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새끼 (문단 편집) == 어원 == [[파일:개새끼 어원.png]] 어원적으로 따져보면 '개새끼'라는 어휘는 '''개+새끼'''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개]]의 [[새끼]], 즉 [[강아지]]라는 의미이다... 어원적으로 따져보면 가히+삿기. [[고사성어]]인 '''[[호부견자]](虎父犬子)'''에서부터 창씨개명 당시의 견자웅손(이누코 구마소, 犬子熊孫)[* 한국어 독음으로 견자웅손. 개자식에 곰의 후손을 붙인 것으로 즉 개자식이 된 단군의 후손이라는 뜻이다.] 및 황자구자(皇子狗子)[* 황자새끼 개새끼라는 뜻이다.]까지 역사속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유서깊은 욕설로서, 심지어 조선시대 임금들도 개새끼(狗子/狗雛/狗兒)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욕설에 속한다. 보통 조선시대 임금들은 욕설을 해도 "차마 하지 못할 말씀을 하셨다." 정도로 필터링되는데 인조실록 [[민회빈 강씨]]를 처벌하는 부분에서 인조가 민회빈 강씨를 "'''개새끼''' 같은 것"이라고 칭하는 부분이 나온다... 어쨌거나 이 대목으로 인해 개새끼는 이미 조선시대에 일반적인 욕이었다고 보면 된다. 개새끼의 개가 [[강아지]]와 상관없는 접두어라는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18958&memberNo=11036773&vType=VERTICAL|이설(異說)]]'''도 있다. 개새끼에서의 "개-"가 "야생 상태의" 또는 "질이 떨어지는", "흡사하지만 다른"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로서 쓰인 것이라는 소수 견해. 예를 들면 개복숭아, 개살구에서 쓰인 개-는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 '''야생에서 나는 것'''을 뜻하는데 즉, 개새끼란 '야생의(교육 받지 못한) 막 되어먹은 자식', '질이 떨어지는 자식', '사람 같지만 사람이 아닌 자식'이란 뜻에서 출발한 [[파생어]]라고 보는 것이다. 또한 '가짜'라는 단어가 거짓됨을 뜻하는 '거짓 가(假)'에 '글자 자(字)'를 붙여 만들어 졌듯이 '가(假)의'라는 수식어가 줄여져 접두어 '개'가 되었다고 보는데, 여기서 개새끼가 파생됐다면 말그대로 가짜자식, 사생아의 뉘앙스가 난다. 하지만 '''역사적 근거가 전무'''하며, 설령 그게 맞다 치더라도 애초에 접두사 "개-"부터가 진짜 동물 개(犬)로부터 파생되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는 없다. 참고로 '개-'는 어원상 거짓을 뜻하는 '갖'이 변화한 것이다.[* 참고: 이탁(1967), ‘국어 어원풀이의 일단’, “한글” 140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174|#]] 예시로는 개살구 등을 들 수 있다.] 더군다나 둘다 발음이 개'''[[장음 표기|ː]]'''로 완벽히 똑같다. 아주 오래전 대략 3만 6천년 전부터 개는 가축으로 길러져 인간과 가까운 공생 관계에 있었는데, 개는 짐승이기에 인간보다는 열등한 위치에 있었고, 개에게 주는 개 집과 같은 편의 시설이나 개 목걸이, 개 밥그릇 등의 물건 또는 개밥 같은 음식 등은 인간이 사용하다 남은 것, 못쓰게 된 것 등을 주어 왔다. 하여 역으로 개가 쓰는 물건을 인간이 쓰는 것은 일종의 모욕으로 여길 수 있었기에, '''"개에게 어울리는 것"이 "열등한 것", "못쓰는 것" 등의 의미로 접두사'''로 쓰이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개 같은', '개만도 못한' 같은 욕설도 있으니 말 다했다. 개(犬)를 욕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은 전세계에서 흔하며 대부분 짝짓기 룰의 위반과 관련이 있다. 수캐는 가까이 사는 경우 [[근친상간|어미 개와도 교미를 하며]] 이는 인간의 표준으로 볼 때 패륜에 해당되므로 해당 어미 개의 새끼인 "개새끼"가 욕으로 사용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참고로 동일종인 늑대의 경우, 일부일처제에 족외혼을 이루는지라, 근친상간을 피한다. 이는 인위적인 가축의 품종개량으로 인한 근친상간탓에 [[난혼]]을 이루는 유전적 요인이 발현하도록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영어에서 "son of a bitch"(암캐의 자식)가 이에 해당한다. 위에서 "개-"가 단순히 접두사로 쓰인 것이라고 볼 때, 어미가 방탕하여 불륜으로 낳은 "가짜 자식", 즉 "사생아"의 의미로 쓰임으로써 욕이 성립되는 것이다. 상술한 "son of a bitch"에서의 "bitch" 역시 본래의 의미는 [[암캐]]인 만큼 개새끼에 거의 1대1로 대응하는 욕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bitch라는 단어만 써서 욕할 때는 남자보단 여자를 상대로 쓰는 편이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60+days|60 Days In]]이라는 유명한 프로그램 시즌1에 나오는 미국 교도소 죄수들의 말에 따르면, "Bitch!"라고 하는 건 싸우자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교도소 내 일부 죄수들끼리 합의된 성행위, 강제 성행위가 일어나기 때문에, Bitch라는 모욕을 듣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적어도 미국 교도소 내에서는 Bitch가 "개새끼"보다는 "암캐"로 통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경우든 패륜이나 불륜, 즉 짝짓기 룰 위반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현대 미국 영어에서의 용례로서 특정 인물을 지칭하지 않고 'son of bitch'를 사용하는 경우 놀라움의 표현으로 인식된다. 'motherfucker'도 [[니미럴]]럼 어머니랑 성행위를 할 정도로 막돼먹은 인간말종이란 뜻을 가지고 있지만, 놀라움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잡종이라는 뜻을 가진 bastards가 오히려 개새끼로 많이 번역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