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태율 (문단 편집) ==== 2020 시즌 ==== 1년 8개월 가량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하면서 불안한 마음에 군 생활 첫 1년은 TV로도 야구 중계를 보지 않았다고 한다. 웨이트와 이미지 트레이닝에만 집중하던 어느 날, 장교의 허락을 받아 야구 배트를 반입하여 한 달에 한 두번 가량 캐치볼을 하고, 혼자 스윙 연습을 하면서 열정을 되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개월 가량 조기 전역을 했고, 상동 2군 연습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전역을 앞둔 3월 15일 본인 인스타에 강태율로 개명했다는 글을 올렸다. 6월 23일 [[롯데 자이언츠]]가 기분 좋은 끝내기 승리를 거둔 가운데 전역했고, 다음날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 6월 26일 2군 [[고양 히어로즈]]전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6회 [[윤성빈(야구선수)|윤성빈]]의 폭투를 막지 못하며 1개의 폭투를 기록했다. 같은 날 1군 포수 [[지시완]]이 미성년자 성추문에 휩싸여 시즌 아웃이 되어버렸는데 아무래도 [[김준태(야구선수)|김준태]]와 [[정보근]] 둘만으로 꾸려나가기는 위태롭기 때문에 2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 1군에 부름을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7월 20일, [[나균안|나종덕]]의 투수 전향이 확정되면서 강태율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확장 엔트리 시작 후 강태율보다 먼저 2군 포수로 자리잡고 있던 [[김강현(야구선수)|김호준]]이 콜업된 후에는 [[조현수(야구선수)|조현수]]와 함께 번갈아 출장하는 중이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타격에선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며 지명타자로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iants_new2&no=5051365&_rk=EYz&exception_mode=recommend&page=1|출장하기도 했다]]. 9월 2일 3년만에 1군에 복귀했다. 9월 8일 3회말 [[김준태(야구선수)|김준태]]의 대수비로 출전했고, 7회초 데뷔 첫 안타와 볼넷 2개를 고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9월 20일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5회말 대타로 들어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냈고 두 번째 타석엔 삼진, 세 번째는 땅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도 괜찮은 모습이고 타석에서는 성의 없이 타격하는 [[정보근]]보다 훨씬 낫고 어떻게든 살아 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 2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8회초 대타로 출전해 [[김기훈(야구선수)|김기훈]]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타격에서는 [[정보근]]보다 훨씬 낫고 수비도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정보근]]을 밀어내고 자주 나오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다. 퓨처스리그 시즌 최종 성적은 15경기 43타수 16안타 0.372/0.471/0.512 OPS 0.983. 표본이 작기는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25일 수원 [[kt wiz]]전 [[김재윤(야구선수)|김재윤]]을 상대로 데뷔 2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14타석 동안 볼넷도 6개를 골라내는 등 선구안도 좋은 편이다.[* [[정보근]]이 84경기에서 겨우 12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홈런을 하나도 치지 못한 것에 비교된다.] 10월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회초에 교체되어 5회말에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때렸고 2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수비도 블로킹이 좋았고 [[안경현]] 해설위원은 자세가 낮아서 안정적이다 라고 평가했고 진작에 기회를 줬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기회를 주는 [[허문회]] 감독에 환장의 박수를 쳐야 할 것이다. 10월 2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회초에 대수비로 투입됐는데 4회까지 10실점 하며 개털리던 투수들이 강태율이 나오자 귀신같이 안정됐고 단 1실점만 하게 된다. 6회 병살타를 치긴 했지만 8회에 안타를 때려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스몰 샘플이지만 14경기 11타수 5안타 타율 0.455 2홈런 2타점 7사사구로 장타력과 선구안을 보였고 수비도 폭투가 없었고 블로킹도 안정적인 데다가 투수 리드도 나쁘지 않아 털리던 투수들이 강태율이 나오면 안정적으로 변한다. 2021 시즌에는 [[지시완]]이 복귀하고 7월에는 [[안중열]]이 돌아오기 때문에 더더욱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