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고기 (문단 편집) === 일부 개고기 애호가들의 만행 === * 요즘은 거의 사라지긴 했지만 과거에는 일부 개고기 애호가들이 개고기 반대론자에게 개고기를 다른 동물의 고기라 속이고 먹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집단주의가 지금보다 강했을 시절에는 [[https://brunch.co.kr/@jisuyoh/663|<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 이 작품은 7차 교육과정 초등학교 6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된 바 있었다. 심화 활동 단계에서 이 작품을 두고 토론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만화도 수록되었으나 개중에 '김치를 강요하는 느낌이 들어 싫었다'라는 의견을 피력한 아이는 한 명 뿐이어서 당시 교육부 구성원들이 의도는 해당 작품의 논지를 옹호하는 것이었음을 역력히 보여줬다.]와 같은 문학 작품에서 보이듯 특정 요리를 싫다는 사람에게 억지로 먹이는 행위를 미화하는 시각이 만연했기에 개고기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이다. 헌데 개고기는 약간 경우가 다른 것이 [[김치]]를 비롯한 다른 요리를 기피하는 심리는 그 '''맛'''[* 특히 어린이는 [[초딩 입맛|미각이 성인들보다 훨씬 예민하기 때문에]] 김치 이전에 채소 반찬을 기피하는 경향이 크다.]이 주된 문제이지만 개고기의 경우 맛보다는 '''심리적 거부감'''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두말할 것 없이 애견인들이 그러한데, 2000년대만 해도 이런 애견 문화에 대한 인식이 대단히 미비한 수준이어서 '다른 고기는 먹는데 개고기만 안 먹는' 사람을 별종 취급[* 개 식용 찬반 여부를 떠나서 이런 사람들 앞에서는 처음부터 개고기 화두를 꺼내지 않는 것이 당연한 예의이다. 교리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서 종교인들에게는 [[무신론]]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 예의인 것 처럼 말이다. 헌데 당시는 이런 문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인식이 태반이라 결례라는 인식이 없다시피했을 뿐이었지.]하는 분위기가 강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개고기를 거부하는 지인을 개고기 식당[* 보신탕은 개고기라는 사실이 워낙에 널리 퍼져있어 사실상 불가능했고 주로 영'''양'''탕집이 선호되었다. 식감이 비슷한 [[양고기]]로 속이기 쉽기 때문.]에 데려가 다른 동물의 고기라고 기만한 뒤 지인이 개고기를 냠냠쩝쩝 맛있게 먹으면 그제서야 '그거 실은 개고기지렁 껄껄~ 이렇게 잘먹으면서 왜 싫어했대?ㅋㅋㅋ'하는 식의 수작이 주된 레퍼토리였다. 한마디로 견주 앞에서 개고기 언급을 하거나 개고기를 권유하는 인간이 무개념 취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는 강아지가 예뻐서 개고기 못먹겠다, 당신들이나 먹어라는 주장을 하는 이가 미친놈 취급을 받는 시대였던 것. *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개고기를 먹어보라고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피해자가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이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1/22/2006012270132.html|#]] 2006년, 한국을 방문한 그에게 개고기를 대접한 것. 효도르는 개고기 맛이 좋았다고 평가했고 이를 두고 한국 언론들은 "효도르도 좋아하는 보신탕!", "효도르, 보신탕 '너무 맛있다' 감탄"이라는 식으로 보도했지만, 그가 개고기를 먹는 표정을 보면 전혀 좋아하는 것 같지가 않다.[[http://file0.pann.com/files/bbs/images/love/love01_n/5/zz%ED%9A%A8%EB%8F%84%EB%A5%B4%EA%B0%9C%EA%B3%A0%EA%B8%B0[20061106155227].jpg|#]] 보신탕이 맛있었다는 발언도 [[외국인에게 김치 먹이기]]같은 경우와 비슷하게 한국인들 입장을 배려한 [[립서비스]]일 가능성이 높다. * 다른 집 개를 함부로 훔쳐서 보신탕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강아지 하트 사건|주인이 있는 개가 우연찮게 도망갔는데 보신탕이 된 사건]][* 이 개를 잡아먹은 사람들은 사고로 죽은 개를 먹었다고 말했다. 보신탕 해먹은 사람들도 존재할 정도.][* 다만 이 사례의 경우 범행 용의자들이 진범 확정이 안 되어서 결국 처벌받지 않고 끝났다.] 한 술 더 떠서 몸값 나가는 같은 동네 품종견을 훔쳐다 개고기로 만들어먹고 벌금 문 사례와 [[진돗개 입양 사기 사건|키우는 용도로 입양해놓고 도축해버린 사건]]까지 존재한다. 또한 현재는 거의 사라지긴 했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손님이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그 집 반려견을 잡아먹거나 엄연히 위탁받은 개를 낼름 도축하는 등의 사건도 종종 있었다.[* [[개벽이]]가 이러한 과정에서 희생되었다. 개벽이는 2003년 대전에서 유명을 달리하였으며 당시는 이런 류의 악습이 지방 여기저기에 남아있던 시기였다.] 개고기 찬반 여부를 떠나서 동물권이나 동물 애호에 대한 인식 자체가 미비하던 시기였기에 범죄라는 인식 자체도 없다시피했다. 이쪽은 위의 개고기 강요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문제적 행각(범죄)이므로 공짜 개고기 탐난다고 괜한 짓 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