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찬용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WLA79eo4vE)]}}}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mK57d8a7Vw)]}}} || >'''모든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점은, 무난하게만 갔을 때 앰비션은 최상위권 정글러란 것입니다.''' >----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기본적으로 앰비션은 포지션과 관계 없이 기본에 입각한 플레이에 바탕을 둔 압도적인 성장력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미드 라이너 시절에도 퍼블션이라는 별명이 생길만큼 퍼블을 따여도, 또 상대가 아무리 앰비션을 말려놔도 CS 수급이 10명 중 1위였을 정도로 뛰어난 복구 능력을 자랑했으며, 정글로 플레이를 할 때에도 대부분 상대보다 레벨이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챔프폭도 상당히 넓은 편으로 이미 초기 미드 시절부터 국대 라이즈라 불리던 나진 화이트 실드의 [[김남훈(프로게이머)|훈]]과 더불어 라이즈를 잘 사용하는 프로게이머였고, 2013 서머에서 KTB와의 8강전 맞상대였던 [[류상욱|류]]에게 패하기 전까지는 운영형 미드의 정석인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전승을 유지했었던 만큼 정교한 스플릿 운영 능력으로도 악명이 높았고[* 시즌 2의 트페는 필밴 사기 챔피언으로 유명하기는 했지만(KTB와의 대전에서도 트페 너프 후였다.) 전승이라는 기록은 그래도 꿀을 빨았다고 폄하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트페는 약한 라인전 때문에 다루기 어렵기로 유명한 챔피언이었다.] 2013 롤스타전 때 전 세계에 [[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제이스]]를 [[박상면|샤이]]와 함께 선보이며 세계구급 대세픽으로 끌어올린 것도 그였다. 정글 전향 이후로도 다른 팀의 정글러들에겐 거의 보기 힘든, 라인 클리어를 직접 맡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는 정글러가 스플릿 라인을 서게 될 경우 상대가 오브젝트를 먹기 쉽다는 점 때문인데, 정글러들이 습관적으로 아군 정글에서 사는 것과 비교해서 앰비션은 필요한 경우 직접 라인 컨트롤을 하면서도 오브젝트 컨트롤을 동시에 한다는 것이 그의 뛰어난 운영 능력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앰비션을 소개할 때 많은 표현이 있지만, 2017 롤드컵 시즌 도중 이현우 해설로부터 '''운영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받았다. 이 칭호 자체는 그가 삼성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를 의미하는 칭찬이면서 과거 미드 라이너로 활동했을 때부터의 특징이라고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실제 LCK식 운영의 뼈대라 할 수 있는 라인 스왑 메타, 1-3-1, 1-4 스플릿 날개 운영을 창시한 팀이 앰비션 중심의 CJ 엔투스 블레이즈였기도 하다. 특히 앰비션의 가장 큰 장점은 항상 근거에 기반한 확신에 차고 주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는 것인데, 이것은 팀적인 차원에서 굉장히 좋은 점이다. 특히 삼성같이 팀원들이 앰비션을 잘 따르는 팀에서 이러한 장점이 가장 빛을 발한다. 플레이의 결과와는 별개로 팀 전체가 하나의 목표 의식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앰비션이 정글러로 전향하면서 이러한 이유가 있는 플레이는 탁월한 교전 개시 능력이라는 또 다른 장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로 자신의 헌정 스킨으로 남은 자르반 4세를 비롯하여 세주아니, 자크 같은 하드 이니시에이터 챔피언들을 주력으로 밀고 있으며 다른 프로게이머들도 앰비션의 이니시는 이상하게 피하기 어렵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그리고 이는 앰비션 본인이 오랜 경험으로 한타각을 굉장히 잘 재기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 장점이기도 하다. 또한 사람들에게 사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로는 엘리스, 리 신, 그레이브즈, 카직스, 리메이크 이전의 누누와 윌럼프[* 12전 11승 1패. 승률 91.7%다. 앰비션이 공식전에 기용한 정글 챔피언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저 1패가 나온 경기는 바로 미드 상륙 작전.], 렉사이와 같은 챔피언도 잘 사용하여 챔프 폭도 매우 다채로운 편이었다. 오더 능력 또한 탁월하다. 블레이즈 시절부터 앰비션의 오더 능력은 정평이 나 있었는데, LCK 초대 우승을 이끈 [[복한규|래퍼드]]의 탈퇴 이후에도 블레이즈는 운영적인 면에서 리그 최고 수준이었고, 이는 CJ 통합 팀으로도 이어졌다. 이러한 탁월한 오더 능력은 삼성 이적 이후에도 이어졌는데, 앰비션이 오기 전과 후의 삼성을 비교해 보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운영 능력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CJ의 코치였던 [[손대영]]은 앰비션이 미드 라이너로써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느꼈을 때 게임을 파악하는 능력이 아깝다고 여기고 정글러로 전향을 추천했고, 이에 앰비션도 고심 끝에 응했다고 한다. 오더 능력에 관한 또 다른 예시로는 바로 CJ의 몰락 및 체계가 잡히기 시작한 삼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예전에는 SKT를 상대로도 운영 싸움에서 밀리지 않던 CJ가 앰비션이 나간 뒤 바론을 먹어야 할지 낚시를 해야 할지 라인을 밀어야 할지 계속 우물쭈물하다가 유리한 경기를 자주 내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과거 앰비션이 있던 15 CJ는 당시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전 세계를 집어삼켰던 SKT의 리그 내 유일한 대항마나 다름없었다. 다른 경쟁자인 kt나 ROX, 전성기의 진에어는 스프링을 제외하면 SKT에게 여지없이 박살났으며, 나머지 팀들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러나 유독 CJ만큼은 찐득한 운영으로 단단하게 버티며 SKT를 궁지로 몰아넣더니 기어이 서머에는 SKT의 전승 우승을 저지하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삼성은 이전부터 개개인의 기량은 뛰어남에도 전형적인 솔랭전사 팀이라는 평가를 들었으나, 앰비션의 중심을 잡아주는 오더와 플레이로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팀이 롤드컵 결승을 두 번이나 가게 되었다. 공개되었던 LCK 팀 보이스에서는 이기고 있던 경기가 비벼지자 [[이성진(프로게이머)|큐베]]와 [[코어장전]]마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앰비션이 "급하게 생각할 거 없어. 어차피 상대가 별로 할 게 없어." 라고 말해주자마자 낚시 조심해야하니 시야를 먹자는 바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앰비션 오더 시절의 CJ 엔투스 블레이즈, CJ 통합팀, 신 삼성 모두 지나치게 수비적이고 장기전을 선호한다는 한계점을 노출했는데, 이는 성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한타 및 소수 교전보다 오브젝트 운영 싸움에 치중하는 앰비션표 오더의 한계이기도 하다. 약팀을 상대로는 잘 잡아내지만 강팀 상대로는 약팀을 때려잡는 것 같은 강한 모습은 LCK에서 보기 힘들었고 오히려 롤드컵에서 더 많이 나왔다. 그러나 이러한 팀 운영 면에서의 한계점은 신 삼성이 롤드컵 선발전에서 반전을 만들고 롤드컵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상당 부분 극복이 됐다고 볼 수 있다. 큐베의 포텐이 터지고 코어장전이 합류한 이후의 삼성은 과거의 블레이즈, CJ 단일 팀과는 달리 초반부터 몰아치는 속도전도 가능한 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삼성에서 앰비션의 비중은 절대적이었을 정도. 메타와 맞지 않거나 본인이 부진했던 일부 시즌과 몇 경기를 제외하고는 앰비션은 늘 주전을 꿰차고 삼성의 플레이를 야전 사령관마냥 지휘했다. 이는 앰비션 부재 시 하위권 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초반 설계를 빼면 뒤로 갈수록 맛이 가는 삼성의 운영이 그가 투입되자마자 놀랍도록 정교해지고 안정되는 수많은 경기 사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CJ 시절부터 2017 시즌에 소환사의 컵을 삼성에서 들어올린 이후까지도, 게임을 풀어가는 성향은 크지만 불확실한 이득보단 작더라도 확실한 이득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갱킹보다는 성장형 스타일의 모든 근간은 여기에 두고 있다. 동시에 그렇게 자신이 계획한 일정한 기준치 이상의 이득을 얻었을 때 또는 갱킹에서도 얻을 거란 계산이 나올 때에 공세적으로 전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에서 그의 모든 장단점들이 나오는데, 동시에 그가 고평가와 저평가를 오가는 이유기도 하다. 플레이 스타일 근간이 확실한 이득을 적립한 뒤, 뻥튀기를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장형 정글러로 탱템을 올려도 데미지가 나오며 + CC 범벅 스킬 구성으로 한타에서 활약하는 챔피언이 주류일 때 최고의 폼이 나온다. 실제로 2017 스프링에 그가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것이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지만 2017 서머부터 롤드컵까지 그가 주로 사용한 세주아니나 자크, 그라가스는 이에 대부분 부합되며 그야말로 최고의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은 셈. 동시에 이렇게 철저하게 계산을 둔 플레이를 하기에, 상대의 계산을 벗어난 플레이에 크게 말리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2019 MSI에서 해외팀들의 빠른 속도전에 말리는 SKT를 보고는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어쩌면 젠지의 2018 롤드컵에서의 부진은 이런 앰비션의 오더를 기반으로 확립한 팀 컬러 및 운영 방침이 당시 메타와 상극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지금도 그렇지만 특히 당시에는 자잘한 이득을 모아서 굴리는 플레이보다 위험 부담을 짊어지고 한탕을 크게 노리는 플레이가 더욱 권장되었으니.] 여기서 앰비션의 두번째 장점이 있는데, 자신의 실수로 경기 패배에 크게 기여했을 시,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자신의 실수에 대해 다음 경기에서 변명이나 고집없이 칼같이 피드백을 한다는 점이다.[* 그의 오랜 경력상으로나 이미지로 보나 굉장히 낯선 모습이며, 실제로 김동준 해설도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도 본인의 장점을 이것으로 꼽기도 했다.] 어쩌면 블레이즈 시절 3연 제드 등을 겪고 쌓인 관록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리핀과 SKT의 결승에서도 이러한 픽을 꼬집었는데, 2017 서머에서 1세트 브라움 - 세주아니 조합에 당하고도 그 픽을 2세트 그대로 삼성에게 내주며 패배했던 SKT를 예로 들었다.] 아무나 관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아집이 강해지기도 쉽다는 것을 감안하면[* [[장경환|마린]]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역대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게 15 마린이지만, 짧은 전성기 이후 개인 기량이 하락세에 들어선 데다가 함정 카드로 악명높던 AD 케넨을 꾸준히 픽하고 AD 케넨이 재평가되자 뜬금 AP 케넨을, AP 케넨 버프 이후 다시 AD 케넨을 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며 평가를 깎아 먹었다. 코치 전향 이후 보여준 게임 이해도를 보면 본인의 고집이 맞다.] 앰비션 개인을 칭찬할 만한 셈. 실제로, 2017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최악의 정글러 3인방에 선정되었으나 8강 롱주전은 세주아니로 저렙 단계에서부터 기여했고, 그 후 4강 WE전 4세트 자신이 즐겨 쓰던 정글챔이 모두 밴 되자 리 신을 잡고 폭망한 교훈을 삼아, 결승에선 그동안 자르반 4세 비선호자란 이미지를 역이용하여, 역대급 명장면을 보여주며 2세트를 하드 캐리하며 결승전 MOM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바로 이런 장점 때문에, 굉장히 하는게 뻔하고 라이너 부담만 지우는 정글러란 수식이 매년 붙지만 꾸준히 상위권 정글러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어쨌든 공격성과 안정성의 조화도 좋고, 초창기에 데뷔한 프로게이머라는것이 무색해질 정도로 메카닉 역시 신인들에 비해 밀리지 않은데다 운영 능력까지 갖췄지만, 진정한 단점이 있다면 초반의 투박한 개인 운영과 그에 따른 극초반의 불안정성. 이는 미드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 오던 것으로, 초반에 무리하게 라인을 밀거나, 정글을 맡을 때도 무리한 카정이나 시야 장악으로 퍼블을 따이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덕분에 '''퍼블션'''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였고, 이러한 성향은 정글 전환 이후에도 이어진다. CJ 시절에도 다소 무리한 카정으로 뜬금포로 끊기는 경우가 있었고, 삼성에서도 LCK에서는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러한 성향은 확실한 단점이라기보다는, 운영적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과감한 움직임이기도 하며, 이로 인해 경기를 쉽게 풀어갈때도 많기에 이 역시 양날의 검 정도로 보는 편이 맞다.[* 삼성의 전력이 단단해지면서, 앰비션의 초반 움직임도 보다 안정적으로 변했다.] 정글 전향 이후 생긴 단점으로는, 큐베가 버티면서 [[박재혁(1998)|룰러]]를 키우는 젠지의 팀적인 전략으로 인한 탑 방치 성향이 대표직이다. 고로 이는 곧 현역 시절 바텀보다 탑이 영향력이 강한 메타에서 젠지와 앰비션의 고질적 문제점으로도 꼽혔었다. 본인도 탑 보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지 개인 방송에서도 탑갱 혐오를 드러내기도. --그리고 큐베는 개인방송에서 피넛이 누구와는 다르게 탑을 잘 봐준다며 좋아했다--[* 다만 이것은 은퇴 이후 본인이 탑 갱킹보다 바텀이나 미드 갱킹의 효율이 더 좋아서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탑이 자연스레 버려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작 코어장전은 '''바텀도 안 왔다'''고 증언하긴 했다-- --[[이민호(프로게이머)|???]]: 그럼 어딜 간거야?-- 사실 룰러의 캐리력과 코어장전의 운영 및 시야 장악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던 당시 삼성/젠지의 전술상 이는 어쩔 수 없는 문제기도 했다. 반대로 말하자면 큐베가 먹은 만큼 캐리를 못했다라는 해석도 나오긴 하지만.][* 농담이라고 생각하지만, 2019 시즌 이전 큐베의 폼엔 큰 문제는 없었다. 2016 시즌의 큐베는 아직도 깨지지 않은 역대 롤드컵 최대 솔킬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불리한 판을 몇번이고 혼자 뒤집어냈다. 2017 시즌은 메타 자체가 향로로 대변되는 희대의 원딜 게임 양상을 보여서 그렇지, 큐베 개인의 폼엔 의문의 여지가 없었다. 리그에서의 폼이 불안했다고 하기에도, 삼성 - 젠지가 스프링에서 폼이 떨어졌던건 팀의 문제에 가깝고, 2016 서머 폼은 양호했으며, 2017 서머는 큐베의 리그 커리어 하이로 평가된다. 2018 서머 역시 제몫은 해냈다. 몇번이고 본인이 말했듯이 연습 때 이상하게 탑으로 가면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았다라는 쪽이 신빙성이 높다. 물론 큐베란 선수 자체가 폼이 한창 좋을땐 혼자 냅둬도 알아서 잘했기 때문일 가능성도 크다.] 묘하게도 CJ 시절 형제팀 프로스트의 정글러였던 클템도 탑갱을 안 가는 편이었다. --[[박상면(프로게이머)|샤이]]: 클템형 탑갱 절대 안와!-- 왕귀형 정글러이다 보니 후반 기여도가 큰 탱커를 대부분 선호하고, 굳이 탱커가 아니라도 퓨어 딜러 챔피언은 다소 기피하는 성향이 있으나 유독 [[카직스]]만큼은 상당한 숙련도를 가지고 있다. 미드 시절 첫 LCK 미드 라이너 펜타 킬을 기록했던 챔피언이고, 정글 전향 이후에도 카직스가 나온 경기들은 대부분 성적이 좋은 편. 심지어 향로 메타여서 리신조차 발을 못 붙일 정도로 정글에 탱커들이 득실거리던 2017 롤드컵에서도 때에 따라 카직스를 꺼내서 좋은 플레이를 펼친 적이 있다. 분명 카직스라는 챔피언의 특성상 망하면 그대로 0인분을 하는 경기가 수도 없이 나오지만 앰비션은 커즈, 스코어와 더불어 카직스를 잘 다루는 소수의 정글러 중 하나이기도 했다. 앰비션의 성장 지향형 스타일과 맞물려 나타나는 독특한 운영이 있는데 바로 정글러의 스플릿 푸쉬이다. 보통 프로 레벨에서 스플릿 푸쉬는 텔레포트를 드는 탑이나 미드 라이너가 빠른 성장, 합류를 가정하고 도맡는 경우가 많다. 정글러는 최대한 라인 미니언을 안 먹는 게 정석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앰비션은 정글러임에도 불구하고 [[클템|라인 CS를 다 먹으면서 스플릿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선수 시절 클템은 라인 CS 배분을 많이 받기도 했거니와 시그니쳐 픽인 정글 쉔을 할 경우 혼자서 억제기까지 스플릿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삼성은 다른 팀보다 스플릿 푸쉬 구도에서 상대 예상과 다르게 이득을 보는 경우가 많다. 고로 이는 앰비션만의 고유한 운영 능력이라 보아도 좋을 듯. 사실 둘 다 오더 능력이 뛰어나서 팀의 사령관 역할을 맡고 초식과 자신의 성장을 선호한단 점에서 비슷하다. 피지컬이 아주 뛰어난 편이 아니란 것도. 다만 특화된 부분 자체는 약간 다른게 클템은 육식 정글러를 거의 쓰지않는데 비해 앰비션은 때에 따라 과감하게 육식 정글러를 뽑아서 상대와 대등하게 맞서거나 아예 잡아먹기까지 는 등 클템에 비해 챔프폭이나 피지컬이 우세하고, 앰비션은 철저한 기본에 입각한 '특정 틀 내에서의 운영'에 한정되어 있지만 클템은 기존 관념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매우 거시적인 시야로 판을 보고 운영을 짜는데 있어 탁월했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프로게이머를 은퇴 후 팀게임을 할때도 이부분은 돋보이는데 강찬밥이라고 불리는 현재조차 팀게임에서는 전프로, 같이한 스트리머, 아마추어 할것없이 모두 '팀게임에서 앰비션의 오더는 무언가 다르다.'고 할정도로 아직까지도 팀게임 오더 능력은 죽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장 이를 증명하는 것이 [[몰락전]]과 [[RCK]]. RCK에서는 팀게임 오더로는 안꿀리는 프레이가 있음에도 메인 오더를 맡았고 불리했던 3경기를 과감한 오더와 이니시로 전황을 대등하게 만들고 역전까지 해냈으며 몰락전은 소우릎의 도박성 플레이를 오더로 상쇄시키는 뇌대리 플레이와 '''그 자아 강한 따효니까지 컨트롤하면서(...)''' 트위치 팀의 1일차 상금 독식을 이끌었다.--그리고 따효니는 몰락전 이후 앰비션을 보고 느꼈는지 다음 자낳대에서 진정한 각성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 참다 못한 아프리카 팀이 포지션 스왑이라는 초강수로 겨우 대등하게 상대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