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강준만 (문단 편집) === 1989년~1997년 저서 목록: [[노태우 정부]], [[문민정부]] 시기 === > [[김대중]] 씨의 말을 들어보자. "'[[지역감정]]'이라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지역감정'이라는 것은 양쪽이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에게 나쁜 감정을 갖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흑백차별'이라고 하고, 과거 일제가 한 것도 '민족차별'이라고 하지 '민족감정'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역감정'이라는 말은 지역차별주의를 호도하기 위한 마술적 언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것은 분명히 호남에 대한 지역차별입니다." >---- > 강준만, 『전라도 죽이기』 > 92년 2월, [[정주영]]은 이렇게 말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남쪽 반만 통치했고, 박정희 대통령은 그 반쪽을 다시 동서로 나누어 통치했으며, 전두환 대통령은 그 중 동쪽을 다시 경남북으로 나누어 경북만 통치했고, 노태우 대통령은 마침내 경북마저도 대구와 경북으로 갈라 놓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 '[[분할]]해서 통치하자'는 통치철학은 그 기원이 프랑스 루이 11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지배계급이 피지배층을 이간질해서 서로 대립 반목케 하여 지배계급에 대한 집단적 저항을 미연에 방지코자 하는 술책이다. >---- > 강준만, 『전라도 죽이기』 강준만은 『대중문화의 겉과 속』과 『김대중 죽이기』로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대중문화의 겉과 속』은 [[청소년]]에게 [[대중문화]]의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한 책으로서, 30만부가 팔린 스테디셀러이다. 『김대중 죽이기』는 20만부 베스트 셀러가 됨으로써, 강준만 교수가 정치 [[논객]]으로서 대중적인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이른바 '강준만식 글쓰기'의 원형이 확립된다. 정치적 목적이 있는 글이라는 걸 명백하게 밝히고, 본인의 감정 상태를 직설적으로 드러내며, 구어체를 기본으로 비속어나 과격한 비아냥도 서슴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지식인에 대하여 [[실명]] 비판을 가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강준만은 『김대중 죽이기』와 그 속편격인 『김영삼 이데올로기』, 『전라도 죽이기』를 통해서 "[[김대중]] 죽이기는 곧 [[전라도]] 죽이기였다"며, 김대중 죽이기를 하고 있는 언론, 지식인, [[김영삼]] 정부를 비판했다. 강준만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었던 것인지 1997년 12월 18일 대선 결과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의 [[김대중]]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대의 나라』에서는 [[학벌주의]] 문제를 처음으로 공론화했다. 강준만은 '엘리트 집단'은 그만한 대우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인정했으나, [[서울대학교]] 출신이 사회 전 분야에 걸친 헤게모니를 독점하는 현상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개혁 없이 교육개혁은 없고 입시 전쟁은 영원히 살벌할 수 밖에 없다. 패자부활전이 없으니 승자나 패자 모두 열심히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그만큼 줄어들고 바람직한 의미의 경쟁이 뿌리내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서울대의 나라』에 자극을 받은 [[김상봉]] 문예아카데미 교장은 1999년 '함께 하는 시민행동'의 교육분과위원장을 맡으면서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행동'을 출범시켰다. 이것이 학사모(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모임)’의 모태가 됐다. [[민주노동당]]의 경우 ‘서울대 폐지’를 2004년 17대 총선 공약으로 채택했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있었다. 송호근 서울대 교수는 "미국에서는 ‘아이비리그 망국론’이 나오지 않는다"며 한국의 [[평등주의]]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 {{{#ffffff '''권수'''}}} || {{{#ffffff '''제목'''}}} || {{{#ffffff '''출판사'''}}} || {{{#ffffff '''출판연/월'''}}} || {{{#ffffff '''비고'''}}} || || '''1''' || '''대통령과 여론조작: 로날드 레이건의 이미지 정치''' || '''태암''' || '''1989/07''' ||개정판 '''정치는 쇼비즈니스다''' || || '''2''' || '''한국 방송민주화운동사''' || '''태암''' || '''1990/04''' || || || '''3''' || '''춤추는 언론 비틀대는 선거:언론과 선거의 사회학''' || '''아침''' || '''1992/03''' || || || '''4''' || '''요즈음 TV 볼만합니까''' || '''한울''' || '''1992/05''' || || || '''5''' || '''정보제국주의: 제3세계의 도전과 미국의 대응''' || '''한울''' || '''1990/08''' || || || '''6''' || '''권력은 TV에서 나온다''' || '''이웃''' || '''1992/09''' || || || '''7''' || '''한국언론과 여론조작''' || '''이론과실천''' || '''1992/11''' || || || '''8''' || '''광고의 사회학''' || '''닥나무''' || '''1993/03''' || || || '''9''' || '''권력과 언론: 그 유착과 대중 조작의 실체''' || '''학민사''' || '''1993/04''' || || || '''10''' || '''언론은 카멜레온인가''' || '''공간''' || '''1993/06''' || || || '''11''' || '''TV의 반역: 강준만 TV 비평집''' || '''장백''' || '''1993/08''' || || || '''12''' || '''대중매체와 페미니즘''' || '''한나래''' || '''1993/11''' || 공저 || || '''13''' || '''김영삼 정부와 언론''' || '''개마고원''' || '''1994/01''' || || || '''14''' || '''[[대중문화]]의 겉과 속''' || '''한샘''' || '''1994/09''' || 대중문화의 겉과 속 (1) || || '''-''' || '''[[마광수]]를 위한 변명''' || '''실천문학''' || '''1994/11''' || 간행물 || || '''15''' || '''TV와 이미지 정치''' || '''공간미디어''' || '''1995/01''' || || || '''16''' || '''[[김대중]] 죽이기''' || '''개마고원''' || '''1995/02''' || 김대중 죽이기 (1) || || '''17''' || '''[[김영삼]] 이데올로기''' || '''개마고원''' || '''1995/08''' || 김대중 죽이기 (2) || || '''18''' || '''[[전라도]] 죽이기''' || '''개마고원''' || '''1995/11''' || 김대중 죽이기 (3) || || '''19''' || '''언론 플레이''' || '''풀빛''' || '''1996/05''' || || || '''20''' || '''[[서울대]]의 나라''' || '''개마고원''' || '''1996/06''' || || || '''21''' || '''콜럼버스에서 후지모리까지: 중남미의 재발견''' || '''개마고원''' || '''1996/12''' || 공저 || || '''22''' || '''[[인물]]과 [[이데올로기|사상]] 1: 정권 교체가 세상을 바꾼다''' || '''개마고원''' || '''1997/01''' || 인물과 사상 (1) || || '''23''' || '''인물과 사상 2: '출판의 언론화'를 지향하는 저널룩''' || '''개마고원''' || '''1997/02''' || 인물과 사상 (2) || || '''24''' || '''세계 방송의 역사''' || '''나남''' || '''1997/03''' || 공저 || || '''25''' || '''고독한 대중''' || '''개마고원''' || '''1997/03''' || || || '''26''' || '''인물과 사상 3: 지식인이여, 가면을 벗자!''' || '''개마고원''' || '''1997/06''' || 인물과 사상 (3) || || '''27''' || '''레드 콤플렉스: 광기가 남긴 아홉 개의 초상''' || '''삼인''' || '''1997/06''' || 공저 || || '''28''' || '''인물과 사상 4: '97 대선과 '위선의 종언'''' || '''개마고원''' || '''1997/11''' || 인물과 사상 (4) || || '''29''' || '''다시 문제는 언론플레이다''' || '''개마고원''' || '''1997/11'''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