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사육 (문단 편집) == 견종별 추천과 사육 난이도 == > 사람들이 강아지를 입양할 때 자기가 좋아하는 견종을 입양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자녀들의 요구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럴 경우 입양하는 강아지의 견종특성도 모르고 그 견종의 장단점 파악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양을 한다. 이럴 경우 실패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입양 후 얼마 안돼선 배변 훈련이 안되서 못 키운다, 시끄러워서 못 키우겠다, 하두 산만하고 정신없어 못 키우겠다, 자꾸 물어 뜯어서 못 키우겠다, 머리가 나빠서 못 키우겠다...... 등등등..... > 이 모두가 충동구매의 결과이다. 주인에게는 금전상의 피해, 강아지에게는 많은 스트레스와 주인이 바뀌어서 새로 적응해야하는 고통........ > '''이러한 점들을 예방하기 위해 입양전 입양하고자 하는 견종의 특성, 성격, 사육여건, 암.수 중 어떤 넘을 입양할 건지를 신중히 고려를 해야한다.''' >---- >― 2003년 6월 19일 애견가 김인상씨[* KBS 주주클럽 '돌아온 응도'의 주인공 김응도의 아버지.]가 다음 카페에 남긴 글 >진돗개에 대해서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하지만 제가 많은 친구들을 본 결과 이런 결과에 도달했어요. 진돗개는 입양했을 때부터 죽기 전까지 계속 가르쳐 줘야 해요. 끝나지 않아요. 제가 언제 이렇게 말했어요. '''절대, 절대, 절대 (진돗개는) [[골든 리트리버]]가 되지 않을 거라고.''' 사람들은 [[진돗개]]를 키우면서도 성격은 골든 리트리버를 원할 때가 있어요. 얼굴은 진돗개인데 밝고 상냥하고 사교적이고. 맞죠? 그걸 원하지 않아요? 조용하고 친구들이 오면 잘 놀았으면 좋겠고. '''그런데 그러면 골든 리트리버를 키워야지 왜 진돗개를 키워요?''' >---- >― [[강형욱]], 보듬교육 4부 - 내가 만약 진돗개를 키운다면 [[애완동물]]로서의 [[개]]를 키우고 싶다면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개는 키우고 싶은 품종이 아니라 키울 수 있는 품종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개는 품종에 따라 사육 난이도가 천차만별인데 그게 품종차가 지나치게 심하며, 경우에 따라서 야생 [[호랑이]]를 키우는 것이나 다름없을 수도 있다. 때문에 개를 사냥이나 특수목적으로 기르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애완동물로서 키우고 싶다면 가급적 자신의 여건에 맞는 강아지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는 체격이 작을수록, 성격이 온순할수록, 지능이 높을수록 키우기 쉽다.[* 개들은 지능이 높을수록 교육하기 수월해서 키우기 쉽다. 지능이 낮은 개들은 대소변 훈련이 잘 안되는데, 이는 개들이 유기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다. 그래서 초보 견주에게는 지능이 높은 편인 푸들이 추천 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태어나서 개를 단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이 처음으로 개를 키운다면 중~대형견 품종은 가급적 지양하고, 특히 [[맹견]]으로 분류된 품종은 절대 키워서는 안 된다. 초심자가 이를 대책없이 키우게 된다면 주인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고, 최악의 경우에는 '''사람을 살해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개를 처음 키운다면 [[말티즈]]나 [[푸들|토이 푸들]]같이 체급이 매우 작은 품종이거나 [[비숑 프리제]]나 [[꼬똥 드 툴레아]]처럼 체급이 어느 정도 되지만 성품이 굉장히 온순한 품종으로 키워야 한다.[* 초심자에겐 [[시추]]도 많이 추천되는데, 성품도 온순하고 털날림도 적고 체구도 작다.] 이런 품종들을 대한 경험이 있다면 그 다음 난이도가 [[골든 리트리버]], [[사모예드]]처럼 온순하긴 하지만 덩치가 사람급인 중~대형견, [[비글]], [[닥스훈트]]처럼 성격은 온순하지만 활동성이 높아서 견주의 경험과 여유가 중요한 견종이 추천된다. 이런 품종에도 익숙하다면 그제서야 [[그레이 하운드]]처럼 덩치가 크고 달리기가 빠른 견종이나 [[진돗개]]처럼 사납고 다루기 어렵지만 통제는 가능한 품종으로 넘어갈 수 있다. 흔히들 맹견과 같은 [[핏 불 테리어]]나 [[도고 아르헨티노]] 같은 사육 난이도 [[최종 보스]]급 품종은 '''개에 대한 정말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 여건[* 우선 집에 미취학 아동이 절대 없어야 하며, 자신이 여차하면 즉시 개를 제압할 수 있을 만큼의 빠른 상황 판단력과 완력이 필요하다. 거기에 더해 가급적 아파트와 같이 거주밀집도가 높은 구역에서 거주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를 위해서 개별적으로 쓸 수 있는 넓은 부지를 가져야 하며, 그에 정비례하도록 하루의 상당 시간을 개와 소통하고 훈련하는데 쓸 만큼의 여유와 각오가 있어야 하는 것이 최소조건이다.]이 되지 않는다면 꿈도 꾸지 말자.''' 개를 정말 오래 키운 사람들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품종들이다. 또한, 만에 하나. 맹견을 애완견 용도로 키울 경우에는 밥을 먹을 때를 제외하고 항상 입마개를 해둬야 한다. 특히 손님을 만나거나 그 개를 데리고 외출할 때는 무조건 입마개를 반드시 해야만 한다. 자신이 키울 수 있는 개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분수에 맞지 않게 키우고 싶다고 무조건 아무 품종이나 마구 기르게 되면 나중에는 대소변을 못 가려서 너무 더러워서 못 키운다고 유기시키고 너무 사나워서 무서워서 못 키운다고 유기시키고 이런 식으로 [[유기견]]으로 만드는 짓을 저지르게 되는데 이 짓거리들은 죄다 [[업보]]가 된다. 이렇게 유기된 [[유기견]]들은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당하거나 [[보신탕]]집의 한 그릇 국거리 신세로 전락하고 말게 되니, 애완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이 키울 견종을 고르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신중해야 한다.[* 노령견일 경우 육아보다 훨씬 어려워진다. 의사소통 관리가 애완견이 더 힘들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