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준만 (문단 편집) == 정치적 성향 == 강준만은 대표적인 [[호남]] 지역주의 지식인으로 [[김대중]]만 고평가하고, [[노사모]]와 같은 [[정치팬덤]]의 친노세력과 문재인에 대하여는 [[친노 패권주의]]라고 비판한다. 김대중의 호남 정치팬덤과 호남패권주의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는다. 강준만은 2012년까지는 다른 지식인들과 달리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지지를 명확하게 밝혀 왔다. 예전에는 [[김대중]]을 지지했다가 [[노무현]]으로 선회했고, [[참여정부]] 집권 이후, 특히 [[열린우리당]]의 분당을 기점으로 [[비노무현|비노]](非盧)-[[비문재인|비문]](非文) [[리버럴]]성향을 보였다. 2012년 대선 당시엔 [[안철수]]와 [[손학규]]를 지지했다.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을 비토하면서도, [[윤석열]]에게도 비판적이다. 강준만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권위주의 [[독재]]정권과 [[매카시즘]]을 비판하고, 안티조선 운동을 하며, [[http://search.hani.co.kr/Search?command=query&keyword=%EA%B0%95%EC%A4%80%EB%A7%8C+%EC%B9%BC%EB%9F%BC&media=news&submedia=&sort=d&period=all|한겨레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는 등]] 호남차별에 대해서 지적하며, 진보언론이나 진보주의자들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았고, 대표적인 진보 논객으로 알려져 있으나 열린우리당 분당 이후로는 진보 세력과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 일례로 한때 페미니즘을 지지했으나 최근에는 페미니즘에 부쩍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대중]]이 집권 하는 시기, 1990~2000년대의 강준만은 진보주의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졌다고 보이지만, [[난닝구]] 정치인들이 물러난 뒤부터는 좌우 진영 모두에게 비판적이다. 자신의 저서에서도 한 이슈에 대해 다룰 때 좌우 이념, 찬반 입장을 모두 인용한 뒤 자신의 입장을 개진하는 서술방식을 택했었다. 진보 언론인 [[미디어 오늘]]과 인터뷰에서 "진보 정권은 보수언론의 말을 더 경청하고, 보수 정권은 진보 언론의 말을 더 경청해야 한다. 반대편 언론의 비판을 악마의 목소리로만 듣지 않아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말하면서 중도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706|#]] 강준만은 『한국 현대사 산책 2000년대 편』 머리말에서 "노무현은 한국인의 [[아웃사이더]] 기질을 농축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강준만이 말하는 아웃사이더 기질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 갖고 있다. 분명 아웃사이더 기질은 진보성과 상통하지만 아웃사이더 기질이 곧 진보성은 아니기 때문이다. 위험한 치킨 게임을 벌여도 잃을 게 없으니 책임 의식은 부족하고, 과장된 피해의식은 약자라는 걸 권모술수의 면죄부로 삼게 한다. 자신의 약점에서 생기는 차별을 비판하면서도 자신의 강점에서 오는 이로움은 그대로 누리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강준만은 노무현의 아웃사이더 기질이 결과적으로 "한국 여론 형성의 역동성과 불안정성을 극대화시켰다"고 평했다. 같은 글에서 강준만은 [[인터넷]] 시대의 [[한국]] [[대중]] 정치에 대한 회의감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그에 따르면 [[윤치호#s-6.5|원체 한국사람들은 이념이나 정책보다는 사람에 더 잘 빠져 웬만하면 한번 정을 준 정치인으로부터 돌아서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 본인 강준만도 [[김대중]] 광신도이면서 대중들을 비난하는건 모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러한 인물 중심주의는 제왕적 리더십에 대한 의존 심리를 키워 지도자를 필요 이상으로 추종하거나 반대로 필요 이상으로 매도하는 양극단의 성향을 보인다. 기득권 구조에 반감을 갖고 계속해서 새로운 인물을 대안으로 모색하기 때문에 여론의 지속성과 일관성은 약하다. 여기에 쏠림과 편승도 심하여 소수 몇몇이 여론을 조작하기 쉽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기보다는 드라마나 이벤트를 연출하는 데 집중한다. 그 사회적 대가는 정치적 성찰의 부족함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