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갱스터 (문단 편집) == 위험성 == 어떻게 보면 단순한 뒷골목 불량배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고, 실제로 경찰이 제대로 손대면 정말 먼지 쓸듯이 쓸려나가기 일쑤지만 메이저급의 갱단이라면 마피아 그 이상이다. 이들은 마약 이권에 깊숙히 개입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의 [[마약]] 판매는 카르텔로부터 마피아가 밀수를 하면 [[바이커 갱]]이 유통을 하고 이들의 물건을 받아서 지역에 [[소매]]를 맡는게 바로 이 토착 스트릿 갱단들이 주로 하는 일이다. 먼저 발생하는 원인부터 단속을 하기 힘든데, 갱스터가 생기는 근본적인 사회원인과 경제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예를 들어서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는 히스패닉계 인구의 유입이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문제는 몰려오는 이민자들의 상당수가 미국 사회의 주류와는 동떨어진 저학력, 저소득 계층인데다 지금도 3D 업종에 써먹을 히스패닉 이민자는 넘쳐나기 때문에 대부분은 저임금 하층민으로 전락하고 만다. 오죽하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는 일도 많아서 '''[[미군]] 소대원 중에 히스패닉계가 수십 퍼센트''' 가 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80년대에서 2000년대에 젊은 갱단원들이 잡범죄로 잡히면 판사들이 교도소로 갈래? 군대로 갈래? 선택권을 주고 군대로 보내는 일도 있었다. 군대에 가서 훈련 받고 정신도 차리고 나라에 보탬도 되라는 좋은 취지였지만, 대부분 군대에서 전문적인 군사훈련을 받으며 여러 총기훈련이라던가 조직훈련만 배워오는 [[악순환]]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길어지면서 병력이 모자라자 자원 기준을 점차 낮추는 바람에 미군에 범죄자와 갱단 출신 입대자도 상당히 많아졌다. 이들은 의지도 약하고 사회성에도 문제가 많아 해외파병 시 대민범죄도 자주 저지르는 관계로 미군 내부에서 큰 문제거리 취급을 받았다. 이러한 미군내 갱스터 활동 문제는 상당히 심각해서 관련 글이 찾아보면 꽤 있다. 전문적인 군사훈련은 갱 활동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갱단이 조직원들을 일부러 군대에 보내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있다.[[https://www.thebalancecareers.com/gang-activity-in-the-u-s-military-3354199#toc-why-gang-members-join-the-military|#]],[[https://web.archive.org/web/20090805025050/http://stripes.com/07/feb07/gangs/ncis_gangs.pdf|#]] 오죽하면 [[대침체|2008년에 큰 경제 불황이 일어나서]] 평범한 시민들이 군에 입대하려고 몰려오자 미국 국방부가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왜냐하면 인간 쓰레기 막장들보다는 준법 시민들을 군인으로 만드는게 모든 면에서 쉽기 때문이다. 일부는 자기네 나라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쳐온 사례도 많다. 지역 경제와 치안이 워낙 개판이라 젊은이들이 정말 할 수있는 일이 없어서 갱스터에 가입하는 일도 많다. 즉 원래 막장인 동네에서 갱스터도 잘 생겨나는 것이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5위 안에 든다는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미국)|오클랜드]]에 가보면 [[http://www.crimemapping.com/map/agency/265|여기가 미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판자촌 같은 동네도 많고, 건물 곳곳이 그래피티로 도배되어 있으며, 길거리가 너무 위험한 나머지 걸어서 돌아다니는 사람은 대부분 갱스터인 동네도 있는 황당한 지역이다]]. 여기서 먹고 살기 위해 뭐라도 하려면 갱스터와 엮이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니면 도시를 떠날만한 최소한의 재력과 사회적 배경이라도 있던지. 이런 환경에서 갱스터가 근절될리가 없다. 여기가 얼마나 황당한 곳인지 좀 더 예를 들자면, 예산이 부족하다고 '''경찰서가 철수해버린 동네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학교나 직장 때문에 처음 가게 되는 사람, 혹은 이민 온 사람들이 간혹 집값이 싸다고 오클랜드로 가려고 하는데, '''절대 발도 들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리치몬드 쪽이 정말로 위험하다. 만약 사정이 좋지않아 꼭 오클랜드에서 살아야 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계속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는 게 이 때문이다. 야구장 주변이 갱스터들이 설쳐 대는 우범지대라서 아무리 성적을 올려봤자 관중 동원이 영 시망이기 때문이다. 보통 큰 조직의 경우 국지전을 벌여 조직 사이에 대충 상하관계를 정한 후 상납금을 받되 일반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대한 눈치를 보려한다. 아예 피해가 없는건 아니지만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한다.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면 정부에서 가만두지 않고 소탕에 나서며 경찰과 엮여서 좋을것이 없기 때문. 삼합회 등이 이런 행태를 보인다. 반면 일반 갱단들은 갱 전쟁을 수시로 벌인다. 미국의 삼합회나 마피아는 날짜, 시간을 정해놓고 전면전을 벌여서 패배한 쪽이 밑으로 들어가지만, 갱단들은 어차피 인생 다 끝장난 인간들이 구성원이라서 걸렸다고 판단되면 경찰의 감시나 일반시민의 피해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무작정 공격부터 하고본다. 또한 일반적으로 마피아가 큰 이권이 걸린 문제가 아니면 되려 작은 범죄나 어그로를 끄는 행동은 자제하는 반면에 이들은 잃을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범죄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일례를 들자면 영화 "사회에의 위협"에서는 주인공의 친구 갱스터가 한인 슈퍼에서 욱해서 저지른 강도살인 장면이 찍힌 증거 테이프를 가져가서는 그걸 가지고 자랑스럽게 '''갱스터 친구들과 상영회를 가지면서 히히덕대는''' 장면이 있다. 근데 영화 후반부에 주인공한테 모종의 사건 때문에 쥐어 터지고 앙심을 품은 갱스터가 경찰에 그 테이프를 가져감으로써 당연한 귀결이지만 자폭했다. 얼마나 이들이 생각 없이 행동하는가를 말해주는 좋은 사례이다. 이 때문에 자신들은 물론 주변의 민간인들까지 심각하게 피해를 끼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417&aid=0000720959|#]],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4586284|#]] 그런데 위에서 설명한대로 조직도 워낙 허술하지만 뭔가 거창한 사업을 벌이는 것도 아니다. 좀 크게 벌이는 사업이라면 마약, 차량절도나 매춘 정도지만 이것도 극소수고 대부분은 그냥 일반 좀도둑이나 강도. 때문에 꼬리를 잡기가 무척 힘들다는 것도 있다. 2000년대 중반에 방영된 범죄 다큐멘터리를 보면 심지어 마피아도 잡는 FBI가 MS-13 같은 히스패닉계 갱단 상층부에 대해서, 특히 명령 체계가 어떤식으로 이뤄지는지나 누가 실권자 인지 따위를 "전혀 알려진것이 없다"라며 단속의 난행을 표시하는 장면도 나올정도다. 그래도 최근에는 정부에서 갱단에 대한 단속에 나서고 내부 밀고자들로 인해 어느정도 소탕은 된듯. 2017년에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갱단을 소탕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갱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 시작했다.[[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52314004080051|#]] 2019년에 뉴욕에서 [[MS-13]] 조직원 96명이 체포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291121|#]] 문제는 잡힌 조직원들을 교도소에서 제대로 교화시켜 사회로 내보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데다가 일부는 고향인 엘살바도르로 추방된 탓에 엉뚱하게도 엘살바도르에서 MS-13이 설치고 다닌다. 게다가 여기는 공권력이 최소한의 공정성과 개입능력을 유지하는 미국과 달리 공권력도 상당히 썩은데다 다른 갱스터들도 넘쳐나기 때문에 더 문제가 심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