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란 (문단 편집) == 역사 == [[흉노]] 또는 [[동호]]-[[선비족|선비]] 계열의 유목민에서 갈라져 나와 [[4세기]]경의 사서에서부터 독자적인 민족으로서 식별되었다. 고대에는 [[몽골 고원]]의 유연-돌궐과 만주의 [[고구려]], 화북의 [[북위]] 및 [[수나라|수]], [[당나라|당]]의 신민으로서 [[내몽골]] 일대를 영유했으며, 668년의 고구려 멸망 이후에는 [[위구르]]와 당나라에게 차례로 정복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부흥하여 당과 위구르를 약탈했다. 이후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와는 대립했다. [[10세기]]에 [[태조(요)|야율아보기]]가 거란족을 통일하고 발해를 멸망시킨 후 실위와 해를 통일하고 분열되어 있었던 몽골의 부족들을 흡수하면서 [[요나라]]를 세웠다. 이후 요나라는 [[랴오둥 반도]]와 중국 [[허베이성]] 일대, 막북(漠北)[* 사'막'의 '북'쪽이라는 뜻으로, [[고비 사막]] 북쪽 [[몽골|외몽골]] 지방이다.] 지역까지 정복하고, 동아시아 북부의 패자로 군림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요나라는 [[여요전쟁|고려 침략]] 등 전쟁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으면서 성장 동력을 상실했으며,[* 세 차례의 [[여요전쟁]]을 치른 후 고려와 거란의 관계는 오히려 일변하여 요가 멸망할 때까지 평화-친선 관계를 유지했다. 물론 이는 요나라가 고려 침략전쟁에 군자금을 쏟아부으면서 그 기회를 틈 타 여진족이 강성해지고 나중에는 아예 [[금나라]]를 세우고 요나라를 기습 침공해서 더이상 고려 침략을 재개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지배력이 약화되자 [[여진족]] 완안부의 수장인 [[태조(금)|온얀아쿠타]]의 휘하에서 일거에 일어난 금나라와 북송의 연합 공격에 멸망하고 말았다. 거란족의 일부는 서역으로 도망가 서요를 건국했으며, 남은 거란족들은 금나라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부흥운동을 수차례 일으켰으나 실패했다. [[몽골 제국]]이 발흥하자 거란족은 몽골에 흡수되어 몽골 사회 각계에서 활동했다. 몽골 제국 초기까지의 거란족은 [[몽골인|몽골족]]과 어느 정도 구분되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중세에 이르러 언어, 문화적으로 비교적 가깝던 몽골족에 동화, 흡수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서요와 이를 흡수한 셀주크 제국 역시 몽골 제국에 의해 멸망했다. 오늘날에는 [[다우르족]]을 거란족의 후예로 추정하는 학설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