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제시 (문단 편집) ==== 제조업 ==== [[파일:삼성중공업 조선소.jpg]] [[조선업]]으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외 4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다. [[https://www.google.co.kr/amp/s/m.yna.co.kr/amp/view/AKR20160410051300052|#]] 조선업에 대한 최근 현황은 [[조선업]] 항목 참조. [[한화오션]] 쪽은 2015년에 일어난 분식회계 사태 등으로 회사 경영사정이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삼성중공업|삼성]] 쪽은 사정이 그나마 나은데, 이쪽은 그래도 사내 유보금이 총합 10조 가량 남아 있어서 그래도 버틸 만하다는 것. 거기에 삼성이 보유한 건물도 몇 군데 매각했고 대우보다는 낫다. 얼핏보기엔 2017년부터 대우조선의 실적이 좋아보이지만, 실상은 대우조선해양은 공사손실충당금 환입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국책기관의 빚 탕감과 조정이 채무조정이익으로 잡혀 순이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이 삼성중공업보다 상황이 낫다고 보기는 힘들다. 2022년부터 조선소 일감이 늘면서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걱정했던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되면서 미래에 불안감은 나아진 편이다. 거제는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6명이 조선업계에 종사하고 2013년 기준 직영 근로자만 50,000명이었던 빅2 조선소가 지역 GDP의 70%를 차지하고 지방세의 20%를 납부했는데 조선업계 불황이 오면서 지역 전체에 타격이 온 것이다. 결국 거제는 실업률이 낮은 지역이었다가 조선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실업률이 2017년 2.9%에서 2018년 7.0%로 치솟으면서 실업률 전국 1위[* 2위는 6.2%를 기록한 [[통영시]]로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중소조선소 부도의 영향.]를 기록하고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 상황은 2019년도가 되어서야 겨우 나아지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에 따른 [[LNG]]선의 수요증가와 저가경쟁으로 입지를 넓히던 중국 조선소의 배가 2년 만에 폐선하는 등 품질이 너무 바닥을 치는 바람에[* 보통 최신 사양의 선박을 대거 발주하여 운용할 정도의 메이저 선사들은 새 선박 2~3년간 운용 후 중소 선사들에 매각하고 그 자금으로 다시 최신 사양의 선박을 발주하여 운영하는데 중국 조선소에서 만든 선박은 2년 굴리면 폐선해야 하기 때문에 메이저 선사들은 중국에 굳이 선박 건조를 발주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다시 한국 조선소 쪽으로 수주를 돌리기 시작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해결되었다지만 아직 적자에 의한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고 낮은 유가 문제로 예전처럼 해양플랜트에서 오일메이저가 퍼주기식의 프로젝트 운영을 하지 않으며[* 이전 공사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 오일메이저가 자신들의 돈을 태워서 공정가속에 도움을 준다거나, 캠페인을 벌여준다거나, 격려차원의 대형행사를 벌여주고, 공정진행에 따른 건조금 지급관련 회의 때 어느 정도 조선소 측이 손해보지 않도록 배려하는 편이었는데, 최근 공사들은 오일메이저 역시 현재 유가에 맞게 프로젝트 자금은 운용하는 편이라 이런 행보를 보이지 않는다.], 어느 정도 평타 이상을 치는 중형선박은 중국에 가격 경쟁력에 밀리기 때문에 예전 고유가 시절만큼의 호황기를 누리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전망된다. 하지만 2020년 [[COVID-19]]등으로 유가가 하락하게 되면서 불황은 앞으로도 지속되고 해양플랜트 부진으로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727222|#]]거제 조선업에 종사 중인 노동자가 대거 해고될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될줄 알았으나''', [[2020년]] [[6월 3일]], [[카타르]] 페트폴리움에서 [[대우조선해양|한국]] [[삼성중공업|조선]][[현대중공업|3사]]와 [[LNG]] 선박 100척 이상의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를 체결하였다. 총 계약금은 700억 [[카타르 리얄|리얄]](약 23조 6,000억원) 이며, 건조 계약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1년 이후 조선업황의 점진적 회복 및 카타르 LNG선 수주가 본격화 됨에 따라 LNG운반선 및 컨테이너선 수주가 급증하였다. 심지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목표량이 100%를 훌쩍 넘겨 초과달성하였고, 국제유가와 더불어 선가도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라 조선인력 수급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1122001010|#]] 거제 지역경제에서 조선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도 하고, 조선업 자체가 고용창출효과가 워낙 큰 업종이다보니 조선 불황은 거제와 그 주변 도시의 고용절벽으로 이어진다. 또한 조선소의 흥망이 대한민국의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에 역대 대통령들은 거제에 자주 방문한 편이었다. 이런 사정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우조선해양을 정부에서 죽이지 못하고 계속 공적자금을 투입해 살리는 것이다. 다만 2023년 한화가 인수해 [[한화오션]]으로 재출범했으므로 앞으로 지켜볼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