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덕후/파벌 (문단 편집) ==== [[기동신세기 건담 X|X]] ==== X의 정체성은 대체적으로 '''상대적 무관심'''으로 기억된다. 작품 내에 '''[[뉴타입]]'''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우주세기와 엮이게 되는 파벌이다. 따라서 X만 지지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작품 자체가 우주세기의 [[오마주]]적인 성향을 띄기도 하고.[* [[7차 우주전쟁]] - 96년도 기준으로 영상화된 우주세기의 전쟁은 총 7번이고, [[쟈밀 니트]]와 [[란슬로 다웰]]은 각각 [[웃소 에빈]] + [[아무로 레이]], [[샤아 아즈나블]] + [[크로노클 아샤]]의 성향을 띈다. 그 외에도 1화 서술부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지옹]]과 흡사한 MS라든가.] [[뉴타입]]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진 이유를 모르던 우주세기 빠들이 "비우주세기 주제에 뉴타입을 가지고 오다니!"라는 식으로 까이고, 뉴타입과 같은 개념이 없던 G, W 팬들에게는 "쓸 주제가 없어서 과거의 유산까지 들고오냐"라며 까이고, 메카닉 디자인 부터가 상당 수 겹치는데[* [[건담 에어마스터]]와 [[윙 건담]]은 변형 기믹이 겹치고, [[건담 헤비암즈]]와 [[건담 레오파드]]는 무장 컨셉이 겹치며, [[셴롱 건담]]과 [[건담 버사고]]는 메카닉의 특수 기믹이 겹친다.] 이 이유부터가 X가 먼저 기획된 상태에서 멀쩡히 제작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W의 기획에 X 스탭 대부분이 빠져나가 X와 W 양쪽에서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감독인 [[타카마츠 신지]] 감독도 본래는 W에 참가할 계획이 없었고, W의 감독으로는 중간에 교체된 것을 보면 X팬들 입장에선 동네북마냥 까이기만 하는 것도 확실히 심기가 불편할 만도 할 일. W 팬들에게 저런 식으로 까인다지만, 역으로 X 팬들은 "X 제작진이 스탭진 안빌려줬으면 나오지도 못했을 작품 주제에"라고 오질나게 깐다.[* 제아무리 기획과 스토리가 완성되어 있다 하더라도 소설이 아닌 그것도 캐릭터로 벌어 먹고 사는 메카물에서 메카디자인과 캐릭터 디자인이 빠지면 처음부터 안내는 게 맞다. 메카물에서 다른 것보다도 가장 중요시 되는 스탭들이 2년동안 투잡 뛰게 생겼으니. 그래서 X 팬들은 W이 X에게 일종의 빚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타카마츠 신지|감독은]] [[황금용자 골드란|작품을]] [[신기동전기 건담 W|3개나]] [[기동신세기 건담 X|맡고]] 있었고, 일본 버블경제의 거품이 무너지고 방송사 사장에 의해 결국은 [[조기종영]]의 길을 걸으면서 너덜너덜해진 것을, 이후에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 재조명받고, 다시 떠오르게 되었다. 재조명 이후에도, 시대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어쨌든 조기종영'''으로 취급하고 무시하는 경우가 제법 되는데, '''[[기동전사 건담]]도 조기종영작이다.'''[* 시청률이 저조하자 샤아를 좌천시키고 [[솔로몬]]과 [[아 바오아 쿠]] 공략전 사이에 예정되어 있던 전투를 날려먹었다. 다만 같은 조기종영이래도 이야기를 잘 수습했다는 측면에서 퍼건과 X를 비교하면 퍼건의 압승이다.] 문제가 되던 것이 뉴타입인데 뉴타입 관련 부분을 제외하면 크게 문제될 여지도 적고, [[아무로 레이]]의 급격한 성장 속도를 설명하기 위해 급조된 [[뉴타입]]이라는 개념을 일정 기준을 갖고 해석했다는 점에서, 뉴타입의 생성 과정을 알고 있던 사람들, 혹은 [[새틀라이트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ZZ건담]]과 같은 화력주의에 빠진 사람들,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 평가와는 달리 제법 괜찮다는 평을 한 사람들이 소수의 팬층을 이루고 있다. 다른 작품의 팬들에게 '일단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라는 평을 듣고 있어서 그냥 묻히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X팬 입장에선 '이거 재미있는데 왜 그런 평밖에 없냐'고 원통해 하는 경우가 제법 된다. "X는 일본 버블 경제가 끝날 때에, 방송사 사장의 애니메이션 혐오로 인해 망한 거다"라는 식으로 들고 오기도 하는데, 제작비 지원이 G건담 수준만 되었다면[* G건담의 1/2라고 제작진이 이후 인터뷰에서 밝혔으며 [[나카이 카즈야]]처럼 지금이야 꽤 유명한 중견성우지만 X때 처음으로 레귤러를 맡게 된 케이스가 좀 있다.] 괜찮아졌을지는 판단에 맡긴다. 애초 기획이 가로드의 뉴타입화였다는 걸 고려하면 과연 이후 조기종영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결론이 났을지 의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작품의 감독인 [[타카마츠 신지]] 감독은 로봇물보다 개그물을 더 만들고 싶어했고 한국 영화제에 [[은혼]] 관련으로 초청받아 왔을 때는 '건담은 만드는 게 아니라 보는 것'이라는 발언까지 한 적이 있어서 한국 한정으로 '감독도 버린 작품 아냐?'라는 억측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다른 설로는 버린 작품이라기보다는 제작비도 적은데다 다른 작품의 스케줄까지 신경써야 하는 상황에서 팬들은 그 사정을 모르고 욕만 해대고 있으니 그 스트레스에 대한 트라우마라는 설도 있다. 즉 하도 스트레스받아서 건담은 안 만들겠다는 쪽. 이쪽이 팬들 사이에서도 더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이다. 대신 이 후에 타카마츠 감독이 이렇다할 얘기를 하지 않아서 본심이 어떤지는 불명.] 그래도 '달은 떠 있는가?'라는 말은 건담 팬들 사이에서 계속 잊혀지지 않을 작품. 상업적으로는 제일 푸대접을 받는 팬덤으로 미디어믹스도 종영 10여년 후에야 하나 나온 수준이고, [[2011년]]이 15주년이지만 정작 G와 W계열 건프라의 승승장구로 여전히 찬밥. [[건담 에이지|신작도]] MG가 나온다던데... 심지어 2012년이 10주년이라면서 SEED 시리즈마저 BD 리마스터링+건프라 재판하는 와중에 잊혀져 버렸다. 그렇게 믿을 건 오로치 [[티파 아딜]]의 [[피규어]]뿐이라는 X팬들의 슬픈 마음에 한 줄기 광명이 비치니, '''17년의 세월을 넘어 MG [[건담 X]]가 2014년 1월 출시'''된다는 소식이 떴다. 그리고 1년 2개월 뒤 [[건담 DX]]도 MG화 되어 X 팬들의 불길을 질렀다. 오랜 세월을 기다린 X 팬들에게 보답하는 듯, 두 프라모델 모두 상당한 퀄리티로 출시되며 MG를 기다리던 X 팬들을 감동시켰다. 타카마츠 신지 감독이 마이트가인, 제이데커(K-캅스), 골드런 등 용자 시리즈에서 활약한 감독이다보니 용자 시리즈에 익숙한 팬들이면 왠지 그리움이 느껴지는 연출장면도 있다.[* 안타깝게도 건담X에서 가끔 보이는 용자시리즈 스러운 연출은 건담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X팬들이 가장 고마워하는 게임으로는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이 있다. 완전히 묻혀있던 X를 다시 발굴해낸 일등공신이기도 하고 이 작품 덕분에 건담 X가 한국 국내에서 인지도가 크게 늘어났다. 티파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원작 이상으로 예쁘게 그리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