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화인간 (문단 편집) === [[우주세기]]에서 === >[[버나지 링크스]]: 강화인간이란 뭔가요? >[[기동전사 건담 UC/등장인물|핫산]]: 망상의 산물이야. 인공적으로 뉴타입을 만들려고 했지, '''결국 윤리를 위반하고 인간병기를 생산하려는 궤변이었어.''' >---- >[[기동전사 건담 UC]] 중 강화시술에는 검증되지 않은 기술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때문에 강화인간은 대개 뉴타입에 비해 정신적으로는 불안정하다. 그러나 정신적인 문제를 커버하기 위해 육체적으로도 상당한 강화가 가해져 있으므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여성인 포우가 일반적인 남성 군인 따위는 가볍게 제압 가능한 수준.], 신체조건 측면으로는 강화인간이 뉴타입보다 더 강하다. [[카미유 비단]]이 [[포우 무라사메]]의 달리기 능력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제타 소설판에 있으며, 비슷하게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도망치는 [[버나지 링크스]]와 [[미네바 라오 자비]]를 뒤쫓는 [[마리다 크루즈]]가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다. [[로자미아 바담]]은 보통 인간이었다면 블랙아웃(기절)했을 급가속을 태연히 버틴다. 통증도 거의 느끼지 않는 것인지, [[캐라 슨]]은 탑승 기체가 폭발하며 온몸이 갈갈이 찢겨 절명하는 순간까지도 호쾌하게 웃어댔다.[* 반면 벨토치카 칠드런의 규네이(글러브)는 신체적으로 그렇게 강하지 못하고, 네오지온의 군인한테 때려눕혀 지는 등, 평범한 수준으로 묘사되었다. 그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인격이 다른 강화인간들에 비해 안정적이었다. 가끔씩 발끈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강화수술의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천연 뉴타입들에 대한 열등의식을 표출한 것에 가깝다.] 그 대가는 인간성의 파괴. 강화인간 시술의 부작용은 기억상실, 환각, 망상, 강박관념, 충동장애 등 참으로 다양하며, 극중 등장하는 강화인간들은 정신질환 종합병동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더 끔찍한 사실은 이들은 그나마 “성공 사례”로 그럭저럭 실전에 투입이 가능한 케이스였다는 것. 강화인간 실패작들은 과연 어땠을지 상상하기조차 두렵다.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에는 강화인간 시술을 받은 여성이 정신 이상으로 비명을 지르며 유리창에 머리를 찧어대 피가 흐르는 장면이 있는데, 강화인간 실패작들은 그런 식으로 폐인이 되는 모양. 티탄즈 내에서도 강화인간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퍼져 있는지, 티탄즈 파일럿이 동료 강화인간 파일럿 등 뒤에서 동정하거나 비웃는 장면이 등장하곤 한다. 허나 일단 전투에 돌입한 강화인간은 가공할 전투 기계로 돌변, 평범한 인간이 도저히 대적할 수 없는 무서운 전투력을 발휘한다. 맹렬한 호전성 때문에 뉴타입조차 상대하기 버거울 정도다. 게다가 강화인간이 분출하는 “프레셔”는 뉴타입에게는 아주 불쾌한 감각을 준다고 한다. [[불쾌한 골짜기|다른 뉴타입에게서 느껴지는 감각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우주세기에서 공식적으로 강화인간이라고 확정된 사람들 중 살아남은 사람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대충 '''존재 자체가 [[사망 플래그]]'''라고 보면 무방하다. 아마도 이 연구의 시초는 [[지온 공국]]에서 만들었던 [[뉴타입]] 연구기관인 [[뉴타입 연구소|프라나간 기관]]에서 찾을 수 있을 듯하다. 프라나간 기관 자체는 뉴타입에 대한 연구만 행했으나 이 연구의 성과를 토대로 강화인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 듯. 인류의 새로운 가능성인 뉴타입을 전쟁에 써 보려고 연구를 하다 보니 자연적인 뉴타입은 찾아보기가 어려워[* 숫자도 숫자지만 구분하는 것 역시 어렵다. 보통 뉴타입은 전쟁터에라도 던져놓기 전에는 그 능력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공적으로 뉴타입을 양산해 보자는 생각으로 안 좋은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방 측에서는 1년 전쟁 시기에 만들어진 오거스터 연구소를 시작으로 무라사메 연구소 등의 다수의 연구소가 설립되었고, 이들을 기반으로 강화인간 연구를 처음 시작한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ZZ에서는 [[액시즈]]측에서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티탄즈의 연구를 그대로 액시즈가 접수했다는 설과 전력이 부족한 액시즈가 잠복 시절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설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죠니 라이덴의 귀환 6권에서는 FSS에 구출된 유마 라이트닝에 대해 조사하면서 그가 구 지온의 초기 강화인간이지만 정신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에 비해 네오 지온의 강화인간이 연방과 닮아있는 것은 티탄즈의 잔당 중 일부가 네오지온에 들어가서가 아니냐는 언급이 나온다.] 게다가 연방측의 경우, 주요 뉴타입 연구소의 대다수[* 공식, 비공식에 등장하는 뉴타입 연구소 전부가 티탄즈에 붙었고, 그나마 오클랜드 연구소가 파벌이 나뉘어서 친 에우고파도 활동을 했다는 묘사가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 나오는 정도고, 이볼브 시리즈에 등장하는 챠크라 연구소가 이른 시기에 에우고로 전향하는 정도가 전부.]가 [[그리프스 전역]] 당시 티탄즈에 붙은 후 실전 투입했던 거의 대부분의 강화인간들을 잃어 연구의 지속이 힘들어진 데다[*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선 포우가 사망, 로자미아는 별 성과 없이 재조정 중이라 유일하게 활동중인 로스바이세가 성과를 올려야 연구비가 계속 나올 거라며 초조해 하는 연구원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 전쟁 종료 후엔 티탄즈에 붙어 전쟁범죄에 동조한 것과 강화인간 개발에 관련된 비인도적인 실험이 들통나 고소당하는 등 활동영역이나 규모도 대폭 축소되게 된다. 실제로 이후의 작품에서 연방계 강화인간이 등장하는 경우는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의 '기적의 아이들' 3명밖에 없다. 게다가 이후 시대엔 뉴타입과 사이코뮤가 잊혀진 탓에 직접적인 언급이 거의 없다. 예외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F91]]의 [[카롯조 로나]]는 강화수술을 받았으며 상당히 강화되었으나, 원래의 인물됨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얼마나 망가졌는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뉴타입 능력 외에도 신체에도 극단적 수준으로 강화시켰는데, 총에 맞아도 아무렇지도 않고 우주에 맨몸으로 나가거나 심지어 파손이 됐지만 모빌슈츠 해치를 맨손으로 뜯었다.이 후 밝혀진 설정으로는 단순한 약물 강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사이보그]] 수준으로 개조했다고 나온다. [[기동전사 V건담]]의 [[파라 그리폰]]이나 [[카테지나 루스]]는 게임이나 V-MSV의 설정집 등에서 강화인간이라고 표기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작품 묘사상 강화인간이 가진 광기의 측면과 뉴타입으로써의 측면을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에 암암리에 전수되던 강화인간 시술을 받았다는 설이 있을 뿐, 시술을 받았다거나 하는 묘사 자체가 나온 적은 없다. 다만 [[잔넥]]이나 [[겐가오조]]가 사이코뮤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던 데다 카테지나가 [[잔스파인]]에 탑승하는 등 강화인간 관련 묘사가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어 팬덤에서도 큰 이견 없이 받아들이는 것에 가깝다.[* 카테지나의 경우 소설판 기준으로는 확실하게 강화 시술을 받았다는 묘사가 있고 이것이 G제네 시리즈로 적용된 것이라, 정황증거상 강화인간으로 인정되는 파라보다 명분상에서는 더 앞선다고 할 수 있다.] 외전인 [[건담 디 오리진]]은 일년전쟁이 배경이므로 강화인간은 등장하지 않지만, 지온과 연방 모두 이때부터 뉴타입 또는 세미 뉴타입[* 뉴타입의 소질은 있지만 기계의 도움 없이는 실전에서 뉴타입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쉽게 말해 저레벨 뉴타입.]을 전쟁무기로 써먹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지구연방의 경우 과학자들이 [[아무로 레이]]에 대해 “귀중한 뉴타입 샘플”이지만 이미 전쟁 영웅으로 유명해져 버려 “두뇌에 칩을 박아넣는” 등의 실험을 할 수 없어 아쉽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은밀히 투여하는 등 음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온의 경우 [[샤리아 불]]을 MMI(맨-머신 인터페이스)로 모빌아머 [[브라우 브로]]에 연결해 실전에 투입하고, 파일럿이 “이 따위 기계에 연결하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지온에 공헌할 능력이 있는데...”라며 괴로워하는 장면이 등장. 이처럼 오리진에서 그려지는 뉴타입의 처우는 암울하며, 이런 식의 비인간적인 뉴타입 연구가 일년전쟁 종전 후 강화인간 연구로 이어졌을 것임을 짐작하게 해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