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신교/논란 (문단 편집) === 라마다경 날조 === 이 주장은 98년 7월도 미국 유타 솔트레이크 시티 소○교회의 김○○ 목사가 한인 월간지 유타 코리아나에 기고했던 글에서 처음으로 발견된다. [[http://www.utahkoreana.com/church/somang.htm|제목이 영원한 해답이지만 내용은 영원히 거짓말이다]]. 이 내용을 접했는지 [[순복음교회]]의 [[장로]] 김○○은 신앙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펴내는 기독교 월간 잡지. 2008년에 '플러스 인생' 으로 제호를 바꾸었으나 아직도 신앙계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99년 7월호에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쳤다. ||석가모니 가라사대,[br]'何時爺蘇來 吾道之油無燈也'(하시야소래 오도지유무등야)[br]"언젠가 야소(예수) 오시면 나의 깨달은 도는 기름 없는 등과 같다."(팔만대장경 라마다경 38:8)|| ...라는 구절이 팔만대장경에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연히 '라마다경'이라는 이름의 경전은 팔만대장경에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알려진 어떤 한역 불경에서도 이러한 구절이 발견된 역사가 없다. 아니 애당초 '''한문 기초 문법부터 한국식으로 위작된 엉터리'''이니 없는 게 당연하다.[* 예컨대, 위 문장에서 [[之]]가 오는 자리에는 [[者]]가 와야 그나마 말이 된다. 또한 油無는 無油로 순서가 바뀌어야 한다.] 게다가 예수를 한자로 음역하여 '''야소(爺蘇)'''라 함은 청나라 때 가톨릭 선교사들이 시작한 번역어다. 오직 개신교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만 구절이 발견되며 [[http://www.mahazen.org/technote6/maha4.php?board=maha4&page=1&sort=hit&command=body&no=4132|모두 완전히 거짓과 날조이다]]. 당연히 한국 불교계에서는 황당하게 여기어 반박하였다. 이러한 반박을 받자 김○○ 장로는 "사실 이 경전은 스리랑카에서 발견한 것이다" 라며 치졸하기 짝이 없는 애드립을 쳤지만 '''스리랑카에서는 한문이 아닌 팔리어로 된 경전을 사용한다.''' 불경이라면 으레 한문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니 그 역사인식을 알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정확한 출처에 대한 언급 없이 소문 비슷하게 한국 개신교계에 많이 퍼졌다. 그러나 상기한 바 강력한 반박을 받자, 소문이 형태를 바꾸었다. [[구례]] [[화엄사]]에서 라마다경이 발견되었으나 문제의 위 구절을 보고 승려들이 대경실색하여 불태웠다고 하는 것이다. 이로써 라마다경이 없는 이유를 설명하려고 하지만... 그 소문대로라면 해당 구절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누가 알고 퍼트렸을까? 또한 장절은 누가 매겼을까? 어떤 고서든지 장과 절을 처음부터 매긴 책은 없다. 후대에 학자들이 해당 책을 분류하고 연구하느라고 임의로 챕터와 장, 절을 나눌 뿐이다. 즉 장절이 매겨져 있으려면 학자들이 이미 오랫동안 연구하여 알려졌다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