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철중 (문단 편집) === [[공공의 적 2]] === [[파일:15110210A81DF667D9.jpg|width=100%]] >(수사관들과 나이트클럽 출동 전, 검사실 브리핑 장면에서) >'''"[[각목]]과 [[야구방망이]]까지는 몸으로 막으시고... 과도와 [[회칼|사시미]]급 이상의 연장이면 발포 허가 합니다. 나쁜놈 인권 보호하자고 내사람 피 쏟는 꼴... 저는 못봅니다. 제가 책임겠습니다."''' >강철중 :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이고 이상주의자가 검사를 해도 되냐는 물음에) 어 돼. 왜 되는지 네 손에 수갑채우면서 가르쳐 줄게. > >한상우 : 기대하지. > >강철중 : ''''야이 [[개새끼]]야!!!!'''' > >강철중 : 지금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고 싶은 거 꼭 참고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죠? 이렇게 예의바르게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서 수사에 많은 도움 받도록 하겠습니다. >'''"왜 내가 이기는지 얘기해줄게. 넌 [[패륜|아버지, 형 제끼고]] [[뇌물|여기저기 돈 뿌려 놓고]] 그렇게 애쓰면서 겨우 손에 넣은 거, 그거 지켜야 되잖아. 근데 난 다 버리고 나왔거든. 너 하나 잡으려고!"''' 스토리에서 공공의 적 2는 1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1편의 강철중과 2편의 강철중도 '''아예 다른 인물'''로 일종의 [[패러렐 월드]]다. 엄청난 싸움꾼이었던 전작의 설정도 사라져서 이번엔 맨주먹으로는 최종보스인 [[한상우]]에게 스무스하게 발린다. 이번엔 [[검사(법조인)|검사]]로 등장하지만 정확히는 잠복근무가 주특기에 어울리지 않게 스마일을 연발하는 "형사같은 검사"[* 아예 부장검사가 수사관 발령 내준다고 할 정도로 형사처럼 군다. 한 예로 직접 광역수사대와 수사관들 다 데리고 가서 PDA파 조폭들 때려 잡으러 나이트클럽에 출동하기도 했다. 거기서 "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강철중 검사다!" 며 자신을 소개한다. 1편의 오마쥬.] 다만 전작과 같이 비리를 저지르고 삥을 뜯는 모습은 전혀 없다. 정의롭지만 품위가 없고 과격할 뿐이다. 해당 배역을 맡은 [[설경구]] 본인의 말에 따르면 처음으로 '대학 졸업한 배역'이라고.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36766&g_menu=701100&itab=0|물론 농담으로 말한 것이다]]. 강우석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한바로는 일종의 [[레벨업]]. 2편의 상대가 사학재단 이사장이니 그에 맞는 레벨업을 한 것. 일개 형사가 높으신 분을 수사할 순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2편이 제작될 당시에는 광수대라는 조직이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스크린상 이런 일은 거의 대부분 검찰이 처리하는 것이 암묵적이었다.] 강철중에 대한 설정 자체가 아예 바뀌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강력계 형사가 아닌 강력부 검사이며 1편에서는 과거에 결혼을 하고 자녀들까지 있지만[* 단, 부인은 사별했다.] 이번 편에서는 30대 후반의 미혼의 [[노총각]]으로 나온다.[* 영화 공공의 적 2의 시간적 배경이 [[2004년]]이고 [[한상우]]가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갔을 때에 한상우가 부른 본인의 [[외국인등록번호]]가 67로 시작하였다.(뒷자리가 5로 시작하는데, 5는 국내에서 체류중인 외국인들에게 부여되는 [[외국인등록번호]]이다. 즉 [[검은 머리 외국인]]이라는 뜻.) 따라서 한상우랑 고등학교 동창인 강철중도 [[1967년]]생으로 2004년 당시에 '''37세'''였고 2023년 기준으로 '''56세'''이다. 여담으로, 강철중 배역을 맡은 [[설경구]]가 1967년생이다.] 극 중에서 강철중 본인이 부장검사의 집에서 술에 취해서 푸념하는 말로는 결혼 생각이 아예 없는 듯하다. 학창 시절 똑같이 [[패싸움]]을 해서 다 같이 기합을 받는 체육관에서, 이사장의 아들인 한상우만 교장의 환대를 받으며 빠져나가는 부조리함을 보던 강철중은 자라서 서울지검 검사가 된다. [[한상우]]는 학창 시절부터 돈과 권력의 단맛을 맛보기 시작하여 황금만능주의에 길들여져, 사학 재단 설립자인 [[패륜|아버지를 심장발작을 일으켜 살해]]하고[* 아버지가 심장발작으로 사망하고 불과 1주일 만에 형이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가 되었다.(형은 결국 영화 후반부에 사망했다) 결국 아버지의 심장발작 사망, 형의 교통사고 사망 모두 한상우가 저지른 '''살인'''이었다.] 후계자로 내정된 자신의 형까지 교통 사고로 위장하여 청부 살해하는 비인간적인 행위까지 저지르고, 자신에게 낙엽이 있는 곳에 담배 꽁초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하는 청소부를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자동차로 치어서 살해했다. 나중에는 자신을 뒤쫓는 강철중 검사의 휘하에 있는 부하 수사관을 형과 똑같은 방식으로 청부 살해한다[* 게다가 이 살인교사 건은 엄밀히 따져서 '''한상우 자신을 수사 중인 강철중을 노린 것'''이었다. 원래 오토바이를 즐겨 타던 부하 수사관에게 강철중이 '야근으로 피곤한데 오토바이 타면 위험하다'며 자기 차를 빌려줬고, 한상우의 사주를 받은 폭주족들은 '강철중의 차'라는 것만 확인한 상태에서 운전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지 않고 테러를 가한 것이기 때문. 또한 부하 수사관이 혼자 차를 타고 나온 이유가 '강철중 집에 도둑이 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은 것 때문이었는데, 정황상 폭주족들이 일부러 강철중 집을 턴 척해서 강철중을 유인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할 계획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차는 [[현대 쏘나타|쏘나타 2]]였는데, 부하 수사관이 사고로 사망하면서 폐차되었고, 이후 강철중은 [[현대 쏘나타|쏘나타(NF)]]로 바꾸었는데, 해당 차량은 F24S 모델로, 영화 상영당시에는 새차였다.]. 사회적 정의에 일정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의지 탓인지 기존의 강철중과는 다른 나름 점잖고 검사로서의 품위를 지키려는 그렇게 막 나가지 않는 강철중으로 나와 시리즈 중에선 가장 심심한 편이다.[* 사실 강철중의 기존 캐릭터 설정을 고려하자면 강철중은 정의로운 검사보다도 비리를 저지르는 검사로 나와야 하지만, 그렇게 됐다간 영화가 산으로 가게 되는데, 형사 강철중은 [[경장(계급)|경장]]으로 8급 공무원 직급에 해당하는 하급 경찰 공무원이기 때문에 비리 규모가 커지지 않고 일종의 애교와 투정으로 묘사가 가능하지만, 최소 4급 공무원 이상인 [[검사(법조인)|검사]] 강철중이 비리를 저지르기 시작하면 꼼짝없이 실존인물인 [[우병우]]나 [[부당거래]]에 등장하는 주양 검사처럼 스폰서 끼고 검경을 휘두르는 권력형 비리를 저지르며 한상우를 능가하는 최종보스급 인물이 된다. 게다가 아무래도 [[공공의 적2]]가 검찰청의 지원을 많이 받은 영화라 그런 것인지 검사를 까는 캐릭터 설정을 집어넣을 수는 없었던 탓도 있을 것이다.] 중요 액션도 휘하 수사관들이 다 하는 편이라 화려한 액션도 없다. 그냥 살인 및 청부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사이코패스]] 재벌을 법으로 처벌하는 공무원 강철중을 볼 수 있을 뿐이다. 결국 강철중이 나오는 사회정의구현 드라마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검찰청]]의 지원을 받아서 그런지 검찰 입맛에 맞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사실 전작에서는 검사가 [[조규환|범죄자]]와 야합하면서 외압을 넣어 수사를 방해하는 비리를 저지르는지라.] 흥행은 전국 391만 1356명을 동원하며 전편보다 더 흥행하였으나[* 전편보다 흥행이 시원치 않다는데 사실 전국 관객 동원으로 따지자면 2편이 1편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렀다. 다만, 비평 측면에서 전편보다 더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흥행 역시 사실 1편이 개봉할 당시는 2편 당시에 비해 영화시장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시절이라 1대1 비교는 어렵긴 하다. 뿐만 아니라 19금이었던 1편과는 달리 2편은 전보다 완화된 15세 이상이라 학생들도 적지않게 보러갔기도 했다.] 평가는 영 시원치 않았고 결국 강철중 1편이 리부트된다. 2편은 [[흑역사]]로 평가하기도 하지만 원리원칙주의자 검사를 보여줬다고 통쾌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중에 [[리멤버(SBS)]]에 나오는 [[탁영진]] 검사가 강철중 검사 2라고 봐도 될 정도로 성격이 비슷하다. 물론 이쪽은 좀 점잖긴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