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머리판 (문단 편집) === 응용 === 근거리에서 서서, 특히 기동과 연계해서 근접사격할 경우에는 개머리판 끄트머리만 얕게 견착하기도 한다. 몸을 구부려서 조준에 집중하는 대신, 몸은 덜 굽히고 총을 눈 높이로 끌어와서 신속대응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20225143811.jpg]] [[파일:ubgl-insas_indian 0a.jpg]] 기계식 조준기로 단안사격을 할 땐 눈과 가늠자의 거리 문제도 있어서 꽤 힘들지만, 애초에 즉응사격, 기동사격을 배울만한 총잡이는 조준경, 도트를 달만한 신분인지라 21세기 현대 사격술에서는 애용되고 있다. 정밀 사격을 위해서는 당연히 어깨 앞에 개머리판이 빈틈없이 견착되는 게 옳다. 그런데 이렇게 견착이 되려면 무릎앉아, 포복 등 엄폐물도 있고 몸도 앞으로 적당히 기울어진 상태여야 편하다. 꼿꼿이 선 채로는 신체구조상 스포츠 사격 자세처럼 옆으로 돌아서거나, 오른팔꿈치를 크게 위로 띄워야 하기 때문에 서서 쏴를 전투 사격술로서는 직관적으로 쓰기 힘든 면이 있었다. 그래서 서서 하는 기동사격은 최대한 단순하고 즉각대응하기 좋은 방향으로 발달했다. 개머리판을 겨드랑이에 낀 채 견착하지 않고 사격할 때가 있는데, 이는 군 각개전투 교범에서는 돌격자세라고 부른다. 조준선을 눈 앞에 완성하지 않고, 근거리 지향사격 및 이동간 사격에 쓰라고 과거에 많이 권장했으며, 쓰일 수가 있다. 현대애는 개인화기 사격술에서는 비상시가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눈 높이로 들고 쏘는 게 좋다고 하지만, 기관총 사격술에서만큼은 여전히 현역이다. 아무리 경기관총이라 해도 7.62mm 구경 이상이면 서서 견착사격하기엔 부담이 크며, 지역 제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당히 탄착군이 퍼져도 나쁠 게 없다. 기관총 중에는 견착할 개머리판이 없는 모델도 있으며, 있더라도 엎드려서, 거치한 채로 사용하기 좋은 형태로 나온다. 5탄 및 소총 파생형 분대지원화기는 소총처럼 견착사격이 가능은 하지만, 일부러 제압사격을 위해서는 지향사격을 해 줘야 할 수도 있다. 반동 제어는 어깨에 닿는 걸 통해 이루어지지만, 제대로 된 탄착군을 형성하려면 뺨과 개머리판이 닿는 접용점도 상당히 중요하다. 조준선 정렬이나 호흡 조절이 성립하려면 일단 매 사격마다 동일한 자세로 견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 발 쏠 때마다 개머리판과 몸이 닿는 지점이 달라진다면 영점이 틀어지는 것과 다름없다. 한 발 쏘고 이런저런 조작을 해 주어야 하는 단발식 총기를 쏘는 게 은근히 어려운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손을 따로 빼서 재장전하는 동안 조준선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 하며, 그마저도 총구를 통해 총알도 넣고 화약도 넣어야 하는 전장식 총기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장전손잡이가 가늠자 아래, 리시버와 개머리판 사이쯤에 달린 AR-15 계통 소총의 경우에는, 코랑 장전손잡이를 동일선상에 놓거나 살짝 닿게 하는 식으로 뺨 대는 자리를 잡는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대체로 M16 소총을 조준할 때 Nose To the Charging Handle, NCTH를 지키면 된다고들 한다. 어깨 관절이 아니고 팔뚝 쪽이나 갈비뼈에 가깝게 견착하는 경우도 있다. 태상호 기자가 FTA의 빌 머피 교관의 산탄총 훈련을 받으면서 540여발의 사격 후 새파랗게 멍든 팔뚝을 보이기도 했다. 전통적인 모양새의 [[트렌치 코트]]에는 gun flap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그 부위가 일반적으로 견착할 때 닿는 어깨 부위보다 조금 아래다. 트렌치코트에 건 플랩이 달린 이유를 찾아보면 1차대전 때에 소총 견착을 위한 게 아니었겠냐는 설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대다수의 신축성을 제외한 개머리판의 경우 굉장히 단단하기 때문에 총을 든 채로 너무 근접한 백병전에 휘말린다면 든든한 둔기가 된다. [[총검술]]에서 개머리판 치기는 비중이 크다. 하이 레디에서, 혹은 손으로 총목을 잡아준 차려 총 자세에서 라이트 훅이나 팔굽치기를 때리면 바로 강력한 개머리판 치기가 된다. 총이 [[톤파]]처럼 맨손을 보강하는 형태가 되어, 개머리판이 타점에 먼저 닿는다. 가로로 휘둘러 칠수도 있고(돌려쳐), 코뿔소 뿔처럼 세로로 들면서 쳐들어갈 수도 있다(때려). 돌려치고-후딜레이를 때리면서 메우고-중단으로 돌아가면서 총검으로 그으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격이 된다. 아니면 개머리판을 휘두르거나 하여 견제하며 거리를 확보 후 사격해버리거나. 단, 총기를 아예 뒤집어 야구배트처럼 휘두르는 건 위험하다. 전근대 [[전열보병]] 시대에야 지금처럼 개인 안전 수칙이 발달하지도 않았고, 약실이 비면 총구로 일일이 장전해줘야 하는 단발총이 쓰이던 시대라 오발 위험이 적어 그렇게 썼지만, 탄창을 멀쩡하게 쓰는 현대 총기를 거꾸로 잡으면 총이 고장나거나 오발로 내 총알에 내가 맞는 한심한 사고를 당할 위험이 더 크다. 근-현대 과도기 전장에서 총을 거꾸로 들고 휘두른 건 워낙 급박해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거지, 그 동작이 좋아서 한 건 아니다. 당장 나폴레옹 시대 단발 [[머스킷]]도 거꾸로 들면 총검에 배때기 찔리기 딱 좋다. [[다윈상]] 수상 내역에 있듯이 총을 거꾸로 잡고 개머리판 휘두르다가 오발된 산탄총에 맞고 죽은 사람도 있다. 전시 백병전에 쓰기에도 매우 위험한 짓인데, 혹여나 군 복무 중 총기로 빠따질하는 듯한 장난을 치다가 걸리면 [[군기교육대|무슨 짓을 당할지]]는 매우 뻔하다. 일단 오발사고 당하기 딱 좋은 위험한 습관을 들이는 짓인데다, 진짜 오발이라도 되면 일단 본인은 확실히 죽고 옆 사람도 죽을 수 있다. 총기 내구도에 나쁘다는 건 일단 부차적인 문제다. 면착사격을 할때 견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총기의 반동만 제어한다면 문제없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eobee1204&logNo=220610092432&navType=by|#]]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