로써 전투의 질로 따지면 작화의 질에선 분명 퍼건이 열세이나 로봇의 동세나 전투의 창의성에선 제타가 여지없이 퍼건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 토미노가 제타에서 유독 후배들을 양성한다는 명분으로 미숙한 신인 애니메이터들에게 전투 장면을 떠넘기는 통에 '''제타가 초기 4부작(퍼건, 제타, 덥젯, 역샤) 중 가장 전투가 재미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스토리상으도 토미노의 미숙한 스토리텔링이 독으로 작용해서 과연 제타가 건담의 후광을 뒤집어쓰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런 주제에 전작인 기동전사 건담의 성과를 폄하하는 이들의 행태는 배은망덕한 구석까지 있다. 한국의 Z건담 원리주의자들은 정상적인 루트라면 절대로 건담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청량리나 용산등에서 유통된 불법 해적판 비디오를 통하여 접한 경우나 건담 대백과, 콩콩코믹스로 입문한 케이스가 많다. 이들은 본인들이 80~90년대, 즉 인터넷을 통하여 일본문화를 접하기 전에는 주로 일본 LD나 비디오테이프를 불법 복제한 영상물을 용산이나 청량리를 통하여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한 경우가 많다고 주장하며 '남해안 쪽, 즉 부산 등에서는 일본방송 시청이 가능했다는 증언도 있다. 단지 콩콩코믹스같은 것으로만 보고 판단했다는 건 사실과 좀 다르다. 그런 주장은 잘 모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당대에는 접근성 면에서 콩콩코믹스 번역물들이 이런 일본어로 된 불법 복제 영상보다야 더 접근하기 쉬웠던 것이 당연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들이 근본적으로 콩콩코믹스 등에서 설정을 먼저 접하고 나중에야 애니를 본 다음 '제타는 명작' 이미지를 뒤집어씌웠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한국의 제타 원리주의자들은 퍼스트 건담파나 일본의 제타 원리주의자들보다 더 설정에 집착한다. 한국 건덕계에서 2000년대까지 이런 제타 원리주의자가 성행한 덕에 한국 건덕들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제타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숭배하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제타는 팬이 많은 건담 작품이고 높게 평가하는 이들도 많은 작품이지만 그건 그거고 제타 자체의 흠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제타만이 건담의 기준이라고 단정하는 이들이 많았던 게 문제다. 이들이 2010년대부터 점점 한국 오타쿠계의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되고 나서야 기존에 제타의 위세에 저평가되던 다른 건담들이 죄다 재평가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점은 그 동안 한국 제타빠들이 건덕계의 헤게모니를 잡고 자신들만의 기존으로 건담을 보는 기준을 왜곡한 영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