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화외골격 (문단 편집) == 오해 == 사람이 탑승하여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기계팔로 땅을 파내는 '포크레인'이나, 크레인 등이 강화외골격의 일종이냐 아니냐 하는 논의가 있었으나, '''전혀 아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단 강화복은 명칭에서도 보이듯 동력이 공급되는 기계식 의복 정도의 개념이며, 사람이 입고 사용하는 것이 전제가 되고, 범주를 좀 넓히면 [[AMP 슈트|탑승자의]] [[메소드(로봇)|동작을 모방]]하는 수준까지도 포함할 수는 있다. 하지만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는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도 아니고 버튼이나 레버 같은 조작기를 이용해 조작하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면 자동차나 비행기같은 것도 강화복이 된다. 우선 문단을 읽기 전 알아둘 것이 있다. 강화외골격은 강화복 그 자체를 정의하는 게 아닌 수많은 강화복의 한 종류에 지나지 않는다. 유압식 기계 장치를 사용하는 외골격 타입도 있고, 전기적 신호를 주고받는 인공 근육을 사용한 의복 타입도 있고 별의별 것이 다 있다. 외골격의 유무가 강화복의 유일한 판단 요소가 될 수는 없다. 다만 현재까지 개발되고 공식적인 단어가 존재하는 것은 강화외골격(Powered Exo-Skeleton) 뿐인데, 이유는 단순히 그런 종류의 강화복만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그 외의 강화복은 학술적인 정의는 물론이고 기술 개념조차 확립되지 않았다. 인간의 근력이나 능력의 확장 자체를 중시하는 강화복은 아쉽게도 아직은 창작물 내에서의 이야기이다.[* 단, 특정 기계와 로봇의 기술 개념은 축적해온 기술들과 개념들이 조합되어 만들어진 새롭게 만들어지기에 평생 안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전기적 자극을 주면 수축하는 소재는 이미 기술 개념적으로도 실험적으로 존재한다. 인간이 우주시대로 나가게 되어서 특정 행성을 탐사해야하는 데 인간을 도와줄 강한 로봇이 들어가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직접 들어가봐야 함에도 힘 쓸 일은 있는 데 부피가 크면 곤란한 아주아주 특이한 환경이 존재한다면 어쩌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 현실적으로도 외골격 없이 외피만으로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면 대단히 좋은 일임은 분명하다. 가벼운 중량+작은 부피+상시 착용하고 있어도 불편함이 없는 장비이기 때문이다. “완벽한 기계는 부피가 없고 무게도 없고 그럼에도 기능을 완벽히 수행한다”는 TRIZ의 개념에 거의 근접해있다.] 따라서 학계에서 강화복을 말한다면 강화복=강화외골격인 셈이다. * 강화 외골격이라는게 아직 완전히 세상에 나온 물건이 아니다. - 강화 외골격은 이미 세상에 나와 있고, 그것도 나온 지 십수년이 지난 지 오래다. SOX나 HAL-3가 강화 외골격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HAL-3은 이미 잘만 팔리고 있으며, 간호사들이 환자를 들어올리는 데 잘만 쓰이고 있다. 군용으로도 위에 나열된 것들 이외에도 즐비하며, 언급된 탈로스 슈트는 실전 배치를 전제로 프로토타입 테스트까지 들어간 물건이고, 그놈의 예산 문제만 아니었으면 전력화를 코앞에 뒀을 상황이다. * 매트릭스의 [[APU]]나 아바타의 [[AMP 슈트]]는 강화복이 아니다. - 결론을 말하자면 '''강화복은 맞지만, 강화외골격'''은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탑승형 외골격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지만, 탑승형 외골격은 외골격 강화복과 달리 학술적인 정의가 내려져있지 않아 더 나아가보면 어디까지를 외골격의 범주에 넣어야 하는가 논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아바타의 AMP 슈트와 퍼시픽림의 예거를 들 수 있다. (세세한 설정 다 젖히고)둘 다 신체를 움직여서 조작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사이즈가 너무 차이가 크다. 일단 AMP야 영화상에서 슈트라고 불리니 슈트라고 불리지만, 예거는 슈트라고 불리지 않으니 이 부분은 어떤 목적으로 개발 되었는가 차이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AMP 슈트의 경우 가동 부위와 동작 인식 부위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일치하지 않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제임스 카메론의 설정에 의하면 인식 부위와 가동 부위가 떨어져 있지만, 피드백이 되어 있다고 한다. 즉, 슈트의 팔(가동부위)이 장애물에 부딪히면, 착용자의 팔(인식부위)도 함께 움직인다.[* AMP슈트는 바람에 의해 슈트의 팔이 흔들리면 착용자 역시 바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가동 방식은 영화 '에일리언'의 주인공 시고니 위버가 입은 외골격[* 다만, 이쪽은 APU나 AMP와는 달리 강화 외골격이라 부를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에서 이미 보여준 적이 있다.'''[* AMP 슈트의 가동방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이것을 떠올려 볼 것.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AMP 슈트의 다리 부위는 풋 페달[* 페달이라고 해서 자동차 페달 따위를 떠올리면 곤란하다.][* AMP의 경우 주행시에는 자동차처럼 페달을 밟지만, 강화 외골격으로서의 가동을 할 경우, 페달만으로 다리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이때 페달은 전후좌후위아래로 전부 이동할 수 있다.]이라는 것으로 조작하는데, 착용자의 다리를 크게 움직일 수 없기에 다리를 약간만 움직여도 다리가 크게 움직이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설정상 APU와 AMP슈트 둘 다 작동 방법이 거의 일치하므로 APU의 설명은 생략, 이 둘의 차이점이 있다면, APU는 가동 부위와 인식 부위가 1:1로 피드백 되어 있지만, AMP는 1:1인 손을 제외하면 2:1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암 슬레이브]]의 경우에도 '바이래터럴 각'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이것이 피드백 비율이다. 예를 들어 바이래터럴 각 3.5면 파일럿이 찔끔찔끔 움직이며 어깨춤(...)을 출 때, 기체는 그 동작의 3.5배로 크게 움직인다. AMP 슈트나 APU 이외에 동작 방식이 좀 특이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강화복은 대표적으로 [[애플시드]]의 랜드메이트가 있는데 이쪽은 상당히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앞의 둘 처럼 내부 공간이 더럽게 넓어서 탑승자가 팔이나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순 없지만 다리는 강화복 다리에 넣고, 기체에 팔이 탑승자의 팔이 들어가는 팔 둘, 탑승자의 팔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거대한 기계팔 둘 해서 넷 달려 강화복 범주에 훌륭하게 들어간다. 그래서 ~~반중력 모듈인지 뭔지로 날아다니는 것만 빼면~~ 현실적인 디자인으로 극찬을 받았다. * 포크레인 등의 기계팔을 가진 중장비 역시 강화 외골격이다. - 우선 이것들은 제일 앞에서 부정했듯이 컨트롤러로 작동하는 물건이므로 강화 외골격이고 뭣도 아니다. 이것들이 강화 외골격이면 자쿠나 건담 등의 거대 로봇들도 강화 외골격이 되어버린다.[* 뭐 사실 건담 류는 극초창기 기획 단계에선 [[강화복]]이었고, 따라서 우주복에서 진화했다는 배경도 설득력이 있을 법 했으나 프라모델을 팔아먹어야 한다는 높으신 분들의 압박에 의해 현실성은 외부 은하로 승천하고 거대로봇이 되어버렸다.] [[전투공병전차]]도 훌륭한 강화 외골격이 되어버리고, 일상생활에서 자동차도 A에서 B까지 쉽고 빠르게 이동하는데 착용하는 외골격이 된다. [[분류:SF]][[분류:강화복]][[분류:골격계]][[분류:기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