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화복/현실성 (문단 편집) === 결론 === 현재까지의 과학기술과 전장상황에서는 비실용적이지만, 발전한 미래과학기술과 변화된 전장상황으로 오히려 그 유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강화복이 비실용적이라고 지목받은 이유는 * 반드시 인간의 전신을 감싸는 완전 밀폐식 골격 및 장갑 구조여야 한다. * 파편이 스치거나 좀 강한 충격을 받으면 빈사상태가 되거나 죽을 수 있는 인간을 그 안에 '''반드시 탑승시키고 전차포 등의 강력한 재래식 화력이 퍼부어지는 한복판에서 싸워야 한다.''' * 인간의 신체를 감싸는 골격 및 장갑 구조에 '''반드시 탑승자가 어느 정도는 버티고 싸울 수 있는 완충장치 및 탑승자를 보조할 최소한의 전자장비를 욱여넣어야 한다.''' 그러나 서두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현재 전장은 강력한 재래식 화력이 퍼부어지는 한복판에서의 전투보다는 도시전 양상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각 지역에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가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이처럼 시가전이 된다면 기존의 재래식 화력은 그 크기로 인해 기동성의 제약을 받는다. 이러한 점에서 [[로봇보행병기]]가 유용하지 않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소형화된 장비와 같은 강화복은 충분히 유용성이 높다. 특히 어디서 적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시가전에서 이러한 강화복의 개발은 작전범위와 손실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강화복을 입은 병사들만 작전을 벌이기 보다는 강화복을 입은 병사와 무인병기가 작전을 함께 할 가능성이 높다. 현용지상병기의 가장 큰 문제는 '''크기가 크다'''라는 점이다. 아무리 뛰어난 성능을 지니더라도 크기라는 물리적 크기가 크면 군사병기로는 불리한 점이 많다. 왜 무기는 점점 소형화되어가는가? 그 이유는 소형화가 될 수록 전투에 유용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소형화된 장비는 생산력의 차원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다. 소형화는 결국 자원을 덜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판 측에서는 강화복이 뛰어난 성능을 지니더라도 그 기술이 적용된 전차가 더 좋기 때문에 전차와 같은 재래식 기갑 병기를 대체할 수 없고 대체할 이유가 없다고 하였다. 그 예시로 프레쥬디스의 한 장면을 예시로 들었다. [[파일:external/39357d3c78c81186847875e28c55986e6c423b9761d6fd836b547a5649899349.jpg]] [[섹션 8: 프레쥬디스]]의 한 장면. 여기서 묘사되는 파워 아머는 '''단독으로 대기권 진입이 가능한 수준으로''' 위에서 언급된 것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으나, 옆의 전차도 마찬가지로 같은 기술이 적용돼서 파워 아머를 입은 보병과 함께 전차째로 대기권 내에서 투하되어 스스로 착지할 수 있으며, 똑같이 실드가 장착돼 있고 리페어 툴을 사용해서 즉석에서 리페어 빔을 쏴서 수리가 가능하며, 호버라서 험지 주파력도 좋다. 이런 식으로 전차 등 같이 강화된 기갑전력과 동행하게 될 것이다. 즉, 강화복이 상용화되어 군용으로 제식 채택되더라도 보병 표준 장비로 사용될 것이며, 강화복과 함께 발전했을 다른 훌륭한 재래식 기갑 병기를 대체할 수도 없고 대체하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결론은 타당하나 이유는 타당하지 않다. 만약 강화복과 기갑병기의 화력과 방호력이 비슷하면, 소형화된 강화복을 더 많이 제작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실제로 총의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사람을 죽일 화력이 되니 화기의 크기는 점차 줄어들었다. 총은 지속적으로 경량화 소형화되어가고 있다. 전차의 경우도 점차 경량화 소형화되어가고 있다. 이는 경량화와 소형화가 가진 이점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론은 타당한데, 그 이유는 강화복은 기본적으로 인력이 탑승하기 때문이다. 인력은 싸지 않다. 흔히 인력이 싸다고 생각하는데, 인력은 어느나라든지 비싼 가치를 지닌다. 왜냐면 인력은 생산하는데만 20년이나 걸리기 때문이다. 단순히 금전적 가치만 따진다면 인력은 싸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인력이 육성되는 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매우 비싸다. 인력이 싸다는 소련도 2차 세계대전이후 회복하는데만 반세기가 걸렸다. 그리고 현실에서 군용강화복 연구자들이 전면전에서 전선에서 포화를 짊어지고 싸우는 강화복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기술적인 요인이 크다. 만약 현실화된다면 그 유용성은 예상보다 크다. 시가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의 군용강화복 연구자들은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것이 필요하지 먼 미래의 요구를 가지고 개발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강화복보다는 현실에서 시현가능한 장비를 개발하려고 한다. 실제 일선의 보병들이 더럽게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방탄복, 군장, 탄약 등의 장비를 짊어지고서도 좀 더 편하고 빠르게, 가볍게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을 요구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당연히 어떤 병사든지 안전한 방호벽을 갖춘 장비를 원한다. 그러한 장비가 있다면 전장에서 문제없이 작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과학기술로는 재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러한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뿐이다. 그렇기에 과학기술의 한계로 인해 가장 상용화에 근접한 강화복들은 다리에 걸리는 하중을 지탱하면서도 보행에 위화감이 없도록 하는 종류들이다. 즉 '''현대의 과학기술상''' 시현 가능한 것이 보병용 편의장비인 것이다.[* 예를 들자면 수십kg의 군장과 방탄복을 입은 채 산지를 행군하여 기동하는 작전에서, 어깨와 다리 등에 걸리는 부담을 맨몸 수준으로 확연히 줄여준다면 전투력 보존에 상당한 효과이고, 이 정도의 강화복은 충분히 개발할 메리트가 있으며 이미 개발된 것도 많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보행불편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용 강화 복도 이런 컨셉으로 개발되며 군용 프로젝트와 발맞춰 개발되고 있다. 예외적으로 레이시온 사의 강화복은 전신 근력 강화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외부 동력에 의존한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용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보병 이상의 강화 화력을 목표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강화복 자체의 컨셉이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강화복을 입은 일명 '''강한 보병'''이 요구되는 지점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시가전이 그렇다. 예를 들어 예를 들어 경찰이 복잡한 건물 내/시가지에서 총기를 난사하며 대치하는 범죄자나 적을 제압할 경우인데, 이런 경우에는 고화력의 대원들이 뛰어들게 되며 방어를 위해 바디 벙커를 들기도 한다. 이럴 때 돌입을 위해 단기간의 작전, 정밀한 사격, 고화력과 실내 사각에서 발사할 총탄, 유탄 등을 방어하기 위한 마찬가지로 더럽게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두꺼운 바디 벙커와 방탄복을 지니는 대원들을 위한 강화복은 현실성이 있다. 현재에도 사격 명중률을 위해 방탄복의 견착 지점[* 기존 방탄복은 총기를 견착 했을 때 불편할 것을 몰랐는지 제대로 견착하기가 어려운 것이 많았고, 지금도 그런 게 많다.]을 특별히 설계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부 전원을 사용할 수 있고 전쟁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기간인 경찰 임무의 특별한 성격을 감안하면 동력이나 정비성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즉 이 경우에도 패러다임을 바꾸는 수준의 무쌍을 찍는 먼치킨 강화복이 아니라, 임무를 보조해준다는 점에서는 현재 개발되는 강화복과 유사하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경찰업무이기 때문이고 전쟁이라면 보병이 직접 건물 내부나 시가지 내부에 들어가 소탕하는 것 말고 다른 전술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교외 지역으로 우회하거나, 미친듯이 포격하거나 기화폭탄을 떨어트려 게릴라가 든 것으로 의심되는 건물을 붕괴시켜 아예 매몰시켜버리거나, 더 극단적으로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아예 핵투발을 해서 도시째로 지도에서 삭제해버리거나]] 등등. 요약하자면 현재의 과학기술 상 아이언맨 슈트나 나노슈트, 파워 아머, 파이팅 슈트[* 재미있는 건 영원한 전쟁에서 파이팅 슈트는 '전투용 우주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식으로 설명된다.]와 CMC 강화복[* 이동네는 [[전투순양함|이]][[아둔의 창|런]][[집정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것]]도 있으니 어쩌면 현실성이 더높다. 애당초 상온핵융합 기술력이 상용화되어 CMC 강화복에도 쓰이고 있는 세계관이니 더더욱.] 같은 건 무리지만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엑소 슈트와 비슷한 것이나 [* 이것도 생긴 것만 현용과 비슷하지 무지막지하게 오버스펙이다. 방호력과 근력 증폭만 보고 생각하자.] 특히 엘리시움의 강화 외골격이나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나오는 엑소 슈트[* 현재까지 나온 창작물 속 강화복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적당히 타협을 봤다. 신체능력 증폭이 되지만 전신을 뒤덮는 게 아니라 강화 외골격 형태이며, 효율적인 사격을 위해서인지 무장은 양 팔과 등에 달아두어 반동을 최소화하였고 동력원은 배터리를 쓰는데 현실과 상황이 비슷한지 제약이 많아서 죽어가는 병사의 배터리를 빼가거나 배터리가 다 닳아서 강화복을 벗고 행동하는 장면도 있다.] 정도는 의외로 현실적이라고 보면 되겠다. 사실 일본 서브컬처에서 묘사되는 강화복이나 거대한 이족 보행 로봇들은 초병기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지고 이런 부분에서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서구 매체를 중심으로 한 서구 서브컬처에서 묘사되는 강화복이나 탑승형 병기의 묘사는 대부분이 다른 무기체계를 도태시켜 버리는, 초병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은 크게 없다. 강화복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스타쉽 트루퍼스의 파워드 슈트가 비록 전차 1개 대대를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다는 설정이 붙어있지만 이는 따지고 보면 탑재되어 있는 핵폭탄의 영향이 클 것이고, 당시는 핵 만능주의가 태동하던 시기로 현실의 전차들을 비롯해 기존의 거의 모든 재래식 병기들도 잠시 무용론이 나오기도 한 때였다. 한국인에게 강화복을 각인시킨 스타크래프트, 그에 영향을 준 워해머 40,000, 헤일로 등을 보면 모두 재래식 기갑 병기를 어떠한 형태로든 병행하고 있고, 이 기갑 병기조차 박살낼 수 있는 대전차 병기가 널려있으며, 여기서 기갑 병기가 빠지면 이 대전차 병기가 보병을 향하기 때문에 강화복 입은 병사들은 순식간에 시체가 된다. 묠니르 아머를 착용한 마스터 치프가 우주를 구원하는 내용의 헤일로 시리즈[* 함선도 승함 전투로 떨구는 치프가 직접 말하길 아무리 전차를 때려잡고 일당백으로 적들을 썰어 넘겨봤자 자기가 크게 활약을 하기 어려운 함대전에서 적인 코버넌트가 우세라 결국엔 행성을 내어줘야 한다는 한탄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치프는 주인공 보정의 힘으로 해쳐나가는 것 뿐이지, 그 좋다는 묠니르 전투복도 결국 방어막 없으면 장갑판이 플라즈마 화기에 죄 녹아나가고 저격소총에 헬멧이 단 번에 꿰뚫리는 등 별 수 없다.]를 포함해, 대부분의 창작물에서는 강화복 입은 보병들만 갖고서는 뭘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최근에 등장한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강화복 또한 마찬가지이다. 문두의 서문에서도 나왔던 이야기지만, 엔하위키 시절 때부터 강화복의 현실성을 논하는 문서의 방향성이 처음부터 '불가능'에 초점을 맞춘 상태였지만, 최근 각국의 굉장한 개발 동향에 따라 서술이 방어적으로 후퇴함에 따라 '논의가 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시점에서 '창작물에서 나오는 그런 수준이 불가능한 것/쓸모없는 것이다'라는 형태로 논점이 변한 부분이 있다.[* 지금은 문두에 'sf 소설에 나오는 초병기를 논하는거지 현실적인것을 논하는것이 아니다'라고 되어 있지만 원래 이 문서는 현실적인 외골격도 같이 비판하는 문서였다. 문서 중간 중간에 현대전을 상정한 내용이 등장하는것은 그 때문이다. 원래 이 문서는 sf 소설의 강화복만을 다루는 문서가 아니었다.] 꿈도 희망도 없어 뵈는 거대 이족보행 로봇 병기 따위와 비교하면 미래가 밝은(...) 셈. ~~문제점을 보다보면, 대체 왜 로봇을 그냥 안 쓰는지 모르겠다.~~[* 현재상황에서 전투형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의 발전상황이나 효율이 좋지 못한 편이다. 현재로써는 보병에게 강화외골격을 입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상황이다. 물론 지금 로봇기술의 발전상황과 배터리 기술개발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써는 [[저에게 시간과 예산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충분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가성비|너무 비싸고]], [[아크 리액터|전력을 공급할 기술]]도 모자란 상황이다. [[공밀레|정비 안 하고 작전을 수행]]하다 걸핏하면 [[고장|오작동]]이 발생한다. 물론 AI의 기술이 고도로 발전 중에 있으며, 많은 부분에서 aI가 인간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에서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기에는 지능이 낮은 편이다. 거기에 로봇이 인간을 죽이는 것을 허용한다는 윤리적 지적도 심상치 않다. 따라서 기계가 잘 훈련된 병사를 양학하거나 그에 맞먹는 상태가 아니라면 동등한 조건에서 사람이 더 낫다고 판단된다.(...) 물론 기계가 빠르게 정보를 처리하는 면에서 앞서는데다, 사람이 일반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고, 쓰는 집단 입장에선 인명을 아끼는 일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비난이 적다. 일단 전투 로봇이 상용화될 만큼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다면야 [[군산복합체]]가 나와서 군사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긴 하나, 무인병기의 일부 형태가 국제적으로 금지될 수 있기에 가능성이 적고 아직까진 전후 체면 세우기에는 용병이 더 좋게 여겨진다. 또한 서술 시점에서 군수 체계가 사람을 주로 돌아가고 있으며, 고려 대상은 거창하게 다족 보행 혹은 [[드론|무인기]]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재의 과학기술에서는 강화복이 가장 현실성이 높다는 점이다. 물론 이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바뀔 수 있다. ~~양산을 못해서 관리가 까다로운 거라 카더라~~] ~~[[전쟁|위험천만한 곳에서 환상을 위해]] [[목숨은 내다 버리는 것|목숨을 걸 리가 없잖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