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객관식 (문단 편집) === 단점 === 객관식 문제에는 단점도 많다. 주관식 문제가 채점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면 '''객관식 문제는 출제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예를 들어, 주관식 문제라면 라고 문제를 만들면 끝인 반면, 객관식 문제를 만드는 경우에는 이라고 문제를 만든 후 선지까지 개발해야 한다. [* 답을 찾은 다음 마지막에 선지에서 답만 고르고 넘어가는 수학은 예외이다. 영어 역시도 일부 순차적으로 번호가 배열되는 유형(도표, 어법/문맥상 맞지 않는 낱말, 무관한 문장, 문장 삽입)과 선지가 고정되어 있는 순서 배열 유형은 예외이다.] 이때 선지도 아무렇게나 막 개발하면 정답이 너무 명확해지니까 오답인 선지에서도 맞는 것 같은데 틀린 것, 틀린 것 같은데 알고 보면 맞게끔 인도하는 [[함정]]을 쫙 깔아놔 학생들을 헷갈리게 만들어서 변별을 하도록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요, 확실한 정답인 선지도 명확하게 정답인 내용을 쓰면 안 되고 약간 아리까리하게, 즉 어느 정도는 헷갈리게 만들어야 한다.[* 선지 4개 내지 5개는 모두 맞는 문장인데 '''선지 하나에 중요한 개념이나 부연설명이 빠져 있다거나 하는 [[함정]]을 깔아 놓는다.''' OO뿐만 아니라 XX도 같이 포함된다., OO는 포함되지만 XX는 제외된다.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전부 맞는 표현이기에 [[찍신]]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설상가상으로 여기에 '정답 없음' 이나 '상기한 모든 선지' 등의 선지를 추가하게 되면...]]] 더군다나 중고등학교 정기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 같은 경우 선지를 무려 5개나 만들어야 해서 더욱 어렵다. 특히 [[모두 고르시오]]일 경우 5지선다형 기준으로 사실상 한 문제 당 OX문제 5개(답 없음 보기가 있을 경우 4개)를 만들어야 한다. 당연히 오답 시비가 붙지 않도록 선지를 체크하고 한번 더 체크하는 것은 필수 중 필수. 결국 객관식 문제든 주관식 문제든 교사들은 고생이다. 객관식 문제가 좀 덜 고생이어서 더 선호될 뿐. 이 뿐만 아니라 객관식 문제는 사람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 취급을 받는데, 이는 객관식 문제가 소위 말하는 '[[주입식 교육]]'과 문제풀이 기계를 만드는 교육의 주범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객관식 문제는 출제자의 의도대로 생각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의도 외의 다른 생각은 할 수 없게 만든다. 반면 주관식 문제의 경우 출제자의 의도에서 벗어난 엉뚱한 응답을 하는 수험생도 나오는데 이것은 채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성가신 것일 뿐이겠지만, 그 수험생은 수험생 나름대로 출제자가 정한 틀 밖에서의 타당한 생각이 표출된 것일 수 있다. 따라서 배운 내용 이외의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객관식 시험은 창의력을 말살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대한민국 교육부|교육부]]나 [[교육청]]에서도 이 문제를 알고 있기 때문에 방침으로 주관식 문제를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객관식 시험은 출제자가 이 문제를 출제한 의도에 순응하고 따라야만 문제를 풀 수 있는 만큼 문제의 핀트를 잘못 잡으면 헤매게 된다. 그래서 객관식 시험을 대비하는 경우 문제풀이식 공부법이 특히 효과를 발휘하는데, 결과적으로 객관식 시험은 수험생들의 지식 뿐만 아니라 문제 풀이의 능숙함도 함께 요구하는 꼴이 된다. 이런 공부법이 교육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객관식 시험은 장점도 많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기 때문에 상황에 알맞은 적절한 문제 유형이 요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