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고기 (문단 편집) === 종교적 이유 === [[유대교]]의 경우 성서 [[구약]]의 [[레위기]] 11장의 율법적인 이유로 금지되고 있다. 레위기에서는 소나 양 정도를 제외하면 대형 포유류를 먹기 어렵게 규정해놨다. 조건이 발굽이 둘로 갈라져 있을 것, 되새김질을 할 것이 조건이다. 때문에 이 기준에 따르면 돼지고기 식용은 불가하고, 실제로 골수 유대인들은 이슬람교도 뺨치게 돼지고기에 부정적이다. 물론 [[기독교]]는 [[신약]]이라는 새로운 약속의 경전을 따르기에 사실상 금지하는 식품이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스라엘에서는 이슬람 테러 방지 목적으로 돼지 오줌통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가 차라리 테러 당해서 죽고 말지 돼지는 안 된다는 골수파들의 격한 반대에 계획을 철회하기도 했다. [[이슬람교]]에서는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가 먹지 말고 죽여야 할 해악동물로 [[쥐]], 들개, 솔개 등을 꼽았고, [[개]], 돼지, 노새, 나귀를 불결한 짐승으로 보아 먹지 않았다. 헌데 여기서 "율법"으로 금지된 고기는 [[돼지]] 하나뿐. 그런데 같은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에선 개고기를 "알라에게 바쳐도 좋은 음식"으로 간주되며 즐겨 먹었고, 인도네시아나 우즈베키스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시리아처럼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인구가 많은 유라시아 지역 국가에서도 개고기가 정력에 좋다며 먹거나 자국이 [[보스니아 전쟁|전]][[시리아 내전|쟁]] 중인 상황에서도 개고기를 먹거나 허용한 사례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분포하는 소수민족인 쿠르드족들은 개를 당당히 구워 먹기도 하였고,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리비아 같은 몆몆 북아프리카의 아랍 국가들에서도 이슬람/아랍화되기 이전에도 개고기 식문화가 존재했었다. 고대 [[그리스]]나 [[바빌론]] 등에서도 이슬람 지역과 비슷하게 [[개]]가 시체를 뜯어먹거나, 기타 온갖 더러운 것을 다 먹는 짐승이라 하여 극도로 불결하게 여겼기 때문에 먹지 않았다. [[바빌론]]에서는 개가 신전에 들어오면 내쫓고, 신전이 부정 탔다 하여 다시 정화할 정도. [[불교]]에서는 교리에 따라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미 석가모니 부처가 개고기 먹는 것을 돌길라죄[* Duṣkṛta, 몸과 입으로 지은 악행이라는 뜻.]로 지목하여 개고기를 먹지 말 것을 명했다는 율장 사분율의 언급도 있다. [[불교]] 교리상 환생의 단계 중 사람 직전의 단계가 바로 개이기 때문에 개고기를 금한다. 출산을 앞둔 집에 영험한 스님이 "절대로 개고기를 먹지 말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는데 식구 중 누군가가 먹은 개가 자식으로 환생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티베트]]나 [[네팔]] 쪽에서는 해탈을 하지 못한 수도승들이 개가 된다고 하여 지나다니는 들개에게 공양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불교의 계율을 안 지키는 [[파계승]]들의 상징 중의 하나가 바로 개고기를 먹는 것이다. 유명한 고전 소설인 [[수호전]]에서 [[노지심]]이 [[승려]]임에도 불구하고 개고기를 먹는 습관 때문에 승려로 대접받지 못한다. [[서유기]]에서는 [[삼장법사]]가 [[저팔계]]의 이름을 지을 때 8가지 음식을 금하고 있다고 해 팔계라고 지었는데 8가지 음식 중 하나가 개고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