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신교/대한민국 (문단 편집) ==== 교리와 악용 ==== [[마르틴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으로 탄생한 개신교의 중요한 모토가 개교회주의와 만인제사장설이고 이 두 가지는 마치 양날의 검과 같이 개신교의 정체성을 대표함과 동시에 이단이나 사이비가 많을수밖에 없는 허점을 갖고 있는 설이다. 우선, 개교회주의는 루터 당시 조직화된 [[가톨릭]]이 저지른 각종 병폐와 사회악을 막기 위해 각각의 교회에 일종의 성경에 대한 해석의 자유를 준 것인데, 이를 악용한다면 필수교리(예수 그리스도의 존재, 삼위일체 등)를 부정하지 않는 선에서 얼마든지 목회자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신자들을 선동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대선이나 각종 선거 시기에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것도 모자라 '하나님의 진정한 종 내지 사자'로 떠받드는 것도 교계 내에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다만 상대 후보도 그를 지지하는 교회에선 하나님의 충실한 종인 코미디가 벌어진다. 하나님이 둘이여야 말이 되는 상황) 또한 필수교리를 훼손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단]]이 되지도 않으며 혹시라도 자신이 속한 교단에서 이단으로 판정받아봤자 해당 교회의 목사와 신도는 다른 교단으로 가던지, 아니면 자신들만의 교단을 창설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애초에 [[한국의 개신교]]가 이렇게 많은 교파를 가진 것은 [[교리]] 해석의 심각한 견해차이라기 보다는 교회 내의 권력싸움 내지 이견으로 갈라선 경우가 다수이며, 이는 꼭 한국만의 문제도 아니다. 한국 개신교 신자들은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세계적으로 알려진 교파만해도 개신교는 수천수만가지이다. 여기에 만인제사장을 비꼬아 인간 모두가 제사장인건 맞으나 [[예수]]가 인간으로 이땅에 왔다해서 우리와 같은 인간이 아니듯이, 나(목사)와 너희(신도)는 급이 다른 제사장이다라는 식의 논리가 조금씩 가미된다면 어느 순간부터 그 교회에서 목사는 신도들 사이에서 예수와 동급이 되거나 혹은 [[전광훈|하나님조차 혼낼수 있는 위치가 된다]].(물론 밖에서 봤을땐 미친 사람 내지 사기꾼) 사이비나 이단으로 논란이 있는 목사들이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이 들었을때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설교를 하고 시작한건 아니다. 마치 물컵에 술을 한방울씩 떨어뜨리듯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말이 먹혀드는 인간들을 세뇌시키고 이를 심화시켰을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