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객관식 (문단 편집) === 장점 === 객관식 문제는 채점하기가 매우 편하다. 한 학년에 학생은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0명이 넘는다. 그 학생들이 쓴 내용을 모두 일일이 살펴보며 채점 기준에 맞는지 검사하는 건 매우 어렵다. 반면, 객관식은 학생이 답한 답지만을 체크하면 바로 채점할 수 있으니까 매우 편하다. 특히 수능, [[TOEIC]], [[G-TELP]], 공무원 시험[* 주관식으로 출제되는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제 2차시험은 제외.] 같은 '''수십~수백만 명'''이 보는 초대규모의 시험의 경우는 '''두 말하면 잔소리.''' 답 시비가 적다. 일단 주관식 시험의 경우 채점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같은 답안이라도 채점자별로 누구는 후하게 점수를 주고 누구는 짜게 줄 수 있으며, 채점자의 당일 컨디션이나 기분, 앞서 채점한 답안의 퀄러티도 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관식 시험은 [[정성평가]]일 수밖에 없다. 또한 상술한 문제 때문에 다수의 채점관을 두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관식 시험을 채점하는 경우 3명의 채점관을 둔다.] 짧은 시간 내에 다수의 답안을 채점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이 정성껏 쓴 답안지를 꼼꼼하게 체크하기 힘들다는 점도 문제. 또한 주관식 문항을 채점하다 보면 출제의도를 벗어나 온갖 비논리적인 답이 난무해서 이걸 답으로 쳐 줘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깊어진다. 사슴이 거울을 보는 그림이 주어진 문제에서 학생이 '사슴이 (미쳤나) 봅니다'라고 답을 쓴 짤방이 인터넷 상에서 떠돈 적이 있는데, 이런 오답이 [[쓸데없이 고퀄리티|수준만 높아져서 마구 쏟아져 나온다고 보면 된다.]] 시험 결과가 발표된 후 교사에게 이의제기하러 온 학생들의 긴 행렬은 덤. 특히 모범답안이 있을 수 없는 [[논술]]형 시험의 경우에는 두 말하면 잔소리.[* 특히 한 대학마다 수백~수천명이 보는 대학입시 [[논술고사]]는 그야말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행정고시]], [[임용시험]] 등 대부분의 국가시험 주관식 문제에서 모범답안이나 채점기준을 공개하지 않는 것도 이것 때문. 반면 객관식은 이미 주어진 문장에서 고르기만 하면 되니까 답안이 아예 잘못되지 않는 한 이의제기가 불가능하며 순수 [[정량평가]]로 채점이 가능하다. ~~찍기 쉽다~~ 문항의 통계 처리가 쉽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의 답은 3번인데 수험생들이 5번을 많이 골랐다면 이런 게 한 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특히 합답형 유형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험생들이 무슨 오개념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서 다음 시험에서도 비슷한 오개념으로 수험생들을 낚게 한다거나 어떤 특정한 문제가 너무 어려웠는지 파악해서 다음에는 좀 더 쉽게 낸다거나 이런 피드백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객관식은 주관식과 달리 [[찍기]]가 존재해서 정답률이 너무 낮다면 찍기로 판가름난다는 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출제자가 정성스럽게 제대로 낸다면 의외로 [[암기]]력을 거의 요구하지 않는다. 주관식은 (논문형을 제외하면) 답이라 할 수 있는 문장 및 단어들을 하나하나 오타없이 외워야 하기 때문에 암기가 필수적인 반면, 객관식과 주관식 논문형은 철저한 이해와 적용을 중심으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암기력이 부족해도 풀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객관식과 주관식 논문형은 암기력으로 때우기 힘들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공부도 암기보단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거의 맞출 수 있다. 반면 논문형을 제외한 주관식은 [[수업 시간]]에 집중을 거의 안하고 안들어도 암기력으로 때울수가 있다. 때문에 수업을 한두번 째거나 수업시간마다 몰래 핸드폰 하는 사람들이라도 시험범위만 알고 본인의 암기력으로 때우는 폐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더구나 암기를 제대로 안했다 하더라도 단편적인 기억과 지문을 대조하여 소거법으로 풀 수 있다. 한국은 대학교에서도 논문형 시험이 대세가 아니므로 이런 폐해가 더 많은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