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함거포주의 (문단 편집) === 운용 === > 해군항공은 기본적으로 전전의 상정과 바뀌지 않은 채 대미전에서 운용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 활약이 화려하다고 해도 함대결전에 기여한다는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해군 자체가 상정하지 않은 항공 대치전에 대한 대응능력은 없었다. 이 때문에, 전술한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나타난 항공전에 적응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 일본 방위성 전사연구연보 15호 '태평양전쟁에 있어서 항공운용의 실상, 운용이론과 실제 운용의 차이' [[http://www.nids.mod.go.jp/publication/senshi/201203.html|#]] > '''진보가 없는 자는 절대 승리할 수 없다.''' - 전 야마토 승조원 요시다 미츠루, '전함 야마토의 최후' 미국과 일본의 전함 운용법을 비교해 보면 일본의 문제가 더욱 크게 부각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국 해군 소속 함선들 중 소위 '수훈함'이라고 불리며 활약했던 배들의 면면을 보자. 그 유명한 엔터프라이즈의 숙적이라고 불렸던 [[즈이카쿠]]와 [[쇼카쿠]], 솔로몬의 늑대 [[아오바(중순양함)|아오바]]와 아오바의 자매함 [[키누가사(중순양함)|키누가사]], 태평양을 누볐던 [[공고급 순양전함]], 엔터프라이즈에게 죽빵을 날리고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개조항모 [[준요(항공모함)|준요]] 등등. 쇼카쿠급을 제외하면 2차대전 당시 일본군 내부에서 2선급 정도로 평가받던 '버리는 카드'들이었다. 공고급 순양전함은 후소급이랑 묶여서 일본 해군 전함 라인의 말석을 차지하던 전함들이었고, 준요는 번듯한 항공모함도 아니고 아예 여객선 출신이었고, 아오바와 키누가사가 속한 아오바급은 그냥 구식 순양함의 전형이었다. '소중한 거함'들이 군항에 처박혀있는 동안 거함들의 빵셔틀 취급받던 버리는 카드들이 전공을 세우는 불합리하고 역설적인 상황이 당시 일본 해군의 [[높으신 분들]]에게는 그다지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공고급 순양전함들이 야간전 탱킹하다가 차례로 침몰해가고, 아오바가 천조국 함선들에게 얻어터져가며 임무를 수행하고, 준요가 엔터프라이즈를 중파시키는 동안 야마토 같은 결전병기가 한 일이라곤 선원들에게 맛있는 밥을 제공해준 것뿐이다. 하다못해 나가토급 전함은 불침함 [[유키카제(구축함)|유키카제]]와 더불어 해군의 마스코트 역할로서 일본국민들에게 인기라도 높았지, 야마토급 전함은 철저히 숨겨져 있어서 일본사람들도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바로 밑의 문단에서 서술할 그놈의 함대결전사상이 거함을 묶어놓은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