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사육 (문단 편집) == 생활 장소 == 애완견을 키우려고 할 때 자신의 거주 환경이 여건이 개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인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견주는 거의 없다. 개를 키움으로 인해 자신이 얼마나 더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생각할 뿐이다. 하지만 개 입장에서 주인의 거주 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무척 중요한 요소가 된다. 과거에는 그래도 마당, 정원 등에서 자라며 제한된 영역에서나마 뛰어놀면서 제한된 자유를 즐겼지만 요즘은 아파트, 빌라, 원룸 등 실내의 폐쇄된 공간에서 사실상 평생을 갇혀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민국에서 진돗개나 리트리버 등 중대형견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말티즈, 푸들 등의 소형견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이러한 주거 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땅이 넓은 미국은 단독주택이 대부분이고 그에 맞게 대형견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이상 행동 증상을 보이는 개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정해진 면적 이상의 정원이 있어야 개를 키울 수 있도록 허가해 주기도 한다. 키우는 견주보다 키워지는 개의 입장에서 주인의 거주 공간, 즉 집의 환경과 여건은 오히려 훨씬 중요하다. 인간은 하루 중 깨어 있는 시간의 상당 부분을 직장을 포함하여 외부에서 보내지만 애견은 주인과 반대로 산책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의 95%를 집에서 갇혀서 지내게 된다. 이 때문에 사람보다도 개에게 있어서 거주 환경이 훨씬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개는 영역동물의 본능이 남아 있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 활동하며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산책을 나가면 그리 좋아하는 것이다. 같은 이유에서 '''개들은 넓은 집을 훨씬 좋아하며, 사는 집이 넓을수록 스트레스가 낮아진다'''. 원룸과 같이 '''좁은 집에 사는 개들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내게 된다'''.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영역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개에게는 본능적으로 생존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가 된다. 고양이도 영역동물의 본능이 있지만 고양이 자체가 개보다 생존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데다가 집에서 천장까지 수직 공간을 활용하며 지내고 머리만 넣을 수 있으면 집안 곳곳의 구석과 가구틈을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유연한 골격을 가지고 있어서 집안에서 지내면서도 개보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고양이와 달리 개는 사실상 수평적인 공간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집의 평수가 개들에게는 무척 중요한 요소가 된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보면 평수가 좁은 집이 자주 나오는 반면에 평수가 큰 집은 흔치 않은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일정 평수 이상의 집에서만 개를 키울 수 있으며, 작은 집에서는 개를 키울 수 없도록 법으로 제한하고 있다.''' 집 평수 뿐만 아니라 마당의 존재 유무, 창문 면적 및 일조량까지 규정되어 있는 나라도 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개를 키우는 경우가 드문데, 수십만원이 지출되는 [애완견 보유세] 및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동물보험[* 일부 국가에서는 책임동물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개를 키울 수 없다.] 비용 부담 때문도 있지만, 이런 주거 제한 법률 때문에 키우고 싶어도 키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고양이에 비해 개는 주인의 시선을 훨씬 더 많이 의식하면서 사는데, 주인의 애정을 무척 갈구하지만, 동시에 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는 거처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며 편히 쉴 수 있는 '''자신 만의 은폐된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자 하는 욕구도 있다. 원래 개는 야생 시절에 천적들로부터 자신과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굴을 파고 들어가 살던 동물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는 외진 곳에 마련된 거처는 애완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개의 이런 습성을 무시한 채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곳인 안방이나 거실에 개의 거처를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항시 사람의 시선에 노출된 곳에 거처하게 되는 개들은 당연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특히 좁은 집에 사는 개들은 숨을 수 있는 공간이나 자기만의 공간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실제로 동물 전문가에 따르면 '''좁은 집에 사는 개일수록 공간 스트레스로 인해 공격성이 강하고 문제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좁은 집에 사는 개들은 주인과 자신이 공간을 두고 경쟁'''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인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하고 주인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 쉽다. 또 안방 등에서 같이 지내게 되면 올바른 서열 의식을 형성하는데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요소들이 결부되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나중에 문제견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개의 거처는 반드시 사람의 동선에서 떨어진 곳에 별도의 독립된 개집을 마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소형 단모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개들은 혹한기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진화되어 털이 나 있기 때문에 사람보다 추위에 훨씬 강하지만 반면 더위를 훨씬 많이 탄다. 원래 늑대나 개는 더운 지방이 아닌 추운 지방에서 기원했다. 평생을 영하의 날씨에서 사는 썰매견들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개들은 추위에 무척 강하고 추위를 좋아한다. 단모 [[치와와]]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개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생활하고 활동하는데 거의 지장을 받지 않는다. 노르웨이나 러시아에서는 영하 20도의 날씨에도 포메라니안 같은 작은 개를 데리고 산책을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독일에서는 애완견을 매일 1회 이상 산책을 시키지 않으면 처벌을 받는데, 날씨가 아무리 영하로 떨어지더라도 예외는 없다. 사람에게 맞춰져 있는 실내 온도는 개들에게는 덥게 느껴진다. 실내에서 잠바를 입고 있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늑대나 개들의 조상들은 모두 추운 극지방에서 서식했다. 오늘날도 늑대들은 주로 극지방이나 북쪽 시베리아, 북유럽 등에 서식한다. 개들도 마찬가지다. 유럽의 사냥개들 대부분이 극지방에서 썰매견에서 유래되었고, 우리나라나 일본의 토종견도 원래는 시베리아와 연해주 쪽에서 기원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처럼 더운 지방에는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늑대나 개가 없다. 늑대라는 종 자체가 육식이지만 다른 대표적인 육식 동물인 [[고양이과]]에 비해 너무나 형편 없는 사냥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 고양이과 동물들이 살지 않는 추운 극지방에서만 생존해 왔고 늑대나 개의 두툼한 털은 평생 영하의 날씨 속에 지내도 충분히 생존이 가능하게 해주었다. 때문에 개가 추운 곳을 좋아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이다. 사람이 춥다고 느끼는 10도 미만의 온도를 개들은 편안하게 느낀다. 10도가 넘어가면 개들은 활기가 조금씩 떨어지며, 20도가 넘어가면 눈에 띄게 활동성이 줄어들며 힘들어 한다. 어린 강아지들이 본능적으로 현관 바닥의 차가운 타일 같은 곳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개들은 시원한 장소에 가면 무척 신나하고 생기가 돈다. 대다수의 개들이 에어컨, 냉장고 등 찬바람이 나오는 곳을 매우 좋아한다. 산책을 나가면 강아지들이 무척 좋아하는데 보통은 냄새 때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나가기만 해도 집보다 시원한 탓도 크다. 어린 새끼 시절을 제외하면 거처는 시원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주인에게는 작은 일이지만 개들에게는 큰 행복이 된다. 여름에 에어컨은 필수다. 여름에 전기세 걱정 때문 잠시 에어컨을 끄면 자고 있는 줄 알았던 강아지가 갑자기 눈을 뜨더니 주인을 향해 눈에서 레이저를 쏘거나 짖기 시작한다. 많은 강아지들이 바닥 처리가 되어 있는 베란다나 베란다가 없다면 거실 통유리 쪽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서늘한 기온이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무덥고 습한 대한민국의 여름철을 바람도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보내야하는 것은 털복숭이 생명체인 개들에게는 사람보다 훨씬 고통스러운 일이다. 여름에는 꼭 24시간 에어컨을 틀어주도록 하자. 전기세가 아깝다고 에어컨을 틀지 않는 견주는 자격이 없는 견주다. 집안에서 강아지에게 옷을 입히는 것이 동물학대라고 말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개들은 실내 온도 자체를 무척 덥게 여기는데 옷까지 입히면 정말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의 거처로 베란다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늘한 온도, 주인의 시선이 닿지 않는 자신 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 실외 배변 욕구가 강한 개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배변을 볼 수 있는 환경 등이 이유로 꼽힌다. 바닥은 차갑지 않게 해주되 기온은 서늘하게 해주는 것이 강아지가 느끼기에 가장 쾌적한 온도가 된다. 기온이 서늘한 곳을 좋아하지만 바닥 자체의 찬 느낌은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붕이 있는 개집을 마련해 주는 것이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 원래 개는 땅굴을 파고 들어가 은신해 살던 동물이다. 개가 구석으로 들어가기 좋아하는 습성은 이런 본능과 연관된다. 자신이 직접 두 눈으로 응시하며 확인할 수 있는 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은폐(보호)되어 있는 것이 개에게 정서적으로 큰 안정감을 준다. 개를 키우려는 견주들은 이런 점을 고려해서 자신의 거주 환경이 강아지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혹여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불행하게 만들지나 않을지에 대해 입양하기 전에 신중하고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애묘인들 사이에서는 고양이가 받을 공간 스트레스 때문에 원룸이나 투룸에서 고양이를 키우면 안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그런 인식이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애묘인들 사이에는 고양이가 개보단 조용하기 때문에 원룸에서 키워도 문제없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는 점에서 도토리 키재기지만. 사실 발정기가 오거나, 원룸 같이 아파트보다 소음방지가 더 미흡한 공동주택이라면,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상당한 민폐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시끄럽게 우는 고양이라면 옆집 주민들은 밤잠 다 잔 거나 마찬가지다. 방음시설을 갖출 생각이 없다면,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동물은 공동주택에서 안 키우는 게 정답이다. 다행히 고양이들이 원룸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받을 스트레스와 소음을 고려하여 원룸에서는 고양이를 키우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펫샵]]을 제외하고 고양이 카페나 고양이를 책임분양하는 경우 원룸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분양을 안하는 원칙이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고양이 입양자에게 주민등록등본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개는 고양이보다 공간 스트레스를 훨씬 많이 받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개를 키우는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개가 받을 공간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이 놀랍도록 저조하다. 다들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원룸에서 키우기 어렵다고만 얘기할 뿐 강아지가 원룸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받을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강아지의 활동 영역을 펜스로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학대 등 극단적인 스트레스를 제외한다면 제한된 생활 영역은 애완견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제1 원인이 된다. 많은 강아지들이 펜스를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은 영역동물로서의 본능적인 행동이다. 펜스에 들어가서 자신의 영역이 좁아지면 영역동물인 개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생존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여기며 불안해 지는 것이다. 어린 새끼를 처음 입양했을 한동안 펜스에 가둬 키우는게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공식처럼 되어 있다. 어린 강아지의 적응을 도우며 배변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혹시 집의 기물을 파손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애견심리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부정적이다. 애견전문가들은 솔직히 이는 [[펫샵]]에서 강아지와 함께 펜스를 팔아먹기 위한 상술에 가깝다고 한다. 강아지를 처음부터 넓은 공간에서 키우는 것이 강아지의 올바른 성장과 정신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강아지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실수를 많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가 기물을 파손시킬 힘도 없기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으며, 약간의 문제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애완인들이라면 결코 참지 못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 어린 시절부터 펜스에 가두지 말고 조금 더 손이 가더라도 하나하나 더욱 꼼꼼히 훈련시키면서 키워나가는 게 강아지의 건전한 성격 형성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이 많은 집에서 사는 개들이 문제견이 될 소지가 많은 것도 공간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다. 한 집에 여러 사람이 살면서 각각 개인 방을 가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강아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줄어들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공간은 단순히 강아지가 돌아다닐 수 있는 면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인간의 눈의 피해 쉴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을 포함한 개념이다. 물론 가족 구성원이 많은 집에서 강아지가 말썽을 많이 피우는 것은 단지 공간 스트레스 때문만은 아니다. 서열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각각 서열을 매기고 그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아지는 것이다. 이런 서열 본능에다가 공간 스트레스까지 결합되면서 가족 구성원들이 많은 집에서 강아지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세나개]]에 여러 가족이 함께 사는 집이 많이 등장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공동주택에서 애완견을 키울 때 이웃들과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개가 짖는 것은 본능적인 행위이므로 이를 지나치게 억압해서도 안된다. 강아지에게 있어서 짖는 행위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하자. 개에게 짖지 못하도록 강압적으로 대하거나 짖음방지기, 전기충격기, 초크체인 등을 이용하는 것은 동물학대나 다름없는 행위다. 공동주택에 거주한다면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대해 정말 신중을 기해야 하며,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공동주택에서는 개를 키우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공동주택에 살면서 짖는 행위에 대해 극도로 억압받아야 할 처지에 놓인 강아지를 위해서도 그러하다. 공동주택에서 키워지는 개들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짖는 행위에 대해 억압받고 이로 인해 주인과 갈등이 생겨 주인과 강아지 모두 불행해 진다. 주인은 주인대로 이웃들과도 갈등이 생기게 된다. 정말 가장 큰 피해자는 아무 죄 없는 이웃들이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계속 개가 짖어대면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엄청난 [[민폐]]가 될 수 있다.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등의 항목도 만들어질 정도. 공동주택에서 개를 키우면서 이러한 갈등이 해결되지 못한다면 결국 [[유기견|유기]]나 [[파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드물고 사실상 개짖음은 법적으로 층간소음으로도 인정되지 않아[* 뛰어다니거나 못을 박는 소리 등과는 다르게 사람이 일부러 내는 소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은 아직까지 개의 행위에 대해 주인에게 책임을 지우는 제도가 미비한 실정이다. 아이가 뛰어다녀 시끄러운건 아랫집, 옆집 정도에 불과하지만 개가 짖으면 주위 수십가구가 층견소음에 시달리게 된다는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피해받는 인근 주민이 어떠한 조치를 취할 방법이 없다. 정신적/물질적 피해가 발생해 어렵사리 송사로 끌고 간다 하더라도 그것이 개짖음으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입증받기는 하늘의 별따기. 한마디로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는 사람이 '''배째라'''고 한다면 이웃 입장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가 없다. 약 30년전까지만 해도 [[도시]]에서도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애완견을 키웠던 풍습이 있었으나, 80년대 이후로 [[아파트]]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오늘날은 [[공동주택]]에서 몸집이 작은 애완견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 몸집이 큰 개의 경우 아파트 등에서는 규칙상 직접 키울 수 없으며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전할 경우 몸집이 큰 개를 팔거나 때로는 유기하기도 한다. 요즘 도시지역 특히 단독주택이 대거 철거된 재개발 지역으로 가면 아파트 등으로 이전한 영향으로 전 주인들로부터 버림을 받고 재개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는 [[유기견]]들을 접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단독주택이 많은 농어촌에서는 방범 목적과 함께 혼자 사는 노인들이 자식삼아 기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로 몸집이 큰 개를 키우는 편이며 이곳에서는 몸집이 작은 개보다 큰 개를 키우는 집안이 많은 편이다. 단독주택이 많고 인적이 드문 데다가 밤이면 도둑들이 노리기 적합한 곳으로 지목되기도 하는 편이라 방범 목적으로 쓰기에는 몸집이 큰 개가 나아보인다는 인식이 높기 때문이었다. 바쁜 현대생활인의 특징상 애완견을 두고 집을 나오는 일이 많다면 가지고 놀 장난감을 꺼내두거나 배변용 시트를 깔끔하게 갈아주고 이부자리도 정리해 주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외출시 애견용 펜스(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강아지를 가둬 두는데, 위에도 길게 설명되어 있지만 강아지의 활동 공간을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 현관을 제외한 허용할 수 있는 한 넓은 공간을 강아지에게 오픈해 놓는 것이 강아지의 정신 건강을 위해 좋다. 오너가 집에 돌아오고 나서 산책을 시켜주거나 간식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